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관세 철회 합의"…중국 이어 미국도 확인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9110806231488518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의 일환으로 그동안 서로에게 부과하고 있던 추가관세를 단계적으로 철폐하는 데 합의했다는 중국 상무부의 발표를 미 행정부도 확인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익명의 미국 관리는 미중 양국의 1단계 무역합의 내용에 기존 추가관세를 단계적으로 철폐한다(rollback)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미국이 중국의 입장을 확인해 주면서 어제 올랐다.
그제는 합의가 깨지는 것 아니냐면서 떨어진 것과는 대조적이다.
다만 오름폭은 그렇게 크지 않았다.
앞으로 약간 오르거나 보합으로 가면서 합의가 이뤄지면 그 때 다시한번 크게 오를 것 같다.
그동안 중국은 미국과의 1단계 무역합의를 계기로 미국에 오는 12월 중순 부과 예정인 관세와 지난 9월부터 부과된 관세의 철회를 요구해왔다. 이에 미국은 지난 9월1일부터 중국산 수입품 1120억달러(약 145조원) 상당에 매겨온 15% 추가관세와 오는 12월15일부터 부과할 예정이었던 1600억달러(약 185조원) 규모의 15%의 추가관세의 철회를 검토해왔다. 동시에 미국은 상응조치로 중국에도 대미 추가관세를 철폐할 것을 요구해왔다.
미국은 앞으로 관세를 철폐한다면 어떻게 될까?
조심스럽게 제2의 플라자합의가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볼 수도 있다.
지금까지 미국이 관세를 매기면서 중국을 누르려고 했지만 관세를 철폐한다는 것은 중국으로부터 무엇인가를 받지 않고서야 그렇게 해줄리가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미국은 관세를 상쇄할만한 중국의 댓가를 약속 받은 것이 아닌가 보인다.
1. 관세를 철폐하고 중국이 시장을 개방한다.
- 제2의 플라자 합의가 될 수 있다.
확인방법은 중국 위안화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6위안을 뚫고 5위안대로 가는 것이다.
그리고 자본시장 개방하고 보조금 금지하고 미국이 원하는 것을 해 주는 것이다.
투자 : 중국의 내수주에 투자기회가 열린다.
2. 중국의 태도에 따라 관세를 단계적으로 철폐한다.
- 중국은 어떤 약속도 지키지 않으니 중국이 하는 행동을 보고 미국이 단계적인 완화조치를 하는 것이다.
그러나 만약 중국이 약속을 지키지 않고 보조금을 주고 지식재산권 강탈하고 군사시설을 늘리는 등의 행동을 하면서 인권 탄압을 지속적으로 하는 등 개선의 여지가 안 보이면 다시 관세와 무역전쟁에 돌입하는 것이다.
투자 : 미국시장에서 투자하면서 중국시장은 관망한다.
중국에 섣불리 들어갔다가 망가지면 누구만 손해인가?
확실하게 위안화 5위안 대로 들어가는 것 보고 들어가도 늦지 않다.
현재는 2번째가 맞지 않나 싶다.
결론 : 현재는 미국 투자에 집중하라.
그리고 중국 위안이 5위안에 접근하는지 보는 것이 맞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