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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 앞두고 엔비다아 실적 급락

CPI 앞두고 엔비다아 실적 급락


<뉴욕마켓워치> 고용에서 CPI로 시선 이동…채권↑달러↓주식 혼조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7874                                        <뉴욕마켓워치> 고용에서 CPI로 시선 이동…채권↑달러↓주식 혼조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8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시는 기술기업 엔비디아의 분기실적 경고에 혼조세를 보였다.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9% 올랐다.스탠더드앤드푸어             news.einfomax.co.kr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07포인트(0.09%) 오른 32,832.5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13포인트(0.12%) 하락한 4,140.06을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10포인트(0.10%) 밀린 12,644.46을 기록했다.


어제는 나스닥이 0.1% S&P500지수는 0.12% 하락했으나 다우존스 지수는 0.09% 오르며 혼조로 마감했다.


메인 이슈 : CPI 앞두고 엔비다아 실적 급락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년 대비> 

https://kr.investing.com/economic-calendar/cpi-733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년 대비>             소비자물가지수 (YoY) 같은 주요 경제 이벤트 및 글로벌 마켓에 미치는 그 영향력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세요.             kr.investing.com                     

 투자자들은 이번 주 10일에 나올 7월 CPI 지표를 주시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7월 CPI 전년대비 증가율이 8.7%로 전달의 9.1%에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8월 10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CPI가 발표된다.

예측치는 8.7%로 내려갔다.

지난번에는 실제 9.1%가 나오면서 시장은 패닉에 빠졌다.

이번에 이렇게 예측치가 내려간 것이 유가 하락 때문이다.

WTI기준 110~120달러대를 6월에는 오갔으나 지금은 90달러 대정도에서 움직이고 있다.

약 20~30% 하락 요인이 있다.

이미 이런 하락요인이 반영이 되었다는 얘기다.

다만 렌트비가 올라가면서 변수는 생겼다.

세입자는 금리가 올라 집을 안 사고 월세로 돌아서서 월세 가격이 올랐다.

그러나 지난 번 9.1%정도는 안 나올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물가 상승세가 둔화한다는 뚜렷한 징후가 나타날 경우 연준의 고강도 긴축은 완화될 수 있다. 미 금리 선물시장은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65%까지 반영하고 있다. 이는 1주일 전의 29%에서 크게 높아진 것이다.


그래서 CPI가 떨어지면 연준은 고강도 금리인상을 안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시장이 그동안 랠리를 했다.


 美 1년 후 기대인플레 전달 대비 하락…6.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351865?sid=101                                        美 1년 후 기대인플레 전달 대비 하락…6.2%             기사내용 요약 뉴욕 연은 7월 조사…"식료품·휘발유 등 하락 예상" 미국 소비자들이 예측하는 1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이 지난달 크게 둔화했다. 8일(현지시간) CNBC,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n.news.naver.com                     

8일(현지시간) CNBC,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은 7월 소비자기대 조사 결과 앞으로 1년 후 예상되는 인플레이션 중간값이 6.2%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게다가 장전에 발표된 연준의 7월 소비자 기대조사 지수 결과 1년 후 인플레이션이 지난 6월에는 6.8%였는데 6.2%가 집계되었다고 발표했다.

그러자 인플레이션이 꺾이는 것 아닌가 하는 희망에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시작했다.


 엔비디아 "2분기 실적, 전망치 못 미칠것···게임 매출 둔화탓"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287268?sid=101                                        엔비디아 "2분기 실적, 전망치 못 미칠것···게임 매출 둔화탓"             반도체 제조업체인 엔비디아가 우울한 2분기 실적 예비치를 발표했다. 게임산업의 성장세 둔화와 맞물려 반도체 매출이 큰 폭 감소한 것이 부진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8일(현지시간) 로이             n.news.naver.com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2분기 매출액이 67억달러(약 8조7200억원)로 예상돼 전분기 대비 19%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 데이터업체 레피니티브이 집계한 시장의 엔비디아 2분기 매출 전망치는 81억달러(10조5400억원)로, 이에 한참 못 미친다. 


다만 장전에 발표한 엔비디아의 예상 매출액이 19% 줄어들 것이라 예상하자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 주가는 크게 떨어졌다.

결국 CPI의 기대보다는 엔비디아를 비롯한 기술주의 실적 우려로 인해 나스닥은 떨어졌다.

엔비디아가 고춧가루를 제대로 뿌렸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수요일에 발표될 CPI다.


결론 : 어제는 호재와 악재가 뒤섞였지만 결국 보합정도로 끝이 났다.

일단 수요일에 CPI가 발표되어야 이번 랠리에 확실한 방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어차피 주가에 따라 매뉴얼대로 대응할테지만 말이다.


서브 이슈 : 정글에서 선택받은 자


한국은 합계출산율이 2022년 1분기 현재 0.86명으로 출생아수가 처음으로 7만 명 밑으로 내려갔다.

연간 출생아 수는 24만 명~ 25만 명 대로 예상된다.

한국은 1971년 생이 107만 명 태어났으나 현재는 그 때에 비해 1/4 토막 수준이하로 떨어졌다.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저출산 고령화인 일본의 1.48명(2019년 기준)에 비해서도 크게 낮다.

그런 면에서 한국은 좀 극단적인데가 있다.


한국이 산업화를 하게 되면서 출산율이 낮아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농사를 지을 때는 대가족이 자연스럽다.

후진국의 농사는 노동집약적이다.

따라서 노동력을 최대한 동원해야 한다.

그러니 많은 자식을 낳을수록 더 많은 노동력을 확보 할 수 있어서 대가족이 자연스러운 가족형태가 된다.


그러나 산업화를 하게되면 농촌에서 도시로 생활공간이 바뀐다.

도시는 농촌만큼 넓은 땅이 없다.

좁은 땅의 도시는 집값도 비싸다.

따라서 좁고 비싼 곳에서 살아야 하니 대가족보다는 핵가족 체제가 된다.

공장에서는 노동력보다는 기계에 의한 작업이 많기 때문에 학교를 다니는 것이 필수다.

매뉴얼을 알아야 생산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대가족 시절 가족이 부담하던 기능은 핵가족 체제에서는 전문적인 기관들이 분업을 하게 된다.

아이들은 학교로 가게되고 노인은 요양시설에 맡겨진다.


도시화가 진행될수록 국민들은 더 건강해지고 교육을 잘 받게되고 여성이 해방된다.

여성이 해방된다는 의미는 여성이 경제적으로 독립한다는 의미다.

가부장적인 농촌에서는 토지는 남성들이 주로 가지고 있었다.

그러니 생산수단을 가지지 못한 여성은 이혼을 하고 싶어도 경제적이유 때문에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산업화 시대에는 육체를 쓰는 농사보다는 머리를 쓰는 일이 주된 일이다.

결국 고학력 도시여성들은 직업을 가짐으로써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여성이 해방되면 왜 출산율이 낮아질까?

도시여성은 이렇게 생각한다.

아이를 많이 낳았던 시절은 많이 낳은만큼 죽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의학의 발전으로 아이들이 죽지 않는다.

일자리를 가질 수 있다.

 오히려 아이를 많이 낳으면 경력이 중단된다.

따라서 아이를 많이 낳을 필요도 없다.
아이가 양질의 교육을 받을수록 좋은 직업을 갖게 된다.

따라서 많은 아이보다는 소수의 아이를 낳아서 좋은 교육을 받게 하는 것이 더 이득이다.

좋은 교육을 받게 하려면 돈이 많이 필요하다.

소득은 한계가 있고 도시는 집값이 비싸기 때문에 사실 많이 낳을 수도 없다.

결국 가족계획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그런데 왜 지금은 아이를 많이 낳는 편이 애국이라고 할까?

노인부양 때문이다.

1954년 부터 시작된 베이비붐 세대와 X세대, 에코세대는 매년 80만 명 정도 태어났다.

30년 정도에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인 2500만 명의 인구가 몰려있다.

따라서 지금은 가운데가 뚱뚱한 항아리 인구 구조다.

그러나 이들이 노인이 되면 윗쪽 머리가 큰 역삼각형 구조가 된다.

한국의 미래는 노인이 청년보다 훨씬 많은 초고령화 사회가 된다.

따라서 이 노인들을 부양할 사람이 필요하다.

그런데 도시여성의 출산율은 떨어진다.

노인은 많은데 출산율이 떨어지니 부양할 청년이 부족하다.

국가는 인구위기가 오는 것이다.


지금 애를 많이 낳을 수도 없지만 낳아서도 안 된다.

왜냐하면 지금 아이를 많이 낳으면 부양하는 세대의 부담이 너무 커지기 때문이다.

노인을 부양하고 아이를 키워야 한다.

경제적인 부담이 상당하다.

따라서 노인만 부양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결국 베이비붐 세대, X세대, 에코세대가 지나가면 문제는 끝이난다.

다만 그 기간이 문제다.


유승민 "국민연금 파산 예정...개혁할 것"

https://www.ytn.co.kr/_ln/0101_202107231517017642
                                       유승민 "국민연금 파산 예정...개혁할 것"             ■ 진행 : 김정아 앵커■ 출연 : 유승민 / 전 국민의힘 의원...             www.ytn.co.kr                     

지금 이대로 가면 20년 후에 국민연금이 거두어들이는 것보다 내주는 게 더 많아서 적자가 시작되고 30년 후에 가면 엄청나게 쌓였던 기금이 아주 급속도로 고갈이 됩니다.


그래서 국민연금 파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다.

국가가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

아이를 더 낳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 국민연금을 더 늦게 더 적게 주는 것이 핵심이다.

그래서 파산의 속도를 늦추는 것이 국민연금의 개혁이다.


그러나 국민연금은 파산하지 않을 것이다.

원래 국민연금은 자녀세대가 낸 돈으로 노인을 부양하는 것이 아니다.

 국가가 빚을 내서 돈을 찍어서 노인을 부양하는 것이다.

유럽과 같이 우리보다 100년 먼저 노인 복지를 하던 나라에서는 이미 그렇게 하고 있다.

그래서 노인이 많은 나라는 부채비율이 올라가고 그 나라 돈은 기축통화인 달러에 비해 쓰레기가 된다.

미국은 선진국이면서 고령화가 되지 않고 있다.

왜냐하면 이민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고 이민 온 히스패닉이 아이를 많이 낳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노인이 될수록 원화보다 달러를 더 많이 가지고 있어야 한다.

원화의 가치는 갈수록 떨어질 것이다.


출산율이 낮아지는 것은 재앙이 아니다.

왜냐하면 선진국이 되면 인건비가 올라간다.

따라서 웬만한 작업은 기계나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한다.

그래서 한국이 공장 자동화부문 세계 1위다.

아이를 많이 낳을수록 일자리가 없을 뿐더러 고급의 일자리를 놓고 하는 경쟁은 치열해진다.

어차피 더럽고 힘들고 기계가 대체 할 수 없는 일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다.

따라서 출산율이 낮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출산율이 낮아지는 것은 합리적인 선택이고 높아져서도 안 된다.


출산율이 낮아지는 가장 큰 원인은 아이를 안 낳아서가 아니다.

결혼을 하지 않거나 해도 낳지 않고 늦게해서 아이를 안 낳아서 출산율이 떨어진다.

사실 일찍 결혼한 커플은 2명 이상의 자녀를 낳는다.


그렇다면 자녀를 낳지 않는 사람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인가?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인 유전자'가 주장하는 내용은 무엇인가?

인간이 자식을 낳는 것은 나의 자유의지가 아니라 유전자가 시키는 것이라는 것이다.

다윈의 자연선택설이란 무엇인가?

자연선택은 자연에서 살아남은 종이 그 환경에 가장 적합한 자라는 것이다.


결론 : 우리는 환경만 바뀌었지 산업사회라는 정글에서 살고 있다.

살고 있다면 살아남은 자다.

그러나 선택받은 자는 아니다.

결국 살아 남아 아이를 낳는 자가 산업사회라는 정글에서 선택받은 자가 된다.

슬프지만 이게 결론이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다음카페를 참조하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JN8yfW2p6Gd8-wZ04pGA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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