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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반등하려면

시장이 반등하려면


<뉴욕마켓워치> 경기둔화 우려에 투자심리 약화…채권↑달러↓주식 혼조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15396                                        <뉴욕마켓워치> 경기둔화 우려에 투자심리 약화…채권↑달러↓주식 혼조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4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시는 스냅의 실적경고에 기술주들이 크게 밀리며 나스닥지수는 하락한 반면, 다우지수는 올라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             news.einfomax.co.kr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38포인트(0.15%) 오른 31,928.6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2.27포인트(0.81%) 떨어진 3,941.48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70.83포인트(2.35%) 밀린 11,264.45로 장을 마감했다.


어제는 나스닥이 2.35%, S&P500지수가 0.81% 떨어졌으나 다우존스 지수는 0.15% 올랐다.


메인 이슈 : 시장이 반등하려면


지금까지 상황을 정리해 보자.


연준은 금리를 올린다 했다.

이유는 인플레이션이 8.5%를 넘어가는 극심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금리를 50bp씩 3번 연속으로 올린다 했다.

그러면 시장이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있지 않느냐 묻자 연준은 시장은 강하다 했다.

왜냐하면 아직 미국 소비자의 소비심리가 강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니 금리를 급격히 올려도 경기침체에 빠질 확률이 적다고 했다.


그러나 소비가 무너지고 있다는 증거가 보인다.

타깃과 월마트가 실적 발표를 했다.

어닝쇼크가 났다.

필수 소비재 시장이 무너지고 있다는 증거다.

실제로 미국의 소비심리가 꺾이고 있었다.

그러자 나스닥은 고꾸라졌다.


얼마전 JP모건 때문에 주가가 올랐다.

이유는 JP모건이 주택시장은 견조하다 했다.

그래서 주택관련 충당금 쌓지 않을거다 라고 얘기 했고 시장은 반등했다.

JP모건은 이날 하루에 6% 넘게 올랐다.


미 상무부는 4월 신규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16.6% 감소한 연율 59만1천 채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월간 감소폭인 16.6%는 2013년 이후 가장 큰 폭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주택시장 침체로 가고 있다.  

미국 소비자들은 주택시장이 안 좋은만큼 소비가 줄이고 있으며 앞으로 연준이 금리 올리면 경기침체 가능성이 커진다 볼 수 있다.

JP모건을 비롯한 투자은행들은 앞으로 연준이 지속적으로 금리를 올리면 천문학적인 충당금을 쌓아야 한다.


어제 스냅이 실적발표를 했고 어닝쇼크가 났다.

스냅은 인터넷 광고를 대표하는 회사 중 하나다.

기업이 침체에 빠지면 광고비부터 줄인다.

현재는 인터넷 광고시장이 전부다.

신문광고, 찌라시 광고 하지 않는다.

모든 기업이 침체에 대비하고 있는 중이다.

이 여파로 어제 스냅은 43%, 메타는 7%, 알파벳은 4.95% 떨어졌다.


모든 지표가 침체로 가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주식시장이 꺼진다고 연준이 시장을 떠받치는 페드풋을 할 것 같지 않다.

왜냐하면 아직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이 꺾이는 증거를 찾아야 금리 상승을 멈추는데 그러려면 아직 멀었다.


하이일드 스프레드

https://fred.stlouisfed.org/series/BAMLH0A0HYM2

연준이 가장 신경을 쓰는 것은 하이일드 스프레드일 것이다.

2022년 5월 23일 월요일 현재 4.82% 수준이다.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슬금슬금 올라오고 있다.

2020년 3월 코로나 위기 때 하이일드 스프레드는 무려 11%에 육박했다.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의미하는 것은 정크본드 시장 즉 비우량 회사채 시장이 무너지는 것을 가장 우려한다.

따라서 연준은 하이일드 스프레드 시장이 7~8% 정도를 달려줘야 시장을 돌아볼 것이다.

그정도면 부도나는 기업들이 속출하기 시작하며 시장의 진정한 패닉이 올 것이다.

그 전까지 연준은 주식시장이 무너진다 하더라도 물가가 오른다면 50bp씩을 지속적으로 올릴 것이다.


  보스틱 총재는 이날 웹사이트에 올린 메시지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가장중요한 목표는 심각한 경제  혼란(economic dislocation)을 유발하지 않고 인플레이션을 목표 범위로 되돌리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보스틱 총재의 말처럼 심각한 경제혼란 없이 인플레이션을 목표범위로 되돌릴 수 있을까?

시장은 이미 연준을 믿지 않는다 그리고 경기침체로 가고 있다.


결론 : 연준보다 매뉴얼을 믿자.

시장은 위기와 기회를 주가로 보여준다.


서브 이슈 : 이민은 가지 않기로 했다.


한 때 이민 생각을 한 적이 있다.

그러나 이민보다는 지금은 한국에 사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소수민족이므로 차별 받을 수밖에 없고 개인의 성취에 있어서 높은 곳까지 오를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외국은 여행을 가는 것 정도에 만족하려 한다.


왜 소수민족은 차별을 받을까?

존 J 미어샤이머 교수는 '미국외교의 거대한 환상'에서 '국가란 대단히 큰 공통성을 갖고, 그 공동체에 강한 충성심을 표시하는 큰 집합체이다' 라고 정의했다.


그렇다면 이 국가는 언제 태어났을까?

18세기에 유럽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전파되었다.

2차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세계적으로 민족주의적 국가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대한민국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그 전까지는 어떤 국가가 있었을까?

대부분의 나라들이 왕정국가였다.


왕정국가와 민족주의적 국가의 다른 점은 무엇인가?

주권이 누구에게 있느냐에 따라 다르다.

왕정국가는 왕권신수설에 바탕을 두고있으며 모든 주권은 왕에게 있었다.

그러나 민족주의적 국가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그래서 이런 조항이 헌법에 들어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세계는 왕정국가에서 민족주의적 국가로 바뀌었을까?

프랑스 혁명때문이다.

프랑스 혁명으로 루이16세의 목을 잘랐다.

그리고 공화국을 선포했다.

주변 나라들은 프랑스를 견제하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자국의 국민들이 프랑스처럼 왕의 목을 자르고 공화국을 선포한다면 왕들은 곤경에 처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럽의 대부분 나라들은 프랑스로의 수출도 금지하고 필요하다면 전쟁도 불사했다.

그러나 프랑스는 나폴레옹 시절 오히려 유럽의 패권국이 된다.


프랑스는 어떻게 유럽의 패권국이 되었나?

민족주의적 국가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당시 왕정국가의 전투를 하는 군인들은 범죄자, 부랑아, 거지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들의 전투가 벌어졌을 때 가장 큰 목표는 생존이었다.

그래서 탈영이 속출했다.

그러나 프랑스는 공화정이었고 국민이 군인이었다.

국민이 군인인곳에서는 자신의 목숨을 버려가며 나라를 지키려는 정신이 투철하다.

따라서 국민군의 충성심은 왕정국가의 군인들을 압도한다.

나폴레옹은 연전연승했고 유럽의 패권국이 되었다.


국가의 가장 큰 목적은 생존이다.

따라서 국가가 존속하려면 왕정국가에서 민족주의적 국가로 변신해야 했다.

그리고 세계는 급속도로 민족주의적 국가로 변신하기 시작한다.

프랑스, 미국과 같이 공화국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일본, 영국과 같은 나라는 왕은 있지만 실권은 국회가 가지고 있는 입헌군주국으로 바뀐다.

입헌군주국도 국민에게 주권이 있다.


그러나 민족주의는 반드시 배타성을 지닌다.

왜냐하면 국가건설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국가건설은 문화를 단일화 해야 한다.

한국과 같이 같은 민족으로 이루어진 국가는 문화의 단일화가 비교적 쉽다.

그렇지만 여러 민족으로 이루어진 국가는 다수집단이 소수집단을 제거하는 것이 필연이다.

왜냐하면 문화가 단일화 되어야 진정한 민족주의적 국가가 되기 때문이다.

문화는 같은 언어를 쓰고 같은 전통을 공유하는 것을 말한다.

그렇지 않다면 아무리 오랫동안 같이 살았어도 제거의 대상이 된다.


그래서 일어나는 것이 제노사이드다.

집단학살(集團虐殺),  집단살해(集團殺害) 또는 제노사이드(genocide)는 그리스어로 민족, 종족, 인종을 뜻하는 Geno와 살인을 뜻하는  Cide를 합친 말이며, 고의적으로 혹은 제도적으로 민족, 종족, 인종, 종교 집단의 전체나 일부를 제거하는 것으로서 학살의 한  형태이다.


예를 들어 르완다에서 투티족이 후투족을 제거했던 일이나 미얀마의 로힝야족 학살은 이런 상황에서 일어났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빌미가 된 돈바스 지역 러시아 주민에 대한 차별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19세기 초반 제국주의를 거치면서 식민지를 겪었던 나라들은 모두 민족주의 국가로 거듭났다.

왜냐하면 강대국들이 식민지를 철저히 파괴했기 때문이다.

제국주의자들은 식민지 국민의 교육을 제한하고 경제를 파괴하고 젊은이들을 징집하고 농장을 수탈하고 노예를 만들었다.


결국 우리가 어느나라로 이민을 가건 민족주의적 국가로 갈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민을 간다면 후진국으로 가지 않고 선진국으로 갈 것 아닌가?

선진국은 이러한 민족주의적 성질이 강한 나라들이 대부분이다.

여행객이 아닌 이민자의 눈으로 본다면 우리는 아무리 시민권을 따도 이민자일 뿐이다.

이민자는 그나라에 살면서 소수민족이므로 차별을 받는다.


민족주의적 색채가 옅고 가장 차별이 덜 하다는 미국을 보자.

미국은 인종의 용광로라고 한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내가 보기엔 앵글로 색슨이 지배하는 백인국가일 뿐이다.

백인중에서 왜 앵글로색슨인가?

이들이 미국에 초기 정착한 퓨리턴(청교도)들이기 때문이다.

청교도는 신교다.

이들은 유럽의 신교 박해와 가난을 피해서 미국으로 이민을 왔다.

그리고 미국을 건설했다.

미국이 2차 세계대전 이후 잘 살게 되자 유럽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오게 된다.

신교들은 독일, 네덜란드 등의 주민들도 있지만 이탈리아, 아일랜드 계열도 있다.

백인의 하층민은 아일랜드, 이탈리아였다.

왜냐하면 이들은 구교이기 때문이다.

자신들을 박해한 카톨릭 말이다.

그래서 뉴욕의 빈민가에서 이탈리아 마피아가 성장한 것이다.

물론 성공한 아일랜드계도 있다.

부시, 바이든과 같은 가문 말이다.

그러나 미국의 주류는 개신교 앵글로색슨의 백인이다.

그래서 미국의 대통령 중 카톨릭인 경우는 케네디 등 소수를 제외하고는 찾아보기 힘들다.

백인 앵글로색슨 개신교가 지배하는 나라이니 흑인, 히스패닉, 아시안은 당연히 차별 받을 수밖에 없다.


만약 대학을 미국의 수능점수인 SAT로만 간다면 미국의 명문대인 아이비리그는 아시아, 유대인이 대부분 들어갈 수밖에 없다.

그러나 미국은 백인들을 뽑기 위해  SAT로만 뽑지 않는다.

소위 아빠찬스라는 것을 만들었다.

기여입학제다.

예를 들어 하버드를 나온  아빠가 유명한 부자다.

그러면 아들은 아빠가 큰 돈을 기부하고 아들을 하버드에 꽂아준다.

이것이 아빠찬스다.

물론 아빠가 하버드를 나와야 한다.

그리고 이들은 뽑힐만한 이유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친화력, 미래성장성, 체육활동 등 점수화 할 수 없는 주관적인 것을 대학입학의 조건으로 욱여넣는다.

대학입학에 주관이 개입할 여지가 큰 것이다.


한국에서 산다면 한국인이라면 대통령까지 될 수 있다.

신분상 제약이 없다는 얘기다.

그러나 미국 등 외국이라면 얘기가 다르다.

대통령은 커녕 국회의원도 하기 힘들다.

회사에 들어가도 파트너는 꿈도 꾸기 힘들다.

그래서 이민자들은 주로 회사를 창업한다.

그래서 CEO가 될 수는 있지만 극소수에 불과하다.

평범하게 사는 대부분의 이민자는 그래서 차별에서 살아남으려면 힘들고 고단하다.


결론 : 그래서 이민은 가지 않기로 했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다음카페를 참조하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JN8yfW2p6Gd8-wZ04pGA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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