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오징어게임으로 본 자본주의 빚 시스템

오징어게임으로 본 자본주의 빚 시스템


<뉴욕마켓워치> 인플레 상승·성장 둔화…주식↓달러↑·채권 혼조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71236   <뉴욕마켓워치> 인플레 상승·성장 둔화…주식↓달러↑·채권 혼조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12일(이하 미 동부 시간)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공급망 이슈와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하락했다.3대 지수는 모두 3 거래일 연  news.einfomax.co.kr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7.72포인트(0.34%) 하락한 34,378.3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54포인트(0.24%) 떨어진 4,350.65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28포인트(0.14%) 밀린 14,465.92로 장을 마감했다.


어제는 나스닥이 0.14%, S&P500지수는 0.24%, 다우존스 지수는 0.34% 떨어졌다.

3대지수 모두 떨어졌으며 3일 연속으로 하락중이다.


메인 이슈 : 반도체 공급이 불러온 아이폰 1000만대 공급 감소


애플도 반도체 대란에 속수무책…아이폰13 생산 천만대 줄여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14486  애플도 반도체 대란에 속수무책…아이폰13 생산 천만대 줄여  애플에 반도체를 공급하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와 브로드컴이 생산 물량을 맞추지 못하고 있다. TI는 애플에 디스플레이 관련 반도체를 공급해 왔고, 브로드컴은 무선 통신 관련 반도체를 공  www.joongang.co.kr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3의 연내 생산 목표를 최대 1000만대가량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애플은 당초 올해 연말까지 아이폰13을 9000만대 정도 만들 예정이었다.


애플이 아이폰의 생산량을 연말까지 9000만대 생산에서 8000만대 생산으로 1000만대 줄인다는 내용이다.

이유는 TI, 브로드컴이 반도체를 제때 만들지 못하기 때문이다.


애플은 그래서 0.91%떨어지고 시간외에서 1.33%떨어지고 있다.

이 현상은 물류난과 반도체 쇼티지가 얼마나 심각한지 나타내주고 있다.


요즘 좋은 소식이 없다.


1) 유가

유가는 WTI가 80달러를 넘어섰다.

따라서 물가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있다.


2) 경제성장

IMF는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을 6.0%에서 5.9%로 하향 조정했다.


3) 테이퍼링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연준이 내년 중반까지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종료할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플레이션 때문에 긴축을 꼭 해야 한다는 것이 연준의 분위기다.

내년 중반까지 채권매입프로그램을 중단한다면 11월 부터 시작할 것이고 한 달에 150억 달러씩 줄일 것이다.

그래야 내년 6월까지 1200억 달러를 줄일 수 있다.

성장주에는 좋은 소식이 아니다.


4) 중국발 부동산 부채위기

'파산 위기' 헝다그룹, 달러 채권 이자 또 못냈다

https://www.ajunews.com/view/20211012102337894  '파산 위기' 헝다그룹, 달러 채권 이자 또 못냈다  헝다그룹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유동성 위기 속 파산설이 나도는 중국 부동산재벌 헝다그룹이 달러화 채권 이자를 또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2건...  www.ajunews.com

유동성 위기 속 파산설이 나도는 중국 부동산재벌 헝다그룹이 달러화 채권 이자를 또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2건에 이어 세 번째 달러 채권 이자도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며 유동성 리스크가 더욱 커지고 있다.


위안화 채권은 겨우 겨우 해결하는 모양새이나 달러채는 아예 갚을 생각이 없는듯하다.

어차피 달러채 못 갚을 거 지금 못갚나, 조금 갚다가 못 갚나 못 갚는 것은 마찬가지다.

그러니 달러채는 못 갚을 것이 뻔하다.

중국 정부가 갚아줄 생각이 있었다면 나섰을 것이다.

그러나 중국정부도 갚아줄 생각이 없다.


그러자 다른 부동산 업체들도 도미노로 빚 못 갚는다고 배 째라 하고 있다.

헝다에 이어 광저우푸리, 모던랜드 등이 줄줄이 나오고 있다.

이러다가 중국에 돈 댄 달러자금이 채권 만기에 연장 안 해주고 일시에 갚으라하면 중국 부동산 패닉 올 수도 있다.


5) 금리인상

한국은행이 현행 0.75% 기준금리를 유지했다. 한은은 12일 10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동결했다.

한국은 금리인상을 이번에 동결했지만 다음번에는 금리인상을 하겠다 했다.


6) 공급물류망 비상

광군제·블프 앞두고 전세계 물류 비상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1/09/932119/  광군제·블프 앞두고 전세계 물류 비상  화물선, 한국 건너뛰고 중국에 하역 "알아서 가져가라" 공급망 붕괴가 美인플레 자극…파월 이틀째 물가 경고  www.mk.co.kr

중국 광군제(11월 11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 26일) 등 초대형 소비시즌을 앞두고 최악의 물류대란이 현실화하고 있다.


코로나19 문제로 물류망이 붕괴되어서 비상이다.

이러면 빅테크 중 아마존, 애플 등뿐 아니라 월마트, 타겟 등 오프라인 기업까지 실적이 안 좋을 수 있다.

실적만 안좋은 것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인상요인이다.

왜냐하면 물류망 때문에 인건비가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시즌의 시작이다.

안 좋은 소식만 있다고 주가 떨어지는 것 아니다.

주가는 항상 사람을 망신준다.

팔면 올라가고 사면 떨어진다.

선제적인 대응을 하지 말라는 얘기다.


결론 : 리밸런싱과 말뚝박기로 대응하자.

어차피 미래는 모른다.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 티베트속담

닥치면 대응하자.

그것이 최선이다.


1) 서브 이슈 : 오징어게임으로 본 자본주의 빚 시스템


요즘 오징어 게임이 난리다.

내용은 한 사람당 1억이 걸린 상금으로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사람들이 참가한다.

넷플릭스에서 방영을 시작했고 2021년 10월 2일 인도에서 1위를 달성하며, 넷플릭스가 정식 서비스되는 모든 국가에서 1위를 기록한 첫 한국 작품이 되었다.


오징어게임에서 나온 게임이 요즘 유행이다.

달고나 게임, 구슬치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할로윈에는 오징어게임 의상을 입고 간다는 사람때문에 월마트와 넷플릭스가 굿즈를 판매한다고 했다.


여기는 각종 빚진 사람들이 나온다.

이정재는 치킨집을 하다가 빚을 졌다.

박해수는 서울대 경영학과 나온 천재지만 선물 투자로 수십억의 빚을 졌다.

정호연은 탈북자로 가족을 데려오려다 빚을 졌다.

다들 빚진 사람들 뿐이다.


그렇다면 빚은 어디서 시작되었을까?

빚은 자본주의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돈은 어떻게 만들어진다고 생각하나?

한국은행이 조폐공사 시켜서 돈찍어서 사람들에게 추석 때 자금 방출하듯 하는가?

국민에게 세금을 받아서 그 돈으로 돈을 뿌리는가?

아니다.


한국은행이 지급준비금이라는 것을 시중은행에 꽂아주면 시중은행이 돈을 찍어서 시중에 뿌리는 것이다.

시중은행이 돈을 뿌리는 것은 대출에 의해서 뿌린다.

예를 들어 3억 짜리 부동산을 사려고 은행에 가서 부동산으로 담보잡고 2억 대출을 받으면 그것이 은행이 돈을 뿌리는 시스템인 것이다.

그러니 원래가 자본주의에 돈이라는 것이 빚으로 시작해서 빚으로 끝나는 것이다.

그래서 빚을 모르고는 자본주의가 돌아가는 시스템을 알 수 없다.


미국의 양적완화는 어떻게 하는가?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이 시중은행(뱅크오브 아메리카, 시티은행 등)에게 지급준비금을 꽂아주거나 시중은행의 회사채를 사주면서 유동성 공급(돈을 꽂아 주는 것)을 하는 것이다.

그러니 시중은행이 대출을 안 해주면 시중에 돈이 안 돈다.


양적완화 기간에 주로 부동산, 주식 등이 오르는 것은 왜 그런가?

양적완화 시기에는 불황일 경우가 많으니 시중은행이 안전한 곳에 돈을 대출해 준다.

안전한 곳은 부자인 사람이나 안정적인 대기업이다.

그러니 이들은 그 돈을 소비에 쓰는 것이 아니라 주식, 부동산을 사는데 써서 자산이 올라가는 것이다.

기업도 대출 받아 자사주 매입을 하니 당연히 주가도 올라가는 것이다.


연준은 돈을 풀고 조이면서 시장의 과열과 수축을 막는다.

공개시장조작이라는 것이 있다.

시중에 돈이 많이 돌아 과열로 가고 있다면 돈을 흡수해야 한다.

중앙은행은 양적완화를 하면서 시중은행의 회사채를 사줬다고 하지 않았나?

그러니 회사채를 시장에 판다.

그러면 중앙은행이 회사채 판 돈을 받겠지.

시장은 돈이 줄어든다.

결국 시장은 과열이 진정되면서 안정된다.


중앙은행의 역할 중 하나는 회사채, 지급준비금 등 빚을 늘렸다 줄였다 하면서 시장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그러니 시중의 돈은 국민이 낸 세금을 받아서 지출하는 것이 아니다.

세금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시중은행이 돈을 빚으로 찍어내는 것이다.


그런데 왜 정부는 세금을 걷을까?


1. 인플레이션

세금을 걷지 않으면 인플레이션이 일어난다.

왜냐하면 정부조직을 유지하고 사회간접자본(교량, 도로 건설 등), 복지 등을 하려면 천문학적인 돈이 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돈을 천문학적으로 찍는데 세금을 안 걷으면 인플레이션이 일어나지 않는가?

그러니 세금은 정부가 찍어 낸 돈을 걷어 들이는 수단이다.


2. 빈부격차

사회시간에 세금 중에 누진세, 비례세가 있다고 들었을 것이다.

그중에 빈부격차를 줄이는 것이 누진세다.

비례세는 부가가치세로 상품을 사면 일률적으로 매기는 세금이다.

예를 들어 1000원짜리 과자 사면 여기에 10%의 세금을 매기면 과자를 사먹는 부자나 가난한자나 모두 세금을 내야 하지 않는가?

그러니 빈부격차 해소에는 도움이 안 된다.

그러나 누진세는 주로 소득세에 많은데 돈을 많이 버는 사람에게는 더 높은 세금을 매기고 돈을 못 버는 사람에게는 아예 세금을 안 매기거나 조금만 매기는 세금을 말한다.

이러면서 빈부격차가 줄어들고 세금을 걷어서 복지예산으로 쓰면서 돈을 못 버는 사람들 보조해 줄 수 있다.

만약 빈부격차를 그대로두면 사회적인 공감대가 형성이 안 되어서 폭동이 일어날 수도 있다.


3. 방지나 장려

정부가 어떤 일을 안 하게 하고 싶을 때 매기는 세금은 탄소세, 담배세, 금융 거래세 등이 있다.

그래서 이런 세금을 죄악세 또는 투기세라고도 부른다.

전기차를 타라고 장려해주기 위해 전기차 사면 감세해 주기도 한다.


따라서 정부가 세금을 걷는 것은 돈을 찍어내는 것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

그러니 내 세금 가져다가 이런데 쓰고 있냐? 라고 하는 말은 틀린 말이다.

정부의 돈은 한국은행이 돈을 찍어서 주는 것이다.

이것이 자본주의의 빚 시스템이다.


정부는 이러한 자본주의의 빚 시스템을 이용해 성실한 국민을 만든다.

1945년 2차 세계대전이 끝났다.

1200만 명의 미군 청년들은 전쟁이 끝나고 1100만 명이 미국 국내로 복귀했다.

미국은 군인은 100만 명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미국은 핵무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1100만 명의 청년들은 사회 불안 요소다.

그래서 미국은 사회불안요소를 없애려면 이들을 중산층을 만드는 길 뿐이라 생각했다.


중산층이 무엇인가?

중산층하면 생각나는 것이 안정적인 직장, 4인 가족, 32평 아파트, 중형 자동차 등등이다.

물질적인 것만 본다면 말이다.

그래서 이들 청년을 결혼 시켜 주택을 사게 했고 자동차를 몰고 다니도록 했다.

그런데 돈이 없지 않나?

그래서 30년 모기지로 주택담보대출을 시행했고 자동차는 할부로 사도록 하게했다.

이러면 전쟁에서 돌아온 청년들은 가장이 되어 이 빚을 갚으려고 꼼짝없이 일을 해야 한다.

30년 간 돈을 갚아야 비로소 내 집이 한 채 생겼고 자동차도 몰 수 있고 자식도 부양해야 하지 않겠나?

그러니 중산층의 챗바퀴의 생활이 시작된 것이다.

정부는 사회불안요소도 제거했고 성실한 국민도 만들어 안정적인 빚 시스템을 만들었다.

성실한 국민은 다른 말로 말 잘 듣는 노예이기도 하다.


자본주의는 발전해야 한다.

멈추면 죽는 것이 자본주의다.

GDP는 매년 상승해야 한다 그러려면 정부는 끊임없이 돈을 찍어서 인플레이션을 일으켜야 하는 것이다.

자산을 가지면 부자가 되고 자산을 못 가지면 챗바퀴처럼 제자리에서만 돌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즉 죽을 때까지 챗바퀴만 돌다가 인생 종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직장을 다니다 은퇴하고 경비, 택시운전, 폐지 등을 주으면서 죽을 때까지 일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 챗바퀴만 돌까?

바로 빚의 시스템으로 자산이 상승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그냥 월급을 현상 유지하는데만 썼기 때문이다.

그러다 현타(현실자각타임)가 온다.


월급쟁이는 챗바퀴에 갇힌 신세가 아니다.

챗바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아무리 챗바퀴를 돌려도 그 챗바퀴가 자신의 신분상승을 담보해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이다.

챗바퀴는 월급쟁이의 냉혹한 현실이다.


현타란 무엇인가?

월급쟁이로 안주하면 죽을 때까지 일해야 한다는 현실을 깨닫는 순간을 말한다.


그렇다면 월급쟁이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챗바퀴만 돌릴 것이 아니라 재테크도 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현타는 언제오는가?

가까운 사람과의 비교에서 온다.

친구나 지인이 비트코인으로 대박이 났다거나 부동산으로 10억을 벌었다거나 주식이 떡상을 했다거나 말이다.

그래서 재테크의 시작은 탐욕, 시기, 질투로 시작된다.

이렇게 시작된 재테크는 기본적으로 탐욕이 주가 된다.

그래서 대출을 끼고 부동산을 사고 3배 레버리지로 주식을 사고 코인을 사는 것이다.


그런데 이 때가 가장 위험한 때이다.

왜냐하면 가까운 지인이 돈을 벌었을 때는 주식, 부동산, 코인이 많이 올랐을 때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자본주의의 빚의 시스템은 언제 문제가 생기는가?


1. 금리인상

중앙은행이 시장에서 돈을 빼앗아 올 때 생긴다.

소위 말하는 유동성 축소이다.

중앙은행은 이 때 주로 금리를 올린다.

2018년 10월의 이자율 상승 위기가 그렇다.

그리고 스테그플래이션이 한창이던 1980년대 초반이 그렇다.

이 외에도 1990년 일본의 버블 붕괴, 2008년 금융위기도 중앙은행이 이자율을 올리면서 시작된 것이다.


2. 갑작스런 위기

1987년 블랙먼데이는 시스템 오류에서 시작되었다.

2000년 닷컴버블은 금리인상도 있었지만 비이성적 과열이 주 원인이었다.

2020년 코로나 위기는 코로나로 인한 경제 셧다운에 있었다.


이런 위기로 인해 자본주의 빚의 시스템은 일시적으로 붕괴한다.


이런 빚의 시스템이 붕괴되면 어떤 자산이 위험한가?

결론부터 얘기하면 빚을 많이 진 사람일수록 위험하다.

주식에서 3배 레버리지 쓴 사람은 33%이상 폭락하면 나중에 주식이 올라도 그날 증거금을 더 넣을 수 없다면 반대매매 당해서 알거지가 된다.

부동산이 떨어지면 원금상환이나 전세금상환을 못하면 나중에 아파트가 올라도 경매로 넘어갈 수밖에 없다.


개미털기

자산은 끊임없이 올라갈 수가 없다.

언젠가는 꺾이게 마련이다.

자본주의는 완벽하지 않다.

본의건 아니건 이런 위기는 꼭 온다.

그래서 그런 위험 때문에 자산을 살 때 대출 쓰지 말라고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대출은 크래시(crash)하게 자산이 떨어질 때 나중에 아무리 올라도 지금 당장 돈이 없다면 망하는 것이다.


개미는 왜 망했을까?

레버리지는 정해진 시간과 가격이 있기 때문이다.

레버리지는 가격이 떨어지면 당장 돈을 갚아야 하고 만기가 되면 돈을 갚아야 한다.

대출은 남이 정해놓은 규칙에 내가 기꺼이 도장찍고 들어가는 것이다.


왜 레버리지를 받았을까?

그래야 짧은 시간에 부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탐욕이 레버리지를 일으킨 것이고 위기에 레버리지는 부가 아닌 화살이 되어 나에게 돌아온다.


위기에 부동산과 주식 중 어떤 것이 더 위험한가?

부동산이 더 위험하다.

왜냐하면 위기에는 부동산은 아예 팔리지 않아 헤지 자체가 안 되기 때문이다.


위기를 기회로 삼으면 부자가 된다.

방송을 보다보면 이런 얘기가 나온다.

30% 쯤 떨어진 주식을 해설하다가 이런 때에 사야 합니다.

그런데 100% 몰빵한 사람은 돈이 있나?

없다.

그래서 리밸런싱을 하라는 것이다.

떨어질 때 주식을 현금으로 바꿔 놓으면 위기에 주식을 싸게 살 기회가 오는 것이다.

위기에 우량한 주식이건 강남의 부동산이건 자산을 사 놓으면 호황일 때 자산 가격이 올라 부자가 된다.


결론 : 자본주의 빚 시스템에서 부자가 되는 길은 무엇인가?

빚 지지 말고 열심히 종자돈을 모아 복리로 자산을 불려가는 것이다.

위기에 리밸런싱과 말뚝박기는 우리를 부자로 만들어 준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다음카페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다가 포모(주식을 판 가격보다 오를 것에 대한 두려움)가 두렵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고 -3%때 판 가격이나 리밸런싱 때 판 가격보다 단 1불이라도 떨어졌다면 전량 매수하라.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JN8yfW2p6Gd8-wZ04pGAkg

매거진의 이전글 비트코인이 오르는 이유(feat : 중국 헝다 사태)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