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봉쇄 해제 효과 하루만에 약발 끝?
중국봉쇄 해제 효과 하루만에 약발 끝?
<뉴욕마켓워치> 긴축 주도권 잡은 연준…주식·채권↓달러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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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켓워치> 긴축 주도권 잡은 연준…주식·채권↓달러 강세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시는 6월 첫 거래일을 맞아 물가 상승세와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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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6.89포인트(0.54%) 하락한 32,813.23으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0.92포인트(0.75%) 떨어진 4,101.23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6.93포인트(0.72%) 밀린 11,994.4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어제는 나스닥이 0.72%, S&P500지수는 0.75%, 다우존스 지수는 0.54% 밀리면서 3대지수 모두 하락했다.
메인 이슈 : 중국봉쇄 해제 효과 하루만에 약발 끝?
나스닥이 7주 연속 떨어지다 지난주에 극적 반등에 성공했다.
이유는 중국의 봉쇄해제 때문이다.
공급망 2개 중 하나의 문제가 해결 된 것이다.
다른 하나는 우크라이나 전쟁이다.
그리고 수요측 요인인 연준의 긴축은 50bp 두 번은 올리겠지만 그 다음부터는 25bp 또는 올리지 않을 것이란 낙관적 기대가 있었다.
그러나 어제 그런 기대를 연준이 깨버렸다.
그리고 어제 나스닥이 하락한 것이다.
그러니 중국봉쇄 해제의 효과는 하루만에 약발이 끝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미 노동부 JOLTs (구인·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4월 채용공고는 1천140만 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3월 1천185만5천 건에서 45만5천 건 감소한 수준이다.
자발적 퇴직 비율은 440만 명으로 집계됐고, 해고는 120만 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미국의 고용상황이 너무 좋다.
고용상황이 좋다는 얘기는 인건비가 올라가고 인건비 때문에 제조원가 그리고 구매수요가 줄지 않을 것이란 얘기다.
그러니 인플레이션이 구조적으로 갈 수도 있다는 얘기도 된다.
지난 4월 55.4를 기록하며 2020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ISM 제조업 PMI가 다소 개선된 모습이다.
게다가 제조업 PMI도 좋게 나왔다.
상당기간 인플레이션이 고공행진을 할 수도 있다.
연준은 첫 3개월은 매달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을 475억 달러씩 축소하고 이후 매달 950억 달러까지 축소할 계획이다. 이는 만기도래하는 채권을 재투자하지 않고 그대로 흡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6월 1일부터 이제 양적긴축의 시작이다.
주택저당증권을 3개월은 475억 달러씩 축소하고 매달 950억 달러씩 축소할 계획이다.
앞으로 QT의 후폭풍은 얼마나 클지 아무도 모른다.
연준은 연착륙을 얘기하지만 그럴 확률은 매우 떨어진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전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인플레이션 상황이 '작은 위험'(small risk)만을 초래할 것이라고 발언했던 것에 대해 "나는 그때 인플레이션 경로에 대해 잘못 생각했다"고 말했다.
연준위원 뿐 아니라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도 인플레이션 위험을 경고하고 나섰다.
그러자 미국채 10년 물이 2.7%대에 머무르고 있다가 2.9%대로 뛰어 올랐다.
결론 : 아무래도 중국 봉쇄의 약발은 하루로 끝난 것 같다.
안전벨트 붙들어매고 하락에 대비하자.
서브 이슈 : 반전없는 인생
지난 서브 이슈의 92세 할머니가 살면서 가장 후회했던 점에서 늙은 비버 이야기를 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열심히 일만하다 과로로 죽은 것이 늙은 비버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늙은 비버 인생이 되었나?
즉 열심히 일만하다 죽는 인생 말이다.
예를 들어 커피숍을 하는 자영업자를 생각해 보자.
아침에 출근해 청소를 하고 하루종일 서빙을 하고 저녁 9시, 10시에 문을 닫는다.
그리고 다음날 똑같이 일을 한다.
쉬는 날이 있기는 하다.
월요일과 같은 일주일에 한 번이다.
월급쟁이를 보자.
그들도 일주일에 5일을 일한다.
일하고 와서는 맥이 빠진다.
서울로 출퇴근을 한다면 족히 하루에 2시간씩 4시간을 길바닥에 허비하는 것은 기본이다.
7시쯤 퇴근해 집에 오면 9시다.
씻고 자기 바쁘다.
주말에는 밀린 잠을 자야 한다.
은퇴를 해서도 마찬가지다.
벌어 놓은 돈이 없다면 국민연금가지고는 어림도 없다.
따라서 경비를 하건 알바를 뛰건 죽을 때까지 돈을 벌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언제 쉬는가?
관속에서?
왜 밤낮으로 우리는 열심히 일을 하게 되었나?
산업사회가 시작되면서부터다.
농경사회만 하더라도 밤에는 일을 안 했다.
전기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산업사회가 되면서 우리는 야근이라는 것을 밥먹듯 하게 된다.
산업사회가 되면서 국가가 함께 왔다.
국가는 모든 노동력을 총동원하는 체제다.
정신병원과 학교가 세워졌다.
부랑아들과 정신병자는 정신병원으로 보내졌고 아이들은 학교로 보내졌다.
가만 생각해 보면 예전에는 동네에 바보가 한 명씩은 있었다.
그러나 요즘에는 동네에 바보가 없다.
이유는 재교육을 통한 국가차원의 총동원 때문이다.
바보는 놀지 못하고 밥벌이라도 하려면 반드시 인형 눈깔이라도 붙여야 한다.
국가는 국내의 모든 노동력을 총동원해 GDP를 올리는 것이 목표다.
그래서 잉여인력이 있으면 안 된다.
국가는 GDP를 올리기 위해 우리를 빚과 가정에 옭아 매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났다.
미국은 1400만 명의 미군중 200만 명을 빼고 1200만 명의 미군을 미국으로 돌려 보냈다.
그런데 이들은 사회불안요소이다.
젊고 혈기왕성한 실업자들이기 때문이다.
이들을 국가 GDP를 올리기 위해서는 어떤 것을 시켜야 했을까?
결혼을 시키고 중산층을 만들어주면 되었다.
그래서 결혼을 하려면 주택이 필요하니 30년 모기지 주택을 주었다.
돈이 없어도 대출을 통해 주택을 마련한 것이다.
게다가 차를 장기할부로 사게 해서 결혼을 시킨 것이다.
1200만 명의 미군은 가정을 꾸리고 애를 낳았고 미국의 중산층으로 변모했다.
오히려 사회 불안요소에서 책임감 있는 중산층 시민으로 거듭난 것이다.
결국 빚과 가정 때문에 미국의 중산층은 국가의 GDP를 올리는 윤활류가 된다.
신대륙을 발견한 서구는 원시인들을 시켜 탄광에서 은을 캐도록 했다.
그러나 성과가 없었다.
그들은 먹을만큼만 돈을 벌고 그 다음부터는 놀았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돈을 더 주었지만 퇴근시간만 빨라졌을 뿐이다.
왜냐하면 돈을 더 주면 하루 살만큼의 돈을 더 빨리 벌었기 때문이다.
물론 서구도 처음부터 이렇게 돈독이 오르지는 않았다.
이유는 기독교 때문이다.
특히 기독교의 칼뱅주의는 이 세상에서 번 돈의 양만큼 열심히 살았다는 증거가 된다고 했다.
부자도 천국 갈 수 있다고 했다.
그러자 청교도적인 근검, 절약하는 노동자를 만들었다.
청교도와 자본주의가 결합하자 욕망하는 인간이 만들어졌다.
자본주의는 돈이면 모든 욕망하는 것을 다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본주의는 광고와 드라마를 통해 세뇌를 시킨다.
그리고 SNS를 통해 남들과 비교하며 질투를 유발한다.
그러자 돈을 위해서는 자신의 시간은 기꺼이 버릴 수 있는 인간이 만들어진 것이다.
그래서 밤낮으로 우리는 일하는 중이다.
목적없이 일하는 중이다.
주객이 전도되었다.
이렇게 국가와 자본주의가 원하는 인간형이 만들어졌다.
만약 우리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늙은 비버가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빚과 가정에 얽매이지 않으면 된다.
국가에서 자본주의를 겪으며 살아가는 인간을 3부류로 나눌 수 있다.
1. 국가와 자본주의의 동시에 거부하는 자들이다.
일본의 사토리 세대와 오타쿠 문화다.
결혼하지 않고 게임과 애니메이션만 보는 오타쿠들이다.
장성해서도 부모의 등골만 빼먹고 있는 중이다.
결혼도 하지 않고 돈도 벌지 않는다.
국가와 자본주의는 이들을 잉여인간이라고 비난하며 일자리와 결혼을 시키려 노력한다.
2. 자본주의는 순응하지만 국가를 거부하는 자들이다.
결혼 안 하고 적당히 돈을 벌고 인생을 즐기는 골드미스와 미스터다.
국가는 이들에게 애를 낳지 않는다고 비난한다.
3. 자본주의와 국가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자들이다.
결혼도 하고 돈도 열심히 벌면서 내 시간을 갈아넣는 중산층이다.
국가와 자본주의에 이상적인 인간이다.
욕망이 큰 순서는 3-2-1이다.
결론 : 욕망이 크고 인정욕구가 강할수록 3번에 가깝다.
3번은 결국 늙은 비버다.
늙은 비버의 대부분은 결국 죽도록 일만하다가 경제적 자유없이 죽는 반전없는 인생이 되기 십상이다.
욕망을 줄이고 인생을 즐기면 된다.
관심이 있다면 서브이슈 '92세 할머니가 살면서 가장 후회했던 점'을 다시 보자.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다음카페를 참조하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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