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안전자산으로 몰린다…국채·금 뛰고, 주식·석유는 떨어져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환율전쟁·안보문제로 확대되면서 격랑 속으로 빠져들자 돈이 안전자산으로 몰리고 있다. 전세계 국채 가격이 뛰고,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6년만에 1500달러를 돌파했다.
반면 주식은 매도와 저가매수세가 공방하며 널뛰기 장세를 보이고 있고, 국제유가는 세계 경기둔화와 이에따른 석유수요 둔화 우려로 연일 하락하며 연중 최저치로 추락했다.
7일(이하 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CNBC,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이같은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뉴질랜드·인도·태국 금리인하
미중 무역전쟁 확대에 따른 불확실한 세계 경제 전망 속에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인하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이날 뉴질랜드, 인도, 태국 중앙은행은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의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인도준비은행(RBI)은 이날 통상적인 0.25%포인트 금리인하가 아닌 0.35%포인트 금리인하를 결정했다. 0.25%포인트를 넘는 인하폭은 2015년 이후 처음이다.
뉴질랜드준비은행(RBNZ)은 인하 폭이 더 컸다. 0.25%포인트 낮출 것이라던 시장 예상을 깨고 RBNZ은 이날 그 2배인 0.50%포인트 전격 인하를 단행했다. 뉴질랜드 기준금리는 이에따라 사상최저 수준인 1%로 떨어졌다.
6월과 7월 잇따라 기준금리를 낮춰 사상최저치로 떨어뜨린 호주준비은행(RBA)은 이날은 이날 금리인하를 쉬어가기로 결정했다.
태국은행(BOT)은 시장이 예상치 못한 전격적인 금리인하를 단행해 기준금리를 1.75%에서 0.25%포인트 낮은 1.50%로 떨어뜨렸다.
태국 바트가 올들어 아시아 통화 중에 가장 큰 폭의 평가절상을 기록한 터라 이날 금리인하는 중국 위안 평가절하에 대응하기 위한 환율전쟁의 일환이 아니냐는 의구심도 불러 일으키고 있다.
■ 금, 1500달러 돌파
무역전쟁 파고가 높아지는 가운데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인하에 탄력이 붙으면서 세계 경제전망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같은 불안감은 자산시장의 돈의 흐름에 곧바로 영향을 주고 있다.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인 국채와 금을 사들이는 한편 위험자산인 주식과 석유 등 상품을 내다팔고 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은 12월 인도분이 이날 2.2% 뛰며 1522.70달러까지 뛰었다. 2013년 4월 이후 6년여만에 처음으로 온스(31.1g)당 1500달러를 돌파했다.
금은 올들어 상승률이 18%를 웃돌아 14.3% 수익률에 머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상승폭을 상회했다.
금과 함께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미국, 독일 등의 국채에도 돈이 몰리면서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미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장중 1.6%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오후장 들어 수익률이 반등하면서 1.675%로 마감했지만 수익률 하락 흐름이 이어졌다.
독일 10년물 국채 수익률 역시 장초반 마이너스(-)0.5890%까지 밀리며 사상최저치를 기록했고, 30년물 수익률도 이날 사상최저 수준인 -0.117%까지 떨어졌다. 30년만기 독일 국채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앞둔 영국을 비롯해 뉴질랜드와 네덜란드 국채 수익률 역시 사상최저치를 찍었다.
투자자들이 국채에 몰리면서 마이너스 수익률 국채 규모는 15조달러를 넘어서게 됐다.
반면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4.7% 폭락하며 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추락하는 등 유가는 세계 경기둔화 우려로 하락하고 있다.
■ 시장 급등락, 지속된다
이번주 들어 주식시장은 널뛰기 장세를 보이고 있다. 급락세를 타다 장 후반 저가 매수세가 몰리면서 낙폭이 크게 좁혀지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 막판 상승세는 장후반 국채 수익률 상승반전과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추가금리인하 기대감이 이끌었다.
주식시장은 불안한 시장심리를 반영하듯 요동치고 있다.
뉴욕증시의 다우지수는 장중 633포인트 밀렸지만 종가는 22.45포인트, 0.1% 하락한 수준에서 멈췄다.
S&P 500 지수는 장중 2% 약세를 보였지만 막판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2.21포인트(0.1%) 오른 2883.98로 강보합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0.4%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전문가들은 널뛰기 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 변동성을 높인 무역전쟁 불확실성, 미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 혼선이 아직 가라앉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KBW의 주식 거래 책임자인 RJ 그랜트는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상황"이라면서 "이같은 상황들이 시장을 극도의 변동성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우려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 http://www.fnnews.com/news/201908080848382129
머니투데이 강기준 기자] [中인민은행, '환율조작국' 지정에도 기준환율 달러당 7위안 넘겨...환율전쟁 본격화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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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중국의 위안화 기준환율이 2008년 이후 처음으로 달러당 7위안을 돌파했다.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 이후에도 중국이 위안화 약세를 멈추지 않으면서 양국간 환율전쟁이 벌어질 가능성도 커졌다.
8일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달러 기준환율을 7.0039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장대비 0.06% 상승한(위안화 절하) 것이다. 기준환율이 7위안을 넘어선 것은 2008년 5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 5일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이 달러당 7위안을 돌파하자 미국은 같은날 중국을 25년만에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했다. 심리적 저지선으로 여겨졌던 달러당 7위안선(포치·破七)를 중국 정부가 용인했다고 본 것이다. 지난 10여년간 위안화환율은 한번도 달러당 7위안을 넘어선 적이 없었다.
하지만 환율조작국 지정에도 지난 7일 인민은행이 또 기준환율을 7위안 턱밑까지 올리면서 위안화 가치를 끌어내렸고, 이로인해 위안화가 2015년 이후 최대폭의 약세를 보였다. 시장에선 오늘 기준환율마저 7위안선을 넘으면서 추가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본다. 인민은행이 기준환율을 고시하면 2% 내외로 중국 역내시장과 홍콩 역외시장 등 외환시장에서 위완화 환율이 움직이는 만큼 추가 약세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글로벌 환율 전쟁이 촉발할 우려가 커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인민은행은 "환율시장에 개입한 적이 없다"고 하면서도 "7위안은 이제 상징적인 숫자일뿐 아무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
강기준 기자
stand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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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co.kr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9080810454497671
트럼프, 중국 타격 다음 카드로 ‘징벌적 상계관세’ 꺼내나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근거로
‘상계관세’ 정당화 명분 삼을듯
위안화 약세땐 미국산 경쟁력 낮아져
관세 보복에도 미 무역적자 더 확대
트럼프, 외환시장 직접 개입
달러 약세 유도 독자 조처 관측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권 행정명령으로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전격 지정한 가운데, 그동안 수차례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보복에 나선 미국이 이제는 이를 근거로 징벌적 상계관세 부과에 나설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번 지정을 명분 삼아 미국도 달러 약세를 유도하는 독자 조처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는 등 트럼프 행정부가 단기적으로 동원할 카드에 관심이 쏠린다. 국제통화기금(
IMF
)의 개입 여부도 향후 전개 양상을 가를 변수다.
제도적으로만 보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더라도 미국이 중국에 당장 취할 보복 수단은 제한적이다. 위안화 약세 개입을 시정하도록 요구하고 1년이 지나도 개선되지 않으면 미국 기업의 대중국 투자 제한 같은 조처에 나설 수 있을 뿐이다.
이에 따라 미국이 우선 독자적으로 중국산 제품에 대한 상계관세 등 징벌적 관세를 부과하는 근거로 환율조작국 지정을 활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상계관세는 상대 수출국이 수출 보조·장려금이나 자국 통화가치 절하 등을 지원해 수출 가격경쟁력을 높일 경우 불공정 무역행위로 간주해 보복관세를 부과하는 제도다. 트럼프가 9월1일부터 중국산 제품 3천억달러어치에 대해 추가 관세(10%) 보복을 실행하면 작년 중국산 대미수입액 전체(약 5400억달러)에 대해 관세 실탄을 다 퍼부은 셈이 된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보복 수단인 상계관세 부과를 정당화할 명분으로 이용할 것이란 얘기다. 이미 지난 5월 미 상무부는 통화가치 저평가국을 상대로 상계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에스와르 프라사드 코넬대 교수(전 국제통화기금 중국부장)는 “최악의 경우 미국이 중국산 제품 수입을 전면 중단하는 상황에 이를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위안화 약세에 맞대응해 미국도 달러 약세를 유도하는 쪽으로 외환시장에 직접 개입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지난 7월26일 트럼프가 달러 약세 유도를 위한 개입은 하지 않겠다고 말은 했으나 여전히 가능성은 열어둔 상태라고 시장은 인식한다.
미국외교관계협의회 이코노미스트 브래드 세처는 “달러 가치는 현재 과도하게 절상돼 있다. 주요국 중앙은행의 정책금리 중에 미국만 유일하게 상당히 높은 수준에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물론 달러 약세를 트럼프 대통령과 미 재무부가 독자적으로 유도할 수는 없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와 다른 나라 중앙은행들이 자국 정책금리 결정에서 협조해야 한다.
이미 트럼프 대통령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향해 대폭적인 금리 인하를 자꾸만 압박해오고 있다. 근래에 주요 교역상대국 대비 달러 가치는 2016년 12월에 정점에 이른 이후 이 강세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6일 <파이낸셜 타임스>는 “미국 경제에서 그동안 시장은 ‘강한 달러’를 원했고 재무부도 이를 허용하는 태도였으나 최근엔 재무부가 더 이상 강한 달러 정책을 입으로 언급하지 않고 있다”며 “하지만 미국이 달러 가치 약세를 이끌 마땅한 실행 수단은 없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무역전쟁을 시작한 1차적 이유였던 미국의 대중국 무역적자 해소는 여전히 난망 상태라는 점이다. 미국 경제정책연구소는 “중국산 제품에 아무리 관세를 퍼부어도 위안화 약세가 이어지면 미국 수출제품의 가격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낮아져 미국의 무역적자는 더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 상무부 자료를 보면, 제1차 관세보복에 나선 작년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양국 사이의 월간 수출액 증감률은 미국산의 대중국 감소폭이 훨씬 더 크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련의 관세보복을 단행하고 있는데도 미국의 전세계 무역수지 적자폭은 올해 상반기(3163억달러)에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오히려 7.9% 더 늘었다. 대부분 중국과의 교역에서 발생한 적자다. 일각에서는 미국이 현재 무역협상을 벌이고 있는 중국·유럽연합(EU)·일본에 대해 무역협정에서 환율조작 금지조항을 넣기 위한 발판으로 이번 환율조작국 지정을 활용할 것이라고 내다본다.
조계완 기자
kye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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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증시가 널뛰기 장세다.
아직 파월의 메세지는 안 나오고 있고 가끔 Fed의원이 금리 0.25%가 아니라 0.5% 내려야 한다고 하고 있다.
상황이 악화 되어야 파월이 나설 것 같다.
그렇지 않다면 이런 널뛰기 장세가 9월말까지 갈 모양이다.
채권에 돈이 몰리는 데 채권은 0.5%p 내린다고 베팅을 하고 있다.
경기침체 우려에 금값, 채권 값 오르고 유가는 WTI 기준 52불에서 약간 오르고 있다.
제도적으로만 보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더라도 미국이 중국에 당장 취할 보복 수단은 제한적이다. 위안화 약세 개입을 시정하도록 요구하고 1년이 지나도 개선되지 않으면 미국 기업의 대중국 투자 제한 같은 조처에 나설 수 있을 뿐이다
지금 트럼프가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했지만 중국은 오늘도 버젓이 7위안 넘게 고시하면서 트럼프를 약올리고 있다.
이런 마당에 트럼프가 가만 있을 리가 없다.
이에 트럼프가 취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금리 인하로 달러화 약세를 이끌어 내는 것인데
파월이 협조를 안 하니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더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보복 수단인 상계관세 부과를 정당화할 명분으로 이용할 것이란 얘기다. 이미 지난 5월 미 상무부는 통화가치 저평가국을 상대로 상계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에스와르 프라사드 코넬대 교수(전 국제통화기금 중국부장)는 “최악의 경우 미국이 중국산 제품 수입을 전면 중단하는 상황에 이를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즉 상계관세다.
너희들이 위안화 10% 조작 했으니 다시 10%를 더 레이즈를 하던지 아니면 15% 더 올려서 아예 25% 관세를 때리던지 할 수 있다.
이러면 중국은 15%를 더 올려야 하는 상황이니 다시 15%를 더 떨어 뜨린다면 8위안 가까이 간다.
이렇게 하면 정말 해보겠다는 얘기다.
이러면 중국제품 전면 중단이 될 수도 있는데 이것은 미국 기업에도 치명적이라 좋지 않다.
그러니 상계관세 정도로 더 때리고 마무리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언제 할까?
시기가 문제다.
아무래도 민주당 TV토론이 끝나는 13일 이 아닐까 생각한다.
다음주 화요일이네.
왜 이때 할까?
이 때 해야 민주당 대선주자들 TV토론 후 경선 및 후보의 공약을 분석 하는 등의 뉴스가 쏟아질텐데 트럼프가 중국에 25% 관세 때렸다면 아마도 민주당 대선주자들 TV토론이 엉망이 된다.
이 때 트럼프가 중국에 관해 뭐라도 발표하지 않을까?
이러면 확실히 파월에게도 메세지를 주고 민주당 경선도 망치고 중국에게 데미지도 주고 일타삼피인데.
만약 이 때 관세폭탄 날리면 주가는 폭락하고 공은 중국으로 넘어가는 것이다.
그 다음날 중국의 위안화 환율이 궁금해진다.
정말 8위안까지 떨어 뜨릴지 말이다.
결론 : 주가는 아무도 모른다.
대응할 뿐이다.
다만 역사적으로 위험한 구간은 지나서 투자하는 것이 안전하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