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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CPI 발표, 나스닥 4거래일째 상승 중

오늘 CPI 발표, 나스닥 4거래일째 상승 중


<뉴욕마켓워치> 8월 美 CPI 완화 기대…주식↑달러↓채권 혼조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32918                                        <뉴욕마켓워치> 8월 美 CPI 완화 기대…주식↑달러↓채권 혼조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2일(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이번 주 나올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에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             news.einfomax.co.kr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9.63포인트(0.71%) 오른 32,381.3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3.05포인트(1.06%) 상승한 4,110.41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54.10포인트(1.27%) 반등한 12,266.41로 장을 마감했다.


어제 나스닥은 1.27%, S&P500지수는 1.06%, 다우존스 지수는 0.71% 오르며 3대 지수 모두 올랐다.


메인 이슈 : 오늘 CPI 발표, 나스닥 4거래일째 상승 중


브레이너드의 중립적인 발언 즉 앞으로 금리를 지속적으로 올리는 것보다는 경기침체 우려 때문에 금리상승의 속도조절을 얘기했을 때 상승반전 한 이후로 나스닥은 4거래일 째 상승중이다.

이를 보면서 요즘에 주가는 상승과 하락의 트리거가 나타나고 이후 상승과 하락이 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자주 보인다.


올 해 들어와 트리거인 상황을 살펴보자.


1. 파월의 금리인상

파월의 금리인상으로 주가가 지속적으로 떨어졌다.


2. 7월 CPI

 지난달 CPI가 9.1%에서 8.5%로 떨어지자 인플레이션 정점 가능성으로 주가가 상승 반전했다.


3. 파월의 잭슨홀에서 매파적 발언

파월이 잭슨홀에서 매파적 발언으로 다시 지속적 하락했다.


4. 브레이너드의 중립적 금리 발언

브레이너드의 중립적 금리 발언으로 다시 상승반전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년 대비> 

https://kr.investing.com/economic-calendar/cpi-733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년 대비>             소비자물가지수 (YoY) 같은 주요 경제 이벤트 및 글로벌 마켓에 미치는 그 영향력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세요.             kr.investing.com                     

그런면에서 오늘 8월 CPI발표가 있다.

이번 8월 CPI의 예측치는 8.1%다.

전문가들의 예측범위는 7.9%~8.1% 사이로 좁다.

오늘 8.1% 안쪽으로 예측범위 안으로 들어온다면 CPI는 9.1%를 찍고 8.5%그리고 8.10% 떨어지며 인플레이션 하락추세를 그릴 것이다.


결론 : 이러면 주가는 오를까 떨어질까?

오를 수도 있고 떨어질 수도 있다.

다만 오늘 8월 CPI 발표 이후 주가의 방향이 정해질 것이고 그 방향이 한 동안 지속될 수 있다.

어떤 편견도 갖지 말고 주가를 바라보자.

그런 면에서 오늘 CPI 발표는 아주 중요하다.


서브 이슈 : 주인과 노예의 삶


역사를 배우는 이유에 대해 사피엔스의 작가 유발 하라리에게 질문한 적이 있다.

대부분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과거로부터 역사적 교훈을 얻으려고 라는 답이 많다.

그러나 유발 하라리는 역사를 배우려는 이유에 대해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왜 역사를 배우려는 이유가 '자유로워지기 위해서'일까?

과거의 역사를 공부하다보면 역사는 대부분 지배층이 피지배층에 대한 인간의 억압의 역사가 이어져왔음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조선시대 유교 문화라면 양반의 부녀자는 남편이 죽었을 때 따라 죽어야 한다는 것 말이다.

그래야 열녀문이 세워진다. 

그것이 남편을 잃은 여자에게 가해지는 사회적인 억압이다.


자유 민주주의와 여성인권이 살아있는 현재 우리 눈으로 보자.

그렇다면 당시 지배층인 남성이며 양반은 피지배층인 여성, 이혼녀이다.

유교 전통사회는 그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남편을 따라 죽어야 하는 억압을 강요해 왔다는 사실을 바로 알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자본주의를 살고 있는 우리는 어떠한 것이 우리를 억압하고 있을까?


인간이 지구를 지배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

인간은 동물 중에서 특이하게 거짓말을 잘하고 그것을 믿었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인간의 역사는 거짓말과 믿음의 역사라고 볼 수 있다. 

인간은 상상의 질서를 만들고 인간 대부분이 믿음으로서 질서를 유지한다.


현재 자본주의에서 질서를 유지하는 것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자본주의를 유지하는 중요한 상징은 국가, 민주주의, 돈이다.

그러나 국가는 상상의 공동체이며 민주주의라고 하지만 인간은 평등하지 않고 돈은 단순히 종이쪼가리에 불과하다. 

사실은 세 가지 상징 모두 거짓말이다.

그래서 현재 자본주의에서 우리를 억압하고 있는 것은 국가, 민주주의, 돈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자본주의는 돈이 근본이 되는 사회다.

따라서 우리는 돈에 억압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래야 자유로워질 수 있다.


마르크스의 역사발전 5단계는 무엇인가?

마르크스는 원시공산사회 - 고대노예제사회 - 중세봉건사회 - 자본주의사회 - 공산주의 사회로 발전한다 했다.


고대 노예제사회, 중세 봉건사회에서 자본주의 사회로 이동했을 때 이를 구분짓는 것은 무엇인가?

자유의지를 갖는 시민의 존재여부이다.

어떤 것에 대한 자유인가?

계약의 자유이다.

내가 스스로 노동을 제공하는 계약이다.

고대 노예제사회나 중세 봉건사회는 계약으로 노동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노동자 스스로 계약한다.


그렇다면 시민은 어떻게 스스로 계약할 수 있었을까?

산업혁명 때문이다.

조선시대는 양반과 노비의 사회다.

왜 양반과 노비의 사회일까?

농경사회였기 때문이다.

농경사회에서는 토지를 가진자가 지배자가 된다.

땅을 가진 자는 지방호족이 될 수 있었고 물을 치수 할 수 있다면 왕이 될 수 있었다.

그런면에서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무산계급은 대부분이 소작농과 노예가 될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18세기 영국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났다.

산업혁명에서 모든 것의 부가가치는 토지에서 기술로 옮겨갔다.

왜냐하면 에너지가 인간과 동물에서 석탄, 석유 등 화석연료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현대차 아반테 승용차의 최대출력은 204마력이다.

204마력이 뜻하는 것은 무엇인가?

바로 아반테의 엔진의 힘이 204마리의 말이 끄는 힘과 비슷하다는 얘기다.

산업혁명은 바로 에너지 혁명이다.

에너지 혁명이라는 말은 인간과 동물의 힘에서 발전의 중심이 화석연료의 힘으로 갔다는 얘기다.

엔진의 효율적 이용 이후 인간과 동물의 힘은 쓸모 없는 것이 되었다.

동물은 주로 인간의 에너지를 만드는 고기로 쓰여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산업혁명 이후 인간의 GDP는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


산업혁명 시대에 인간은 어떤 쓸모로 바뀌었을까?

힘에서 머리로 바뀌었다.

왜냐하면 화석연료 앞에서 인간의 힘은 보잘 것 없었기 때문이다.

화석연료만으로 인간은 빠르게 달릴 수 있었고 대양을 건널 수 있었으며 심지어 우주로 날아갈 수 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머리 쓰지 않는 노예의 힘은 화석연료가 대체하니 머리쓰지 않는 인간은 필요없는 시대가 된 것이다.


산업혁명 이후 생산성은 인간의 머리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인간의 노동은 '얼마나 열심히 일하느냐'에서 '얼마나 창의적으로 일하느냐'로 바뀌었다.

농사는 열심히 일을 하면 되지만 산업사회는 부가가치를 만들어내지 않으면 열심히 일하는 것은 말짱 꽝이다.

왜냐하면 노예를 아무리 채찍질 한다고 반도체를 만들어 낼 수 없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를 만들어 낼 수 없기 때문이다.

노예가 많은 나라는 부자도 될 수 없었다.

그래서 산업사회 이후 국민의 교육이 중요해졌다.


초기 제국주의 국가는 왕정과 노예제를 버리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공화정의 민주주의로 바뀌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왕정과 노예제를 고수하고 있는 나라는 제국의 식민지로 전락했다.

그렇다고 국가를 시민이 지배한다는 뜻은 아니다.

시민은 노예에서 바뀐 개념일뿐이다.

억지로 일하는 것에서 돈을 받으며 일하는 것으로 바뀌었을뿐 현대의 시민도 고대의 노예와 마찬가지이다.


그렇다면 현재를 지배하는 자본주의는 무엇이 중심인가?

바로 돈이다.

돈에 의한 지배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러한 지배논리를 스스로 믿고 있다.

누구도 억지로 일을 시키지 않는다. 

다만 돈으로 모든 것의 교환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사람들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스스로의 노동을 돈으로 사고 팔고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지배자는 누구인가?

 돈을 가지고 있는 자이고 피지배자는 돈을 가지지 못한 자이다.

그런면에서 노예제 사회에서 토지를 가진 자가 지배자, 토지를 가지지 못한 자가 피지배자가 되는 논리와 같다.

무산자인 우리가 노예인지 우리 스스로만 모르고 있을 뿐이다.


한국은 그런면에서 다른나라보다 훨씬 더 자본주의에 잘 적응한 나라다.

유튜브에서 흔히 한국을 다른나라와 비교해 월등히 좋은 점이 무엇이라 하는가?

여자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나라, 택배 물건을 훔쳐가지 않는 나라, 밤에 마음대로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나라 등이 있다.

그렇지만 가장 좋은 점은 밤부터 새벽까지도 자영업자가 일을 하는 나라다.

다른 나라들은 저녁이면 자영업자들은 영업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7시만 되면 도시에 불이 꺼진다.

그런데 한국은 저녁에도 치킨배달이 가능하고 밤을 세워서 술을 마실 수 있는 나라다.

우리가 이렇게 즐길 수 있는 것은 자영업자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한국은 그런 면에서 돈에 대한 욕망이 다른 나라보다 훨씬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돈에 대한 욕망이 크면 돈에 대한 지배도 쉽다.

사람들은 비교를 하기 좋아하고 질투를 통해 욕망을 생겨난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몇 백조 돈이 있다고 해도 부럽지 않지만 내 친척이 산 아파트가 10억 원이 올랐다면 배가 아파 죽는 것이 사람이다.


돈에 대한 욕망이 가장 큰 곳은 어디인가?

도시이다.


도시로 사람이 몰리는 이유는 무엇인가?

돈이 많은 사람은 돈을 잘 쓰기 위해 모이고 돈이 없는 사람은 돈을 쓰는 사람에게서 돈을 벌기 위해 모인다.

그래서 도시가 크면 클수록 돈에 대한 욕망은 더 커진다.

서울의 인구는 거의 1000만 명에 가깝다.

이 정도 도시를 메가로폴리스라 하는데 서울은 세계 24위이다.

인구대국이며 후진국인 중국, 인도 등과 후진국인 도시를 빼고 나면 서울은 선진국 중에서 일본의 도쿄에 이어 두 번째다. 

런던, 뉴욕도 서울보다 인구가 적다.

그런 면에서 한국의 서울이 돈에 대한 욕망이 세계적으로 크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한국에 산다는 것은 돈으로부터 자유롭기 힘들다.

왜냐하면 평소에 주변의 끊임없는 비교를 당하기 때문이다.

한국은 현재 자유 민주주의를 살고 있지만 사고방식은 유교의 사고방식이다.

유교는 수평적이지 않고 수직적이다.


한국 사람은 처음에 만날 때 나이가 얼마나 먹었는지 물어본다.

그래야 누가 나이가 위인지에 따라 형과 동생이 정해지고 존댓말과 반말이 정해진다.


사는 곳이 어디인지 물어본다.

그래야 얼마나 부자인지 알 수 있다.


직업이 무엇인지 물어본다.

그래야 부의 정도와 사회적 지위를 알 수 있다.


대학교 어디 나왔는지 물어본다.

그래야 그 사람의 지능수준을 알 수 있다.


여러가지 질문 후에 누가 위이고 아래인지 계급을 정하고 사귈 사람인지 아니면 상대도 못할 사람인지 판단 한다.


주인의 삶과 노예의 삶은 무엇인가?

자신의 뜻대로 사는 것이 주인의 삶이고 타인의 뜻대로 사는 것이 노예의 삶이다.

노예의 삶을 살면서 기쁨을 느낄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노예의 삶을 벗어나 주인의 삶을 살려고 한다.

그래야 억압에서 벗어날 수 있다.


자본주의를 살면서 억압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무엇인가?

단순하게 보면 돈을 많이 벌어서 부자가 되면 된다.

그러나 누구나 다 부자가 될 수는 없다.

부자는 소수이기 때문이다.

부자가 소수인 이유는 부자는 상대적 개념이기 때문이다.

시골에서는 10억 원만 가지고 있으면 부자이나 서울 강남으로 가면 어림도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국사람 누구나 부자가 되려는 욕망을 가지고는 평생 억압에서 벗어날 수 없다.

결국 내 재산과 남을 비교하면 나는 상대적으로 가난해지기 때문이다.

가난하지 않은데 가난하다 생각하면 마음이 가난해진다.

예를 들어 강남에 30평대 아파트를 가지고 있으면 객관적으로 부자이나 강남 40평대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 비해서는 가난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돈을 더 버는데 나의 시간을 허비한다.


결론 : 자본주의를 살면서 억압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돈이 아닌 다른 곳에 가치를 다른 데 두는 데 있다.

가족, 배움, 취미, 여행 등등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곳에 가치를 두고 사는 것이다.


돈은 타인의 욕망이고 자신의 욕망은 돈이 아닌 다른 가치에 있다.

왜냐하면 돈은 무엇을 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꼭 부자가 되지 않아도 내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은 세상에 많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하면 자본주의의 억압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러나 한국에 살고 도시에 살며 누군가와 소통을 하게 되면 그것이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다음카페를 참조하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JN8yfW2p6Gd8-wZ04pGA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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