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달러당 1150원±50원 등락할 듯"

"원·달러 환율 달러당 1150원±50원 등락할 듯"

.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19121994261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내년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50원을 중심으로 50원 이내 범위에서 오르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객원논설위원은 19일 ‘2020년 대내외 경기·금융시장 대예측 세미나’에서 내년 환율 전망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한 위원은 내년 환율에 영향을 미칠 6대 변수로 △달러 가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외환시장 수급 △외국인 자금 향방 △정부 외환정책 △위안·달러 환율 등을 꼽았다.


이런 전망을 왜 할까?

틀릴 확률이 높은데 말이다.

그것도 내년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경제학자, 애널리스트, 트레이더 등은 맞지 않는 예언으로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다.

따라서 예측은 틀리며 틀린 예측으로 인한 투자는 성공 할리가 없다.

그런데도 이렇게 12월이 가까이 오게 되면 내년 예측에 관한 책과 신문, 잡지 등이 쏟아지고 사람들은 그것을 읽는다.

아무리 예측을 해도 50% 정도면 잘 한 예측이며 주사위 던지기와 다름이 없다.

이런 글은 그냥 넘어가는데 이 글을 굳이 생각으로 끌어 들인 것은 다음과 같다.


단기예측은 틀리며 단기예측을 통해 투자를 하는 것은 실패할 수밖에 없으니 장기 예측과 장기예측으로 인한 투자를 하는 것이 낫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이다.


한국의 환율은 1997년 IMF 당시 770원 가량 되었다.

2019년 현재 약 116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약 50% 정도 올랐다.

이것이 방향이다.

현재만 보면 1150원으로 갈지 1200원으로 갈지 아무도 모른다.

그런데 과거의 어느 지점을 찍어서 현재로 선을 길게 그어보면 방향이 보인다는 것이다.


다우존스 지수는 어떤가?

1985년 1200포인트에서 2019년 12월 현재 28,300 포인트로 23.5배 커졌다.

이것이 방향이고 이것이 장기예측이다.


따라서 단기예측보다는 장기예측을 통해 방향을 잡고 투자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


1. 신흥국의 과잉저축
1990년대 중반까지 신흥국들은 국제금융시장에서 자본을 빌려오는 입장(경상 수지 적자)이었으나, 아시아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자본을 빌려주는 입장(경상 수지 흑자)으로 전환하게 되었다.

이것이 전세계적으로 벌어지면서 달러 수요가 폭발하게 된다.
외환 보유고 증가 – 중국 3조 달러, 한국 3500억 달러 등


2.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
신흥국의 경상수지 흑자로 인한 저축자금은 대부분 미국 국채 등 달러화로 표시된 안전자산을 구입하는 데 사용되었다.

그래야 자국의 통화가치가 안정되니까.

즉 자국의 돈가치가 달러가 들어오면서 오라가는 것은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3. 신흥국 통화의 저평가
중국 등 신흥국의 수출주도형 경제성장 전략에 따른 인위적인 환율 저평가가 벌어지고 있다.

신흥국은 제조대국이다.

이들은 미국으로 수출하려고 환율 조작을 한다.

따라서 미국의 달러는 올라가는 것이다.


결론 : 달러가치가 오르고 주가가 오르는 것을 연동한다면 어떻게 되나?

달러자산인 미국의 우량주에 장기간 투자하면 부자가 된다는 것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바이코리아` 인줄 알았는데…외국인은 반도체 `몰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