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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보] 미 상원, 경기부양안 의사일정 합의 실패,

[3보] 미 상원, 경기부양안 의사일정 합의 실패, 다우지수 선물 급락

. https://news.joins.com/article/23736250


미 경제전문매체인 CNBC는 한국시간 23일 오전 8시 "미 상원이 경기부양안 처리를 위한 의사일정에 합의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가 낳을 경제적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1조 달러(약 1230조원) 이상의 경기부양안 처리가 지연될 전망이다. 그 바람에 이날 오전 8시 현재 미국 다우지수 선물 가격이 가격 하락제한폭(하루 5%)까지 떨어져 거래되고 있다.


가장 큰 뉴스다.


이외에도


美 실업률 30% 급증에 2분기 성장률 폭락 경고음

. https://www.fnnews.com/news/202003230657488710


연준의 대표적인 '비둘기파'인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는 22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봉쇄 조처들로 인해 미 경제가 단기적으로 상당한 충격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과감한 통화완화를 주장해 온 불러드 총재는 2·4분기 미 국내총생산(GDP)가 사상 유례없는 50% 감소를 기록하고, 실업률은 30%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는 골드만삭스가 20일 전망한 2·4분기 마이너스(-) 24% 성장의 2배가 넘는 하락폭이다.

실업률이 30%대가 나올 수 있고 성장률도 -24% 하락한다고 해서 안 좋다.


이 뉴스 때문에 미국 나스닥 선물이 급락했다.

처음에는 -4%에서 멈춰 있어서 서킷브레이크 걸린 줄 알았는데 지금 -4%대에서 움직이는 것으로 봐서 서킷은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


이 소식에 환율이 1278.85원으로 1.95% 급등하고 있다.

한국 10년 물 금리도 4.59%로 급등하고 있다.

환율은 호주, 캐나다 달러 폭등중인데 호주달러가 더 많이 오르는 것으로 봐서 호주달러나 한국 원화나 같은 처지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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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코스피도 -6%대 하락하면서 사이드카가 걸렸다.

외국인, 기관이 엄청 팔고 있고 개인이 그 물량 받아내고 있다.


외국인들이 주식을 파는 것은 당연하지만 채권까지 팔아서 해외로 나가는 중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채권까지 팔았다면 한국에 달러가 남아있지 않았다는 얘기가 되고 팔지 않은 주식만 있다는 얘기다.

한꺼번에 팔았다가는 개미들이 포기할테니 조금씩 조금씩 팔면서 나가는 중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달러/원 환율이 올라가고 있다.


통화스와프를 하면서 오히려 외국인들이 팔고 나갈 좋은 기회를 준 것 같다.

주가도 올려주고 환율도 내려주면서 좋은 값 쳐 준것으로 보인다.

연준과 외국인들의 공조인가 싶다.

매번 공황 때마다 당하는 패턴이다.


따라서 이번에도 2008년도 금융위기 달러/원 환율을 보면 답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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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28일 고점찍고 이틀 후인 10월 30일에 통화스와프하면서 장대음봉이 떴다.

1250원대로 추락한다.

그리고 1250원대에서 약간 오르내리다가 5일만에 달러/원환율이 폭등하기 시작해 약 한 달 후인 11월24일 1510원을 찍고 추락한다.

이 때 만약 1510원에 팔았다면 수익률은 한 달만에 20%가 났다.

이번에도 이러지 말라는 법은 없다.


어차피 주식이야 -30% 지점에 10% 말뚝을 박았으니 -50% 보고 들어가면 될 것 같다.

만약에 -30%지점에 말뚝 박을 사람들은 자신의 자산을 엑셀파일로 미리 만들어 놓으면 편하다.


 

원금


총 자산의 10%금액


MS


애플




전고점






188.70


327.00




고점대비 70% 가격




0.7


132


229




원금


100,000


10,000


138


235




원금 10%를 50%씩 투자한다면




5,000


36


21




이런 식으로 말이다.

10만 달러의 1만 달러를 MS, 애플에 투자한다면 식을 짜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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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말뚝박기 10만 달러 중 1만달러 투자 시.xlsx


자산과 %만 고쳐서 쓰면 된다.


장막판에 자산에 10% 계산하고 지금 오르내리는 주가 보면서 정신 없다.

미리 이렇게 엑셀파일로 만들어서 띄워놓고 숫자만 입력하면 몇 주 사야 할지 딱 나온다.

잘 모르면 쓰지 마라.

괜히 잘못 써서 100% 사면 큰일 난다.


계산기로 두드려보고라.

미리 연습해보고 맞는지 확인해 보고 써라.


나스닥 선물은 4%대 폭락중이다.

-30%에 말뚝을 박았다면 이제 -50%의 말뚝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달러지수 선물 103.52로 상승중이고 모든 통화에 비해 초강세다.

호주는 -7%대 하락중이고 코스피 지수는 -5%대 하락하면서 사이드카가 걸렸다.

아시아권 주식 모두 -3%대 이상 하락하고 있다.


유가는 조금 상승하고 있다.

금선물도 조금 상승하고 있다.

금도 양적완화 이후 2008년도 금융위기랑 비슷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달러 인덱스 빠질 때까지 올라간다는 얘기다.

모든 자산을 다 파는 것 같지만 금은 안 팔고 있는 듯 보인다.


비트코인은 급락하고 있다.


결론 : 오늘 달러선물로 봐서는 떨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요즘에는 선물과 본장이 따로 놀아서 잘 모르겠다.

-30%에 말뚝 박은 사람은 -50% 준비해라.

환율은 아무래도 더 오를 듯 보인다.

나는 27일 환율 떨어질 때 1260원에 다시 달러로 바꿨다.

더 떨어졌지만 이 때 안 바꿔 놓으면 이렇게 급등할 때 다시 환전 못할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언제 그랬냐는 듯이 주가는 올라갈 수 있다.

이럴 때일수록 매뉴얼을 지켜야 한다.

매뉴얼은 그냥 숫자만 보고 그때그때 대응하지 말고 미리 공황의 상황을 철저히 연구하여 개미들이 대응하도록 짜 놓은 설계도이다.

그래야 주식이 오르고 내리는데 있어서 임시방편으로 대응하다가 계좌가 녹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매뉴얼이 기존 지표보다 더 우수하다고 생각한다.

기존의 PMI, PBR, PER, ROE 등은 어떤 기업에 어떤 섹터에 지표를 의미한다.

그런데 지표가 너무 많고 그 지표대로 움직이지도 않는다.

그러나 매뉴얼은 나스닥을 기반으로 한다.

나스닥 기반은 돈의 흐름을 기반으로 한다는 것이다.

돈의 흐름에는 인간의 욕망과 공포가 이곳에 녹아있다.

따라서 가장 정확한 지표가 이런 돈의 흐름의 지표다.

이 지표를 잘 읽으면 이 공황에서도 잃지않고 심지어는 돈을 벌수도 있을 것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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