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나스닥 반등이 상승의 트리거일까?
어제 나스닥 반등이 상승의 트리거일까?
<뉴욕마켓워치> 8월 인플레 지표 소화…주식↑달러↓채권 혼조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33336 <뉴욕마켓워치> 8월 인플레 지표 소화…주식↑달러↓채권 혼조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4일(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전날 큰 폭으로 하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로 소폭 올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0% 올랐다. 스탠더드앤 news.einfomax.co.kr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12포인트(0.10%) 오른 31,135.0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32포인트(0.34%) 상승한 3,946.01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6.10포인트(0.74%) 반등한 11,719.68로 장을 마감했다.
어제는 나스닥이 0.74%, S&P500지수는 0.34%, 다우존스 지수는 0.10% 오르면서 반등했다.
메인 이슈 : 어제 나스닥 반등이 상승의 트리거일까?
미 노동부는 8월 PPI가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8월 수치는 7월 0.4% 하락에 이어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1%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8월 PPI는 전년동기 대비로는 8.7% 올랐지만, 전월 9.8% 상승에 비해 상승 폭이 크게 둔화됐다.
어제 반등의 트리거는 PPI다.
0.1% 하락했으며 8월의 PPI는 전년동기 대비 8.7%였지만 전월 9.8%에 비해 상승폭이 크게 둔화되었다.
이에 나스닥은 0.74% 올랐다.
그제의 CPI 8.3%와 반대되는 통계가 나온 것이다.
그렇다면 PPI가 반등의 트리거일까?
CPI로 나스닥이 5% 떨어진 그제 장 막판에 미국 개미들이 들어와서 지수를 끌어 올렸다.
주가가 떨어지자 개미들의 저가 매수세가 들어왔던 것이다.
어제 PPI의 결과도 있었겠지만 이번 반등은 개미들이 끌어 올렸다고 봐야 한다.
그러나 이 반등이 이번주 내내 지속되려면 의미있는 상승세가 있어야 한다.
나스닥이 5% 떨어지고 0.74% 올랐다면 완전한 반등은 아니다.
반등이 미미해서다.
최소한 떨어진만큼은 다시 올라야 한다.
그래야 오른 시점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보고 사후적으로 PPI와 미국개미의 투자가 트리거라 판단하는 것이다.
그러니 트리거를 아는 것은 사후적으로 아는 것이니 투자의 판단에 전혀 도움은 안 된다.
왜 우리가 트리거의 원인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는가?
다음주 FOMC까지 주가가 오를지 떨어질지를 예측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사거나 팔려는 것이다.
그러나 트리거는 사후적으로 밝혀지니 알 수 없다.
알 수 없는 것을 가지고 미래를 예측하려고 하니 자꾸 틀리는 것이다.
그래서 예측하고 투자하면 결국 돈을 잃게 된다.
개미와 연준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나는 연준이 이긴다 본다.
연준은 긴축을 할 것이고 결국 유동성은 마른다.
유동성이 마르면 주식은 떨어질 것이다.
연준이 스탠스를 바꿀 때가 주식이 진정으로 오를 때이다.
따라서 지금과 같이 변동성이 클 때 원칙이 없다면 주식시장에 돈을 다 빨리고 만다.
지금은 최대한 보수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때이다.
그런면에서 매뉴얼을 철저히 지키자.
결론 : 오늘 주식이 떨어질지 오를지는 어느 누구도 모른다.
매뉴얼을 따른다면 애플이 지금보다 2단계 상승인 172.91달러까지 올라가면 올인하면 되고 145.61달러까지 떨어지면 10%를 더 사면 된다.
그 전까지는 아무 것도 안 하면 된다.
서브 이슈 : 주식에서 감정적인 투매를 막는 방법
주식은 멘탈싸움이라 한다.
그런데 왜 주식이 멘탈싸움인가?
주식은 자연현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자연현상은 감정이 없다.
따라서 천체의 움직임을 비롯해 모든 자연현상은 항상 일정하게 움직인다.
자연현상은 그래서 규칙적이다.
규칙적이라는 얘기는 무엇인가?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얘기다.
지구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이 순환한다.
이것은 지구의 자전축이 약 23.5도 기울어져서 그렇다.
6~8월에는 태양이 북반구를 중점적으로 비추므로, 북반구는 여름이 되고 남반구는 겨울이 된다.
6개월 후에는 반대로 변한다.
그러니 우리는 봄이 오면 여름이 오고 여름이 가면 가을이 온다는 사실을 안다.
따라서 더운 여름에 추운 겨울을 대비할 수 있는 것이다.
한 마디로 대부분의 자연현상은 예측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그러나 주식시장은 예측이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주식시장의 등락은 인간의 감정이 개입되었기 때문이다.
주가 지수가 숫자로 표시되니 마치 과학적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 숫자는 인간의 감정이 녹아있는 숫자다.
인간이 돈에대해 갖고 있는 탐욕과 공포의 숫자이다.
탐욕과 공포는 자연현상과는 달리 불규칙하므로 예측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오늘 주식이 오를지 떨어질지는 단순히 50%의 확률인데도 우리는 알 수 없다.
주식이 좋은 점은 모든 상황이 숫자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래서 과거의 공황에서 공포를 숫자로서 알수 있다.
만약 공황을 알고 싶다면 대표적인 공황의 숫자를 분석하면 된다.
대표적인 공황인 2000년 닷컴버블, 2008년 금융위기, 2012년 미국신용등급 위기 등 각종 위기의 숫자를 긁어온다.
각 공황의 시작은 한 달에 최소 나스닥 -3%가 4번 이상 발생다.
그렇다면 한 달에 나스닥 -3%가 4번 뜬다면 위험신호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이것은 확률이지 과학이 아니다.
따라서 앞으로 얼마나 떨어질지는 모른다.
다만 공황은 한 달에 4번의 -3%가 떴으니 확실히 대응해야 하는 통계적인 숫자임에는 분명하다.
이런 통계적인 숫자를 알고 있다면 무엇이 유리한가?
성공할 확률이 아닌 망할 확률을 현저하게 떨어뜨린다.
예를 들어 주가가 오르는 와중에 나스닥 -3%가 떠서 모든 주식을 팔았다고 치자.
그러면 다른 사람의 주식이 올라 배가 아픈 포모는 있어도 주식으로 망할 수는 없다.
주식이 망할 때는 언제인가?
손절을 못 할 때이다.
주식이 떨어지는데 안 팔고 버티다가 50%이상 폭락하면 바닥에 팔고 주식 판을 떠나는 것이다.
위기상황에서 공포에 질려 떨어지면 팔고 오르면 사다가 계좌가 녹는 것이다.
마바라들의 말을 믿고 잡주를 사서 떨어지는 주식에 물타기를 하다 영원히 산 가격까지 회복되지 못하는 것이다.
최소한 손절을 잘 하면 위와같이 허망하게 전재산을 날리는 일은 없다.
주식 시장은 위험한 때를 잘 넘어가야 한다.
위험한 시기를 지나면 꾸준히 올라가는 상승기를 맞게 된다.
그러면 그 상승기에 돈을 벌면 된다.
그러나 위험한 때에 잘못된 선택을 하면 주식 몇 십년을 했어도 하루 아침에 망하는 것이 주식이다.
그런데 사람들에게 주식을 하면서 손절을 잘 하라고 한다면 너무 애매하고 무책임하지 않은가?
그래서 기준이 필요하다.
그 기준은 매뉴얼이다.
매뉴얼은 팔 때와 살 때의 기준을 나스닥 40년 간의 데이터로 검증하여 세세하게 정리해 놓은 것이다.
그래서 매뉴얼을 지키면 실수가 적다.
실수가 적다는 말은 크게 손해를 안 본다는 뜻이다.
주식에서는 공격을 최대화 하는 것이 아닌 수비에서 손실을 줄여야 부자가 된다.
10억 원에서 50% 떨어지면 5억 원이다.
그런데 다시 원금인 10억 원이 되려면 5억 원에서 2배가 올라야 10억 원이 된다.
한 번 떨어지면 5억 원으로 모수가 작아져 2배의 힘이 들기 때문이다.
즉 떨어질 때는 50%의 힘밖에 안 들지만 올라갈 때는 2배의 힘이 든다.
그러니 손실을 줄이는 것이 부자가 되는 지름길이다.
농구에서도 공격 잘 하는 팀보다 수비 잘 하는 팀이 우승을 하는 이유다.
평소에 매뉴얼을 달달 외워 익혀두어야 한다.
왜 그래야 할까?
집에 불이 났다.
그러면 처음 당해보는 일이니 당황하다 연기에 질식해 죽을 수 있다.
그래서 평소에 소화기의 위치를 파악하고 사용하는 법을 익히며 연기는 어떻게 피하는지 연습을 하는 것이다.
주식도 마찬가지다.
주식이 갑자기 떨어지면 공포에 질려 아무 것도 못한다.
그러다 시간만 가고 결국 팔 시기를 놓친다.
결국 너무 많이 떨어져 팔 수도 없는 지경까지 간다.
그리고 예전에 왜 팔지 않았을까 후회한다.
매뉴얼을 익혀둔다면 위기에 순간에도 이성적으로 최선의 판단을 할 수 있다.
꼭 매뉴얼이 아니더라도 상관없다.
자신만의 원칙을 만들면 된다.
단 자신만의 원칙은 주먹구구식이면 안 된다.
매뉴얼에서 공황의 대처, 손절의 원칙, 분할 매수, 재매입 등등은 모두 나스닥의 40년 간의 데이터를 근거로 만들어졌다.
그러니 자신만의 원칙이 기존의 매뉴얼보다 더 정교하게 데이터를 근거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면 정말로 위험을 피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
웬만한 주먹구구식 원칙보다 매뉴얼이 낫다는 얘기다.
매뉴얼을 따를 거면 자신의 머리를 쓰지 말라고 했다.
매뉴얼을 따르려면 감정을 배제하고 기계적으로 사고 팔아야 한다.
인간은 팔 때와 살 때 모두 망설인다.
결론 : 자신만의 원칙이 없고 주식시장이라는 정글에서 살아남으려면 매뉴얼을 익히고 따르자.
원칙도 없고 매뉴얼도 따르지 않으면서 주식을 하는 것은 맨몸으로 맹수들의 무리와 맞서는 자살행위다.
잘못된 내 판단으로 인해 그동안 피와 땀으로 모아 놓은 소중한 내 재산이 순순간에 날아 갈 수 있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다음카페를 참조하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