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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잃고 크게 버는 계단 리밸런싱 투자법

적게 잃고 크게 버는 계단 리밸런싱 투자법


사람들이 생각하는 홀딩이란 평탄한 길 같지만 사실은 아래 그림과 같이 굉장히 험난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사실은 어떻게 대응하는가?


남들이 환호하는 장에 들어가 고점 매수하고 남들이 공포에 질린 장에 들어가 저점매도를 기가 막히게 하고 나온다.

그리고 매도한 후에는 절대로 주식투자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주식시장을 떠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잃지 않는 투자를 하는가?

간단하다.

만약 한 주당 100달러짜리 주식을 100주 들고 있는 와중에 30%가 떨어져 70달러가 되어서 손해가 났다고 치자.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아마도 아무런 계획이 없었다면 어영부영 발만 동동 구르다가 30%의 폭락을 맞고 손절을 할지 모른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말고 계단투자법을 이용해 보자.


1) 한 주당 100달러가 90달러가 되었을 때 자산의 10%인 10주를 팔아 90주가 되었다.

2) 그리고 또 떨어져서 한 주당 90달러가 80달러가 되었을 때 10%인 10주를 다시 팔아서 80주가 되었다.

3) 그리고 또 떨어져서 한 주당 80달러가 70달러가 되었을 때 10%인 10주를 팔아서 70주가 되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10%를 팔 때 전고점인 100달러의 10%인 10주가 기준이다.

70%까지 떨어졌을 때 10%인 7주가 아니다.


그런데 이젠 바닥을 쳤다.


1) 70달러에서 80달러가 되어 10%가 올랐을 때 다시 10주를 사는 것이다.

2) 80달러가 90달러가 되어 10%가 올랐을 때 다시 10주를 사는 것이다.

3) 90달러가 100달러가 되어 10%가 올랐을 때 다시 10주를 사는 것이다.


이러면 얼마가 손해인가?

3% 손해이다.            

주가


주식수


팔기




100


100


10,000




90


10


900




80


10


800




70


10


700




합계


 


2,400



팔아서 현금화한 가격은 2400달러이다.            

주가


주식수


사기




100


10


1,000




90


10


900




80


10


800




70


 


 




합계


 


2,700



오를 때 팔아서 현금화 한 가격은 2700달러이다.

얼마 손해인가?


300달러 손해이다.

꽤 큰 손해를 입은 것 같지만 사실은 총자산에 3% 손해를 본 것이다.


물론 사고 팔면서 수수료는 나갔다.

수수료가 싼 곳은 0.07%이다.

이것은 논외로 치자.

30% 떨어져 손절한 것에 비하면 3% 손해는 아무것도 아닌 금액이다.


계단 리밸런싱 투자법의 장점은 어떤 것이 있는가?


1) 공황을 만나도 두렵지 않다.


공황은 전고점 대비 적게는 10% 많게는 50%까지 떨어진다.

물론 대공황은 고점대비 약 90%, 닷컴버블은 약 80%까지 떨어졌지만 2008년 이후 연준은 양적완화를 하면서 MDD(Max DrawDown, Maximum DrawDown의 약자로 DrawDown 중 가장 큰 값 : 최대 낙폭)가 전고점 대비 50%가 넘는 일은 흔치 않아졌다.

따라서 연준의 기준금리가 제로금리가 아닐 경우 최대 낙폭을 50%로 잡고 연준의 기준금리가 제로금리일 경우 최대낙폭을 25%로 잡으면 떨어질 때 더 많은 현금을 확보할 수 있다.


떨어지다가 나스닥 -3%가 뜬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 때는 -25%나 -50% 말뚝박기로 들어가면 된다.


-25% 말뚝과 -50% 말뚝을 언제 박을 것인가?

https://cafe.daum.net/jordan777/Bm2o/987  Daum 카페    cafe.daum.net

 참조하라


2) 따라만해도 바닥을 확인 할 수 있다.


전고점부터 떨어지면 떨어지는대로 팔면 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바닥을 확인 할 수 있게 된다.


3) 주식 수를 늘릴 수 있다.


예를 들어 100%에서 10% 떨어져서 90%가 되었다.

90%일 때 팔고 80%일 때 팔고 70%일 때 팔아서 현금을 확보했다.

그런데 만약 10%가 더 떨어져 전고점 대비 60%까지 떨어졌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미리 판 현금 30%로 전고점 대비 60%까지 떨어진 가격에 몰빵을 쳐서 물타기를 하면 된다.

그러면 주식수는 크게 늘어난다.


4) 계곡은 버리고 평지만 먹는다.


이렇게 한다면 고점 매수 저점 매도는 하지 않는다.


그리고 위험한 구간인 리밸런싱 구간은 사고 팔면서 다 지나가고 상승구간인 이익구간만 먹게 된다.

상승구간인 이익구간에서는 그냥 놔두던지 아니면 더 사도 된다.


그리고 다시 전고점 대비 10% 떨어지면서 리밸런싱 구간으로 들어가면 10%를 팔아서 현금화 시키고 다시 10% 떨어지면 다시 10%를 팔아서 현금화 시키는 일만 반복하면 되고 오르면 오르는대로 현금을 가지고 주식을 사면 된다. 


그런데 이렇게 하려면 우선 전제가 있다.

우하향하는 전체적으로 떨어지는 주식이 아니어야 한다.


이런 주식이라면 곤란하다.


따라서 확실하게 오르는 주식이어야 한다.

그래야 떨어질 때 지속적으로 현금화 시키면서 물타기를 할 수 있다.


5) 횡보하는 주식도 주식수를 늘릴 수 있다.


박스권을 횡보하는 주식이 있다.

이러면 지속적으로 리밸런싱을 하면서 힘들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주식은 최소한 한 번 팔고 나서 현금이 생긴 상태에서 한 번 더 떨어지면 그 때 1번 지점이나 2번 지점에 몰빵을 치면 된다.

그러면 주식수가 많아져서 횡보를 하더라도 무조건 이득이다.

그러나 우하향하면서 횡보하는 주식은 무조건 손해이다.


계단 리밸런싱 투자법에 속하는 주식은 지속적으로 우상향하는 주식이다.

그렇다면 지속적으로 우상향하는 주식은 어떤 주식일까?


대표적으로 미국의 지수인 나스닥ETF인 QQQ, S&P500 ETF인 SPY, 다우존스 ETF인 DIA가 있다.

이중 나스닥 ETF인 QQQ가 가장 상승률이 높다.

그러나 QQQ를 이기는 주식이 있다.

바로 세계 1등 주식이다.


1등만이 시장을 이긴다.

https://cafe.daum.net/jordan777/Mz4W/4552
  Daum 카페  cafe.daum.net

최근 5년간을 비교해보면 세계1등인 애플은 463.90%를 기록한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177.787%를 기록했다.

애플이 압도적인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니 QQQ보다는 당연히 세계1등 주식으로 계단 투자법을 해야 한다.


그런데 만약 세계1등 주식이 떨어져 리밸런싱 하고 있는 와중에 1등이 바뀌면 어떻게 되는가?

당연히 1등 주식을 50% 매도하고 매도한 50%를 가지고 새로 올라온 1등을 사서 50% : 50%를 맞추면 된다.

단 둘 중 하나를 팔려면 2등 주식과 1등 주식이 시가총액 10% 이상 벌어진다면 그 때는 2등 주식은 팔고 1등 주식을 사면 된다.

그리고 다시 세계 2등 주식이 올라서 세계1등 주식과 시가총액 차이가 10% 안쪽으로 들어온다고 해도 1등 주식의 시가총액을 넘지 않으면 그냥 1등 주식만 가지고 가면 된다.

그러니 50%:50% 균형을 맞추는 것은 2등 주식이 1등 주식의 시가총액을 넘을 때에만 해당된다.


주의점 : 떨어질 때는 장 중간에 목표금액이 오면 사도 되지만 올라가는 것을 살 때는 장이 끝나는 종가에 맞춰서 사야 한다.

만약 주식이 오르고 있어서 장중에 샀는데 주가가 종가에 떨어지면 곤란하다.


결론 : 우상향하는 주식에 계단 리밸런싱 투자를 하면서 계곡을 지나고 오르막만 먹어도 부자된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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