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뉴욕마감]3대 지수 하락…중동 긴장 고조 속 관망세

[뉴욕마감]3대 지수 하락…중동 긴장 고조 속 관망세

http://news1.kr/articles/?3811297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감 고조 속에서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나타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19.70포인트(0.42%) 하락한 2만8583.68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9.10포인트(0.28%) 내린 3237.18을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88포인트(0.03%) 밀린 9068.58을 기록했다.

이날 S&P500지수의 11개 업종이 일제히 하락했다. 부동산주가 1.19% 하락하며 가장 부진했다.  

엑손모빌과 셰브론은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유가가 하락하면서 각각 0.82%, 1.28% 하락했다.  

반도체 제조사들은 선전하며 나스닥지수를 지지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78%나 상승했다.


어제는 나스닥이 그리 많이 떨어지지 않았다.

0.03% 떨어졌다.

장중에는 올랐으나 장 막판에 밀렸다.

이렇게 떨어지지 않은 이유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상승에 있다.

마이크론이 8.78%, 웨스턴디지털이 6.77%나 오르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그러나 애플, 마이크로소프트는 소폭 떨어졌다.

테슬라도 요즘 큰폭으로 오르고 있다.

어제도 3.88% 올랐다.


증시 부양 나선 中…'1경원 가계 예금' 끌어들인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001078312i


중국 정부가 1경원 넘는 가계 예금을 주식시장으로 끌어들여 증시를 부양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시장에선 가계 예금 중 일부라도 유입되면 올해 중국 증시가 활기를 띨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7일 중국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정책을 총괄하는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 발표한 올해 업무 지침에 ‘가계 예금의 주식형펀드 유입을 촉진한다’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지난해 말 기준 중국의 가계 예금은 70조위안(약 1경1700조원)으로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80%에 달한다. 은행보험감독위는  가계 예금을 어떻게 주식형펀드로 끌어들일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중국이 정부의 권한이 막강한 사회주의 국가이긴  하지만 정부가 개인의 주식형펀드 가입을 강제할 수는 없다.


중국이 트럼프가 올해 대통령 선거로 중국과의 무역전쟁을 쉴 것이기 때문에 올해 최대한 경기부양을 하려고 한다.

그래서 기초체력을 높이려고 하고 있고 지준율 인하, 세금 감면에 이제는 아예 가계예금을 증시에 털어 넣겠다고 하고 있다.

이러면 중국 증시가 올라가면서 주가가 올라갈 수밖에 없다.


주가가 올라가면 소비여력이 커진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중국은 올해 말부터 배터리 보조금도 폐지한다고 해서 능력없는 중국의 전기차 업체나 배터리업체들이 파산하고 전기차 시장이 메이져 위주로 재편이 될 것이다.

그리고 중국의 정부는 이미 살만큼 다 전기차를 샀다.

전기차는 주로 BYD 등 중국업체들이다.

그런데 돈 많은 사람들은 중국의 전기차를 타지 않는다.

왜냐하면 돈이 많은데 중국 BYD같은 쓰레기 전기차는 가오가 안 서기 때문이다.

그래서 비싼 BMW, 벤츠 등을 사거나 미국의 캐달락, 링컨 등을 산다.

그런데 전기차이면서 럭셔리 브랜드인 테슬라가 중국에서 공장을 지어 생산을 하고 있다.

따라서 돈 많은 부자들도 테슬라 전기차를 살 유인이 있는 것이다.

전기차를 사면 혜택이 많다.

일단 번호판이 빨리 나온다.

경유, 휘발유차는 번호판 나오는데 1년이 넘기도 하는데 전기차는 빨리 나오기 때문에 전기차를 선택하는 커다란 유인이다.

그런데 테슬라는 럭셔리 브랜드에 번호판도 빨리 나오고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중국에서 양산도 된다면 올해 큰 폭의 판매효과가 생길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이제 테슬라의 주가가 뛰는 것이다.


미국은 이란의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살해한 데 대한 이란의 보복을 예상해야 한다고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이 밝혔다.


다만 어제로 술레이마니의 장례식이 끝났다.

그래서 이란의 보복이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에 어제 주가도 좀 빠진 것이고 오늘 선물도 좀 빠지고 있다.


그런데 생각을 해보면 정말 이란이 전쟁을 할까?

이란은 경제제재로 어차피 지금 석유가 국제시장에 유통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유가에 미치는 영향이 덜 하다.

그러니 유가가 이런 상황에서도 100달러가 넘어야 정상인데 60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 아닌가?


그렇다면 이란의 반격 시나리오라는 것이 과연 무엇인가 생각해 봐야 한다.

그것은 호르무즈 해협봉쇄와 유조선 타격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 미국이 타격 할 것이고 봉쇄가 몇 일이나 가겠나?

아니면 드론공격으로 사우디 유전시설 폭파시켰던 것처럼 미국, 유럽, 동아시아 선박의 공격 시나리오가 있겠지만 그것은 이란의 정유시설이 초토화 되는 시나리오이다.


따라서 이란도 마땅한 반격 수단이 없다.


결론 :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어차피 -3% 뜨면 전량 매도하고 한 달 기다리면 된다.

-1% 하락은 그냥 지켜보고 -2% 이상의 급락이 있어야 10%씩 TLT를 사면서 위험에 대응하면 된다.

막연한 걱정보다는 여유를 갖고 관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래 떨어지면 떨어지는대로 나는 대응 방법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게다가 이번 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이 발표되면 묻힐 가능성이 있다.

지난 분기 다 좋지 않았나?

애플이 평소에 8천만 대 정도의 스마트폰을 파는데 1억 대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실적 발표가 되면 증시도 자연스럽게 오르지 않을까 보인다.


결론은 주가를 보면서 대응하면 되는 것이다.

소문에 휩쓸리지 말고 말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매거진의 이전글 군사충돌·核위기 치닫는 美·이란…"전면전 땐 유가 1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