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마크롱·모디 "탄소 줄이겠다"…트럼프는 수수방

메르켈·마크롱·모디 "탄소 줄이겠다"…트럼프는 수수방관

.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19/09/762144/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그는 지구온난화, 해수면 상승, 기상이변 등을 일일이 거론하면서 "자연이 성났다. 자연이 전 세계에서 분노로 반격하고 있다"며 "우리가 긴급히 삶의 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삶 자체를 위태롭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구는 `멈추라`는 냉랭한 울부짖음을 내고 있다"며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우리가 협상할 때가 아니라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위해 행동할 때"라고 강조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독일은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을 1990년 대비 55% 줄이고, 이때까지 소비하는 에너지 중 3분의 2를 재생에너지를 통해 얻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2020년까지 원자력발전소 가동을 중단하고, 2038년까지 석탄을 이용한 화력발전도 단계적으로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과 함께 유럽 내 기후 의제를 이끌고 있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했다.


유엔 사무총장이야 원래 세계 평화, 공존 공영 등의 이슈에 신경을 써야 하니 당연히 탄소배출을 덜 하자. 지구 온난화를 막자고 한다.

그런데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적극적이다.

원자력 발전소 중단, 석탄 중단 그리고 마크롱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이들 나라의 제조업 생산 단가는 높아지게 되어 있다.

가뜩이나 창조적인 파괴기업이 없어서 미국에게 다 빼앗겨서 자동차로 먹고 사는데 에너지 가격마저 올리면 유럽에서는 유럽 내수를 빼고는 공장을 해외로 옮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반해 트럼프는 전혀 적극적이지 않다.


또 이날 회의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던 트럼프 대통령이 회의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기후정상회의에 깜짝 등장한 후 기자들에게 "나는 깨끗한 공기와 깨끗한 물을 믿는다"면서도 "국가들은 스스로 해야 한다. 아주아주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내놓지는 않았다.


미국이야 셰일가스가 나오고 경제발전을 최우선으로 하니 당연한 반응이다.


결론 : 미국이 원가절감과 에너지 혁명 그리고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조치(자동화 및 이민장려를 통한)를 한다면 유럽의 공장을 다 빼앗아 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툰베리의 말처럼 돈과 경제발전만 생각하다 인류의 멸종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하더라도 말이다.

인간은 그리 멀리 생각하지 않는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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