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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 최악의 침체상황 시나리오

미국, 중국 최악의 침체상황 시나리오


<뉴욕마켓워치> 빅스텝 금리인상 임박…주식·달러↑ 채권↓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11861                                        <뉴욕마켓워치> 빅스텝 금리인상 임박…주식·달러↑ 채권↓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시는 5월 첫 거래일을 맞아 등락을 거듭한 끝에 상승 마감했다.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6% 상승했다.스탠더드앤드             news.einfomax.co.kr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4.29포인트(0.26%) 오른 33,061.5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45포인트(0.57%) 상승한 4,155.38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01.38포인트(1.63%) 뛴 12,536.02로 장을 마감했다. 


어제는 나스닥이 1.63%, S&P500이 0.57%, 다우존스 지수가 0.26% 오르면서 3대지수 모두 올랐다.


메인 이슈 : FOMC 앞두고 변동성 커졌다.


어제 나스닥이 오른 이유는 무엇인가?


저가매수의 유입, 빅테크 주식의 자사주 매입 시작, 데드캣 바운스 등이 있지만 확실한 것은 아니다.

금요일에 많이 떨어졌으니 저가 매수의 유입이 있을 수 있고 혹시 FOMC에서 파월의 발언으로 오를 가능성을 보고 들어온 것일 수 있다.

다만 지금은 변동성이 크다는 점이다.

변동성이 커지면 오르는 장이 아니라 횡보하거나 떨어지는 장이라 보면 된다.

꾸준하게 오르는 장은 나스닥 지수가 1% 이하로 움직이는 즉 변동성이 극도로 제한되면 오른다.

그러니 아직은 위기상황이라는 얘기다.

이럴 때일수록 오를 때 사고 떨어질 때 팔면 망한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4일 나오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와 국채금리 움직임, 경제 지표 등을 주목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진 상황이라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0.5%포인트) 인상하고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양적 긴축(QT)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중요한 파월의 발언은 한국시간으로 5월 5일 새벽3시에 발표된다.

5월 4일 내일은 파월 발언을 앞두고 변동성이 또다시 커질 것이다.


상황은 만만하지 않다.

파월은 이번 FOMC회의에서 50bp는 물론이고 심지어 75bp를 올릴 확률도 20%나 된다.

그리고 양적긴축을 6월이 아닌 이번에 바로 발표할 수도 있다.

이러면 나스닥은 급락할 수 있다.


그렇다면 연준은  왜 이리 금리정책을 급하게 써야 할까?

연준이 원하는 중립금리가 자꾸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2.5%에서 3%를 넘어 심지어 3.5%까지도 중립금리를 올린다는 얘기가 있다.

그런데 하반기에는 미국의 중간선거가 있다.

중간선거 와중에도 빅스텝으로 50bp나 75bp를 올리면 민주당에 불리하다.

그래서 지금 빠르게 금리를 올려 놓고 필요하다면 양적축소도 하면서 지금 시장에 충격을 줘서 소비심리를 꺾어놓자는 얘기다.

그래야만 중간선거 전에 금리인상을 마무리하고 물가도 잡아야 중앙은행이 중간선거에서 중립을 지킬 수 있다.

그러나 지금 금리를 미적거리면서 올리면 중간선거까지 물가가 안 잡힐수도 있고 그 때 금리를 지속적으로 올리면 민주당이 아주 불리하다.

그래서 이번 FOMC회의에서 파월은 매파적으로 나올 수 있다는 얘기이다.


파월이 어떤 발언을 하느냐에 따라 증시는 다시 요동칠 것이다.

5월 5일 3시를 기준으로 나스닥이 오르면 일단 파월이 증시를 안정시켰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5일 3시 이후 급락을 하면 앞으로 나스닥 고난의 길이 펼쳐질 것이다.

그러나 파월의 발언은 하루가 지나서 시장에 반영되는 경우가 많다.

진짜는 5월 6일 증시를 봐야 한다.


어제는 넷플릭스, 테슬라, 엔비디아, 메타 등 빅테크 주식들이 크게 올랐다.

그러나 애플과 아마존은 크게 떨어졌다가 살짝 올라서 끝났다.

애플은 중국 공급망 이슈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아마존은 실적쇼크가 아직 주가에 반영이 안 되었다.

그래서 주가에 힘이 없다.


애플 전고점 182.01달러            



애플


말뚝박기




전고점


182.01 


0%




-5%


172.91 


10%




-10%


163.81 


20%




-15%


154.71 


30%




-20%


145.61 


40%




-25%


136.51 


50%




-30%


127.41 


60%




-35%


118.31 


70%




-40%


109.21 


80%




-45%


100.11 


90%




-50%


91.01 


100%



애플은 어제 154.71달러 -15% 구간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올랐다.

따라서 현재 애플 30%, 달러 70%가 매뉴얼상 맞다.

그리고 저점에서 10%인 172.91달러가 넘어가면 V자 반등이 일어난 것이므로 남은 달러로 주식을 매수하면 된다.

만약 -20%구간인 145.61달러 밑으로 떨어지면 다시 애플을 10% 매수하면 된다.


지금은 변동성이 큰 시기이다.

이럴 때 위험하게 파도를 탈 것이 아니라 멀리서 지켜보며 현금비중을 늘려 자신의 자산을 지켜야 할 시기다.

조금 늦더라도 확실한 신호가 나온 다음에 들어가도 늦지 않다.


결론 : 우리는 예측하지 말고 주가가 움직이는 방향으로만 판단하면 된다.

그리고 원하는 주가 범위 안에 들어오면 매뉴얼대로 기계적으로 사고 팔면 된다.


서브 이슈 : 미국, 중국 최악의 침체상황 시나리오


2022년 5월 3일 화요일 현재를 기준으로 최악의 침체상황 시나리오를 짜 봤다.


1) 미국상황


미국 GDP와 소비와의 관계를 나타내는 그래프다.

미국은 2022년 1분기에 처음으로 GDP 성장률 -1.4%를 기록했다.

이유는 수출보다 수입이 늘었기 때문이고 이것은 미국의 소비가 아직 꺾이지 않았다는 것을 나타낸다.


GDP = 소비 + 투자 + 정부지출 + 순수출(수출-수입) 


미국은 GDP에서 소비는 충분하다는 얘기다.

그래서 인플레이션이 심하다.

왜냐하면 공급난으로 물가가 올라가는데도 불구하고 미국 소비자들은 돈이 많아서 지속적으로 해외에서 물건을 끊임없이 사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국정부는 정부지출을 늘릴 필요가 없다.

오히려 소비심리를 꺾어야 한다.

그래야 수입이 줄면서 인플레이션이 잡힌다.

그러나 소비심리가 완전히 꺾이면 되살리기 힘들다.

왜냐하면 한번 소비심리가 꺾어지면 경기 침체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연준위원들이 얘기하는 것이 바로 지금 금리를 올린다고 하더라도 소비심리가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전제를 두는 것이다.


연준이 최근 공개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보자.

 연준은 기준금리를 내년 말까지 2.75%까지 인상할 계획이다. 

이 경우 물가상승률은 2024년까지 지금보다 약 4%포인트 떨어져 2%를 살짝 웃도는 수준으로 안정되면서도 경제는 2∼3%대 성장률을 보이고 실업률은 4% 미만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연준은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3% 가까이 올리고 경기침체가 오지 않은 적은 1994∼1998년이외에는 없다.

이 때는 지금처럼 물가가 오르는 상황도 아니었다.

따라서 3% 가까이 올리면 대부분 경기침체가 왔다고 봐야 한다.


2) 중국상황


習, "미국보다 중국 경제성장률 높여라" 지시
https://www.sedaily.com/NewsVIew/264UU4BQRI
                                       習, '미국보다 중국 경제성장률 높여라' 지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5일 베이징 인민대학교를 찾아 발언하고 있다. 신화연합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보다 경제 성장률을 높일 것을              www.sedaily.com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보다 경제 성장률을 높일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주석은 이와 관련 인프라 투자를 늘릴 것도 주문했다.


중국의 경기둔화가 심각하다.

그래서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은 미국보다 경제 성장률을 높일 것을 지시했다.

그리고 인프라 투자를 늘릴 것도 주문했다는 내용이다.


이 얘기는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미국보다도 떨어질 수 있다는 얘기이고 그러기위해서는 인프라투자 이외에는 답이 없다는 얘기다.


GDP = 소비 + 투자 + 정부지출 + 순수출(수출-수입) 


중국GDP에서 소비, 투자, 순수출 모두 죽었다.

그러니 늘릴 수 있는 것은 오직 정부지출 하나 뿐이다.

이번 노동절 이전에 중국 주식 반짝 상승했다.

이유는 시진핑의 인프라 투자를 늘릴 것을 지시했기 때문이다.

지준율 낮추어 돈 풀고 인프라 투자 늘려서 GDP 올리겠다고 했다.

그러니 중국과 관련이 있는 한국의 주가가 올랐다.

삼성전자는 금요일에 4%나 넘게 올랐다.


그러나 현재 상황은 만만치 않다.

코로나 봉쇄로 소비와 투자가 완전히 죽었고 수출과 수입 또한 상하이 항구가 봉쇄되어서 힘든 상황이다.

그런데 강제적으로 인프라 투자 늘리면 GDP야 올라가겠지만 인프라 투자가 죄다 빚인데 가뜩이나 높은 빚이 더 많이 늘어난다.

현재 중국의 기업부채는 300%가 넘는다.

이것이 더 늘어날 수 있다.

이 상황이 오래가면 미국은 코로나가 진정되었을 때 BIS(국제결제은행)를 동원해서 높은 회사채를 줄일 것을 명령해 중국의 은행에 압력을 가할 수 있다.

결국 현재 인프라 투자라는 빚은 중국에게 독이 되어 돌아온다.


중국은 현재 지속적으로 금리를 낮추어 인프라 투자를 늘릴 수도 없다.

왜냐하면 미국은 반대로 금리를 올리기 때문이다.

그러면 미국의 금리가 중국의 금리보다 더 높아지는 상황이 올 수 있다.

이 때 외국인들이 중국에서 돈을 빼내 미국으로 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즘에 위안화 환율이 오르고 있는 중이다.

덩달아 한국의 원화 환율도 같이 오르고 있다.

한국은 중국과 커플링 되어 있기 때문이다.

중국이 요즘 금리 낮추고 인프라 투자 한다고 하니 한국의 환율도 낮아지고 주가도 오른다.


중국도 인프라 투자를 빚내서 하는 것보다는 빅테크 기업을 살려 내수경기를 살리는 편이 더 쉬운방법이다.

그래서 빅테크 규제를 풀 수도 있다.


결론 : 미국의 경제성장률 중 가장 중요한 지표가 소비가 꺾이는지 봐야 한다.

최악의 상황은 연준이 금리를 올리는데 물가는 7%대 이상으로 고공행진을 하면서 소비가 꺾여버리는 것이다.


중국의 최악의 상황은 미국과 중국의 금리 역전으로 외국인 자금이 빠져 나가지만 인프라 투자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경기 부양효과가 떨어지고 코로나로 사망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사회불안이 커지는 것이다.


위의 2가지 경우가 세계적인 최악의 경기침체가 오는 경우가 된다.


판단은 시장이 한다.

우리는 주가가 움직이는대로 매뉴얼로 대응 할 뿐이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다음카페를 참조하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JN8yfW2p6Gd8-wZ04pGA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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