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아직 바닥은 오지 않았다.

아직 바닥은 오지 않았다.


<뉴욕마켓워치> 스태그플레이션의 그림자…주식·달러↓채권 혼조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14728 
  <뉴욕마켓워치> 스태그플레이션의 그림자…주식·달러↓채권 혼조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9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시는 물가상승 압력으로 성장이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지속되면서 또다시 하락했다.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75%  news.einfomax.co.kr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6.94포인트(0.75%) 하락한 31,253.13으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2.89포인트(0.58%) 떨어진 3,900.79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9.66포인트(0.26%) 밀린 11,388.5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어제는 나스닥이 0.26%, S&P500지수는 0.58%, 다우존스 지수는 0.75% 떨어지며 3대 지수 모두 하락했다.


메인 이슈 : 아직 바닥은 오지 않았다.


어제 큰 이슈는 별로 없었다.

애플이 장중 136.61달러까지 떨어졌으나 -25% 구간인 136.51달러까지는 미치지 못했다.

어제는 애플만 2.46% 떨어지며 심하게 하락했다.

넷플릭스나 엔비디아 등은 오히려 올랐다.


  도이체방크는 침체가 발생할 경우 시장 매도세가 평균 이상일 것이라며 즉 하락률이 35~40%가량이나 혹은 S&P500지수  기준 3,000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도 물가가 오르고 성장이 둔화하는 1970년대와 같은  스태그플레이션 시나리오에서 S&P500지수가 3,200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직은 바닥이 아니라고 한다.

도이체방크는 S&P500 기준 3000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봤고 뱅크오브아메리카도 3200선까지 밀릴 것이라 봤다.

누구는 VIX 지수가 30대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진짜 공포인 40~50선을 넘어야 바닥이 올 것이라 보는 이도 있다.

또는 애플과 같은 우량주가 앞으로도 20%는 더 떨어져야 진짜 바닥이라는 얘기도 있다.

그리고 개미들이 털려야 진짜 바닥이라는 생각도 있다.

공통된 생각은 아직 바닥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바닥은 지나봐야 알 수 있다.

우리는 그저 떨어지면 말뚝박고 오르면 V자 반등 시 되사면 그만이다.

예측하지 않고 그저 대응하면 된다는 얘기다.

오르지 않고 떨어지기만 하니 자산은 줄어들고 있다.

그 와중에 작년 양도세도 내야 했다.


그러나 마음만은 편하다.

이 기간이 지나면 다시 장이 안정되면서 변동성이 1%대 이하로 잦아들고 꾸준한 상승이 일어날 것이다.

부자가 되려면 이러한 변동성의 시기에 주식수를 늘리면서 위기를 부자가 되는 반전의 기회로 삼으면 된다.

반대로 가난한 자는 이러한 변동성 시기에 레버리지 쓰다가 너무 떨어져 반대매매로 털리거나 50% 이상 떨어지는 주식을 못참고 손절하는 경우가 될 것이다.


결론 : 위기에 자산을 지킨 자가 부자 된다.


서브 이슈 : 부동산 갭투자자의 몰락 과정.


칠면조에게 모이를 주는 주인이 있다.

칠면조는 모이를 매번 주니 주인이 반갑다.

그렇게 1000일을 모이를 줬다.

당연히 1001일째가 되는 날도 주인이 왔다.

칠면조는 당연히 주인이 모이를 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그날은 모이를 주지 않았고 오히려 칠면조의 목을 칼로 쳤다.

칠면조 제삿날이었다.

왜냐하면 그날은 추수감사절이었기 때문이다.


부동산 투자가 그렇다.

꾸준히 올랐지만 단 한번의 폭락으로 망할 수밖에 없는 것이 부동산이다.  

그중에서 부동산 갭투자자는 추수감사절의 칠면조처럼 갑자기 닥친 위기에 목이 날아가 제삿날이 된다.

부동산 투자자의 특징은 강남 아파트 한 채 못 산다는데 있다.

따라서 갭투자를 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돈이 없기 때문이다.


강남의 아파트는 한 채에 수십억을 하니 살 수 없다.

그러나 지방의 아파트는 대출받고 월세 보증금을 받거나 전세를 놓으면 오히려 전세금이 매매가보다 높아져 돈이 안 들어가는 상태가 된다.

이것을 전문용어로 무피라고 한다.

그러나 한 채를 가지고는 부자가 될 수 없다.

그러니 수 십채 사는 것은 기본이다.

수 백채를 가지고 있는 사람도 가끔 있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은 부자가 아닌 현실지옥에 살고 있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세입자 수 십명, 수 백명을 매일 상대해야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비싼 아파트 거주자가 아니다.

따라서 월세가 밀리거나 소득수준이 낮은 소위 진상 세입자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심지어 외국인 노동자가 방을 쓰면 6개월마다 도배를 해야 할 경우도 생긴다.

언제 어디서 누가 나갈지 모르니 항상 전세금과 월세보증금은 준비해 놔야 한다.

그래서 현금에 대한 여유가 없다.

그렇다고 크게 오르는 것도 아니다.

올라도 워낙 거래가 없어 팔리지 않는다.

집은 많은데 집거지라 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아파트가 오를 때는 세금 때문에 팔 수 없으며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면 위기가 찾아온다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3주택 이상 가진 자는 세금을 82.5%로 매겨버렸다.

그러니 아파트가 올라도 어떻게 파나?

그런데 세금을 깎아주고 거래를 터주는 시기는 금융위기와 같은 유동성 위기의 시기이다.

왜냐하면 금리가 올라가고 경매로 부동산이 쏟아지니 은행이 부실화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출도 60%밖에 안 되는 부동산이 80~90%까지도 가능하게 해 주고 양도세도 깎아준다.

심지어 특정의 시기에는 양도세를 5년간 면제해 주기도 한다.

이런 시기가 바로 공황이다.


그렇다면 공황은 언제 오나?

금리 인상기에 시작되어 금리인하기에 정점을 친다.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면 한국은행은 연준보다 더 높게 금리를 올린다.

왜냐하면 외국인들이 원화를 팔고 달러를 바꿔 더 안전한 달러를 사기 때문이다.

연준이 3%까지 금리를 올리면 한국은행은 4~5%까지 올릴 수밖에 없다.

이러면 시중은행은 가산금리를 3%만 붙여도 7~8%가 된다.

저축은행은 10%가 넘어간다.


9억 원의 3% 대출 이자가 얼마가 될 것 같은가?

한 달에 225만 원이다.

이것이 7% 이자로 올랐다면 얼마인가?

한 달에 525만 원이다.

그런데 이자만 오를까?

아니다.

이자가 오른만큼 이자를 버틸 수 없는 사람들은 아파트를 너도 나도 내놓기 때문에 결국 매매가격이 떨어진다.

4억 만 떨어져도 10년에 걸쳐 원금을 상환한다면 한 달에 333만 원씩을 갚아야 한다.

그러면 한 달에 525만 원 이자와 333만 원의 원금을 갚아야 하기 때문에 약 853만 원정도가 된다.

뉴스에 수도권 외곽과 서울 외곽에서 아파트 호가가 4억 원이 떨어졌네 이런 소식이 들리면 이 집 한 달에 대충 850만 원은 갚아야 하는구나 이렇게 생각하면 된다.

가격이 높은 아파트 한 채만 가지고 있어도 가격이 떨어지면 파산 할 수 있다.


금리인상이 시작되면 시중에 유동성이 마르면서 서울 외곽이나 경기도, 지방의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바로 약한 고리가 몰락하는 것이다.

서울의 강남 아파트와 같은 경우 현금 부자들이 많아서 웬만한 금리인상기에는 버틸 수 있다.

그리고 부자들은 집이 많아도 서울 외곽이나 수도권, 지방의 아파트를 팔아서 강남아파트는 안 팔고 버티기에 들어간다.

그러니 약한 고리부터 무너지는 것이다.

그러면 아파트 가격은 전체적으로 하락하기 시작한다.


아파트는 KB시세가 떨어지면 대출 연장 할 때 바로 원금상환이 들어온다.

이 시기가 바로 부동산 갭투자자의 추수감사절이다.

한 채당 매매가나 전세가가 1억 원씩만 떨어져도 10채면 10억 원이다.

100채면 100억 원이다.

갭투자자가 이 돈을 쟁여놓았을 리가 없다.

평소에 욕심에 돈이 생기면 더 많은 아파트를 갭투자해 놓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갚을 수 없는 원리금에 결국 디폴트 선언을 하고 그 사람 명의의 부동산은 모두 경매로 날아간다.

한 순간에 알거지가 되고 심지어 수 십억 원의 빚까지 진다.

왜냐하면 경매로 아파트가 팔려도 낮은 가격에 팔리기 때문에 못 갚은 빚이 남기 때문이다.

부자가 되려고 했다가 한 번의 위기에 수 십억 빚만 떠안은 거지가 된 것이다.

인생 말기에 이런 꼴 겪으면 노후에 폐지 줍는다.


위기에는 부동산이 팔리지 않는다.

환금성이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파트 시세가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면 거래는 위축된다.

그러니 위기에 대응을 할 수 없다.

주식과는 다르다.

주식은 위기에도 팔린다.

주식은 클릭하면 워낙 유동성이 없는 주식이 아니라면 순식간에 팔린다.

수 십억원의 거래도 세계 1등 주식은 클릭과 동시에 체결된다.

따라서 위기에도 팔지 않고 버티지만 않는다면 얼마든지 위기를 감지했을 때 주식을 팔고 나올 수 있다.

따라서 현금을 가지고 위기를 지나가거나 현금으로 떨어진 주식을 오히려 사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

그래서 꾸준히 오르는 평소에는 주식을 하면서 자금의 규모를 키우고 위기가 오면 팔았던 현금으로 많이 떨어진 부동산을 사면 되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부동산을 접고 주식을 하게된 계기다.

내가 2008년 금융위기를 겪고 느낀 것은 한 번의 위기로 부동산은 알거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왜냐하면 그 때 한 번에 훅 간 알거지들을 많이 보았으니까.


결론 : 칠면조의 길을 갈 것인가? 아니면 칠면조를 요리할 농부의 길인가?

추수감사절에 칠면조를 먹을 것인가? 아니면 제삿날이 될 것인가?   

그것은 본인의 선택이다.

물론 농부는 매뉴얼을 알고 대처해야 위기를 탈출 할 수 있다.

매뉴얼을 모르면 주식을 해도 결국 칠면조 신세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다음카페를 참조하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JN8yfW2p6Gd8-wZ04pGAkg

매거진의 이전글 나스닥 -4.73% 공황 확정, 5월에만 -3% 4번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