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미국 연준의 무제한 돈 풀기, 시장 불안 잠재울 수 있나
.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0/03/301510/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파장을 막기 위해 달러를 무제한 공급하는 카드를 꺼냈다. 연준은 23일(현지시간) 긴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미국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을 매입하는 양적완화(QE) 정책을 무제한 실행하기로 했다. 지난 15일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끌어내리고 7000억 달러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하는 조치를 취한 뒤 열흘도 안 돼 다시 파격적인 경기 부양책을 내놓은 것이다. 무제한 양적완화는 2008년 금융위기에 나온 대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이 그 만큼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제 이 얘기 나오고 장 시작 전 증시 오르다가 장 시작하고 떨어져서 헤매더니 결국 나스닥 0.27% 상승을 끝났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하나?
SMCCF는 투자등급 회사채와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입하기로 했다. 이는 무제한 QE보다도 파격적인 조치로 받아들여진다. 연준은 금융위기 때도 회사채, ETF 매입에 나서지 않았다.
일단 투자등급 즉 BBB이상의 기업 회사채와 ETF를 산다는 것이다.
연준은 투자등급 회사채만 매입 대상이며, 부실기업이 발행한 투기등급 채권인 하이일드채는 사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하이일드 채권은 안 산다는 얘기다.
그래도 효과가 있는 것이 투자등급 채권을 사주면 투자등급의 기업이 BB(정크등급)이하로 떨어지지 않게 된다.
사실 무서운 것은 투자등급의 기업이 신용위기에 빠져 BB등급으로 강등되면 원래 BB등급을 받고 있던 쓰레기 기업들의 돈이 더 마르는 것 때문이다.
그래서 일단 투자등급의 기업이 투기등급으로 떨어지지 않는 안전판 역할을 한다는데서 의미가 있다.
조금씩 간 보면서 가는 것 같다.
시장이 원하는 조치를 주식이 떨어질 때마다 하나씩 던져주는 것 말이다.
구매는 무제한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연준은 한 ETF의 20% 또는 개별 회사채의 10% 이상을 소유할 수 없다.
그리고 무제한도 아니다.
JP모건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이클 페롤리는 "연준이 중앙은행 대신 상업은행으로 변신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구겐하임 파트너스 LLC의 최고투자책임자 스콧 미너드는 "연준은 권한 내에서 거의 모든 걸 다 했다"고 말했다.
연준이 할 수 있는 조치는 다 하는 것 같다.
따라서 2008년도 금융위기보다 더 많은 것을 더 신속하게 하고 있다.
그러다면 앞으로 이것이 효과를 볼까?
효과를 본다면 시장이 안정되겠지.
시장이 안정된다는 얘기는 무엇인가?
달러인덱스가 떨어져야 한다. 그래야 미국의 수출이 잘 되니까
이것은 어느정도 성공한 것 같다.
주가가 올라야 한다.
그래서 채권에서 주식으로 더 많은 자금들이 옮겨가야 한다.
그래서 그런지 세계증시와 나스닥 선물이 오르고 있다.
유가도 오르고 금도 오른다.
금이 오르는 것은 달러의 가치가 떨어지는 조치를 취하니 금이 오른다.
비트코인도 오르고 있다.
오르는 이유는 금과 같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오를 것인지는 의문이 남는다.
왜냐하면 아직 실적발표, 실업률, 코로나의 영향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론 : 오늘 오른다고 사고 내일 떨어진다고 팔면 쪽박 찬다.
현재의 포지션은 아직 주식을 살 때가 아니다.
30%, 50%, 70% 구간에 말뚝만 박아야 한다.
아직은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불확실하다는 것은 변동성이 크다는 얘기다.
현재는 포지션은 달러를 가지고 있고 1등 주식을 말뚝박으며 기다릴 때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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