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美, 5년 만에 '제로금리'에도 지수선물 '하락'

美, 5년 만에 '제로금리'에도 지수선물 '하락'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31608404044138


이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1%포인트 인하하며 '제로금리' 시대를 열었다. 기준금리는 기존 1.00~1.25%에서 0.00%~0.25%로 내려왔다. 2015년 이후 5년 만에 제로금리 시대로 복귀했다.

당초 17~18일 미 FOMC(시장공개위원회)가 예정돼 있었으며 시장에서는 이때 1%포인트의 금리인하가 있을 것으로 강하게 기대했다. 연준은 시장의 기대보다도 사흘 앞서 금리인하를 단행한 셈이다. 그만큼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됐다.

연준은 이밖에 7000억달러(약 853조원) 규모의 양적완화를 재개해 시장에 유동성을 풍부히 하겠다는 시그널을 줬다.


연준이 드디어 제로금리 시대를 열었다.

예상햇던바이지만 전격적이다.


17~18일 FOMC 회의는 취소 되었다.

이제 연준은 할 일이 없다.

연준은 양적완화를 7000억 달러 한다고 했다.

2008년도 금융위기에 비하면 아직 적은 금액이다.

어디서는 연준이 1조5천억 달러를 했다고도 한다.


오늘 연준의 발표 후 파월은 증시 폭락에 불을 질렀다.


파월 "추가 금리 인하, QE규모 확대할 생각 없다"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702326625703976&mediaCodeNo=257&OutLnkChk=Y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은행(Fed) 의장은 15일(현지시간) 연준의 전격적인 기준금리 인하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추가 금리 인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추가 양적완화에도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은 미국 경제에서는 바람직(appropriate)하지 않는다고 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대신 그는 “포워드가이던스와 다양한 형태의 자산 매입”을 통해 신용 흐름과 금융시장을 적절하게 운용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오늘 주가는 폭락할 예정이다.

나스닥 선물은 -4.5%에서 머물러 있지만 이미 서킷 브레이크가 걸린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는 9시 10분 현재 플러스가 났다가 다시 빠지고 있는 중이다.

닛케이도 마찬가지로 10분 무렵까지 플러스 그리고 다시 마이너스다.

닛케이 선물은 이미 -4% 이상 빠지고 있고 호주도 마찬가지로 -4% 대 이상으로 빠지고 있다.


아마도 금요일에 프리마켓에서 매수포지션 걸어놓은 것들 계약이 된 모양이다.


아직 선물만 있지 미국 본장은 열리지 않았다.

만약 나스닥이 내일 새벽 하락으로 끝나면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봐야 할까?


시장은 이렇게 말한 것이다.


"얼마나 안 좋으면"

따라서 연준의 할일은 이미 끝났다.

파월이 변호사 출신인만큼 법적인 것을 명확히 아는데 자신이 미리 할 것은 다 하겠다 이렇게 말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추가 양적완화도 안 하겠다고 하니 오늘 주가는 떨어지는 쪽 방향으로 보인다.


또 파월 의장은 이날 발표한 7000억달러 자산 매입 규모를 늘리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연준이 회사채나 기업어음(CP) 매입에 나설 것이라고 추측했지만, 파월 의장은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법적인 권한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파월은 회사채 매입도 자신의 소관사항이 아니라고 했다.

따라서 공은 미국 정부와 의회로 넘어갔다.

그러니 회사채 논의가 앞으로 진행 될 것이다.

민주당에서는 회사채 매입을 할지에 대해 결정을 내리기 힘들것이다.

왜냐하면 주가만 떨어졌지 아무것도 된 것이 없는데 연준이 오버 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옥시덴털 페트롤리움이나 중소은행들의 부도사태가 일어나야 회사채를 매입하지 않을까?

그러면 주가는 떡락할 것이고 달러인덱스는 상승할 것이다.


앞으로 달러 인덱스는 어떻게 될까?

일단 연준이 제로금리와 양적완화를 한만큼 유럽, 일본 중앙은행에서 조치가 곧 바로 나올 것이다.

그래야 유로화, 엔화의 상승과 통화 가치 상승으로 인한 수출 감소로 주가가 폭락하는 일을 막을 수 있다.


일본은행, 통화정책회의 앞당긴다…"16일 정오"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810566625703976&mediaCodeNo=257&OutLnkChk=Y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일본은행(BOJ)는 당초 18~19일 열릴 예정이었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16일 정오에 열겠다고 발표했다.

일본은행은 “최근 금융경제정세에 대한 동향에 맞춰 필요한 금융조절사항에 대한 검토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단 일본이 먼저 치고 나왔다.

오늘 정오에 바로 양적완화 등 통화 완화정책을 발표 할 것이다.

한 마디로 엔화 떡락시키는 발표 할 예정이라는 얘기다.


유럽은 오늘 증시 뚜드려 맞고 내일 중앙은행 회의를 하지 않을까 보인다.


지금 달러인덱스는 -1.37% 가고 있다.

아마도 글로벌 자금들이 엔화, 유로화로 가려다가 멈춘 것으로 보인다.

일본이 강력한 통화정책 내세우면 다시 달러로 와야 하므로 지금은 조금 기다렸다가 일본의 12시 뉴스를 듣고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일본 중앙은행 발표 이후 달러인덱스가 플러스로 돌아선다면 이것은 일본의 양적완화가 먹혔다는 뜻이다.

엔화가치가 절하된다는 얘기니까 말이다.

엔화가치 절상되면 바로 주가 폭락한다.


유로화도 마찬가지다.

오늘 긴급회의를 할 것으로 보이는데 안 하면 유로화로 모든 글로벌 자금들이 몰릴 것이기 때문에 한시가 급하다.

이것은 나중에 뉴스를 챙겨 보면 된다.


이 와중에 달러/원 환율은 오르고 있다.

일단 17~18일까지 기다릴 필요 없다.

이미 FOMC회의가 취소 되었기 때문에 연준의 회의가 없다.

원화는 엔화와 유로화가 아니다.

그러니 따로 움직인다고 보면 된다.


왜냐하면 2008년도 금융위기 당시에 달러 인덱스가 89에서 움직였다.

100이 기준 아닌가?

89라는 것은 유로화,엔화 등 달러인덱스 자산에 들어 있는 통화가 달러보다 강세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 때 당시에 원화는 떡상을 했다.

1200원에서 바로 1400원으로 그리고 최대 1600원까지 말이다.

그러니 달러인덱스가 낮아져도 원화가 올라가는 일도 흔하다.

1997년도 IMF 위기 때도 달러인덱스는 100이었는데 원화만 3배 뛴 2000원까지 간 것 아닌가?


그러니 달러를 바꾸려는 사람은 달러인덱스보다는 슬슬 분할 매수를 해야 하지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달러는 얼마나 언제까지 오를 것인가?

아무도 모른다.

우리는 기축통화국이 아닌 나라이기 때문에 따로 움직인다고 봐야 한다.


오를 수도 안 오를 수도 있다.

그러나 안 올라도 1200원 수준은 많이 떨어질 이유가 없다.

1100원까지 말이다.

안 떨어진다는 얘기다.


그러나 오름폭은 최대 1600원 이상 갈 수 있으므로 바꿔 놓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다.

안 오르면 그냥 달러 보유해도 손해는 아닌데 안 바꿨을 때는 엄청난 소외감을 느낄 것이다.


따라서 일단은 바꿔 놓는 것이 낫다고 본다.


달러인덱스가 치솟는 것은 미국의 사정이 안 좋아졌을 때이다.

기업의 파산 도미노, 중소은행 위기 및 파산, 그리고 메이져 은행과 보험사 위기 등이 이어지면 1600원도 갈 수 있다.

의회의 회사채 인수 법제화 거부 등도 달러 인덱스 폭등 주가 폭락이 이어질 사안이다.

코로나 환자 증가 및 지역사회 감염, 1분기 실적 추락에 의한 어닝 쇼크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그 반대의 경우도 있으므로 우리는 달러를 가지고 있는 것이 최선이라 할 수 있다.


결론 : 시장에 일어나는 일들에 대응해야 한다.

현재는 달러를 보유하고 매뉴얼을 지키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美연준, 이번주 `제로금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