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I, 의사보다 유방암 진단 정확"
.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0010292211
구글의 건강 관련 연구 조직인 구글헬스의 스콧 마이어 매키니 연구원 등은 미국과 영국에서 약 2만8000명을 상대로 실험한 결과, 방사선 전문의를 능가하는 유방암 진단 능력을 갖춘 AI를 개발했다고 1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이 연구에는 바둑 AI 알파고를 개발한 딥마인드가 참여했다.
통상 유방암은 의사가 유방조영술(X-선 촬영) 결과를 살펴 암세포를 찾아낸다. 하지만 암세포가 있어도 유방 조직에 가려지는 경우가 많아 찾아내기가 쉽지 않다. 미국암협회에 따르면 연간 3300만 건의 유방암 검사가 시행되지만 이 중 약 20%는 암세포가 있는데 찾아내지 못한다. 암이 없는데 잘못 진단하는 사례도 많다.
한국은 의료법 때문에 막혀있지만 미국은 IT기업의 헬스케어 개발이 불법이 아니다.
일단 영상을 보고 판독 하는 것은 AI가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단계이다.
유방 조영술이나 MRI, CT, X-레이 등이 대상이 될 것이다.
요즘 인기있는 과가 영상의학과라고 한다.
왜냐하면 환자 안 보고 돈 버니까 말이다.
그런데 AI 도입이 됨과 동시에 가장 먼저 없어지거나 축소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기계가 컴퓨터를 만나며 생산직의 일자리를 줄였듯이 기계가 컴퓨터와 인공지능을 만나면서 전문직의 일자리를 줄여 나갈 것이다.
대신에 환자는 오진에서 벗어나 좀 더 조기에 병을 고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영상기기의 발달로 더 선명하고 더 확대된 화질의 영상이 제공되면 더 작은 부위의 암세포 등을 발견할 수 있어 명의가 된다.
AI가 찾아낸 암세포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면서 이를 도입한 병원이 단순 반복 일자리를 줄이게 되니 명의가 된다.
병원간의 경쟁이 AI 도입을 더 확대하게 될 것이다.
이러면 구글은 헬스분야를 특화해서 월정액제 요금제로 병원에 청구하게 될 것이다.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다면 의료서비스의 질이 월등히 올라갈 것이다.
앞으로 베이비붐 세대가 노인인구로 폭발적 진입하게 된다.
중국, 유럽, 러시아, 일본, 한국 등 인구 많은 나라들의 노인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난다.
구글은 AI를 통해 없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고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
결론 : 구글뿐 아니라 IBM 등도 이런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이런 서비스는 IT기업에 무조건 유리하다.
4차 산업혁명은 주변 곳곳에 스며들고 있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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