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총재 "미중 1단계 합의, 세계 경제성장 견인에 불충분"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1018_0000802589&cID=10101&pID=10100
이날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를 앞두고 기자들에게 "미국과 중국이 (무역문제 해결을 위해) 서로 대화한다는 것은 매우 좋은 뉴스"라며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IMF 총재로서 할 말 한 것 같다.
충분하지는 못하다.
그러나 미국은 미국대로 중국은 중국대로 사정이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5일 중국과의 무역협상 1단계 합의에 대해 "환상적인 거래를 했다"고 자평하며 중국과의 추가 합의 체결을 낙관했다.
반면 중국 정부는 미중 무역협상 최종합의를 위해서도 추가적인 협상이 요구된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미국은 이번 협상으로 단계별 협상에 들어간 것 같다.
내년이 대선이니만큼 질질 끌다가 합의 안 되면 주식시장 폭락하니 일단 낮은 단계에서 완전한 합의를 이루고 더 어렵고 힘든 것은 2단계, 3단계로 나갈 것 같다.
중국은 1단계 합의부터 힘겨워 하는 모양새다.
일단 1단계는 중국은 미국에 400억 불의 농산물을 사주는데 연간 사주는 것이다.
미국은 명문화 하자 했다.
중국은 농산물 사주는 대신에 25% 관세를 30% 올리는 것을 유예 해 달라 했다.
그리고 중국은 최대한 위안화 가치를 절상 시키는 것을 하겠다.
자본시장을 개방하겠다는 것이다.
이것이 다 1단계에 포함될지는 협의를 해야 한다.
지난 생각에서도 얘기했듯이 중국은 400억 불이 장난이 아니다.
그것을 명문화 한다는 것도 힘든 일이다.
그래서 다시 다음 APEC회의 때까지 사전 조율이 있어야 한다.
아직은 미국 농산물 주식이 잠깐 떴다가 가라앉는 모양새다.
합의가 되면 오르겠지만 아니면 가라 앉을 수 있다.
왜 힘들까?
중국의 외환 보유고를 대부분 3조 달러 정도로 알고 있는데 사실은 2조 5천 억 달러 정도 되면 많이 된다는 것이 정설이다.
그리고 실제 운용할 수 있는 달러도 5000억 달러 정도 밖에 안 된다고 본다.
그런데 400억 달러 농산물 사면?
아마도 힘들 것이다.
외환이 모자를 것이다.
현재 중국은 미국의 농산물을 사기는 사야 한다.
4억 마리 중 2억 마리의 돼지가 죽었으므로 미국외에는 돼지를 수입할 곳이 마땅치 않다.
전세계 돼지가 7억 마리를 키우고 있으므로 중국의 4억 마리 빼고 나면 3억 마리 밖에 안 남는데 미국에서 전량 수입해도 될까 말까다.
그런데 돼지를 수입하려면 지금처럼 위안화가 7.1 위안(달러당)에서 움직이면 달러가 많이 깨진다.
즉 외환보유고가 정말 많이 깨지기 때문에 일부러라도 위안화 가치 절상을 해야 한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외국인들이 들어와서 위안화를 올려주는 것이 최선인데 지금은 외국인들이 빠져 나가는 추세다.
왜냐하면 미중무역전쟁 때문에 미국이 관세를 올려 중국에서 사업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관세를 안 올리고 외국인 투자가 오히려 들어오면 중국으로서는 자신들의 외환보유고를 깨지 않고 위안화 가치를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국이 이번에 1단계 합의에서 환율을 내리면서 미국은 관세를 유예하라고 한 것이다.
그런데 이것도 문제가 있다.
관세 정도 유예 한다고 빠져 나가던 외자 기업이 안 빠져 나가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환율 떨어지면(위안화 가치 올라가면) 관세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문제가 있다.
지금까지는 중국이 환율을 올려서 관세를 무력화 시켰는데 오히려 환율을 내리면 관세가 붙는 형국이니 외자기업은 이래도 저래도 나갈 참이다.
그래서 중국이 고민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중국도 미국도 여기서 멈출 수는 없다.
중국은 돼지 열병으로 인한 소비자 물가가 3% 인 상황에서 합의를 안 할 수가 없다.
안 하면 돼지를 수입할 곳도 없고 수입한다 하더라도 오바가지 써가면서 외환보유고가 줄어든다.
그러니 미국이 협상안을 받아 들여야 한다.
미국은 내년이 대선이니 빅딜 아니면 노딜 보다는 일단 최소한의 가벼운 딜은 쳐 놓고 후에 좀 더 어려운 딜을 할 수도 있다.
즉 올해 이번 1단계 합의를 하고 내년 대선기간은 2단계 합의 보다는 질질 시간을 끌면서 대선 준비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이다.
그러니 내년에는 충돌보다는 외곽에서 터질 가능성이 크다.
즉 화웨이, 하이크 비전 등등의 제재를 통한 중국기업 직접 타격 말이다.
주가에 영향은 주지 않으면서 중국에 압박을 가하는 것 말이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홍콩이다.
미국 하원에서 홍콩 인권법을 통과 시킨 것이다.
中 "내정간섭" 반발에도···美, 홍콩시위대 지지법안 통과시켰다
. https://news.joins.com/article/23605400
하원은 민주당이 꽉 잡고 있다.
그러니 민주당은 이대로 가면 트럼프의 재선이 확실하니 트럼프의 약점을 잡자는 것이다.
그것은 중국과의 무역전쟁이 더 깊어지면 주가가 떨어지니 민주당이 홍콩 인권법을 통과시켜 미중간의 협의를 깨버리면 주가가 떨어질 것 아닌가?
게다가 다음 인준은 상원인데 상원은 공화당이 꽉잡고 있지만 문제가 홍콩 인권에 관한 것이니만큼 통과될 확률이 높다.
이러면 홍콩인권법이 실제 통과가 되고 그 영향으로 미중간이 냉각되어 협의가 깨지는 것이 민주당이 바라는 것 아니겠는가?
민주당은 야당이니만큼 트럼프가 하자는 것은 반대한다.
이번에 미군이 시리아에서 빠져 나오는 것도 쿠르드를 배신하네 어쩌네 하면서 민주당이 들고 일어나고 민주당을 지원하는 메인스트림 언론이 지원 사격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덩달아 이 뉴스를 탑으로 다루고 있다.
사태가 심각해지니 트럼프가 에르도안에게 휴전을 갖자고 한 것 아닌가?
결론 : 지금 합의가 될지 안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합의가 되면 미국과 중국이 모두 주가가 좋을 것이다.
왜냐하면 미중무역전쟁 후 첫 합의이니 말이다.
그러나 어떻게 되든지 알 수는 없다.
이럴 때는 메뉴얼대로 하면 된다.
항상 주식은 보유하는 것이고 시총 1위 기업은 -3%가 뜨기전에는 안 파는 것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