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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시장, 살아남는 자가 부자가 된다

공포의 시장, 살아남는 자가 부자가 된다


<뉴욕마켓워치> 시장, 7월 FOMC 대기..채권↓ 주식·달러 혼조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5668                                        <뉴욕마켓워치> 시장, 7월 FOMC 대기..채권↓ 주식·달러 혼조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25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시는 이번 주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대형 기술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로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             news.einfomax.co.kr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0.75포인트(0.28%) 오른 31,990.0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21포인트(0.13%) 상승한 3,966.84를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1.45포인트(0.43%) 하락한 11,782.67로 장을 마감했다.


어제는 나스닥이 0.43% 하락했고 S&P500지수는 0.13%, 다우존스 지수도 0.28% 오르며 상승과 하락이 엇갈렸다.


메인 이슈 : 실적은 나와봐야 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26~27일 예정된 FOMC 정례회의와 28일 예정된 2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애플, 아마존 등 기술 기업 실적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이번주 가장 중요한 뉴스는 한국시간 28일 목요일 오전 3시에 발표되는 FOMC의 금리 결정과 빅테크의 실적 발표다.


연준(Fed) 금리결정 

https://kr.investing.com/economic-calendar/interest-rate-decision-168
                                       연준(Fed) 금리결정             금리결정 같은 주요 경제 이벤트 및 글로벌 마켓에 미치는 그 영향력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세요.             kr.investing.com                     

FOMC는 이번에 70bp를 올릴 것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이렇게 올리면 미국 연준의 금리는 2.5%가 되면서 한국과 금리 역전이 일어난다.

한국의 원화는 1300원대 초반에 머물고 있지만 금리결정 이후 더 올라 갈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FOMC의 이번 금리가 아닌 기자회견이 될 것이다.

그러나 기자회견에서도 앞으로 물가에 따라 대응한다고 원론적인 대답만 할 가능성이 크다.

아직 7월 CPI 등 경제지표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근 증시에서 랠리가 나온 것은 올 해 말까지 3.5%대까지 올리고 내년부터는 금리가 떨어질 것을 예상한 것을 반영했다고 볼 수 있다.

더 큰 악재가 터지면 연준이 금리를 더 올리면서 최악의 사태가 올 수도 있다.


다음으로는 빅테크의 실적발표다.

지난주 스냅의 어닝쇼크로 인터넷 광고업체인 구글, 메타, 핀터레스트 등이 주가 타격을 입었다.

그리고 오늘 새벽 월마트가 시간 외에서 10% 넘게 빠지고 있다.

왜냐하면 다음 달에 있을 실적발표에 앞서 너무 실적이 안 좋아 EPS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는 바람에 떨어지는 것이다.

이에 업종이 비슷한 아마존이 시간 외에서 3% 넘게 빠지고 있다.


클라우드도 안 좋을 것이란 전망이다.

사람들이 지금은 실내보다는 야외에서 활동할 것이기 때문에 넷플릭스를 보더라도 가입자가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이 앞으로 클라우드에서 손실이 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결론 : 그러나 전망은 전망일뿐이다.

실적발표는 나와봐야 안다.

어제 카페에 칼럼으로 V자 반등 이후 올인 대책에 대해서 썼다.

참고하기 바란다.


서브이슈 : 공포의 시장, 살아남는 자가 부자가 된다


주식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어떤 주식시장에 투자해야 할지 정해야 한다.

일단 신흥국으로 대표되는 한국시장과 선진국 시장인 미국시장을 비교해 보자.

난이도로 따지면 한국시장이 미국시장보다 훨씬 어렵다.

그런데도 개미 투자자는 한국시장에 훨씬 많다.


왜 사람들은 한국시장에 더 많이 투자를 할까?


1. 양도세

대부분의 사람들은 양도세는 돈을 벌어야 낸다는 사실을 모른다.

미국주식은 단순히 양도세를 22%내니 한국주식시장보다 안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양도세는 돈을 벌어야 내는 세금이다.

마이너스면 양도세를 내고 싶어도 못 낸다.


그런데 개미들은 양도세가 없다고 한국시장을 좋아한다. 

그것은 양도세 낼 수 없으니 없애준 것이다.  

10년에 한 번 오르는데 어떻게 양도세를 내는가?

양도세를 내고 싶어도 못 낸다. 


한국에서 주식투자를 하면 대부분 본전이 목표다.

본전까지만 오면 무조건 팔겠다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한국은 모멘텀 시장이다.

그래서 바이앤홀드 즉 존 버하면 지속적으로 마이너스 나는 시장이다.

따라서 오르면 팔고 떨어지면 사는 것을 해야 한다.

그러나 이것은 본성에 반하고 개미들은 그럴 정보와 능력이 없다.

그래서 양도세가 없더라도 수익을 내는 개미들은 거의 없다.


2. 익숙함

한국시장에 투자하는 이유는 익숙해서다.

국도를 타고 가다가 차가 고장나서 갓길에 차를 세워놓은 경우를 보았을 것이다.

그런데 고장난 차인 것을 대번에 아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은 고장난 차의 차주가 본네트를 열어놓고 들여다보고 있는 상황이 자주 목격되기 때문이다.

이유는 무엇인가?

사람들은 익숙하면 잘 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신이 매일 타고 다니는 차라고 생각하면 잘 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본네트를 열어놓고 보는 것이다.

그런데 본다고 아나?

익숙할 뿐이지 차를 고치는 것과는 관계가 없다.


그런데 제주도에서는 이런 광경을 볼 수 없다.

왜냐하면 제주도의 대부분 차들은 렌터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익숙하지가 않다.

그러니 고장나도 긴급출동 서비스를 부르지 본네트를 열어보지 않는다.

스마트폰이 고장났다고 스마트폰을 뜯어보면 고칠 수 없는 것과도 같은 경우다.

사람들은 익숙하면 잘 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 코스피에서 잡주 투자하면서 한국기업이기는 하지만 한국기업이라는 것 빼고는 아는 것이라고는 없다.

차라리 한국의 잡주보다는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를 더 잘 알지 않은가?


3. 악재 반영

한국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시장이다.

이 세상의 모든 악재를 다 반영한다.

그래서 북한에서 미사일을 쏴도 떨어지고 미국의 선물이 떨어져도 떨어지고 비트코인이 폭락을 해도 떨어지고 중국의 경기가 안 좋아도 떨어지고 유가가 올라도 떨어진다.


그렇다면 왜 한국시장은 이렇게 모든 악재를 반영할까?

이유는 외국인의 한국시장 선물 공매도 때문이다.

외국인은 한국시장에만 투자하지 않는다.

해외의 여러 곳에 투자를 한다.

외국인이 투자하는 전략은 롱숏이다.

롱은 오르는 것에 투자하는 것이고 숏은 떨어지는 것에 투자하는 것이다.

숏은 공매도라고도 한다.


외국인이 주로 공매도를 치는 곳이 바로 한국 주식시장이다.

이것은 한국의 주식시장이 공매도를 치는데 아주 좋은 환경이기 때문이다.

중국과 같은 곳은 공매도를 치기에 정부의 규제가 심하다.

동남아 같은 경우는 규모가 작아 돈을 빼 내가기가 어렵다.

일본시장은 선진국 시장이니 제외한다.

따라서 한국시장이 가장 신흥국 시장 중 공매도를 치기에 가장 좋다.

그래서 심지어 한국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은 외국인도 공매도를 코스피 선물로 친다.

예를 들어 A라는 외국인은 원유가 올라 원자재 시장에 투자하고자 한다면 원자재에 투자하고 헤지를 위해 숏은 한국 코스피에 치는 식이다.

A라는 외국인은 한국 주식시장에 심지어 투자하지도 않았다.

모든 외국인 투자자가 한국 선물에 이렇게 헤지를 한다.

그러니 한국이 세상의 모든 악재를 다 반영하는 것이다.


반면에 미국은 항상 평균 상위 30%의 수익률 상위에 들어가는 시장이다.

이 얘기는 미국시장이 세계수익률 1등이라는 얘기다.

왜냐하면 한국은 10년에 한 번 오는 폭등장에서 100% 올라가면서 세계 수익률에서 1등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9년 동안 마이너스가 나면서 하위권으로 간다.

그런나 미국은 공황의 경우가 아니라면 거의 플러스가 나는 시장이다.

따라서 미국시장이 한국시장보다 투자하기 쉬운 시장이다.


그렇다면 왜 한국시장은 미국시장보다 수익률이 들쭉날쭉 할까?


1981년 이후 코스피 연간 수익률 분포

1981년 이후 한국주식시장의 코스피 연간 수익률이다.

가장 높은 그래프가 -20% 또는 -10%대에서 가장 높다.

이 얘기는 매년 손해를 보다가 한 두해 즉 90~100%가 나는 해가 10년에 한 번 있다는 얘기다.

이것을 그래프로 그리면 이렇게 나온다.


코스피 그래프


반면에 미국은 다르다.


1982년 이후 S&P500 연도별 수익률 분포

미국의 S&P500의 평균수익률 중 가장 높은 수익률 분포를 나타낸 것은 0~20%까지의 분포다.

따라서 매년 주가가 오르다가 10년에 한 번 떨어지는 위기가 온다는 것이다.

-20% 이상 떨어질 확률은 2.7%가 된다.


이것을 그래프로 나타내면 이렇다.

미국 S&P500

꾸준히 오르다가 공황을 만나면 한 번씩 떨어진다.

2008년 금융위기, 2011년 미국 신용등급 위기, 2018년 10월 연준 이자율 위기, 2020년 코로나 위기 그리고 2022년 인플레이션 위기다.


미국시장에 투자를 한다고 다 돈을 버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미국시장도 위기가 오기 때문이다.

그 위기를 공황이라고 한다.


그런데 공황이 중요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워렌버핏을 비롯한 어떤 주식고수도 위기가 오는 것은 알 수가 없다고 한다.

이유는 무엇인가?


왜냐하면 이들이 굴리는 돈이 천문학적이기 때문이다.

워렌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에서 애플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40~50% 가까이 된다.

그런데 워렌버핏이 나스닥 -3%가 떴다고 리밸런싱을 한다고 치자.

아마도 90%의 애플주식을 시장에서 파는 순간 애플은 고점대비 90% 폭락할 수도 있다.

따라서 워렌버핏은 나스닥 -3%가 떠도 애플을 절대 팔 수 없다.

장외에서 블록딜로 팔 수는 있지만 이것도 금방 시장에 알려진다.

리밸런싱 하다가는 개별주가가 완전히 망가지는 것이다.


따라서 오래 들고갈 주식을 가지고 가다가 정말 아니라고 생각되면 장외에서 블록딜로 팔아 버린다.

마치 IBM처럼 말이다.

따라서 공황이와도 주식의 내재가치가 변하지 않으면 들고가는 것이 큰 손의 원칙이다.

그래서 워렌버핏이 10년 이상 들고갈 주식이 아니라면 10분도 들고있지 말라고 하는 것이다.

이것은 개미에게 하는 말이다.

개미는 무조건 장기투자를 해야 한다고 하면서 말이다.

그들이 말하는 의미가 다른 것을 개미는 금과옥조처럼 받아들인다.


그러나 워렌버핏도 손절을 자주한다.

지난 코로나 때 항공주 손절하지 않았나?

포지션이 작다면 손절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큰손이 아니다.

위험을 언제나 회피 할 수 있다면 피해야 한다.


시장의 마법사들 시리즈를 보면 가장 좋은 트레이더 조건은 무엇인가?

최장 몇 년간 손실없이 이익이 났는가? 를 따진다. 

15년간 또는 20년간 한 번도 손실이 없이 매년 이익이 났는가를 따져 그것을 좋은 트레이더의 조건으로 따진다.

왜냐하면 한 번의 손실이 파산으로 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얘기는 투자에 있어서 위기관리의 능력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NBA농구를 보면 공격이 강한팀보다 수비가 강한 팀이 우승을 한다.


전설의 투자자 피터 린치 "패시브 펀드 투자는 실수…기회 놓치는 것"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87751 
  전설의 투자자 피터 린치 "패시브 펀드 투자는 실수…기회 놓치는 것"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전설적인 투자자인 피터 린치(사진)가 패시브펀드 투자자들은 기회를 잃게 될 것으로 경고하면서 투자의 현인인 워런 버핏과 결별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  news.einfomax.co.kr

피터  린치는 피델리티에서 '마젤란펀드'를 13년간 운용하면서 연 29%를 수익률을 올려 월가의 전설로 불린다. 린치는 펀드를 운용했던  1977년에서 1990년 사이에 관리 자산을 1,800만 달러에서 140억 달러로 늘린 것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피터린치의 마젤란 펀드는 13년간 연간 29%의 수익률을 올렸다.

그런데 피터린치의 마젤란드에 가입했던 사람들은 절반이 손해를 봤다.

이유는 오를 때 펀드에 가입해서 떨어질 때 손해를 보면서 팔고 나왔기 때문이다.


손해를 본 사람 욕할 필요 없다.

우리도 막상 떨어지면 견디기 힘들다.

인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황을 어떻게 잘 헤쳐 나가는가에 따라 부자가 될 수 있다.

공황을 잘 헤쳐 나가는 도구는 매뉴얼이다.

매뉴얼의 기본은 나스닥 40년 간의 데이터로 만들어졌다.

그래서 공황에 닥쳐도 최소한의 피해로 넘어가도록 설계되었다.


결론 : 한국시장보다는 미국시장에 투자하고 위기를 매뉴얼을 익혀 잘 대응하면 20년 후에는 결국 부자가 될 수 있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다음카페를 참조하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JN8yfW2p6Gd8-wZ04pGA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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