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레드햇 인수 완료…아마존·MS 지배 클라우드 시장 도전장
[사진 출처 = 연합뉴스] IBM이 소프트웨어 업계의 강자 레드햇 인수를 마무리하며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배하는 클라우드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IBM은 9일(현지시간) 자사 108년 역사상 최고가 거래인 340억 달러(약 40조2000억원)에 레드햇을 인수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IBM은 지난해 10월 레드햇 인수를 발표한 뒤 지난달까지 미국과 유럽연합(EU)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는 등 절차를 밟았다.
레드햇이 인수된 후에도 짐 화이트허스트 레드햇 CEO는 IBM 선임 부회장 자리에서 클라우드 사업 부문을 이끌 계획이다.
IBM은 일찌감치 10여년 전 클라우드에 눈독을 들였으나 아마존과 MS가 새 성장산업을 집어삼키면서 뒤로 처졌다.
IBM은 개인 장비 대신 원격으로 정보를 저장해두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면서도 민감한 정보는 컴퓨터 내부에 보관하기를 원하는 기업들을 겨냥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모델을 내세워 반격을 노리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19/07/504972/
IBM의 레드햇 인수는 그전에 이루어진 일이다.
이제 인수를 마무리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IBM은 레드햇을 인수했을까?
레드햇은 리눅스 기반의 클라우드 서버 회사다.
그것이 왜 인수를 하게 만들었나?
클라우드 서버는 원래 SQL 서버와 같이 사내 인트라넷 용도가 비용문제 등이 비효율적이라 인터넷으로 인트라넷 서버를 옮긴 것이다.
그러니 싸면서 효율도 좋다.
그런데 자기 회사 서버를 클라우드로 옮기려면 누가 하나?
프로그래머들이 한다.
그런데 프로그래머들은 자신이 쓰던 프로그램 언어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서버 설계를 하고 싶어 한다.
한국 사람이 소설을 쓸 때 영어로 쓰는 것보다는 한국말로 쓰는 것이 낫다.
그런데 한국 사람보고 소설을 쓸 때 영어로 쓰라 하면 어떻게 되겠나?
익숙하지 않으니 배워서 써야 하고 또 틀릴 수가 있다.
그러니 한국사람은 한국말로 소설을 쓰는 것이 편하다.
맞다.
서버 프로그래머가 리눅스를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 리눅스 프로그램 언어로 클라우드에 올리고 싶어 하지 않을까?
그렇다.
그래서 IBM이 리눅스 기반의 클라우드 기업을 산 것이다.
'네가 쓰던 소설 이젠 여기 와서 너희 나라 말로 써.'
프로그래머 입장에서는 편하다.
어차피 클라우드를 택하는 것은 프로그래머들이다.
그들이 만들 것이니 말이다.
그래서 IBM이 레드햇을 샀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인수 합병이 있을 것이다.
그러니 클라우드 관련기업은 오른다.
결론 : 마윈(馬雲·51)이 그랬다.
"이제 20년간 지속돼온 IT(Infor mation Technology·정보 기술)의 시대가 저물고 앞으로 30년간 DT(Data Technology·데이터 기술) 혁명에 기반한 새로운 인터넷 시장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IT 인터넷은 이미 깔릴 만큼 깔렸다.
이 IT 인터넷을 통해 사람의 욕망을 끌어낼 줄 아는 기업만이 성공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앞으로 클라우드 시대가 열릴 것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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