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여성 검은 옷 '아바야'…"외국인은 안 입어도 된다"
.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1909279110i
사우디는 그간 무슬림 성지순례객 외엔 사실상 관광비자를 발급하지 않았다. 외국인에게는 업무 출장이나 사우디 내 가족을 찾는 경우에만 방문비자를 발급했다. 엄격했던 여성 관광객 관련 규제도 완화한다. 그간 방문비자 취득이 어려웠던 미혼 여성에도 온라인 관광비자를 내주기로 했다. 사우디 내 외국인 여성에 대한 복장 규제도 일부 누그러뜨렸다. 목 아래부터 발끝까지 덮는 검은 천인 ‘아바야’(사진)를 입어야 한다는 조치를 폐지했다. 대신 점잖은 옷차림은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사우디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율법을 어기기 시작했다.
이유는 무엇인가?
사우디는 최근 부쩍 관광산업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추진 중인 ‘비전2030’ 경제계획의 핵심 사업이 관광업이다. 빈 살만 왕세자는 사우디 국내총생산(GDP)에서 관광업 비중을 3%에서 2030년 10%까지 높이기로 했다. 연 4000만 명 수준인 관광객은 2030년까지 1억 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왕세자가 추진중인 비전2030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중심 산업구조 다각화 위한 ‘사우디 비전 2030’ 추진
양국 장관급 협의체인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에서는 에너지 및 제조업, 스마트 인프라 및 디지털화, 역량강화, 보건의료 및 생명과학, 중소기업 및 투자 등 5대 협력 분야, 40개 협력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 https://kidd.co.kr/news/210401
핵심내용이다.
스마트 시티에 500조 그리고 나머지 에너지, 제조업, 관광 분야 등에 500조 약 1000조원 가까이를 쏟아 부어 석유 없이 살 수 있는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재용이 사우디 스마트시티 수주 때문에 갔던 것이다.
삼성물산이 수주를 했다는 얘기가 있다.
왜 그럴까?
파리 기후협약 때문에 앞으로 석유 패권이 물 건너가니까?
그럴 수도 있다.
그것 때문에 석유에너지가 상당히 신재생에너지로 바뀔 것이다.
그러나 그것보다도 미국에 셰일가스가 나왔기 때문이다.
석유를 가장 많이 쓰는 나라는 인구가 많은 나라와 제조업이 발달한 나라다.
그런데 석유는 사용량은 줄어들고 강력한 석유 수출국인 미국이 생겼으니 석유가격은 앞으로도 오를 수가 없을 것 같다.
그런데 사우디는 지금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3000만 명이 넘는다.
실업률도 꽤 높다.
제조업이 없기 때문이다.
불만이 많은 상황에서 석유 보조금으로 이들을 먹여 살리고 있는데 돈은 점점 더 말라가고 있다.
그래서 원자력 발전소를 짓는다.
원자력 발전소를 지어서 국내에 쓸 전기는 원자력으로 대체하고 남는 석유는 해외로 수출한다는 얘기다.
이렇게 여성의 옷을 개방하는 이유도 관광업을 늘리려는 이유도 바로 자립해서 먹고 살 나라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아람코를 상장하려는 이유도 스마트 시티와 더불어 제조업, 코스메틱 등의 산업을 일으키려면 돈이 필요한데 돈은 아람코 상장이 거의 유일하다.
그런데 상장을 늦출수록 상장 가격은 떨어지게 되어 있다.
왜냐하면 세계의 석유의 의존도는 더 낮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거기에 석유가격의 하락은 아람코의 상장 가치가 떨어질 것이다.
사우디가 개방을 하면 문제가 있다.
율법의 나라에서 개방의 나라로 법치의 나라로 가야 하기 때문이다.
화장품이나 관광 등의 산업은 개방을 전제로 한다.
그런데 외국인 관광객이 잘못 했을 경우 태형을 칠 수도 있다.
율법에 의해서 말이다.
그런데 다른 나라에서는 이런 것을 받아 들일 수 있을까?
그러나 발전을 위해 이런 것을 허용한다면 이슬람 원리주의자 때문에 왕조가 바뀔 수도 있다.
마치 이란처럼 말이다.
결론 : 사우디가 석유 경제에서 빠져 나오려고 발악을 하고 있다.
하지만 쉽지 않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