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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한국보다 창의적인 이유

미국이 한국보다 창의적인 이유


<뉴욕마켓워치> 브레이너드 발언 여파…주식·채권↓ 달러↑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07263                                        <뉴욕마켓워치> 브레이너드 발언 여파…주식·채권↓ 달러↑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5일(이하 현지 시각)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 발언과 국채 금리 급등에 하락했다.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80% 하락했다. 스탠더             news.einfomax.co.kr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0.70포인트(0.80%) 하락한 34,641.18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7.52포인트(1.26%) 떨어진 4,525.1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28.39포인트(2.26%) 밀린 14,204.17로 거래를 마감했다. 


어제는 나스닥이 2.26%, S&P500지수는 1.26%, 다우존스 지수는 0.8% 떨어지며 3대 지수 모두 하락했다.


메인 이슈 : 브레이너드 발언으로 나스닥 하락


어제는 순전히 브레이너드의 발언으로 하락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가 연준의 "가장 중요한 임무"라며 이르면 5월 회의에서 대차대조표를 빠른 속도로 축소하기 시작하고 금리를 연속으로 올림으로써 통화정책 긴축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4월에 FOMC회의가 없으니 일단 연준 위원들이 입으로 강력한 시그널을 시장에 주고 있다.

브레이너드는 5월에 대차대조표 축소 즉 양적긴축을 시작하고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경고하자 미국채 10년 물 금리는 2.6%대를 넘어갔고 금리에 민감한 나스닥이 모두 하락했다.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도 이날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50bp(1bp=0.01%포인트) 금리 인상은 우리가 고려할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5월 FOMC 회의에서 50bp 인상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더 조지 연은 총재도 0.5bp 인상을 얘기하며 시장을 긴장시켰다.


 러시아에 대한 서방 국가들의 추가 제재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는 점도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했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 집단학살을 자행한 의혹이 불거지면서다. 


이외에도 러시아의 집단학살에 의한 추가제재 방안 등을 논의하면서 달러화 강세가 있었다.


결론 : 머스크가 그제 트위터로 끌어 올린 주가를 어제는  브레이너드가 긴축발언으로 떨어 뜨렸다.


서브 이슈 : 미국이 한국보다 창의적인 이유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미국이 한국보다 창의적인 이유는 초등학교 교육이 개판이기 때문이다.


반면에 한국의 입시제도를 보자.

한국은 비판적 사고를 외면하고 패턴 위주의 암기력 테스트로 아이의 우수성을 평가하고 있다.

그래서 언젠가 암기력이 창의력보다 중요하다는 말을 했는데 댓글이 빽하고 달리는 경험이 있다.

한국에서의 창의력은 프랑스의 바칼로레아처럼 입시를 바꾸지 않는 한 길러지지 않는다.

한국의 입시제도에 익숙해지면 답을 찾는 능력은 높아지나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해 나가는 능력은 떨어진다.


이것은 주식투자에 실패한 경제학자의 모델과 같다.

경제학자들은 통계적 엄정성을 추구하도록 오랫동안 교육 받았기 때문에 그러한 관점으로 주식을 본다.

그러나 주가가 어디 그렇게 움직이나?

기업가, 유명인, 연준 위원 말 한 마디에 어느 날 갑자기 오르 내리는 것이 주가이다.

돌발적인 이유로 오르 내리는 것이 다반사라는 얘기다.

이런 돌발적인 시장에서 통계적 엄정성을 들이대서 분석하니 백전 백패하는 것이다.

반면에 경제학자 중 케인즈는 주식시장에서 어떻게 성공했을까?

케인즈는 자신의 생각이 아닌 미인대회와 같이 다른 사람의 생각이 더 중요하다고 본 것이 주식시장에서 성공했던 요인이다.


이러한 한국의 입시제도는 대학에서까지 이어진다.

한국의 대학교육은 고등학교와 같은 강의식이다.

강의식이란 교수가 대학생들을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시스템이라는 얘기다.

반면에 미국의 대학교육은 거꾸로 교실과 같다.

거꾸로 교실이란 그날 배울 내용을 미리 인터넷으로 강의를 듣고 실제 수업은 토론식으로 이어지는 교육을 말한다.

이 때 선생님은 주로 질문을 하고 학생들은 대답을 한다.


미국식 대학교육도 이런가?

거꾸로 교실과 비슷하지만 약간은 다르다.

미드에 자주 나오는 로스쿨 수업을 보자.

교수는 수업시간에 배울 살인사건에 대한 판례와 같은 주제를 미리 공부하고 오라고 한다.

그리고 교수는 강의실에 앉아 있는 학생들을 무작위로 지목하며 질문을 퍼붓는다.

어떤 질문이 나올지 모른다.

판례를 설명하라고 할지 이와 비슷한 다른 사건을 이야기할지 모른다.

그래서 수업에 들어가기 전에 훨씬 많은 공부를 해야 한다.

미국의 대학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습이다.


그러나 한국의 대학교육은 예습이 필요 없다.

대학교수의 말을 녹음해서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시험 때 그대로 베껴써야 시험에서 A+를 맞을 수 있다.

그러니 반복해서 학습하는 복습이 훨씬 중요하다.

그래서 미국의 명문대학교에 들어간 한국인 유학생이나 교포가 중도포기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한국식 교육으로 철저히 반복 학습하여 높은 SAT점수와 스펙으로 미국의 명문대를 뚫었다.

그러나 미국의 교육시스템은 답을 찾는 교육이 아닌 스스로 질문을 찾는 교육에서 좌절을 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떤 교육 시스템이 더 좋은가?

그것은 '선진국이냐? 아니면 중진국 이하의 나라냐?'에 따라 다르다.

중진국 이하의 나라는 답을 찾는 교육이 더 필요하다.

왜냐하면 선진국에서 개발한 제품을 빨리 베끼는 것만으로도 GDP가 올라가고 선진국 문턱까지 갈 수 있다.

그러나 선진국이 되면 아니다.

스스로 문제를 찾고 풀어내는 능력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미국식 교육이 필요하다.


게다가 주입식 교육은 나쁜 점이 바로 학생의 참여가 없다는데 있다.

학생들은 교수의 강의를 들을 때 뇌파를 보면 TV시청과 비슷합니다.

 움직임이 거의 없다.

머리를 쓰지 않는다는 얘기다.

그러나 자신이 수업 시간에  스스로 참여하여 질문을 하고 답을 할 때의 뇌파는 크게 움직인다.

머리를 쓴다는 얘기다.

즉 수업시간의 몰입도에서 차이가 난다.

오랫동안 강의식 수업만을 들은 학생들은 주는 문제만 푸는 수동적 습성이 몸에 박힌다.

반면에 토론식 수업을 한 학생들은 능동적으로 바뀐다.


한국의 대학원생이 석사과정 논문에서 제일 힘들어 하는 것이 무엇인가?

바로 논문의 주제를 잡는 것이다.

어떤 주제를 잡아야 할지 전혀 모른다.

왜냐하면 질문을 찾는 교육을 받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잘 하는 것은 논문에서 통계분석과 같이 주어진 답을 찾는 것을 잘한다.

그래서 결국 논문의 주제는 교수가 정해준다.

물론 교수도 미국에서 박사를 따고 왔을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미국 지도교수의 주제를 따라 논문을 정한다.

한국 교수도 스스로 논문 주제를 잡는 것을 대부분은 못한다는 얘기다.

여기서 오리지날은 누구인가? 

바로 미국의 지도교수가 오리지날이 된다.


한국의 교육시스템이 선진국에 안 맞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세상에 없는 제품을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질문을 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창의적인 제품을 만들어 내는가?

그래서 대부분 우리나라의 제품은 오리지날이 없다.

아니 동양에는 산업혁명 이후로 오리지날이 거의 없다.

일본에 워크맨 정도만이 있을 뿐이다.

나머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쓰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는 서양에서 만들어졌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서양식으로 교육을 바꿀 수 있을까?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한국인은 상승욕구가 강하기 때문이다.


한국의 대학진학률은 한때 80%까지 올라갔다.

그러나 가까운 일본만 하더라도 그정도는 아니다.

대학에 딸과 아들을 차별한다.

일본에서는 아들의 대학진학은 80%쯤 찬성을 한다면 딸은 40%쯤 찬성한다.

거의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나고 지금은 대학진학에 대한 생각도 많이 떨어지고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능력만 된다면 딸이건 아들이건 80%이상 대학교육을 받는 것을 선호한다.

  

왜 한국인은 상승지향이 강한가?

높은 위치에 올라가서 상대를 가르치고 주도하고 지배함으로써 주체성을 실현하고 싶은 것이다.


그러니 프랑스의 바칼로레아의 '인간의 욕망은 무엇인가?' 와 같은 질문으로는 학생을 뽑을 수 없다.

 주관성이 잔뜩 들어간 채점 방식은 대한민국 학부모, 학생이 용납을 못한다.

그래서 5지 선다형과 단답형 답이 대부분인 것이다.

답안의 엄정성이 있어야 가려 내고 줄을 세울 수 있어서  명문대학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안 그러면 매년 수능의 공정성에 수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의문을 제기할 것이다.

결국 한국은 있는 답을 찾도록 교육하는 것을 바꿀 수 없다.

그래도 희망이 있다면 한국의 웹툰과 같은 문화컨텐츠가 세계적으로 통한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 가능성이다.


결론 : 한국에서 명문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창의력이 아닌 암기력이 훨씬 중요하다.

그래도 선진국으로 머무르려면 대학만이라도 강의식이 아닌 미국식 교육이 필요하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다음카페를 참조하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JN8yfW2p6Gd8-wZ04pGA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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