中외교부 "미중정상회담 성공하길 희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 AFP=뉴스1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에 대해 중국 정부는 회담이 성공적이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논평을 요구받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간 만남이 성공하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오는 29일 오전 11시30분 오사카에서 무역 담판을 벌일 예정이다.
그러나 이번 무역담판에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합의가 나오긴 어려울 수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이날 오사카에서 기자들에게 "매우 신나는 날이 될 것"이라면서도 "시 주석에게 관세 인상을 연기할 것이라고 약속하지 않았다"며 양국 정상회담에 대해 다소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대중국 강경 매파'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도 이번 회담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은 더 낮아지고 있다.
시 주석은 이번 회담에서 무역협상 합의를 위한 전제 조건으로 화웨이 판매 금지 해제, 트럼프 행정부 관세 철회 등을 내걸 예정이다.
angela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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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오는 29일 오전 11시30분 오사카에서 무역 담판을 벌일 예정이다.
D-Day는 내일 오전 11시 30분이다.
그러니 내일 새벽의 종가 아무 의미없다.
월요일 시초가가 무역담판을 반영할 것이다.
요즘 미국의 고용지표도 그렇고 소비지표도 그렇고 썩 좋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달 Fed의 금리 인하는 될 것이다.
금리 인하 때문에 달러 약세에 베팅을 하는 세력 때문에 한국의 원화가 강세가 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원화는 다음달에 발표될 국가 GDP 2분기 발표가 나오면 리세션(2분기 연속 마이너스)이 될 것이기 때문에 달러 약세보다 원화가 더 약세로 갈 가능성이 있다.
이런 분위기에서 트럼프가 할 방법은 3250억 불에 대한 25% 관세 도 10% 내린다고 했는데 이것 마저도 부과 안 할 가능성이 더 크다.
연기한다는 뜻이다.
다만 중국이 제시한 화웨이 유예건이나 관세를 되돌리는 것은 정신나간 소리라고 일축할 가능성이 크다.
중국은 트럼프가 3250억 불에 대한 관세 부과 연기만 해줘도 감사하고 감사할 따름일 것이다.
물론 6개 월 미뤘다가 6개월 후에는 3250억 불에 대한 관세 미련없이 때릴 것이다.
내년 1월 이다.
이 때 출렁일 것이다.
만약 최상의 시나리오대로 간다면 내일 3250억 불 관세 연기 후 올해 2번 이상의 Fed 금리 인하 또는 0.25% 관세 인하가 아닌 0.5% 관세 인하를 한다면 더 최상이고 한국은 다음달 리세션으로 원화가 나홀로 약세로 가면서 달러화에 투자한 사람 대박 나는 시나리오다.
물론 한국은 망한다.
그러면 월요일 주가 폭등, 7월 금리 인하까지 주가 폭등 7월 실적 발표후 실적 좋아 주가 폭등 한국 원화 대박 하락 후 달러 자산 폭등 후 10월까지 내리 주가 폭등 시나리오다.
최악의 시나리오대로 간다 해도 그리 나쁠 것은 없다.
일단 최악의 시나리오대로 간다면 내일 시진핑과 트럼프가 만났는데 트럼프가 이성을 잃고 관세를 3250억 불에 대해 10%를 때렸다면 월요일은 주가 하락이 있다.
물론 중국은 증시 완전 개박살 나고 위안화 7위안 뚫으면서 겉잡을 수 없는 상태로 돌입하게 될 수 있다.
그러나 이러면 파월이 금리를 안 내릴 수가 없다.
아마도 0.25% 내리는 것이 아니라 0.5% 내릴 수 있고 바로 이어서 0.5% 내릴 수도 있다.
이러면 미국 주가는 잠시 나빴다가 파월의 구두개입으로 주가가 오름세로 갈 수 있고 다시 금리 인하로 증시는 다시 오를 수 있다.
미중무역전쟁에서 관세 대상품목이 있는 기업은 주가가 안 좋을 수도 있지만 이번에 마이크론이 실적이 좋은것으로 봐서 대부분의 미국기업의 실적이 의외로 좋을 수도 있다.
최악은 내일 트럼프가 10% 관세 때리는 것인데 그래도 단기 약세에 그칠 가능성이 있다.
물론 더 최악의 상황이 있겠지만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이라 보인다.
결론 : 최상의 시나리오로 가기를 빌어보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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