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13% 가까이 또 폭락
. https://www.fnnews.com/news/202003170835412370
[파이낸셜뉴스] 미국 증시가 16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우려가 커지면서 서킷 브레이커까지 동원되는 폭락장을 이어갔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지난 13일 대비 2997.10 포인트, 12.93% 급락한 2만188.52로 폐장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주말보다 324.89 포인트, 11.98% 크게 밀려난 2386.13으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주말에 비해 970.28 포인트, 12.32% 대폭 떨어진 6904.59로 장을 닫았다.
어제 사상최대의 낙폭을 기록하며 떨어졌다.
1980년 이후 최대다.
나스닥 -12.32% 1980년 이후 역대 최고 낙폭
날짜
등락
딜레이
이벤트
2020년 03월 16일
-12.3200
2
코로나 위기
1987년 10월 19일
-11.3500
1
블랙먼데이
2000년 04월 14일
-9.6700
5
닷컴버블
2020년 03월 12일
-9.4300
1
코로나 위기 시작
2008년 09월 29일
-9.1400
3
금융위기
1987년 10월 20일
-9.0000
2
블랙먼데이
1987년 10월 26일
-8.9900
2
블랙먼데이 시작
2008년 12월 01일
-8.9500
3
금융위기
1998년 08월 31일
-8.5600
2
러시아 파산
2008년 10월 15일
-8.4700
4
금융위기
역대 최고 낙폭이다.
블랙먼데이가 1987년이 아니라 이젠 오늘이 블랙먼데이다.
6904.59로 2월 19일 기록한 9817.28을 기록한 -30% 지점인 6872에 거의 가까워졌다.
-30%를 기록하면 들어가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하다.
왜 그런지에 대해서는 칼럼을 통해서 올리겠다.
그렇다면 왜 떨어졌나?
폭넓은 종목에 매도가 쏟아지는 가운데 뉴욕 연방은행이 내놓은 3월 제조업 지수가 마이너스 21.5로 전월 12.9에서 사상최대의 낙폭을 기록하며 급전직하한 것도 약세를 부추겼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후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가 8월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며 미국 경기가 침체 국면을 향하고 있다고 발언한 것 역시 투자 심리를 극도로 위축시켰다.
트럼프가 앞으로 8월까지 우한 코로나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했기 때문이다.
제조업지수도 마이너스가 엄청나다.
지표가 이제부터 천천히 안 좋은 것으로 나오고 있다.
오늘은 데드캣바운스가 나올 것 같다.
마치 1929년 대공황이 떨어질 때처럼 폭락과 폭등을 번갈아가면서 떨어지고 있다.
지금은 2018년 1월 가격까지 내려갔다.
만약 지금 주식을 사더라도 나는 3년을 번 것이다.
지금 몰빵쳐서 다 샀다면 말이다.
달러/원 환율은 1240원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앞으로 환율은 1250원대까지만 사는 것이 그나마 괜찮지 1250원이 넘어가면 더 이상 추가 환전은 위험할 수 있다.
우리가 봐야 할 것은 한국의 채권 가격이다.
왜냐하면 환율이 오르기 때문이다.
환율이 1400원 , 1600원 이렇게 오를 때는 외국인들이 처음에는 주식을 팔고 그 다음에 채권과 주식 둘 다를 팔고 나간다.
그러면서 환율이 쭉쭉 올라간다.
그런데 오늘 채권 수익률이 올라가고 있다.
수익률이 올라간다는 것은 주식에 이어서 채권까지 죄다 팔아버리고 나가고 있는 것이다.
한국 10년 채권수익률
. https://kr.investing.com/rates-bonds/south-korea-10-year-bond-yield
수익률이 올라간다는 얘기는 채권을 판다는 얘기다.
즉 외국인들이 채권을 팔아 제끼고 있다는 얘기다.
언제냐?
바로 3월 9일부터다.
날짜
등락
딜레이
이벤트
2020년 03월 16일
-12.3200
2
코로나 위기
2020년 03월 13일
9.3500
2020년 03월 12일
-9.4300
1
코로나 위기 시작
2020년 03월 11일
-4.7000
2
코로나 위기
2020년 03월 10일
4.9500
2020년 03월 09일
-7.2900
2
코로나 위기
2020년 03월 06일
-1.8600
2020년 03월 05일
-3.1000
5
코로나 위기
2020년 03월 04일
3.8500
2020년 03월 03일
-2.9900
코로나 위기
2020년 03월 02일
4.4900
2020년 02월 28일
0.0100
2020년 02월 27일
-4.6100
3
코로나 위기
2020년 02월 26일
0.1700
2020년 02월 25일
-2.7700
2020년 02월 24일
-3.7100
1
코로나 위기
3월 9일은 나스닥이 -7%가 떴을 때다.
이제보니 마이너스가 점증하는 구조다.
-3, -4, -7, -9, -12 이렇게 말이다.
다음에 -15% 이렇게 뜰까 겁난다.
그렇다면 2008년 금융위기는 어땠는가?
2009년 1월 8일이다.
4.159%였던 채권 수익률이 5.32%까지 올라간다.
따라서 이 때도 채권을 팔고 주식을 팔고 환율이 올라간 것이다.
그래서 이 때 주식 팔아서 1141.84p에서 3월 10일 1092.09p까지 떨어진다.
그리고 3월 10일부터 상승하기 시작한다.
2009년 3월 10일이 어떤 날인가?
2008년 금융위기의 저점 아닌가?
그리고 달러인덱스는 3월 6일 고점을 찍고 떨어진다.
그렇다면 환율은 2009년 1월부터 3월 6일까지 얼마가 올랐는가?
무려 24.5%가 올랐다.
그렇다면 왜 1200원에서 1400원 구간이 2008년에는 3번이나 있었는데 지금은 2009년1월1일부터 2009년3월6일의 구간 밖에 안 남았는가?
그 때와 지금이 다르기 때문이다.
2008년에는 9월에 리먼이 파산하고 AIG가 구제금융신청을 하고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와 집을 잃었다.
따라서 환율이 요동을 쳤고 2008년 10월 30일에 한미통화 스와프를 하고 겨우 1200원대까지 내려갔지만 그 후에도 등락은 3번이 더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주가가 먼저 빠지고 있는 중이고 회사의 파산은 없었다.
따라서 환율이 요동치지 않는다.
그러나 지금부터는 요동칠 수 있다는 것이다.
주가는 그 때보다 먼저 실물을 반영했고 차후 셰일가스로 인한 기업파산과 우한 코로나로 인한 소비, 공급의 타격은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러니 이제 시작일 수 있다.
정리해보자.
결론 : 지금 현재의 전략은 무엇인가?
가장 합리적인 전략은 달러를 가지고 환차익을 노리거나 아니면 나스닥 30%, 50% 구간에 말뚝을 박는 것이다.
환차익을 노릴 때 우리가 봐야 할 지표가 무엇인가?
원화가 오르는 조건을 정리해보면 이렇다.
1. 달러인덱스가 오르고 있는가? - 달러가 강해지니 원화가 절하가 되어 원화가 오른다는 뜻 (예 : 원화 1200원 ->1600원 상승)
2. 한국주식을 외국인들이 팔고 있는가? - 주식을 팔고 달러를 바꿔서 나가니 달러가 모자라 원화가 오른다는 뜻 (예 : 코스피 1800p -> 1500p 하락)
3. 한국채권을 외국인들이 팔고 있는가? -채권을 팔고 달러를 바꿔서 나가니 달러가 모자라 원화가 오른다는 뜻 (예 : 10년물 국채의 수익률이 1.2% -> 2.0% 상승)
그러니 달러인덱스 오르고 코스피 떨어지고 채권 수익률 올라가면 달러/원 환율이 올라가는 것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