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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 중 V자 반등 이후 리밸런싱 하면 안 되는 이유

공황 중 V자 반등 이후 리밸런싱 하면 안 되는 이유


1. 공황

공황이란 한 달에 4번의 -3%가 뜰 경우이다.


2. 공황이 끝나는 경우

1) 나스닥 -3%가 뜨고 2달+1일 이후가 지날 때까지 -3%가 뜨지 않는 경우.

예) 2022년 06월 16일 나스닥 -4.08% 발생하고 2달 +1일(2022년 08월 17일)까지 나스닥 -3%가 뜨지 않으면 공황은 끝.


2) 8거래일 연속으로 나스닥이 상승하는 경우.


공황이 끝나면 무엇을 하는가?

-3%가 떠서 세계1등 주식을 팔아 만든 현금을 다시 세계1등 주식을 산다.

그러나 공황이 끝나지 않고 쟁여 놓았던 현금으로 다시 세계1등 주식을 사는 경우가 있다.


3. 공황이 끝나지 않아도 올인하는 경우

V자 반등 리밸런싱.


4. V자 반등 리밸런싱이란?

나스닥 -3%가 4번 떠서 공황이 확정되었다.

공황은 -3%가 뜨는 순간 비율대로 팔고 말뚝박기에 들어간다.

말뚝박기 와중 2구간 상승 했을 경우를 V자 반등 리밸런싱이라 한다.


예) 애플 전고점 182.01달러            



애플


말뚝박기




전고점


182.01 


0%




-5%


172.91 


10%




-10%


163.81 


20%




-15%


154.71 


30%




-20%


145.61 


40%




-25%


136.51 


50%




-30%


127.41 


60%




-35%


118.31 


70%




-40%


109.21 


80%




-45%


100.11 


90%




-50%


91.01 


100%



말뚝박기 -50% 적용했을 경우.


애플이 전고점 대비 -25%구간인 136.51달러까지 떨어졌다.

이 때 포지션은 애플 50% 달러 50%인 상태이다.

그런데 애플이 2구간이 종가기준으로 올랐다.

 즉 154.71이 되었다.

이러면 2구간 오른 것이다.

이것을 V자 반등 리밸런싱이라 한다.


5. V자 반등리밸런싱은 공황이 끝난 것이 아니다.

공황의 해제는 2가지다.

1) 나스닥 -3%가 뜨고 2달+1일 이후가 지날 때까지 -3%가 뜨지 않는 경우.

2) 8거래일 연속으로 나스닥이 상승하는 경우.

이 때가 아니면 공황의 해제가 아니다.

따라서 V자 반등리밸런싱으로 세계1등 주식이 올라서 올인에 들어갔어도 현재 공황 중인 것은 맞다.

그러니 공황의 끝은 위의 2가지 조건 중 한 가지 조건이 맞아야 공황이 끝이 난다.


6. V자 반등 리밸런싱 이후 대책은?

예를 들어 세계1등 주식인 애플이 136.51달러까지 떨어져 애플 50%, 달러 50%인 상황이라고 치자.

그런데 154.71달러까지 2구간이 올라 현금을 애플에 올인을 한 상황이라고 치자.

1) 오를 경우 : 공황 끝날 때까지 지켜보면 된다.

2) 떨어질 경우 : 전저점인 -25% 구간을 넘어 -30% 구간 밑으로 떨어질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3) 전저점보다 5% 이상 더 떨어질 경우 (종가기준 -30% 구간인 127.41달러 밑으로 더 떨어질 경우) : 

    현재 포지션은 애플 100%인 상황이다.

    말뚝박기 표에 따라 애플을 40% 팔아 달러 40%, 애플 60%로 비율을 맞춘다.


7. 공황 중 V자 반등 이후 리밸런싱 하면 안 되는 이유

예를 들어 세계1등 주식인 애플이 136.51달러까지 떨어져 애플 50%, 달러 50%인 상황이라고 치자.

그런데 154.71달러까지 2구간이 올라 현금을 애플에 올인을 한 상황이라고 치자.


Q&A

애플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상황이 벌어지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사람들은 애플이 떨어지니 차라리 리밸런싱을 하는 것이 어떤가 할 것이다.

이유는 무엇인가?

만약 127.41달러까지 떨어져 애플을 한꺼번에 40% 파는 것보다는 2.5% 떨어질 때마다 또는 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게된다면 손해가 덜 나지않을까에 대한 의문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과거의 예로 보았을 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대처이다.

지금은 공황상황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V자 반등 이후 올인 대책

https://cafe.daum.net/jordan777/Bm2o/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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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2008년도 이후 맞이한 공황 4번의 경우 단 한번도 V자 반등하고 올인 이후 공황이 끝날 때까지 전저점 밑으로 떨어진 경우는 없었다.

즉 전저점 밑으로 2.5% 또는 5% 이상 떨어진 경우는 단 한번도 없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3%가 뜨고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했던 경우가 5번 더 있었다.

이 경우도 -3%가 뜨고 -3%가 끝날 때까지도 단 한번도 전저점 밑으로 떨어진 경우는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V자 반등 리밸런싱 이후 떨어졌을 때 리밸런싱을 하면 어떻게 되나?

결론적으로 얘기하자면 절대 하면 안 된다.

이유는 2008년 금융위기를 보면 V자 반등 이후 리밸런싱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08년 10월 10일 당시 세계1등인 엑손모빌은 누적최저가인 56.51달러를 찍었다.

그러나 이후 그래프를 봤을 때 굉장히 심하게 오르내림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2008년 10월 10일은 금융위기의 거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10월 10일은 이제 리먼 파산만이 시작되었을 뿐이다.

이후 미국 의회에서 구제법 통과가 무산되면서 엄청난 하락이 있었고 이후 구제법 통과과 되면서 올랐다.

그리고 연준은 2008년 12월 16일에 제로금리와 양적완화를 시작했고 시장은 이렇게 새롭게 시작하는 연준의 대응에 패닉에 빠졌다.

시장의 금리는 치솟았고 정크본드의 스프레드는 수직 상승했다.

이러한 것이 주가에 나타났다.

그러나 엑손모빌은 2008년 10월 10일 가장 주가가 낮았다.

그리고 2009년 7월 17일에 8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하며 공황이 끝이났다.


만약 이 때 리밸런싱을 했다면 어땠을까?

계좌가 녹았다.


엑손모빌 50% 말뚝박기표
            

 


엑손모밀


말뚝박기




전고점


81.18 


0%




-5%


77.12 


10%




-10%


73.06 


20%




-15%


69.00 


30%




-20%


64.94 


40%




-25%


60.89 


50%




-30%


56.83 


60%




-35%


52.77 


70%




-40%


48.71 


80%




-45%


44.65 


90%




-50%


40.59 


100%



엑손모빌 V자 반등 이후 10월 등락률            

날짜


종가


등락률




2008년 10월 13일


73.08


17.19%




2008년 10월 14일


72.46


-0.85%




2008년 10월 15일


62.35


-13.95%




2008년 10월 16일


69.45


11.39%




2008년 10월 17일


68.04


-2.03%




2008년 10월 20일


74.99


10.21%




2008년 10월 21일


71.5


-4.65%




2008년 10월 22일


64.57


-9.69%




2008년 10월 23일


70.39


9.01%




2008년 10월 24일


69.04


-1.92%




2008년 10월 27일


66.09


-4.27%




2008년 10월 28일


74.86


13.27%




2008년 10월 29일


74.65


-0.28%




2008년 10월 30일


75.05


0.54%




2008년 10월 31일


74.12


-1.24%



만약 5% 단위로 사고 팔았다면 끔찍한 결과가 있었을 것이다.

2008년 10월 13일 73.08달러까지 올라가며 V자 반등을 완성했다.

그런데 10월 15일까지 무려 15% 가까이 떨어진다.

리밸런싱을 했다면 세계1등 주식인 엑손모빌을 20%을 팔아야 했다.

그리고 2008년 10월 20일 74.99달러까지 올라갔다.

2구간이 다시 올랐다.

그러니 다시 20%의 달러로 엑손모빌을 사야 했다.

이후 2008년 10월 22일 64.57달러까지 떨어지며 다시 2구간 하락이 있었다.

그렇다면 엑손모빌을 다시 20% 팔아야 했다.

그리고 2008년 10월 28일 74.86달러까지 올라가면서 다시 V자 반등을 했으니 엑손모빌을 100% 올인 했어야 했다.

2008년 10월에만 무려 4번이나 20%씩 사고 팔면서 계좌가 녹았을 것이다.


그러나 만약 V자 반등 리밸런싱 이후 누적최저가인 56.51달러에 도달할 때까지 아무것도 안 했다면 어땠을까?


그래프에서 보는 바와같이 2009년 7월 17일까지 아무 일도 없었다.


결론 : V자 반등 리밸런싱으로 100% 올인 했을 경우 공황이 끝날 때까지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편이 좋다.

단 전저점보다 5% 이상 더 떨어질 경우 (종가기준 -30% 구간인 127.41달러 밑으로 더 떨어질 경우) : 

    현재 포지션은 애플 100%인 상황이다.

    말뚝박기 표에 따라 애플을 40% 팔아 달러 40%, 애플 60%로 비율을 맞춘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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