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3대지수, 연준 유동성 부양에 '블랙먼데이' 딛고 6% 내외 급반등
. https://www.news1.kr/articles/?3876992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급등으로 장을 마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유동성을 늘리는 조치를 시행한 것이 효과를 발휘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날 3000포인트 가까이(12.93%) 빠졌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049포인트(5.20%) 상승한 2만1237.38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43.06포인트(6.00%) 오른 2529.19로 장을 마감해 전날 11.98% 급락했던 일부 만회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430.19포인트(6.23%) 뛴 7334.78을 기록했다.
어제는 다시 반등을 했다.
현기증이 날정도로 오르내린다.
나스닥 평소에는 매일 0.2%씩 올랐는데 정말 공황은 멀미가 심하다.
-12%, 다음날 6% 상승이다.
오늘 선물도 다시 -3% 하락이다.
나스닥 선물 -3% 알람 설정했는데 이틀에 한 번 꼴로 뜬다.
어제는 왜 올랐을까?
이날 연준은 난 2008년 처음 사용된 CP매입기구(CPFF) 설치를 통해 기업으로부터 단기 회사채를 직접 매입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성명에서 "CPFF가 기업어음 발행업체들로부터 무담보 및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직접 구매하는 특수 장치를 통해 유동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정부는 미국인들에게 수표를 지급해 코로나19 사태 시 사용할 현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은 또한 개인은 최대 100만달러까지 세금 납부를 연기할 수 있고, 기업은 90일 동안 1000만달러까지 이자 및 벌금 납부가 면제될 수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회에 8500억달러 규모의 긴급 지출 계획을 승인해 줄 것을 요청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여기서 제일 큰 것이 CP 기업어음 매입인데 이것은 단기자금을 뚫어주는 용도다.
회사채하고는 다르다.
회사채는 단기가 아니라 3년, 5년까지 채권을 사주는 것을 해야 신용경색이 풀린다.
그런데 그것은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
연준이 Tools가 있다던데 이런 도구를 하나씩 하나씩 사용하고 있다.
다만 문제의 원인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셧다운이다.
공장의 셧다운, 지역사회 락다운이다.
그러니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떨어지고 세계의 경제성장률이 떨어지는 것 아닌가?
일단 연준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미국정부도 부도가 나는 것을 최대한 막으려고 현금 찍어서 뿌리고 있는 중이고 세금도 유예해 주고 있는 것이다.
아직은 주식에 들어갈 때는 아니다.
왜냐하면 달러 인덱스가 꺾이지 않고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US Dollar Index (DXY)
. https://kr.investing.com/indices/usdollar-chart
현재 99.49다 최근에 가장 높다.
한국은 최선을 다해 달러/원 환율을 방어하고 있다.
왜냐하면 어제 달러인덱스가 다른 나라들 평균 1.5% 이상 올라갈 때 한국은 0.7 정도에서 방어했다.
오늘도 호주, 캐나다, 유로, 엔화 등에 대해 달러가 강세인데 원화가 마이너스다.
원화가 초강세라는 얘기다.
그 얘기는 1240원 구간을 넘어가니 미친듯이 방어하고 있다.
왜 이렇게 세게 방어를 하는가?
바로 1250원의 고지가 보이기 때문이다.
만약 1250원 구간이 넘어가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주식을 팔고 채권을 사는 것이 아니다.
주식을 팔고 채권도 팔고 나가는 것이다.
왜냐하면 1250원을 넘어가면 채권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돌기 때문이다.
1250원을 넘어가면 그 이상으로 상방이 뚫려버리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1240원이 넘어가면 미친듯이 방어를 하고 있는 형국이다.
그래서 어제 달러인덱스가 1.5% 다른 나라통화들은 넘어가는데 한국은 1% 이내에서 방어가 되었고 오늘 달러 인덱스가 조금 떨어지자 1238원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지금 세계적으로 달러가 시장에서 고갈되고 있는 입장이 보인다.
로이터 통신에서 한국에 달러가 문제가 심각하다는 기사다.
Exclusive: South Korea to announce on Wednesday measures to ease dollar funding squeeze - officials
그래서 1250원 넘어가면 내가 더 이상 달러 사라 얘기하지 않는다 한 것이다.
요즘 레이달리오의 브리지워터 펀드 환매액이 20%가 넘는다고 한다.
미국에서도 이렇게 많이 하니 신흥국에 풀었던 자금을 지금 본국으로 옮기는 중이다.
펀드는 환매요청 후 3일 안에 환매를 못하면 부도가 난다.
따라서 미국이외의 나라들 환매가 장난 아니다.
이런 것을 개미와 연기금이 방어하고 있다.
나스닥 종합지수가 마치 톱날처럼 떨어진다.
그런데 아랫쪽 톱날이 더 길어보인다.
어제 -30%구간이 11시에 있었는데 놓쳐서 아쉽다.
다음번에는 시작 장도 봐야할 것 같다.
어제같은 날은 시작장에 사고 막장에 팔아도 될 것 같다.
그리고 다음에 또 다시 -30% 구간이 오면 또 말뚝을 박으면 되니 말이다.
그러다 -30%구간에서 더 떨어지면 그냥 말뚝 박으면 된다.
당분간 -30%에서는 끝날 것 같지 않아보인다.
그래서 이런 전략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30% 말뚝을 박다가 오르면 팔고 떨어지면 그냥 말뚝박기 말이다.
이것 단타 아닌 단타다.
한국 시장은 왜 안 열리는지 모르겠는데 지금 호주 시장에서는 -6.87% 하락이다.
오늘 나스닥 하락 랠리 기대된다.
WTI 유가가 벌써 26.92달러다.
사우디는 한 번 한다면 하는 놈들이다.
일단 시작했으면 3년은 간다.
따라서 저유가가 오랬동안 지속될 가능성도 있다.
경기회복을 해서 유가가 자연스레 회복해야 유가가 올라갈 수 있다.
그래서 연준이 1개월물 레포시장에 5000억 불 긴급투입한 것이다.
연준, 5천억달러 3개월 레포 등 유동성 긴급 확대…채권매입 대상도 확대(상보)
.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76063
결론 : 나스닥 -30%구간인 6872가 얼마 남지 않았다.
말뚝을 박고 오르면 팔아도 된다.
떨어지면 말뚝 박자.
환율은 정부에서 방어하고 있지만 1250원 넘어가면 헬게이트 열린다.
달러인덱스 아직 꺾이지 않았다.
주식 살 때 아니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