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새 메모리 적용한 '옵테인 SSD' 첫 공개
인텔, 새 메모리 적용한 '옵테인 SSD' 첫 공개
3D 크로스포인트 기술 적용
2분기 출시…수명 100배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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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새로운 메모리 기술인 ‘3D 크로스포인트’를 적용한 옵테인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사진)를 2분기 출시한다. 낸드플래시 기반 SSD보다 속도는 빠르지만 가격이 10배 이상 비싸다.
인텔은 1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서버용 옵테인 SSD ‘DC P4800X’ 시리즈를 공개했다. 인텔은 375기가바이트(GB) 제품이 2분기 1520달러에 출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하반기엔 1.5테라바이트(TB) 제품을 내놓겠다고 덧붙였다.
옵테인 SSD는 인텔이 2015년 개발한 3차원(3D) 크로스포인트 기술로 만든 메모리가 처음 적용됐다. 이 기술로 제조한 메모리는 속도가 낸드플래시보다 빠르고, D램과 달리 전원을 꺼도 데이터가 손실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발표 당시 이론적으로는 낸드플래시보다 최대 1000배 빠른 성능과 1000배 긴 수명을 가진 것으로 소개됐다.
하지만 인텔이 이날 자사의 낸드플래시 기반 SSD인 ‘DC P3700’과 비교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랜덤 읽기 및 쓰기에선 옵테인이 3~10배 빨랐지만 연속 데이터 읽기와 쓰기에선 기존 SSD가 오히려 나았다. 수명은 100배가량 긴 것으로 분석됐다. 500GB급 SSD가 현재 150~200달러 선인 것을 감안하면 값은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32035581
3D 크로스포인트기술 한국 사람이 만들어 삼성전자에 제안했던 것을 삼성전자가 내치는 바람에 인텔이 사들였고 그것으로 삼성을 겨누고 있다.
정말 병신같은 짓을 많이 한 삼성이다.
그래도 지금까지 잘 먹고 잘 산다.
아마도 낸드플래시는 오래가는 것 그리고 저전력이 대세가 될 것이다.
이것을 한 두달 쓰는 것이 아니라 수십년 쓴다고 쳤을 때 비싼 가격은 전기소비로 들어가는 비용을 상쇄하고도 남는다.
그러니 저전력과 수명은 낸드플래시의 생명이다.
게다가 이론적으로 1000배나 빠르다고 하지 않나?
솔직히 삼성전자 저렇게 오르는게 도대체 무엇 때문인가?
낸드플래시 하나 때문 아닌가?
TV등 가전이야 얼마 안 남는 것 뻔 하고 D램은 지금 낸드플래시가 잘 나가니까 물량 모자라 서브로 데이터센터에서 쓰는 것이고 스마트폰이야 중국한테 밀린지 오래고 말이다.
그러니 낸드플래시가 삼성전자의 핵심사업이 되었는데 인텔이 저렇게 빠르고 수명 오래가는 SSD를 개발해 낸다면 3D포인트 기술을 귓등으로 들었던 삼성전자 관계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
뭐 그 사람 탓이겠는가?
따라하기를 잘 하는 삼성전자가 앞서가는 기술을 못 본 기업문화 탓이 크다고 생각된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