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21개월 연속 경기확장...165년만에 최장 기록
1990년대 120개월 연속 확장 기록 뛰어넘어
'경기 침체 신호' 우려도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내부 모습 /뉴욕=로이터연합뉴스
[서울경제] 미국의 경기가 무역전쟁 등 각종 악재 속에서도 121개월 연속 확장세를 기록하며 165년 만에 최장 기록을 갈아치웠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FT
)는 전미경제연구소(
NBER
)의 집계를 인용해 2009년 6월 이후 시작된 경기 팽창이 올해 7월까지 121개월째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1991년 3월부터 2001년 3월까지 미 경제가 누렸던 120개월 연속 경기 확장을 넘어선 것이며 집계가 시작된 1854년 이후 가장 긴 경기 확장세다.
이 같은 경기확장 지속은 2차 세계대전 이후의 평균 경기 팽창 기간보다 2배 이상 길어진 것이다. 투자운용사 인베스코 브라이언 레빗 전략분석가는 “이 사이클은 비틀즈가 활동했던 기간보다 더 오래 지속됐고 인스타그램의 역사보다 더 길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새로운 장기 경기 팽창 기록이 반대로 다음 경기 침체가 다가오고 있다는 신호로 분석하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통상적으로 경기 후퇴는 2분기 연속 국내총생산(
GDP
)이 감소했을 때 정의된다. 올해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Fed
)의 ‘나우캐스팅’ 모델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1·4분기에 연 3.2%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현재는 1.5%를 기록 중이다.
경기 후퇴를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미중 무역 갈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데다 세계 경제 성장 속도가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향후 12개월 동안 공격적인 금리 인하를 통해 경기를 정상 궤도에 올려놔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체탄 아야 모건스탠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기업 신뢰도와 기업 투자가 최근 수년간 최저치로 둔화됐다”며 “세계 경제 성장이 훨씬 더 느려질 것으로 예상돼 경기 침체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희윤기자
heeyoun
@
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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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본위제 시절에는 경기확장과 수축이 몇 년 사이로 일어났다.
이렇게 장기간 121개월 연속 경기확장이 일어나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금본위제가 무엇인가?
금을 쟁여놓고 돈을 찍어 내는 것 아닌가?
그렇다.
그런데 금이 더 채굴이 안 되면?
그러면 흑자부도 나는 것이다.
수출이 너무 잘 되어서 돈 빌리러 은행에 왔는데 은행에서 뭐라 하나?
어. 돈 이미 다 찍어서 돈이 없어 그러니 그냥 돌아가.
그러면?
몇 달 후면 배가 들어와 돈 들어오는 기업이 그날로 적자 내고 파산하는 것이다.
그러면 언제 이것이 바뀌었나?
바로 1972년 닉슨 쇼크 이후다.
브레튼우즈 체제 즉 금 쟁여놓고 달러 발행하는 것을 그만두고 부터 달러는 무한 팽창하기 시작했다.
따라서 호황과 불황을 오가기는 하지만 호황이 오래가는 식의 장기호황국면으로 간다.
불황이 오더라도 돈을 적극적으로 풀어서 바로 호황으로 바꿔버리는 식의 재정정책을 폈다.
그렇다면 금본위제에서는 왜 이런 일을 못 했을까?
예를들어 금본위제에서 금을 쟁여놓고 달러를 발행해야 하는데 만약 호황이 지속되다가 불황이 올것 같다.
그러면 지금 같으면 돈을 더 풀고 이자율 낮추고 해서 확장정책을 펴지 않는가?
그런데 이랬다가는 금본위제에서는 어떻게 되나?
금을 빼서 다른 나라로 가지 않는가?
그렇다.
그래서 이자율을 낮추고 확장 정책을 펴는 것은 금본위제에서는 불가능하다.
결국 금본위제를 끝내고 무한 달러 팽창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는 어떤 식의 호황과 불황이 반복되고 있는가?
호황은 장기간 불황은 짧게가 반복되고 있다.
그러나 호황이 장기간인것 때문에 크게 오른다.
그리고 불황은 길게 오른만큼 짧고 크게 떨어진다.
그러면 불황은 왜 길고 장기적으로 떨어지지 않을까?
왜냐하면 확장정책으로 돈을 무한대 풀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것이 통하는 나라는 미국 뿐이다.
똑같이 2008년도 금융위기 맞았는데?
왜 미국만 잘 나가고 일본, 유럽은 아직도 돈을 풀고 있는가?
그것은 미국은 내수소비가 버텨주고 일본, 유럽은 내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미국은 돈 푸는 순간 경기 좋아지는데 일본, 유럽은 아무리 돈 풀어도 경기가 안 살아난다.
게다가 일본은 특히 부동산이 아주 안 좋다.
미국은 한정근담보다.
말이 그렇고 미국은 부동산을 살 때 은행에서 돈을 빌린다.
그랬다가 엄청 떨어졌다.
2008년 금융위기처럼 말이다.
그러면 어떻게 되는가?
미국은 그냥 집 열쇠 은행에 주고 가면 된다.
신용불량 이런 것 없다.
그러니 모든 책임은 은행에 있다.
그런데 일본은 어떤가?
은행에서 감정평가 대충하고 아파트 담보 잡고 만약 아파트 담보금액보다 더 떨어지면 경매 넘기고 그래도 돈을 회수 못하면?
끝까지 구상권 청구해서 사람들에게 돈 받아 내지 않는가?
안 그러면 신용불량 되고 말이다.
이런 식이니 모든 책임이 어디에 있는가?
개인에 있다.
그러니 부동산 폭락하면 디플레이션 가면서 부동산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개인은 원금과 이자 갚아 나가면서 소비할 돈이 어디있나?
그냥 내수소비 찌그러지는 것이지.
결국 유럽은 모르겠으나 일본은 이런 시스템이라 부동산 떨어지면 내수 폭망한다.
한국은 어떠한가?
일본과 똑같지 않은가?
그래서 한국도 부동산 떨어지면 그래서 위험한 것이다.
그래서 수도권 아파트 떨어지면 답이 없는 것이 이런 이유다.
반면에 미국은 돈 풀면 바로 살아난다.
물론 은행들이야 이미 개 망했지만 말이다.
미국이 경기 불황오면 어떻게 하냐고?
우리에게는 마이너스 3%가 있지 않은가?
결론: 미국만 잘 나가고 -3% 뜨면 바로 팔아야 한다.
존버는 패가망신한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