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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격화에 나스닥 1.59% 하락

전쟁 격화에 나스닥 1.59% 하락


<뉴욕마켓워치> 깊어진 우크라 전쟁 그림자…주식↓채권↑달러 혼조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01330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97.65포인트(1.76%) 하락한 33,294.95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7.68포인트(1.55%) 떨어진 4,306.26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18.94포인트(1.59%) 밀린 13,532.46으로 장을 마감했다.


어제는 나스닥이 1.59%, S&P500은 1.55%, 다우존스 지수는 1.76% 밀렸다.

3대지수 모두 떨어졌다.


메인 이슈 : 전쟁 격화에 나스닥 1.59% 하락


우크라이나로 러시아가 더 진격을 했고 민간인 지역에 폭탄을 쏟아 부었다.

우크라이나 키예프로 가는 64Km의 러시아 군대행렬이 11시 30분쯤 위성사진에 잡히차 나스닥을 비롯한 3대 지수는 모두 떨어졌다.

전쟁 장기화 우려다.

전쟁 장기화는 에너지, 식량, 원자재 등 인플레이션을 증폭시킨다.

푸틴은 이미 경제제재가 발효된 상태에서 전쟁을 끝내기 애매하다.

결국 얻을 것은 우크라이나의 나토가입을 못하게 하고 괴뢰정부를 세워 꼭두각시로 만들어야 한다.

그러니 더 전쟁은 격렬해졌다.


이젠 나토의 개입가능성까지 올라가며 유럽 주식들은 하루에 3%~4%가 넘게 떨어졌다.

영국은 러시아와 제일 멀어서 그런지 1%대 하락으로 선방했다.


달러/원 환율은 1205원까지 떨어졌고 달러 인덱스도 97까지 올라갔다.


가장 많이 떨어진 것은 여행, 항공 관련주식들이다.

최소 5%에서 7% 이상씩 떨어졌다.


은행 관련주식도 굉장히 많이 떨어졌는데 이유는 러시아의 제재로 러시아에 투자한 돈의 회수가 불분명해졌고 신흥국에서도 러시아에 돈을 떼어 먹힌 기업들의 부도확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기술주도 떨어졌다.

그나마 애플은 1%대에서 선방을 했지만 웬만한 기술주들은 2~3%대 떨어졌고 꿈만 먹고 사는 기술주들은 5~10%대 떨어졌다.

한 마디로 작살이 났다.


오른 것은 비트코인, 금, 미국 국채 등 안전자산이다.

미국 국채 쏠림현상이 심해져 미국 10년 물 국채금리가 1.7%대 초반까지 밀렸다.

그만큼 미국 국채를 샀다는 얘기다.


TLT, IAU 등의 ETF가 올랐고 비트코인은 우크라이나, 러시아의 국민들이 사재기를 하는 바람에 10%가 넘게 오르고 있는 중이다.

비트코인과 연동해서 나스닥이 같이 올랐는데 이젠 비트코인과 탈동조화되는 분위기다.


이렇게 되면서 중요해진 것이 파월의 연설이다.

오늘 밤12시에 파월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다.

나스닥 선물이 오르는 것은 파월의 연설이 혼란한 시국에 긍정적인 메세지를 보내줄 것이라 생각하는 모양이다.

긍정적인 메세지는 0.25bp 금리는 예정대로 올리고 점진적으로 긴축을 하겠다는 메세지를 기대할 것이다.

그러나 파월이 엉뚱한 소리하면 오늘 밤 1시쯤부터 시장이 가라앉을 수도 있다.


시장이 가라 앉는다면 내일 새벽에 봐놨던 기술주들이 또 자동매수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결론 : 파월의 12시 연설이 중요하다.

전쟁은 길어질 것이지만 더 강력한 타격이 없다면 주식은 올라갈 것이다.

이미 선반영되었으므로 따라서 3월 4일까지 -3%가 없다면 이후에는 리밸런싱으로 들어간다.

3월 4일은 한국시간으로 3월 5일 6시 종가가 기준가격이 된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기준가격에서 2.5% 떨어질 때마다 애플을 10%씩 팔면 된다.


1) 서브 이슈 : 한국 주식이 공매도에 취약한 이유는?


미국은 주식시장에서 기업이 줄어들고 한국은 늘어난다.

이것은 한국, 중국과 같은 신흥국에 있는 흔히 현상이다.


중국 상하이 종합주가지수 2000년 1월부터 2019년 7월까지 80% 상승했다. 
그런데 상하이 증시 시가총액은 1200% 증가했다. 

기업 수가 12배 증가했다는 얘기다.

그러니 1년에 3% 수익률이라는 얘기다.

 
한국 코스피는 주가지수가 같은 기간동안 1.1배 상승 했는데 시가총액은 2.2배 상승했다.

주식이 올라가는 것보다 기업이 2배 더 늘어났다는 얘기다.

한국 코스피는 2010년 이후 주가지수 15% 상승 상승했지만 시가총액은 44% 증가했다.


이 얘기는 코스피 지수에 투자해도 돈을 못 벌었다는 얘기가 된다.


작년과 재작년 그리고 올 해 얼마나 많은 기업이 코스피와 코스닥에 IPO(기업공개)를 했는가?

올 해 LG엔솔이 물적분할로 100조 짜리 회사가 상장하면서 한국 주식시장은 그야말로 망가졌다.

카카오는 얼마나 많은 자회사가 상장을 했는가?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고 주식 투자심리가 좋을 때 대형기업이 IPO하면 물타기 되는 것 아닌가?

한정된 자본이 있는데 계속 기업들이 들어오니 시장이 작살 나는 것 아닌가?


그래서 신흥국에는 미국과 달리 지수에 투자하면 망하는 것이다.


신흥국은 왜 이렇게 많은 기업이 IPO를 하는가?


이유는 미국은 스타트업을 FAANG과 같은 대기업이 인수합병을 통해 기업을 줄이는데 반해 한국은 대기업의 인수합병이 없어 상장을 하기 때문이다. 

상장을 해야 그동안 들어갔던 돈을 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은 상장을 하지 않아도 괜찮은 스타트업은 미국의 대기업이 인수합병을 통해 얼마든지 EXIT 할 수 있기 때문에 상장에 목숨걸지 않는다.


미국은 같은 기간 어떠한가?

미국 S&P 500 주가지수 같은 기간 1.1배 상승했다.

그런데 시가총액도 1.1배 상승했다. 

1.1배 모두 주식투자자에게 수익으로 돌아갔다.
미국 S&P500 주가지수 2010년부터 1.6배 상승했지만 시가총액은 1.4배 상승하는데 그쳤다.


미국은 물타기 안 한다는 얘기다.

그래서 미국은 S&P500, 나스닥100, 다우존스 지수 등과 같은 지수에 투자해도 된다.


미국이 주주 친화적인 이유는 바이백 때문이다.

자사주 매입 소각하고 배당을 늘리니 주주에게 이익이 된다.


반면에 한국 시장에는 아주 조그만 기업까지 상장하게 된다.

주식 자금은 한정이 있는데 상장 기업이 늘어나니 큰 기업이 아닌 조그만 기업은 주식 거래량이 줄어든다.

큰 기업은 관계없으나 코스닥에 작은 기업은 거래량이 적어 가격조작이 쉬워진다.

그래서 적은 돈으로도 시세조종이 가능하다.

해외에서는 아주 적은 돈으로 공매도 치면 기업주가는 손쉽게 반토막이 난다.

그래서 작전주에 들어가거나 동전주 함부로 건드리면 상장폐지는 물론 패가망신 한다.


결론 : 한국 시장에 투자하면 물타기와 공매도로 부자는 커녕 본전도 찾기 힘든 시장이다.

그래서 한국 개미의 소원은 원금회복이다.

반면에 미국 시장의 우량주에 장기 투자하면 부자 된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다음카페를 참조하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JN8yfW2p6Gd8-wZ04pGA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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