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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 CPI 결과 아직 모른다

충격적 CPI 결과 아직 모른다


<뉴욕마켓워치> 6월 CPI 충격+100bp 인상 기대…주식↓채권·달러 혼조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3786 
  <뉴욕마켓워치> 6월 CPI 충격+100bp 인상 기대…주식↓채권·달러 혼조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3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시는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9%를 넘는 상승세를 보인데 따른 긴축 우려로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news.einfomax.co.kr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8.54포인트(0.67%) 하락한 30,772.79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02포인트(0.45%) 떨어진 3,801.78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7.15포인트(0.15%) 밀린 11,247.58로 거래를 마쳤다.


어제는 나스닥이 0.15%, S&P500지수는 0.45%, 다우존스 지수는 0.67% 떨어지며 3대 지수 모두 하락했다.


메인 이슈 : 충격적 CPI 결과 아직 모른다


 이날 발표된 6월 미국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올라, 5월 기록한 8.6% 상승을 크게 웃돌았다.


충격적인 CPI 결과가 나왔다.

예상치인 8.8%를 넘어 9.1%가 나왔다.

그런데 나스닥은 0.15% 빠지는데 그쳤다.


이유가 무엇인가?


특히 에너지 가격 폭등세가 두드러졌다.
6월 에너지 가격은 전달보다 7.5% 올랐다. 전월 상승률 3.9%의 거의 두 배다. 


9.1%라는 충격적인 CPI 숫자가 나온 이유는 에너지 가격이 전달보다 무려 7.5% 올라서이다.

전월 상승률의 3.9%의 거의 두 배다.

그런데 6월 말부터 에너지 가격이 110불대에서 90불대로 추락했다.

그러니 다음달 CPI는 떨어질 것이 예상된다.

따라서 에너지 가격이 반영된 7월 CPI는 떨어질 수 있다.

그러니 비록 9.1%로 CPI가 높은 것은 맞지만 인플레이션의 정점이 6월인 것이 아닌가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CPI결과가 나스닥을 폭락시키지 않았다고 확실히 안심할 수는 없다.

역대 CPI 발표 후 바로 -3%를 찍은 6월, 5월이 있지만 3월 같은 경우는 소폭 떨어지고 다음날과 다다음날 연속으로 -2%가 떴다.

따라서 오늘과 내일의 나스닥 지수를 봐야 충격적인 CPI의 제대로 된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7월 회의에서 1%포인트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장중 80%를 넘어섰다. 전날의 7%대 수준에서 분위기가 완전히 급반전한 것이다.


당장 이렇게 CPI 숫자가 높게 나오자 연준의 7월 금리인상은 75bp는 당연하고 100bp를 인상할 가능성도 80%를 넘어섰다.


결론 : 나스닥 어제의 결과에 안심하면 안 된다.

오늘과 내일 나스닥의 숫자가 진짜다.

만약 오늘과 내일 나스닥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면 바닥이 왔음을 조심스럽게 예측해 볼수도 있다.


서브 이슈 : 공부를 잘 하려면


여기 저기서 창의력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생각해보면 암기력이 더 중요했던 것 같다.

특히 어렸을 적에는 암기력이 더 중요하다.


학교 다닐 때 공부는 무엇인가?

기본소양을 갖추는 것이 공부이다.

고등학교 때까지의 공부는 대학교 때 수학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공부이다.

그래서 대학을 가기위해 치는 시험이 수학능력시험 아닌가?


학력과 학벌이 있다.

학력은 초등학교, 중학교, 대학교, 대학원 중 어디까지 공부를 했나를 따지는 것이다.

그래서 학력이 높다는 것은 대학교보다 대학원까지 다니면 학력이 높다 한다.


학벌은 소위 학부 즉 대학교에서 어느 대학교를 나왔나를 따진다.

소위 말하는 스카이와 같은 명문대를 나오면 학벌이 높다고 한다.

요즘에는 스카이보다 메디컬 계열에 들어가는 것을 더 쳐준다.

메디컬이란 의료 전문직인 '의치한약수'를 뜻한다.

그래서 요즘에는 서울대 공대보다 지방대 의대의 수능점수가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한국 사회에서는 학력보다 학벌이 중요하다.

어느 대학교를 나왔는가가 평생 간다.

한국 사회는 유교문화가 지배하는 사회다.

유교문화란 서열을 따져 위아래를 구분하는 것이 선행된다.

그래서 사람을 처음 만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호구조사를 시작한다.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물어봐 형, 동생을 가른다.

학벌과 직업으로 지적 능력의 우열을 가늠한다.

어디에 사는지, 어떤 차를 타고 왔는지를 확인해 부자와 가난함을 구별한다.

그래서 초면에 따져 묻는 이유가 위아래의 서열을 나누기 위함이다.

위가 되면 우월감을 느끼고 아래가 되면 열등감을 느낀다.

그래서 학벌은 지적 능력을 따지는 도구라고 볼 수 있다.

우울하지만 그것이 한국사회에서 일상적으로 마주치는 엄연한 현실이다.


그런데 학벌이 좋으려면 어떤 공부가 중요할까?

가장 중요한 것이 암기력이다.


영어, 수학, 국어, 사회, 과학 등 모든 과목이 암기과목이다.

논란은 있지만 수학도 암기과목이다.

물론 수학을 전공하고 수학자로 살면 수학이 당연히 암기는 아니다.

그러나 대학을 가기까지의 공부로 따지자면 암기과목이 맞다.

주로 나오는 패턴을 지속적으로 풀어 오답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하면 고등학교 수준의 웬만한 문제는 풀린다.

물론 수능의 고난도 킬러문제는 풀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수학 만점이 아닌 수능 1등급을 맞는 것이 목표라면 모든 유형을 끊임없이 풀어 패턴을 외운다면 아주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대학을 가는 수학만을 예로 든 것이다.

수학자로서 리드 추측, 로타 추측 등 수학의 난제를 푸는 것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수능 수학이 어렵다면 내신 수학을 잘 맞아 교과를 통해 수시로 대학을 갈 수 있다.

그러니 내신 수학은 더더욱 암기과목에 속한다.

대학 가는 수학에서 암기력이 중요하다면 국어, 영어, 과학, 사회 등 나머지 과목도 암기가 중요한 것은 말할 것도 없다.


대학 갈 때까지는 창의력까지는 필요없다.

자녀교육을 한다고 치자.

우리나라 시험문제 중 창의력에 관한 시험문제가 몇이나 나올까?

거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창의력은 점수화 시킬 수 없다.

창의력 시험은 오지선다, 단답형 문제를 낼 수 없기 때문이다.

수능시험에서 오지선다도 한 문구의 잘못으로 소송이 들어오는데 창의력에 관한 문제가 나온다면 당연히 소송감이다.

창의력 시험은 답안이 애매하고 변별이 되지 않으니 문제를 내지도 않는다.

그렇다면 암기력에 관한 문제는 얼마나 나올까?

사실상 거의 다 암기력에 관한 문제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대학을 가더라도 암기력이 좋은 학생이 A플러스를 받는다.

EBS 다큐프라임 - Docuprime_시험 4부- 서울대 A+의 조건

https://www.youtube.com/watch?v=PXBVukZ3cgQ 

서울대에서 A플러스를 받는 학생들을 조사해 본 결과 수업내용을 그대로 외워 답안지에 쓴 학생이 A플러스를 받는다는 것이다.

수업을 녹음하고 반복해서 외우고 심지어 교수의 말을 통채로 외워 써야 A플러스를 받는다.

자신의 생각이 교수와 달라도 시험지에 자신의 생각을 적으면 A플러스를 포기해야 한다.

이것이 서울대 A플러스의 비밀이다.

이쯤 되면 고등학교 시험이나 대학교 시험이나 별반 다를 바가 없다고 보인다.

대학교 시험을 잘 봐서 학점이 좋다면 로스쿨, 의전원 등을 가는데도 아주 유리하다.

물론 로스쿨, 의전원 등은 학점 뿐 아니라 학벌이 좋아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2022 16개 로스쿨 신입생 SKY 출신 57.4%.. 서울대 연대 서강대 고대 이대 톱5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10999 
  2022 16개 로스쿨 신입생 SKY 출신 57.4%.. 서울대 연대 서강대 고대 이대 톱5 - 베리타스알파  [베리타스알파=한정현 기자] 전국 25개 로스쿨이 2022학년 신입생 선발결과를 공시한 가운데 출신대학 현황까지 공개한 16개 로스쿨(강원대 건국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아  www.veritas-a.com

전국  25개 로스쿨이 2022학년 신입생 선발결과를 공시한 가운데 출신대학 현황까지 공개한 16개 로스쿨(강원대 건국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아주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전남대 제주대 충북대 한국외대 한양대)의 신입생 1348명 중  ‘SKY’로 불리는 서울대 고대 연대 출신이 774명으로 과반을 넘긴 57.4%를 기록했다.


전체 로스쿨에서 SKY출신이 과반을 넘긴 57.4%였다.


서울대 로스쿨 합격자 중 SKY 출신 93.4%…상경계열이 30.5%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203044270Y

  서울대 로스쿨 합격자 중 SKY 출신 93.4%…상경계열이 30.5%  서울대 로스쿨 합격자 중 SKY 출신 93.4%…상경계열이 30.5%, 사회  www.hankyung.com

 2022학년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합격자 중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출신 합격자는 141명(93.4%)으로, 지난해보다 3명(3.2%포인트) 늘었다.


서울대 로스쿨은 SKY 출신이 90%를 넘는다.

자교에서 70% 타교에서 30%를 뽑는다.

그러니 서울대 로스쿨을 들어가려면 연고대 경영대보다 서울대 출신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이러니 지방대 로스쿨은 SKY 출신이 70~80%에 육박한다.

그러니 로스쿨에 합격하려면 리트 시험(법학적성시험)보다는 학벌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암기를 잘 하면 창의력도 키울 수 있다.


창의력이란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다.

있는 것을 융합하는 것이다.


"지금은 예측할 수 없지만, 모든 점(경험)은 미래와 연결된다. 즉 지금의 점(경험)이 미래의 어떤 시점에는 서로 '연결된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  


스티브 잡스가 2005년 스탠퍼드 대학 졸업 축사를 했을 때의 말이다.

풀어 얘기하자면 현재의 쓸모없다고 생각한 공부나 경험이 미래에는 전부 연결되어 인생의 쓸모가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스티브 잡스가 배웠던 타이포그라피(서체 수업)을 리드 대학교 때 들은 것이 매킨토시를 만들 때 예술적인 아름다움과 단순함을 추구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여러차례 말한 적이 있다.


암기할 필요가 없는 세상이라고 사람들은 얘기한다.

스마트폰만 찾아보면 알 수 있는 것을 쓸데없이 외우려 한다고 말이다.

그런데 머리에 든 것이 없다면 스마트폰에서 어떤 것을 찾아야 할지를 모른다.

키워드라도 알고 있어야 스마트폰에서 찾을 수 있다.

책을 많이 읽거나 경험을 많이 해서 많이 알고 있어야 그것이 연결되어 창의력이 되는 것이다.

일단 암기가 되어야 그것을 연결해 창의력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암기력은 통찰력도 키울 수 있다.

남의 생각을 빨리 가져 올 수 있는 것이 바로 책이다.

위대한 철학자의 생각부터 최신 과학적 지식까지 모두 책에 실려있다.

책을 많이 읽으면 굳이 외울 필요 없이 암기가 된다.

책을 끊임없이 읽으면 이 책에서 나왔던 내용이 저 책에도 중복으로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암기가 되는 것이다.

이런 암기된 기본 지식이 일하면서 어려운 문제에 부딪쳤을 때 해결 할 수 있는 통찰력의 기본이 된다.

남의 생각을 많이 가져오는 것 즉 책을 많이 읽는 것이 통찰력을 키우는 길이다.


그렇다면 암기력을 키우는 방법은 무엇인가?

끊임없는 반복이다.

책을 끊임없이 읽으면 자연스럽게 외우게 된다.

고등학교 때 암기과목을 잘 하는 방법은 10회독이다.

10번을 읽으면 시험시간에 교과서가 머리속에서 펼쳐지며 주관식의 답도 거침없이 쓸 수 있다.

모든 과목을 10회독 하려면 당연히 시간이 모자란다.

그래서 공부는 엉덩이로 한다는 말이 나온 것이다.

머리 좋고 끈기 없은 아이와 성실성은 있지만 머리가 보통인 아이가 공부를 하면 장기적 레이스에서는 성실성이 있는 아이가 이긴다.


결론 : 한국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창의력은 접어두고 암기력을 키워라.

암기력은 공부를 잘 하게 만들고 공부를 잘 하면 좋은 학벌을 가질 수 있다.

좋은 학벌은 한국사회에서 인싸의 삶을 살 수 있고 머리에 든 것이 많으면 그것을 연결하여 창의력과 통찰력을 키울 수 있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다음카페를 참조하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JN8yfW2p6Gd8-wZ04pGA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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