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되는 삶을 살기
<뉴욕마켓워치> 주간실업 개선에 8월 고용 경계…주가↑국채↑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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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켓워치> 주간실업 개선에 8월 고용 경계…주가↑국채↑달러↓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2일(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주간 실업 지표가 개선됐다는 소식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국채가격은 상승했다. 8월 비농업 고용지표 news.einfomax.co.kr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1.29포인트(0.37%) 오른 35,443.82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86포인트(0.28%) 상승한 4,536.95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80포인트(0.14%) 뛴 15,331.18로 마감했다.
어제는 나스닥이 0.14%, S&P500지수는 0.28%, 다우존스 지수는 0.37% 올랐다.
3대지수 모두 올랐으며 나스닥은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메인 이슈 : 고용지표 앞두고 보합세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8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72만 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7월 기록한 94만3천 명보다 줄어든 것이다.
오늘 저녁 발표 될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를 앞두고 주가는 소폭 올랐다.
원래 이런 중요한 지표를 앞두고는 주가가 빠지는 것이 보통이나 요즘 주가가 강한가보다.
어제 지표가 오른 것을 보니 말이다.
그만큼 시장은 어떤 지표가 나오더라도 낙관적으로 보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낙관적이란 80만 명이 나오면 고용시장이 좋으니 주가가 오르고 80만 명 이하가 나오더라도 테이퍼링이 늦춰지니 좋다는 것이다.
어제는 빅테크 떨어지고 가치주 올랐다.
그래서 시장은 80만 명 이상을 생각하고 있나보다.
애플은 앞서 내년 초부터 잡지, 신문, 책, 오디오, 음악, 비디오 등 미디어 앱에 대해 개별 홈페이지를 연결해 개별 구독 결제를 하는 것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체 개발한 내부결제 시스템으로 콘텐츠를 결제하도록 한 인앱(In App) 결제에서 미디어 앱은 제외하겠다는 얘기다.
애플이 인앱 결제를 강제하지 않겠다고 했는데도 올랐다.
반대일것 같은데 오른 것을 보니 오히려 인앱결제를 고집하다가 역풍 맞아 반독점 걸려서 기업분할 되는 것보다는 이것이 더 좋다고 시장은 본 것 같다.
결론 : 오늘 밤 고용보고서 어떻게 나와도 시장은 별 영향이 없을 것 같다.
1) 서브 이슈 : 주인이 되는 삶을 살기
죽임을 당한다면 천국에 이를 것이요, 승리한다면 지상의 영광을 누릴 것이니, 싸움을 위해 결단을 내리고 일어서시오.
2장 37게송
즐거움과 고통, 이익과 손해, 승리와 패배를 동등하게 여기고 싸울 준비를 하시오. 그리하면 (업에 의한) 죄과를 받지 않을 것이오.
2장 38게송
바가바드 기타.
아르주나가 전쟁을 해야 하는 것에 대한 회의를 하며 망설일 때 아르주나에게 크리슈나가 다가가서 한 말이다.
크리슈나는 이렇게 말했다.
이 전쟁은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전쟁이다.
그러니 만약 싸움에서 진다해도 정의를 실현하다 죽을 것이니 천국에 이를 것이고 반대로 이긴다면 당신은 이승에서 왕의 영광을 누릴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죽고 살고에 의미를 두지 말고 정의를 위해 결단을 내리라는 것이다.
나도 이런 결단을 내릴 때가 있었다.
회사를 그만 둘 때였다.
그 때는 한창 재개발로 돈을 벌 때였는데 한 채만 빌라를 팔아도 당시 연봉이 나오던 때였다.
회사를 다니면 안정적인 월급을 받겠지만 앞으로 얼마나 다닐지 모르고 언제 잘릴지 모른다.
그러나 만약 회사를 그만두고 재테크에 집중한다면 안정적인 월급이 없어 불안하지만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
결론은 그만둔다고 생각하고 그만뒀다.
왜냐하면 내가 다니던 곳이 벤쳐기업이었는데 이익이 나지 않아 언제 망해도 이상하지 않을 기업이었고 또 나이가 들면 월급은 많이 받는데 젊은이에 비해 덜 창의적이고 야근 못하는 계륵같은 처지가 될 것이 당연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언젠가는 그만 둘 것인데 지금이 그만두기 딱 좋은 시점이라고 생각했다.
만약 재테크가 잘 안 되어도 다시 취직하면 그만이라 생각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잘 한 일 같다고 보인다.
그 뒤로도 몇 년간은 부동산 호황이 지속되면서 전업투자자로서 종자돈을 잘 모을 수 있었던 시기였기 때문이다.
'열정과 몰입의 방법'이란 책에서 일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내적보상 4가지 방법이 있다고 했다.
1. 의미 - 내가 할만한 일이다.
2. 선택 - 내가 선택하고 결정한다.
3. 역량 - 나는 이 일을 잘 할 수 있다.
4. 성과 - 목표가 달성되고 있다.
하나씩 알아보자.
1. 의미 - 내가 할만한 일이다.
첫번째 의미는 아주 중요하다.
내가 만약 사장이라면 직원이 일을 열심히 하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일을 잘 하는 직원이 다른 회사로 가지 않고 내 직장에서 지속적으로 일을 할 수 있게 만드는 동기다.
그러나 그런 동기가 없다면 일 잘 하는 핵심인력은 다른 회사로 갈 수밖에 없다.
따라서 그 핵심인력을 붙잡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줘야 하는가?
일하는 회사의 의미가 없다면 그 직원을 붙잡기 위해서는 돈을 더 주는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돈을 더 준다는 다른 직장이 있다면 바로 옮기게 될 것이다.
그런데 더 많은 돈을 주기에는 회사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럴 때는 핵심인력의 이성적인 면을 자극해서는 안 된다.
바로 감성적인 면을 자극해야 한다.
이성적인 것은 돈이고 감성적인 면은 왜 이 회사에 있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배불리 먹는 돼지처럼 살 것인가? 아니면 세상을 바꿀 전사로 살 것인가? 라는 것이다.
그런면에서 스티브잡스는 그런 의미부여를 아주 잘 하는 CEO였다.
애플의 마케팅이 부족했던 초창기에 스티브잡스는 코카콜라의 핵심인력인 스컬리를 빼오기 위해 이런 말을 했다.
"언제까지 설탕물만 팔면서 인생을 낭비하고 싶습니까? 아니면 나와 함께 세상을 바꿀 기회를 붙잡고 싶습니까?"
스티브 잡스 시절 애플의 미션은 아래와 같다.
"인류의 진보를 가져오는 사람들이 쓰는 도구를 만들어 인류의 발전에 기여한다."
그래서 애플에 다니는 직원들은 자신들은 스스로가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한다고 생각한다.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의 미션은 아래와 같다.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 지구적 전환을 가속화한다"
그래서 머스크는 테슬라의 전기차를 만들고 전기를 만들어내는 솔라시티 그리고 새로운 에너지원을 찾아 스페이스X를 만들어 화성에 식민지를 건설하려 하지 않는가?
테슬라의 직원들도 일론머스크의 미션을 공유하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 외에도
에어비앤비 "낯선 도시에서 우리집을 만나다."
우버 "교통수단을 수돗물처럼 어디서나 누구나 쓸 수 있게 한다. "
그렇다면 일을 하는데 있어 나의 미션은 무엇인가?
우리가 직업을 잡는 대부분의 경로는 대학을 점수 맞춰서 가고 공부 잘 해서 전문직으로 갔다면 의사, 변호사, 약사, 검사 등으로 풀릴 것이고 그렇지 못하다면 원서 100군데 내서 그중에 나를 불러주는 곳에 가는 것이 급급하다.
그러니 스스로의 할 일에 대한 미션이 없다면 돈을 더 많이 주는 것에서 우리 직업의 의미를 찾을 것이다.
나 연봉 얼마라는 것에서 말이다.
처음부터 일을 하는 것에 대한 의미를 찾지 못하니 일할 맛이 안 나고 일 할 맛이 안 나니 일요일 밤이 두렵다.
내일 출근해야 하니까
이러게 일을 찾았다면 일을 하는데 있어 미션 즉 의미가 없으니 일을 통한 자아실현은 애초부터 불가능하다.
그러니 한 번 사는 인생에서 인생의 의미를 찾는 나의 미션을 생각해보자.
2. 선택 - 내가 선택하고 결정한다.
두 번째는 선택이다.
일을 선택하는 것도 선택이고 일을 하면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가도 선택이다.
일을 선택하는 것이란 자신을 가슴 떨리게 감동시킬 만한 일을 찾는 것이다.
그것이 밥벌이가 아니라 취미활동이라 하더라도 말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직장에서는 내게는 선택권이 없다.
선택은 주인의식을 느끼게 해준다.
그러나 선택을 빼앗기고 누구로부터 지속적으로 지시만을 받아 로봇처럼 느껴진다면 일을 하는데 좌절감을 느낄 것이다.
예를 들어 학생의 꿈이 영화감독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부모가 영화감독이 되면 밥 굶을 수 있으니 의사가 되라 했다고 치자.
의사가 되는 것은 자신의 꿈이 아니고 부모의 꿈이다.
그러니 학생은 공부를 할 때 의욕이 생길리 없다.
이것이 좌절감이다.
자신이 일에 대해 어떤 것도 선택할 수 없다면 자아 상실감을 갖게 된다.
3. 역량 - 나는 이 일을 잘 할 수 있다.
역량은 말 그대로 자신이 이 일을 잘 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다.
심리학자 화이트는 "인간이 생존하는데 그리고 종으로서 번창하는데 필요한 기술들을 획득할 수 있게 하는 인간의 타고난 동기"를 역량자각동기라 했다.
그래서 어린 아이들도 무엇을 배우는데 있어서 몰입을 하는데 즐거움을 느낀다 했다.
그래서 우리는 월드컵, 올림픽 등에 열광한다.
이유는 다른 사람들의 뛰어난 역량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얻기 때문이다.
그러니 내가 새로운 분야를 배우는 것 자체로 즐거움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4. 성과 - 목표가 달성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성과인데 성과를 피드백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즉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받는다면 일을 하고 있으면서 보람을 느끼게 된다.
의사는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환자를 고침으로써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는다.
연극배우는 연극을 통해 관객의 박수를 받음으로써 내가 성장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는다.
이러한 긍정적인 피드백은 자신을 성장하고 발전시킨다.
결론은 좋은 삶을 산다는 것은 여가와 같은 일이라 할 수 있다.
여가란 일을 하지 않는 상태가 아니라 외적인 강제 없이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일에 몰입하는 적극적인 활동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여가가 없는 삶은 다른 무언가를 위해서만 바쳐졌을 뿐 실제로 삶 그 자체를 위해 영위된 점이 없다는 데서 공허하다.
자신의 운명을 통제하라.
그렇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할 것이다.
잭 웰치
좋은 삶은 행위 그자체라 할 수 있다.
금메달을 땀으로써 운동을 한다면 운동은 짐이 된다.
운동은 운동은 그자체이다.
행위를 함으로써 완성 된다. .
왜냐하면 행위를 자신의 자아실현으로 보면 되기 때문이다.
자아실현이란 자신의 인생에 주인되는 삶이라 할 수 있다.
주인되는 삶이란 성공에 있지 않다.
주체적으로 인생을 살았느냐가 주된 것이다.
실패를 하더라도 주체적으로 살았다는데서 그 의미를 두고 성공을 하면 영예가 따라온다.
성공은 돈에 있지 않다.
돈은 다만 수단이 불과하며 주체적으로 삶을 사는데 따라오는 부산물이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
목적은 주인되는 삶이며 주인되는 삶이란 최소한의 경제적 자유가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뒤바뀌면 돈만을 벌다가 인생이 다 가기 때문이다.
내 인생은 어떤 삶인가?
남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현실에 안주하며 살 것인가?
아니면 리스크가 있지만 내 꿈과 자유를 이루기 위한 일을 찾아 나설 것인가?
용기있는 자는 후자를 택할 것이다.
결론 : 후자를 선택한 자는 바가바드 기타의 말처럼 어떤 선택에도 후회없이 산 내 인생의 주인이 될 것이다.
싸워서 진다고 해도 나의 자유를 찾는 인생을 산 것이고 이긴다면 주인되는 삶을 산 것이기 때문이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다음카페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다가 포모(주식을 판 가격보다 오를 것에 대한 두려움)가 두렵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고 -3%때 판 가격이나 리밸런싱 때 판 가격보다 단 1불이라도 떨어졌다면 전량 매수하라.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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