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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발언에도 나스닥 하락, 거짓말에 속지 않는 법

파월 발언에도 나스닥 하락, 거짓말에 속지 않는 법


<뉴욕마켓워치> 경기침체 가능성 열어 둔 파월…주식·달러↓채권↑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0161                                        <뉴욕마켓워치> 경기침체 가능성 열어 둔 파월…주식·달러↓채권↑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2일(미 동부시각)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의회에서 침체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소폭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news.einfomax.co.kr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12포인트(0.15%) 하락한 30,483.1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90포인트(0.13%) 떨어진 3,759.89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6.22포인트(0.15%) 밀린 11,053.08로 장을 마감했다.


어제 나스닥은 0.15%, S&P500지수는 0.13%, 다우존스 지수는 0.15% 밀리면서 3대 지수 모두 떨어졌다.


메인 이슈 : 파월 발언에도 나스닥 하락, 거짓말에 속지 않는 법


파월의 발언에도 어제는 나스닥이 밀렸다.

원래 파월 발언은 주가 상승 그리고 다음 날 폭락이었는데 파월 자신이 스스로의 패턴을 깼다.

깨진 이유는 경기침체 가능성 때문이다.


 파월은 "경제 연착륙이 매우 어려운 과제"라면서 침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얼마전까지 파월은 경기침체는 없다고 했다.

연착륙이 가능하다 했다.

그러나 어제는 경기침체가 발생 할 수 있다 했다.

파월은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는 거짓말을 작년에도 했다.

결국 파월의 경기침체 발언으로 장중 오르던 나스닥 주가는 막판에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 마감했다.


'모두 거짓말을 한다' 라는 책에서는 인간은 모두 거짓말 쟁이라고 규정한다.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자신의 사회적 지위와 체면, 관계 등 때문에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속일 수 없는 것이 있다.

구글이다.

구글에 검색창에는 자신이 정말 궁금한 것만을 칠 수밖에 없다.

구글의 빅데이터만 분석해도 그 사람의 무엇을 궁금해 하는지 알 수 있다.

그래서 구글은 당신이 무엇을 궁금해 하는지 알고 페이스북은 당신이 누구인지 알고 넷플릭스는 당신이 보고싶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아마존은 당신이 무엇을 사고 싶은지 안다고 했다.

만약 구글이 당신이 무엇을 궁금해 하는지 알고 싶은 것을 방해하려고 일부러 거짓말로 검색을 할 수는 없지 않은가?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되면 경찰이 제일먼저 하는 일이 용의자의 네이버나 구글의 검색기록을 뒤지는 것이다.

용의자는 살인사건이 처음이기 때문에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인터넷에 도움을 구하게 되어있다. 


구글 트렌드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트럼프의 당선이다.

샤이 트럼프라고 있다.

겉으로는 트럼프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얘기한다.

그러나 여자가 대통령이 되는 꼴은 못보고 중국이 일자리를 빼앗아간 분노를 표출한 것이 샤이 트럼프 현상이다.

선거예측 출구조사에서 모두 힐러리를 대통령 당선으로 예측했을 때 유일하게 트럼프의 당선을 예측한 것이 바로 구글트렌드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사람의 말에 속지 말라는 것이다.

사람의 행동을 보고 판단하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연인과 놀다가 집에 들어 간다고 헤어졌다.

그런데 집에 온 것을 확인하는 전화가 다시 왔다면 그 사람은 의부증 환자가 될 확률이 매우 높다.

물론 왜 헤어진지 얼마 안 되었는데 전화를 했냐고 물어보면 연인은 걱정되어서 전화 한 것이라고 변명을 할 것이다.

 그러나 사실 걱정이라는 말은 거짓말이고 클럽 안 가고 집에 들어갔는지 의심스러워 전화를 건 속내가 진짜이다.

사람은 항상 거짓말을 하지만 행동은 진실만을 말한다.


주식시장에서 말은 모두 페이크다.

골드만삭스가 삼성잔자 10만 원 간다고 목표주가 10만 원을 노래부르지만 사실 삼성전자는 5만 원대로 떨어지며 펜데믹 전 주가로 세일중이다.

그러다 9만 원대로 목표주가를 내렸고 매수를 유지하지만 오늘도 삼성전자는 떨어지고 있다.

여기서 골드만삭스의 목표주가는 말이고 삼성전자의 현재 주가는 행동이다.

즉 말은 거짓말이고 행동은 진실이라는 뜻이다.

골드만삭스는 아마도 외국인들이 삼성전자를 높은 가격에 팔고 나갈 수 있도록 개미들을 현혹하는 것이 진짜 속내 일 수 있다.

그런면에서 우리는 항상 말보다는 행동에 주목해야 한다.


그래서 뉴스를 보고 투자하면 항상 망하는 것이다.

뉴스는 거짓말이니까 말이다.

시황도 마찬가지다.

주가가 오를 때는 주가가 오르는 것에 시황을 맞추고 주가가 떨어지면 떨어지는 것에 시황을 맞춘다.

만약 시황만 보고 투자를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오를 때 사고 떨어질 때 팔면서 계좌는 녹는다.


그래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주가 그 자체이다.

사람들은 뉴스를 해석해서 거짓말을 가려낼 능력이 대부분 없다.

왜냐하면 우리가 워렌버핏이나 앙드레 코스톨라니처럼 천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니 순수하게 주가만을 분석하는 것이 거짓말에 속지 않는 길이다.


마바라들이 주식 사라고 할 때가 사실은 꼭지였고 꼭지에 정확히 나스닥 -3%가 떴다.

나스닥 -3%를 잠깐의 조정이라며 속였고 귀찮으니 대부분은 팔지 않고 존버를 택했다.

그리고 대부분 기술주들은 고점대비 적게는 25%, 많게는 90%까지 빠졌다.

결국 대부분의 개미들은 마바라에 속아 통한의 눈물을 흘리고 있을 것이다.

물론 매뉴얼을 지켰다면 고점대비 90%에 주식을 팔고 말뚝박기에 들어갔을 것이다.

그리고 현재 바겐세일하는 주식을 여유있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을 것이다.


결론 : 개인이 주식시장의 거짓말을 걸러낼 유일한 방법은 매뉴얼 뿐이다.


서브 이슈 : 당신이 지구에 온 이유


니체는 인간정신의 3단계를 낙타, 사자, 어린아이로 규정했다.


첫째, 낙타의 단계다.
낙타는 참을성이 많고 주인에게 절대 복종한다. 

태양 빛이 작열하는 사막에서 무거운 짐을 지고도 불평 하나 없이 끊임없이 주인의 명령에 따라 걷는다.

힘이 없고 소심한 탓에 반항은 하지 않지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행동은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낙타다.


둘째, 사자의 단계다.
사자는 자유의 정신, 부정의 정신이다. 

사자는 언제라도 하기 싫은 일에 No라고 말한다.

사자는 절대로 짐을 지지 않는다.

낙타의 굴레를 벗어나 주인에게 No라고 얘기 할 수 있는 것이 사자다.

그래서 사자는 혁명가다.

그러나 사자는 진정으로 자유롭지 못하다.

왜냐하면 저항정신이 그를 뇌를 지배하기 때문이다.

저항정신은 진정한 자유인이 아니다.


세째, 어린아이의 단계다.

어린아이는 편가르지않는다.
과거를 안타까워하거나 앞으로 일어날 일을 걱정하지않는다.
언제나 자신이 하는 일을 즐긴다. 

어린아이 같은 태도, 존재와 삶이 진정한 자유로움이다.

그래서 우리는 궁극적으로 어린아이가 되고 싶어한다.

그러나 우리가 어린아이가 되는데 방해하는 것이 있다.


세네카의 가르침 중에 가장 강력한 비유가 있다.

노예에 예속된 노예다.

막대한 소유지에 예속 된 부자 이야기다.

오늘날에는 그들을 '하우스 푸어'라 부른다.


사람들은 자신의 집은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집이 사실은 은행이 주인이라는 사실을 망각한다.

대출 70%면 은행지분이 더 많은 것 아닌가?

내 지분은 안방 화장실과 현관문 정도다.

그런데도 소유권이 자신에게 있다고 자신의 집으로 착각한다.

그러나 세네카의 비유처럼 소유지에 예속된 노예일 뿐이다.


그러나 우리를 노예로 만드는 것은 소유지분이 아니다.

은행이자다.

왜냐하면 자신의 월급 대부분이 집담보 대출이자로 나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은행이자 갚느라 등골이 휘고 있다.

그래서 영끌한 사람이라면 은행이자가 조금만 올라도 파산의 지경까지 내몰린다.

왜냐하면 월급은 한정적이고 은행이자는 금리는 무한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금리가 오르면 월급을 초과한다.

그래서 하우스푸어는 노예에 예속된 허울뿐인 부자일 뿐이다.


그런면에서 모든 소유물은 자신을 노예로 만든다.

몽테뉴는 자신이 고양이의 반려동물이 아닐까 반문하기도 했다.

영끌 하우스푸어는 은행대출금을 갚느라 맞벌이는 기본이고 밤 늦게까지 야근도 불사한다.

가족끼리 서로 얼굴 볼 시간도 없다.

그러다 은행이자 못 갚으면 노예와 식구들은 길바닥으로 버려진다.


그렇다면 우리가 소유물에 지배당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유는 질투 때문이다.

시기, 질투는 기독교에서 말하는 7가지 죄악 중 하나이다.

7가지 죄악은 교만, 인색, 질투, 분노, 음욕, 탐욕, 나태이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라는 속담이 있다.

그래서 친구가 서울의 아파트 사서 몇 억이 올랐네 하면 눈이 뒤집히는 것이다.

결국 질투심에 영끌을 해서 꼭대기까지 오른 아파트를 사고 나는 스스로 은행대출의 노예가 된다.

그리고 아파트 대출이자를 갚기 위해 맞벌이와 야근을 밥 먹듯 하고 월급은 모두 은행대출로 소비된다.

결국 친구에 대한 질투심은 자기 자신을 노예로 만들고 아까운 인생을 허비하고 있는 중이다.

그 시간과 돈으로 자유를 살 수 있는데도 말이다.


우리가 지구에 온 이유가 무엇인가?

아파트 대출금을 갚다가 과로사로 쓰러져 죽은 회사원이 되는 것인가?

아니다.

우리가 지구에 온 이유는 낙타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다.

자유인이 되기 위해서다.

자유인은 소유물에 지배 당하지 않는다.


결론 : 시기와 질투, 탐욕은 우리 스스로를 낙타로 만든다.

소유물을 스스로 지배할 수 없다면 소유물에서 벗어나라.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다음카페를 참조하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JN8yfW2p6Gd8-wZ04pGA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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