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0] 소니, 모빌리티 시장 진출…차세대 전기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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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모빌리티(이동수단)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20’ 개막을 하루 앞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전기차 시제품 ‘비전-S(Vision-S)’(사진)를 소개했다.
요시다 겐이치로 소니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0년 동안 모바일이 우리 생활을 송두리째 변화시켰다면 앞으로의 메가트렌드는 모빌리티가 될 것”이라며 “소니의 비즈니스 영역을 모빌리티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비전-S를 통해 소니의 기술력을 증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니가 왜 이런 짓을 했는지 모르겠다.
전기차를 만들겠다고?
소니는 영상쪽 특히 카메라 CMOS 센서 세계 1등이다.
따라서 소니는 4차 산업혁명 쪽의 센서분야에 들어간다.
그런데 전기차를 만들겠다고 CES에서 전기차를 공개했다.
소니가 그 외에도 강한것이 디스플레이 쪽인데 이것은 이미 삼성전자, LG 디스플레이 등에 밀리고 있다.
소니가 소니픽쳐스가 있기는 하지만 전기차 쪽 강점은 별로 없어 보인다.
전기차가 유망하지만 섣불리 전기차로 뛰어드는 것보다는 센서 등에 더 올인 하는 것이 좋은 전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전기차로 들어가면 메이져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나 중국의 전기차 업체 그리고 주류자동차 업체에서 전기차를 만들 때 소니 부품을 배제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CMOS센서 2위인 삼성전기가 약진할 가능성이 크다.
결론 : 소니의 전략적 판단이 아쉽다고 본다.
고객과 경쟁하지 않는다는 TSMC의 전략을 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약 전기차를 만든다고 하더라도 차후에 전기차 시장이 어느정도 커지고 소니가 핵심 부품업체로 들어간 다음에 발표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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