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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짖어도 울어도 기차(나스닥)는 간다.

개가 짖어도 울어도 기차(나스닥)는 간다.


<뉴욕마켓워치> 유가 반락·경제 연착륙 저울질…주식·달러↑-채권 혼조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05270                                        <뉴욕마켓워치> 유가 반락·경제 연착륙 저울질…주식·달러↑-채권 혼조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4일(이하 현지 시각) 뉴욕증시는 전날 급등했던유가가 하락한 가운데 경기 낙관론이 유지되면서 상승했다. 반도체 관련주 등 기술 종목 강세에 나스닥지수는              news.einfomax.co.kr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9.44포인트(1.02%) 오른 34,707.94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3.92포인트(1.43%) 상승한 4,520.16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69.24포인트(1.93%) 뛴 14,191.84를 기록했다.


어제는 나스닥이 1.93%, S&P500지수가 1.43%, 다우존스 지수가 1.02% 3대지수 모두 오르면서 끝이 났다.


메인 이슈 : 개가 짖어도 울어도 기차(나스닥)는 간다.


주식시장은 악재로 뒤덮여 있으나 악재를 뚫고 올라가고 있다.


현재의 상황을 종합해 보자.


 에번스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각각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25bp 인상이 편안하지만, 더 큰 움직임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가장 비둘기파 중 하나인 에번스 총재마저 50bp(0.5%p) 올리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이것은 분명 악재이다.


 월러 이사는 콘퍼런스 연설에서 "미국인들이 경험하는 인플레이션에서 주택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적절한 통화정책 판단을 위해 부동산을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월러 이사의 뜻은 앞으로 모기지 채권을 내다 팔 수도 있다는 뜻이다.

이러면 주택시장 경색이 일어날 수도 있다.

이것도 악재이다.


평소같으면 2%는 떨어져야 할 악재임에도 주가는 올랐다.

왜 그랬을까?


특히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1969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 19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2만8천 명 감소한 18만7천 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고용이 잘 이뤄지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에 따르면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계절 조정)는 58.5로 집계됐다. 이는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3월 제조업 PMI는 전월치(57.5)와 월스트리트저널 전망치(57)도 큰 폭 상회했다.


고용이 잘 이뤄지고 있는 이유는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좋기 때문이다.

결국 주가가 오른 이유는 강한 경기 상승과 좋은 고용에 때문에 발생한 경기과열 때문이다.

즉 미국은 경기가 너무 좋아 경기과열 양상이 있고 그것이 수요를 끌어올려 인플레이션을 더 심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연준의 목표는 무엇인가?

두 가지다.

하나는 고용 안정 그리고 다른 하나는 물가 안정이다.

일단 고용이 안정되었으니 물가를 잡으려면 금리를 올려 잡아야 하는데 시장의 유동성이 넘치니 여기 저기 보다가 결국 미국 주식에 몰빵을 치고 있는 형국이다.


왜 여기 저기 보는데 미국이 가장 좋을까?


지금 달러 인덱스가 98까지 올라갔다.

100으로 가까울수록 달러가 비싸다는 얘기다.

펜데믹 직후에 90이하까지 떨어졌는데 달러 가치가 올라갔다.


왜 그랬을까?

유럽의 경기가 개판이기 때문이다.

왜 유럽의 경기가 개판일까?

페데믹이 끝나지 않았는데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물가가 오르고 대 러시아 가스 제재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 가스 제재가 된다면 유럽은 죽음이다.

제조업에 있어서 원가가 올라가 세계시장에 내다 파는데 유럽 물건의 마진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러시아가 핵무기 또는 화학무기를 쓰려고 한다니 확전의 영향도 있을 수 있다.

이러면 돈을 어디서 빼야 하는가?

유럽에서 돈을 빼서 미국으로 가져가야 한다.

그래서 미국은 연일 2% 넘게 주가가 오르는데 유럽의 주가지수는 내리 꽂거나 보합수준이다.

이것은 신흥국인 한국도 마찬가지다.

한국도 세계경기가 꺾이면 수출에 의존을 하고 있기 때문에 주가가 오를 이유가 없다.

그래서 한국도 마찬가지로 미국이 연일 오르고 있는 와중에도 주가가 바닥을 기고 있다.


그렇다면 넘치는 유동성은 어디로 갈까?

미국 밖에 없다.

미국은 대러시아 원유, 가스 제재를 하더라도 그 영향이 미미하다.

오히려 요즘에는 독일에서 LNG가스 터미널을 짓고 있다.

이유는 혹시나 러시아 제재로 인해 노드스트림 가스 파이프라인이 막히면 미국이나 카타르에서 LNG(액화천연가스)를 수입해와야 하기 때문이다.

이번 펜데믹으로 인해 미국은 엄청난 돈을 풀어서 개개인의 소비여력이 남아 있다.

사실 인플레이션을 잡으려면 단 한가지다.

수요를 꺾어야 인플레이션을 잡는다.

수요를 꺾으려면 금리를 올려 자산가격을 폭락시켜 개인의 소비여력을 멈추게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지금 미국은 수요가 넘쳐서 구인난이 일어나고 이들은 더 많은 월급을 주는 곳으로 이직을 하면서 최악의 구인난이 일어나고 있는 곳이 미국이다.

그래서 이렇게 PMI가 높고 실업률이 낮은 것이다.

즉 미국의 풍부한 수요가 전쟁, 펜데믹의 공급난과 시너지를 일으켜 무지막지한 인플레이션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연준이 자신있게 50bp 올리는 것은 얘기하는 것은 무엇인가?

 베이비스텝(25bp)가 아닌 빅스텝(50bp) 올린다 하더라도 경기가 서서히 꺾여 소프트랜딩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서 인 것 같다.

연준이 양적긴축(채권을 내다 파는 것)을 한다고 하더라도 시장이 버티는 것은 글로벌 자금의 수요가 미국으로 몰려들고 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유럽, 신흥국, 중국 어디에도 투자할 곳이 없어서 결국 미국으로 돈이 몰려들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연준이 국채를 내다 팔아도 미국채를 사줄 수요가 충분하다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현재 미국 시장만 좋다는 얘기다.


2022년 03월 07일 나스닥 -3%가 떴다.

끝나는 날은 한 달+1일 이후인 4월 8일이 된다.

한국 시간으로 4월 9일 토요일 오전 5시 종가가 된다.


그러나 이번에 추가된 매뉴얼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했다면 -25%, -50% 둘 다 적용을 했어도 현재는 애플 100%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왜 -25%, -50% 두 가지 버전이 존재했는가?

금리인상 시기와 -3%의 한달+1일 시기가 겹쳐졌기 때문이다.


2022년 3월 7일 -3% 발생, 2022년 3월 16일 연준의 금리인상, 2022년 4월8일 -3%종료가 그것이다.

그러니 중간에 연준에 금리인상이 있었으니 -25%와 -50%를 할 이유가 동시에 존재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보면 -25%가 맞았다.

그렇다면 왜 -25%가 맞았을까?

최초의 -3%가 2022년 1월 6일에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이미 애플은 시장에서 1월부터 -3%가 뜨면서 온갖 악재를 다 두드려 맞았는데 전고점 대비 17.5%정도밖에 안 떨어졌기 때문이다.

로블록스, 메타와 같은 주식은 이미 -3% 뜨고 어닝쇼크 맞으면서 고점 대비 50~60% 떨어졌는데 애플은 고작 20% 언저리가 마지노선이었기 때문이다.

이미 모든 악재는 주가에 반영이 되어서 -25%이상 떨어지지 않고 버티는 것을 확인했다.

따라서 금리인상 전에는 무조건 -25%를 매뉴얼로 한다.

물론 -3%가 끝나고 앞으로 -3%가 또 뜬다면 그 때부터 말뚝박기는 금리인상 이후이기 때문에 무조건 -50%로 간다. 


결론 : 개가 짖어도 기차는(나스닥, 애플) 전고점을 향해 가고 있다.

금리 인상 전에는 무조건 -25% 말뚝박기를 한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다음카페를 참조하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JN8yfW2p6Gd8-wZ04pGA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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