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급락하자 "대출금 갚아라"…'깡통주택' 공포 덮

집값 급락하자 "대출금 갚아라"…'깡통주택' 공포 덮친 일산

.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60190481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의 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면적 95㎡ 아파트를 갖고 있는 A씨는 최근 집을 급매로 내놨다. 호가는 6억원 정도지만 5억2000만원에 처분하기로 했다. 은행에서 대출 만기가 돌아온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기존 금액 그대로 연장해줄 수 없다고 통보했기 때문이다. A씨는 “아파트값이 떨어져 대출 한도액이 줄었다며 차액을 갚으라고 하는데 돈을 구할 길이 없어 집을 팔기로 했다”고 말했다. A씨뿐만 아니다. 고양시에서는 집값 하락으로 금융회사들의 대출금 차액 상환 요구가 이어지자 급매물이 대거 쏟아지고 있다. 매물 증가는 다시 가격 약세를 불러와 은행들의 상환 압박이 거세지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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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주민들, 억대 상환금 ‘폭탄’

1일 은행권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두산위브더제니스를 비롯해 식사동 위시티, 덕이동 하이파크시티 등 대단지를 중심으로 급매물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들 단지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대규모 미분양이 생겨난 곳이다. 인기 지역이 아니다 보니 집값 하락 압력에 취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이들 아파트는 부동산시장을 안정화하겠다는 정부 대책 등으로 가격이 하락하면서 은행들의 집중 관리 대상이 됐다. 은행들은 만기 일시상환 방식 대출의 경우 담보 가격 이하로 집값이 떨어지면 만기 시 차액 상환을 요구하고 있다.


금융위기시 가장 위험한 것이 바로 아파트다.

아파트는 가격이 떨어질 때가 문제다.

왜냐하면 KB시세가 있기 때문에 그것에 맞춰서 대출을 해주는데 시세가 떨어지는 것이 정량적으로 보이는 것은 아파트 뿐이기 때문이다.


상가, 오피스텔, 원룸 등등은 가격이 없다.

아니 고시되지 않는다.

따라서 가격이 올랐는지 떨어졌는지 알지 못한다.

그러니 가격이 떨어져도 버틸 수가 있다.

은행 직원에게 적금, 카드, 보험 등을 들면서 대출을 연장하거나 애원, 부탁을 통해서 연장하거나 아니면 일부 5% 정도만 갚는 선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그러나 아파트는 그럴 수 없다.

왜냐하면 가격이 KB시세를 보면 정량적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파트는 오를 곳을 사야지 떨어질 곳을 사면 절대 안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가격이 비싸고 집은 한 채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아파트를 자신의 가진돈에 맞춰서 산다.

그러다가 이럴 경우 낭패를 본다.


결론 : 아파트가 더 취약하다.

가격이 비쌀수록 더 위험하다.

일시적으로 갚아야 할 돈이 크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부동산은 오를 때 잘 팔리고 떨어질 때는 절대 팔리지 않는다.

그래서 더 위험하다.

서울의 역세권 아니면 신중하게 매수하라.


매수 할 때 이런 생각을 해보라.

갑자기 1억 원을 갚아야 할지도 모르는 아파트를 사는 상황과 그런 상황이 싫다면 조금 힘들더라도 아파트 안 사고 전세, 월세를 사는 상황을 말이다.

꼭 아파트를 사야겠다면 갭투자 해라.

서울 2호선 역세권 인근에 말이다.

주거와 투자는 분리해라.

나중에 은행에서 오는 전화 벌벌 떨면서 받지 않으려면 말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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