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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1310원을 넘은 이유

달러/원 환율이 1310원을 넘은 이유


<뉴욕마켓워치> 떨칠 수 없는 경기침체 우려…주식↓ 채권·달러↑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3263 
  <뉴욕마켓워치> 떨칠 수 없는 경기침체 우려…주식↓ 채권·달러↑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1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시는 이번 주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하락했다.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2% 하락했다.스탠더드앤드푸  news.einfomax.co.kr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4.31포인트(0.52%) 하락한 31,173.84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4.95포인트(1.15%) 떨어진 3,854.43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62.71포인트(2.26%) 밀린 11,372.6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어제는 나스닥이 2.26%, S&P500지수가 1.15%, 다우존스 지수는 0.52% 떨어지며 3대 지수 모두 하락했다.


메인 이슈 : 달러/원 환율이 1310원을 넘은 이유


어제 나스닥이 떨어진 이유는 무엇일까?


1. 노르트스트림1 러시아 가스 중단


 러시아는 이날부터 유지보수 작업을 이유로 독일행 '노르트스트림' 가스관을 통한 가스공급을 열흘간 중단했다. 독일 정부는 가스공급이 영구히 중단될 가능성에도 대비하는 등 바짝 긴장하고 있다.


러시아는 어제 러시아에서 유럽으로 가는 노르트스트림1 가스관을 10일간 잠궜다.

이유는 유지보수 때문인데 이것이 영원히 끊길까봐 유럽은 전전긍긍하고 있다.

때문에 유럽은 친환경 정책을 일시적으로 포기하고 겨울이 오기 전에 석탄발전소를 돌리며 에너지 위기에 대비하고 있다.

미국은 경기침체 우려로 천연가스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데 유럽은 여전히 천연가스 가격이 높다.

따라서 유럽은 미국보다 경기침체 우려가 더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미국의 달러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달러 인덱스는 108을 넘어섰다.


 일본 여권이 참의원 과반을 넉넉하게 유지한 이번 선거 결과로 이른바 '아베노믹스'의 재정·금융완화 정책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를 확보한 것으로 풀이됐다.


아베의 사망으로 동정표가 몰리면서 일본 자민당이 과반의석을 확보했다.

일본 중앙은행의 구로다 총재는 아베노믹스 정책인 통화확장 정책을 지속할 것을 계속 할 것이라 했다.

따라서 달러 대비 엔화는 더욱 약세가 되었다.


2. 중국 코로나 위기로 봉쇄


 카지노 관련주들은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주일간 마카오 지역을 봉쇄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크게 하락했다.

중국이 코로나 확산을 이유로 마카오 지역을 봉쇄했다.

그래서 어제 중국 증시가 폭락했다.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중국의 성장률이 크게 떨어졌다.

그러자 중국 당국은 성장률을 올리려 확장정책을 쓰고 있다.

그래서 중국 증시가 올 해 상반기 반짝 올랐다.

그러자 달러/위안 환율도 6.7 위안까지 올라갔다.

달러는 중국 위안에 대해서도 강세다.


3. 13일 CPI 발표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6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올라 5월의 8.6% 상승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CPI를 앞두고 우려 때문에 주가가 떨어졌다.

오늘 미국 나스닥 선물도 떨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8.6%보다도 오른 8.8%를 예상하고 있다.

각종 원자재 가격이 떨어졌지만 미국의 소비심리는 꺾이지 않고 있다.

따라서 CPI가 8.8%를 넘어가 9%까지 간다면 연준이 한 번에 100bp를 올리는 그레이트 스텝도 가능하다.

그러나 만약 이번에 확연히 CPI가 꺾이는 모습을 보여도 연준은 75bp이상을 올릴 것이다.

왜냐하면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잡의려는 의도를 시장에 확실하게 보여줘서 소비심리가 꺾여야 연준이 9월에 금리를 낮출 수 있는 여지가 생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연준은 이번에는 75bp이상은 올릴 예정이다.

그러나 연준만큼 금리를 올리는 곳은 주요국 중 없다.

유럽도 일본도 중국도 연준을 따라가지 않는다.

유럽은 경기침체 우려로 25bp정도만 올릴 것이고 일본은 금리를 올리지 않고 양적완화를 하고 있으며 중국도 경기침체 우려로 완화적인 정책을 하고 있다.


결국 달러화만 극강으로 가고 있다.

그런데 이런 달러화 때문에 할 수 없이 금리를 올리는 곳이 바로 한국이다.


[금통위 폴] 전문가 80% “한은, 이달 금통위서 사상 첫 ‘빅스텝’ 간다”

https://biz.chosun.com/policy/policy_sub/2022/07/10/THGWBUAOCFECXAB2REVHAYHHB4/

  [금통위 폴] 전문가 80% “한은, 이달 금통위서 사상 첫 ‘빅스텝’ 간다”  금통위 폴 전문가 80% 한은, 이달 금통위서 사상 첫 빅스텝 간다 고물가·美 연준 긴축 대응 차원 물가 더 오르는 7~8월까지 연속 인상 유력 4분기 경기침체 우려 부각되면서 동결 전환  biz.chosun.com

한국은행이  이달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다수 시장 전문가들은 한은이 오는 13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p) 인상하는 ‘빅스텝(big step)’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경우 기준금리는 연 2.25%로 높아지게  된다.


한국은 이번 7월 금통위에서 50bp를 올릴 예정이다.

이러면 기준금리는 연 2.25%로 높아진다.

한국의 금통위는 미국 연준의 FOMC회의보다 빠르다.

따라서 선제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그래서 딜레마다.


이번에 한국의 금통위가 50bp를 올린다고 하더라도 이번 7월에 연준이 FOMC회의에서 75bp ~ 100bp 올리면 한국과 미국의 금리역전이 일어난다.

즉 미국이 한국보다 금리를 더 준다는 얘기다.

이러면 외국인들의 한국 이탈은 더 심해질 것이다.

달러/원 환율은 오늘 1310원을 넘었는데 이것보다 더 오를 수 있고 주가도 추가로 하락 할 수 있다.


외국인 6개월째 주식 '팔자'…18개월만에 채권 순회수 전환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41446632393536&mediaCodeNo=257 
  외국인 6개월째 주식 '팔자'…18개월만에 채권 순회수 전환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상장주식을 3조8730억원 이상 팔아치웠다. 국내 주식을 6개월 연속해서 순매도했다. 채권은 18개월만에 순회수로 전환했다.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6월 외국  www.edaily.co.kr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상장주식을 3조8730억원 이상 팔아치웠다. 국내 주식을 6개월 연속해서 순매도했다. 채권은 18개월만에 순회수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국내 주식에 이어 채권까지 팔면서 빠져 나가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3조5000억원), 중동(1000억원) 등 순매도했고, 아시아(2000억원), 미주(1000억원) 등은 순매수했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은 팔고 미국은 사고 있는 중이다.

한 마디로 금리를 올리는 미국은 사고 금리를 덜 올리는 유럽은 팔고 있는 중이다.

자세히보면 경기침체인 유럽은 3조 5000억원 어치 팔고 미주는 1000억 원 샀다.

사도 파는 규모에 비하면 새발의 피다.

왜냐하면 채권도 금리 인상기에는 떨어지기 때문에 미주지역 채권 매입은 헤지 차원에서 산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주식, 채권 모두 떨어지고 있고 달러화만 올라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외국인이 한국의 채권을 팔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니 달러/원 환율이 1310원을 넘어 꾸준히 올라갈 수밖에 없다.


달러 극강의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


강남 '블루칩' 아파트값도 꺾였다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2071109101

  강남 '블루칩' 아파트값도 꺾였다  강남 '블루칩' 아파트값도 꺾였다, 압구정현대, 고점보다 3억 내려  www.hankyung.com

서울 강남 재건축 아파트 대장주로 꼽히는 압구정현대아파트에서 신고가 대비 3억원 떨어진 거래가 나왔다.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오름세를 이어가던 강남 ‘블루칩 아파트’마저 상승세가 꺾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러자 꿋꿋하게 버티던 강남 아파트 가격도 흔들리고 있다.

압구정 현대아파트도 3억 원 넘게 떨어지며 부동산대장주인 강남마저도 꺾이고 있는 중이다.


애플은 130불에서 150불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130불 밑으로 떨어지지도 않고 150불이 오면 떨어지며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에 애플이 CPI 발표 이후 150불을 넘어 154.71달러를 뚫으면 전량 매수다.

그러면 박스권 탈출이다.

그러나 CPI 발표 이후 또 다시 추락한다면 계좌 하나 따로 파서 130불대에 매수해서 150불인 박스권 상단에서 파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물가가 이렇게 오른다면 민주당은 이번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에 밀릴 가능성이 있다.

공화당이 민주당을 이긴다면 미국도 유럽처럼 화석연료를 국가방어차원에서 정책방향을 다시 바꿀 수 있다.

예를 들면 셰일가스를 더 캐내서 석유가격 안정화 정책을 펼 수도 있다.

이러면 하반기에는 유가가 떨어지며 물가가 잡힐 수 있다.

물가가 잡히면 연준은 금리 오름폭을 낮출 수 있거나 올리지 않을 수 있다.

연준이 금리 방향을 바꾸면 하반기에는 나스닥 주가가 오를 수도 있다.


결론 : 달러 극강의 시대에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달러화 자산을 들고 있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번에도 위기에는 역시 달러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우리는 위기에는 매뉴얼로 수익률을 지키고 달러화로 손해를 만회하면 된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다음카페를 참조하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JN8yfW2p6Gd8-wZ04pGA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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