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는 왜 미래가 될 수밖에 없는가?
<뉴욕마켓워치> 인플레 우려 반영 지속…주가·채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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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켓워치> 인플레 우려 반영 지속…주가·채권↓·달러↑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15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가지수가 많이 올랐다는 고점 인식이 나타나면서 소폭 하락했다.다우존스30산업평균 news.einfomax.co.kr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86포인트(0.04%) 하락한 36,087.45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05포인트(0.00%) 하락한 4,682.8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11포인트(0.04%) 내린 15,853.85에 거래됐다.
메인 이슈 : 테슬라 리밸런싱
어제 장초반 주가는 나쁘지 않았다.
애플, 아마존 등 빅테크는 1% 넘게 출발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이슈가 뜨면서 급하게 가라 앉았다.
윌리엄 더들리 전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3~4%로 높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윌리엄 더들리 전연준 총재가 3~4% 발언을 하고 미국채 10년 물 채권 금리가 1.5%대에서 1.6%대로 수직상승하면서 빅테크 를 비롯한 나스닥 주식이 추락하기 시작했다.
결국 대부분의 주식은 보합권에서 끝났다.
이 와중에 더 떨어진 주식이 있다.
테슬라다.
일론머스크가 주식을 팔아제끼자 테슬라 주식은 더 떨어졌다.
테슬라 주식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처럼 리밸런싱을 했을 때 현재의 위치는 어떤지 한 번 알아보자.
테슬라 리밸런싱 전고점 1,229.91달러
테슬라
리밸런싱
전고점
1,229.91
-2.5%
1199.16
10%
-5.0%
1168.41
20%
-7.5%
1137.67
30%
-10.0%
1106.92
40%
-12.5%
1076.17
50%
-15.0%
1045.42
60%
-17.5%
1014.68
70%
-20.0%
983.93
80%
-22.5%
953.18
90%
-25.0%
922.43
100%
리밸런싱 현재
날짜
주가
수익률
매도
2021년 11월 04일
1,229.91
1.32%
2021년 11월 05일
1,222.09
-0.64%
2021년 11월 08일
1,162.94
-4.84%
20%
2021년 11월 09일
1,023.50
-11.99%
60%
2021년 11월 10일
1,067.95
4.34%
2021년 11월 11일
1,063.51
-0.42%
2021년 11월 12일
1,033.42
-2.83%
2021년 11월 15일
1,013.39
-1.94%
70%
만약 세계1등이 테슬라였다면 어떻게 리밸런싱을 했을까?
테슬라도 세계1등주와 마찬가지로 2.5%를 한 구간으로 보고 적용해 보았다.
일론머스크의 트윗 이후 4.84% 떨어지고 곧이어 11.99%가 떨어졌다.
4.84% 떨어졌을 때 누적으로 5%가 넘어가 20%를 팔아야 했다.
그리고 다시 11.99%가 떨어졌을 때는 40%를 더 팔아 누적 60%가 되었다.
이후 4.34%가 올랐지만 2구간이 올라야 다시 사는 것이다.
따라서 -10.0%구간인 1106.92달러까지 올라가야 했지만 못 미치는 1067.95달러까지만 올랐다.
따라서 홀딩이다.
그리고 어제 1,013.39달러까지 떨어지면서 -17.5%구간인 1014.68달러까지 떨어지면서 10%를 추가로 매도 했어야 했다.
누적은 70% 매도이다.
리밸런싱 와중에 나스닥 -3%가 뜨지 않았으니 말뚝박기는 없다.
테슬라도 리밸런싱을 했다면 존버보다는 확실히 이득이다.
리밸런싱을 만약에 했던 사람이라면 오늘이라도 장전에 몰빵을 친다면 평단은 올라 가겠지만 주식수만큼은 확실히 늘어난다.
어차피 미래를 보고 투자를 한다면 평단가에 신경쓰기 보다는 주식수를 늘리는 것이 확실히 이득이다.
그러나 테슬라같이 위아래로 크게 움직이는 주식은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마음이 힘들다.
일론 머스크가 아직 주식을 다 팔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이렇게 테슬라가 많이 떨어진 시점에서는 생각해 봐야 할 것이 있다.
테슬라가 너무 비싸서 못 샀다고 생가하는 투자자라면 -10% 투자법도 생각해 볼만하다.
결론 : 테슬라도 리밸런싱을 했다면 마음이 편했을 것이다.
주식이 떨어지는 것을 당해보기 전에는 모른다.
주식이 오를 때는 누구나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니라고 한다.
그렇게 사고 팔다가는 세금은 어쩌냐고 한다.
그러나 한 번 당해보면 리밸런싱이 왜 필요한지 알게 된다.
마음의 평안이 있고 나에게 선택권이 주어진다.
1) 서브 이슈 : 메타버스는 왜 미래가 될 수밖에 없는가?
메타버스가 화제다.
엔비디아, 로블록스 등의 관련기업 주가가 좋다.
그리고 메타로 사명을 바꾼 페이스북도 주가가 좋다.
사람들은 메타버스가 미래라고 한다.
메타버스는 무엇인가?
자크라깡(Jaques Lacan)은 상징계, 상상계, 실제계가 있다 했다.
그러나 실제계는 어려우니 그만두고 상징계와 상상계를 알아보자.
상징계는 간단하게 우리가 살고있는 현실세계이다.
상상계는 개인의 인식으로 받아들이는 개인의 영역이다.
예를 들자면 누가봐도 찌질하고 못생긴 백수의 나는 상징계이다.
현재 상상계를 살아가는 나는 착각속에서 산다.
아니면 일부러 착각에 밀어 넣으면서 산다.
여자가 나를 쳐다보면 그냥 눈길이 가서 쳐다본 것인데 나의 인식은 저 여자가 나를 좋아해서 쳐다보는 것은 아닌가 착각하는 것이다.
즉 현재는 객관적인 사실인 여자가 쳐다본다는 사실인 상징계가 존재한다.
그리고 주관적인 사실인 여자가 나를 좋아한다는 현실 왜곡의 상상계가 동시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내가 현재를 바라보는 시각은 상징계는 무시하고 현실의 왜곡인 상상계만이 존재한다.
그렇다면 왜 나는 착각을 하는 것인가?
욕망 때문이다.
랑깡은 욕구와 욕망을 구분한다.
욕구는 생물학적인 욕구다.
먹고 자고 싸는 것이다.
그러나 욕망은 좀 더 복잡하다.
욕망은 타자에 의해서 형성된다.
욕망의 본질적인 요점은 나의 것이 아니라 타자의 것이라는 데 있다.
즉 내가 되기를 원하는 존재는 ‘타자의 욕망을 욕망하는 존재’이다.
위에서 본 바와 같이 나는 타자의 욕망의 대상이 되기를 원하는 존재다.
나는 타자의 욕망의 미끼가 되기를 원한다.
그리고 나는 인정받기를 원하는 존재이다.
그러나 욕망의 근원은 타자와의 관계에서 형성되는 것이기에 완벽한 충족은 일어날 수 없다.
예를 들어보자.
사람들은 실제 세상을 살아가며 상처를 많이 받는다.
그러나 사람들은 실제 세상을 실제대로 살아가고 싶어 하지 않는다.
남들에게 욕망(부러움)을 받고 싶어한다.
실제는 백수에 돈도 없지만 한 달동안 모은 돈을 다 써가며 럭셔리한 풀빌라에서 여유롭게 음식을 먹는 모습을 남에게 보여주고 남에게 부러움을 사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즉 실제 세상은 아무것도 없는 처절한 백수지만 인스타그램의 세상에서는 돈 많고 여유있는 사람이다.
소위 관종이다.
왜 이런 일을 할까?
실제 나의 존재를 돌아보면 한숨이 나오지만 그곳에 내 의식까지 있다면 내가 너무 비참해지는 것이다.
따라서 마치 헤드폰을 끼고 스마트폰 화면속의 내가 진짜 나인것처럼 상상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현실이 비참할수록 상징계를 잊어버리고 상상계에서 살아간다.
그러나 현실로 인식이 돌아오는 순간 비참한 현실에 우울증이 걸릴 지경이다.
어쩌면 우울증에 걸린 사람이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일지 모른다.
왜냐하면 진짜 비참한 자신의 현실을 똑바로 보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울증에 걸리면 자살하는 것이다.
자살에서 나를 보호하려면 이렇게 상징계에서 상상계로 나의 인식을 옮겨야 한다.
여자들은 주로 SNS에서 남자들은 주로 게임에서 그런 상상계를 도피처로 생각한다.
SNS와 게임은 젊은이들의 해방구다.
해방구 解放區 : 한 국가 안에서 저항 세력이 중앙 권력의 지배를 배제하고 저항의 근거지로 지배하는 지역을 말한다.
메타버스의 세상은 SNS, 게임에 이은 새로운 상상계이다.
사람들은 왜 상상계에 살고 싶어할까?
양극화 때문이다.
2008년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양적완화로 돈을 엄청나게 풀었다.
그런데 이렇게 돈을 많이 풀수록 자산인플레이션은 더 크게 일어난다.
어려운 때일수록 돈은 돈 많은 사람들에게 가게 되어 있다.
따라서 부자들은 돈을 빌려 더 많은 부를 이뤘으며 돈을 많이 풀었기 때문에 자산의 인플레는 당연히 진행되는 것이었다.
벼락거지라는 말이 있다.
부동산, 주식, 비트코인 등 재테크를 아무것도 안 하면 앉아서 거지가 된다는 말이다.
따라서 자산에 투자한 사람은 더 부자가 되었고 아무것도 안 한사람은 더 가난하게 되었다.
그런 사람이 주변에 더 많을수록 내 자신은 더 비참해진다.
선진국에 청년들은 실업률이 더 높아진다.
인건비가 비싸졌고 상대적으로 해외로 공장을 옮겨서 기업의 일자리는 줄었기 때문이다.
기성세대는 가난했지만 기회라도 있었다.
그러나 청년세대는 부유한 현실과 반대로 기회가 박탈 당한 것이다.
그런데 상징계인 현실을 마주하자니 너무 괴로운 것이다.
따라서 이들은 상징계를 차단하고 자신들은 상징계에서 살아간다.
선진국일수록 왜 SNS, 게임에 빠지는 이들이 더 많은가?
그것은 부유하지만 기회가 없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언제나 상상계에서 평생 살 수 없지 않은가?
청년들이 해야 할 것은 재테크가 되었다
돈이 없는 청년들은 별로 돈이 안 들어가는 코인이나 주식에 더 많은 관심을 갖을 수밖에 없다.
부동산은 그들이 투자하기에는 너무 많은 시드머니가 필요하다.
메타버스가 왜 뜨는가?
SNS, 게임의 미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왜 미래인가?
청년들이 좋아하기 때문이다.
기성세대도 SNS, 게임은 한다.
그러나 메타버스는 하지 않는다.
투자는 원래 기성세대보다 청년들이 즐기는 것을 더 선호한다.
젊은이가 선호하면 미래가치를 더 준다.
메타버스 반대편의 기업은 어떤 기업인가?
인공지능 기업이다.
현재의 인공지능을 보면 미래는 더 암울하다.
인공지능은 많은 사람들의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다.
이동수단이 인력거에서 말, 자동차로 왔다.
그러나 인력거꾼, 마부, 운전수 등으로 역할만 바뀌었을 뿐이지 인간이 이동수단을 통제했다.
그러나 인공지능은 인간을 대체해 운전석을 빼앗아 버린다.
앞으로 인공지능으로 인해 더 많은 인간의 일자리가 없어질 것이고 미래는 더욱 더 암울해질 수밖에 없다.
결론 : 현실이 쓰레기가 될수록 메타버스는 더 뜨는 산업이 된다.
이런 기업을 주목하자.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아 현실을 쓰레기로 만드는 인공지능 기업과 일자리 없는 개인의 정신적 탈출을 도와주는 기업.
전자는 현실의 세계이지만 후자는 상상의 세계이다.
그러나 젊은이들의 세계는 메타버스의 세계가 현실의 세계이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다음카페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다가 포모(주식을 판 가격보다 오를 것에 대한 두려움)가 두렵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고 -3%때 판 가격이나 리밸런싱 때 판 가격보다 단 1불이라도 떨어졌다면 전량 매수하라.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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