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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FOMC 회의 후 주가의 변곡점

이번 FOMC 회의 후 주가의 변곡점


<뉴욕마켓워치> 9월 FOMC 앞둔 금리인상 경계…주식↑채권·달러 혼조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33938                                        <뉴욕마켓워치> 9월 FOMC 앞둔 금리인상 경계…주식↑채권·달러 혼조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9일(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20~21일 열리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통화정책 회의를 앞둔 투자자 관망세에 소폭 올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news.einfomax.co.kr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7.26포인트(0.64%) 오른 31,019.6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6.56포인트(0.69%) 상승한 3,899.89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6.62포인트(0.76%) 뛴 11,535.02로 장을 마감했다. 


어제는 나스닥이 0.76%, S&P500지수는 0.69%, 다우존스 지수는 0.64% 오르며 3대 지수 모두 상승했다.


메인 이슈 : 이번 FOMC 회의 후 주가의 변곡점


어제의 주가와 오늘의 주가는 별 의미 없다.

내일 장 마감 후의 주가가 제일 관건이다.


연준(Fed) 금리결정 

https://kr.investing.com/economic-calendar/interest-rate-decision-168
                                       연준(Fed) 금리결정             금리결정 같은 주요 경제 이벤트 및 글로벌 마켓에 미치는 그 영향력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세요.             kr.investing.com                     

한국시간으로 목요일 새벽3시 금리 결정이 있기 때문이다.

예측치는 3.25%이다.

이 얘기는 현재는 연준의 기준금리가 2.5%이니 이번 금리결정에서 75bp 올리는 것이 시장의 예상이라는 얘기다.

관건은 '올 해 얼마나 올릴 것이냐?' 이다.

내일 75bp를 올리면 앞으로 두 번이 더 남았다.

75bp를 한 번 더 올리면 바로 4%로 간다.

그리고 50bp를 올리면 올 해 말에 4.5%를 찍는다.

즉 '올해 얼마가 금리에 상단으로 갈 것이냐?' 를 점도표, 연준위원의 발언 등을 종합해 목요일 종가에 주가가 알려줄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목요일 나스닥 종가가 변곡점이다.


2022년 1월에 파월의 금리 인상 이후 하락이 왔다.

2022년 6월 16일에 바닥을 찍고 파월의 유화적인 메세지 이후 섬머랠리가 있었다.

2022년 8월 잭슨홀에서 파월의 매파적인 발언 이후 급락했다.

2022년 9월에 브레이너드의 유화적인 메세지 이후 약간 상승했다.

그리고 2022년 9월 22일 파월의 메세지와 점도표가 앞으로 상승할 것인가 하락할 것인가를 결정할 것이다.


9월 22일 목요일 나스닥이 오르면 앞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하락하면 앞으로 떨어지며 지난 6월 16일 저점을 확인 할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오늘과 내일의 주가는 별로 중요치 않다.


결론 : 그렇다고 우리가 할 일은 없다.

2단계 상승하면 올인하면 되고 1단계 떨어지면 10% 사면 된다.

미리 예상하지도 말고 미리 투자하지도 말자.

우리는 시장보다 반 걸음만 늦게 가면 된다.

그래도 늦지 않다.


서브 이슈 : 금리인상보다 경기침체가 더 문제


왜 금리인상보다 경기침체가 더 문제일까?

경기침체가 오면 부동산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하나 하나 따져보자.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 주식의 바닥은 언제였는가?

2009년 3월이 바닥이었다.

이미 2008년 10월에 50%까지 빠지고 2009년 3월에 바닥을 찍고 그 이후 우상향 했다.

주가는 미리 선반영 했다.

당시에는 제로금리, 양적완화로 연준이 주가를 밀어 올려준 경향이 있었다.

그래서 더 빨리 주가가 올랐을 수도 있다.


2018년 10월 금리를 올렸을 때도 금리 발작을 일으키며 나스닥이 24% 떨어졌다.

그러나 연준의 금리는 겨우 2.25%정도였다.


그러나 지금은 빅스텝으로 75bp를 올리고 있다.

2022년 연말에 4%를 넘을 것이라는 게 시장의 예상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2022년 6월 16일 저점으로 25%정도 밖에 안 빠졌다.

따라서 앞으로 주가가 다 반영되었다고 볼 수는 없다.

그러나 연준이 금리인상을 멈추면 미국 주식은 로켓처럼 솟아 오를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한국 주식과 부동산이다.

한국주식은 미국처럼 전고점을 깨고 올라기기 보다는 2500에서 3000사이를 오가며 박스피로 갈 가능성이 크다.

1000에서 10년간 횡보, 2000에서 10년간 횡보하고 다시 2000에서 3000을 10년 간 횡보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2021년 11월 고점에 산 개미는 당분간 본전을 찾기 어려울 것이다.

더 문제는 부동산이다.

경기침체가 오면 부동산은 끝장이다.


경기침체가 왜 올까?

현재 연준의 스탠스 때문이다.

인플레이션이 높으니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잡으려면 소비심리를 죽이고 실업률을 높여서 경기를 침체시키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하고 있다.

이것은 신흥국에 쥐약이다.  

특히 한국의 영끌족은 큰 일 났다.


신흥국이 쥐약인 경우는 금리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미국의 연준이 금리를 올리면서 한국도 따라 올려야 한다.

그러나 한국과 미국의 기초체력이 다르다.

그래서 미국의 연준이 75bp를 올리는 와중에도 한국은 25bp밖에 못 올리고 있다.

이유는 환율이 치솟기 때문에 금리를 올려야 하지만 가계부채 때문에 더 많이 못 올리는 것이다.

환율이 치솟으면 수입물가가 비싸진다.

특히 에너지 가격이 올라간다.

따라서 물가가 치솟는다.

이러면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없다.

따라서 미국처럼 금리를 올려야 한다.


한국 가계부채, GDP 대비 104%…여전히 세계 1위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045867.html
                                       한국 가계부채, GDP 대비 104%…여전히 세계 1위             국제금융협회, 1분기 통계…한국만 가계부채>GDP 증가속도는 기업부채 2위, 정부부채비율 15위             www.hani.co.kr                     

6일 국제금융협회(IIF)가 지난 5월에 발표한 ‘글로벌 부채 모니터링’ 보고서를 보면, 올해 1분기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은 104.3%로, 세계 36개국 중에 가장 높았다.


그러나 이렇게 오리면 한국은 가계부채가 많기 때문에 금리가 올라가면 부동산이 폭락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한국의 가계부채 104.3%로 1등이기는 하지만 전세를 뺀 금액이다.

만약 부동산의 전세를 끼워 넣으면 한국의 가계대출 비율은 더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이런 상태에서 금리를 지속적으로 올리면 가계대출이 부실화되면서 은행 시스템도 무너진다.

한국판 서브프라임 모기지다.


금리가 올라가면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며 전세가도 떨어진다.

대출도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전세도 은행 시스템 붕괴의 뇌관이 될 수 있다.

지난 번에는 금리가 올라가면 KB시세가 떨어지며 대출 만기가 돌아왔을 때 영끌족이 원리금 상환으로 큰 고통을 겪을 것이라 얘기했다.

그러나 전세도 이에 못지 않다.

이미 강남의 27억원 대의 잠실 32평 아파트는 매가가 7억 원이 떨어져 20억 원에 거래가 되었다.

요즘에 매가가 20억 원이 깨졌다는 얘기가 있다.

그런데 17억 원의 전세는 12억 수준으로 떨어졌다.

만약 영끌을 해서 27억 아파트를 전세 17억 끼고 10억 원을 갭투자했다면 전세 만기가 돌아왔을 때 애먼 전세금 5억 원을 더 갚아야 하는 상황이 온 것이다.

7억 원 떨어진 떨어진 매매가는 마음은 아프지만 견딜 수 있다.

그러나 5억 원 떨어진 전세가는 현실이다.

10억 원도 영끌이었다면 15억 원 이상의 아파트 대출이 안 나오니 신용대출과 자신이 모은 돈으로 10억 원을 마련했을 것이다.

물론 돈이 남아돌아 현찰로 지른 부자는 제외다.

영끌족을 얘기하는 것이다.

이럴 경우 2년 후 전세 만기되는 시점에 역전세난이 올 것이다.

그렇다면 이미 7억 원이 매매가로 날아간 상태에서 전세금 5억 원을 추가로 물어줘야 한다.

이럴 때 떨어진 전세가 5억 원이 없다면 경매로 날아갈 수 있다.

계약갱신청구권이 끝나 전세금을 많이 올렸다면 앞으로 2년 후가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위기는 주식보다는 부동산이 시기가 느리다.

지금 금리를 올린다 하더라도 2년 후에 계약 만기가 돌아오고 전세금 물어줄 돈이 없으면 소송으로 갈 것이다.

전세금 반환 소송을 하면 법정이자는 기준금리와 관계없이 연 12%가 된다.

소송을 6개월 잡고 경매에 붙이면 경매로 낙찰되는 것이 6개월 정도 걸린다.

그러니 총 3년 후에는 금리인상이 지속된다면 역전세 대란이 올 수 있다.

2008년 금융위기에도 2009년도에 주식 바닥이 왔지만 부동산은 5년 후인 2013년에 바닥이었다.


[긴급점검 무너지는 부동산시장]<중> 떨고 있는 하우스푸어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130326/53969126/1
                                       [긴급점검 무너지는 부동산시장] 떨고 있는 하우스푸어             #1. 2008년 봄 경기 파주시에 2억5000만 원짜리 전용면적 84m² 아파트를 장만할 때까지만 해도 김모 씨(51)는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성공한 투자자였다. 자신이…             www.donga.com                     

#1.  2008년 봄 경기 파주시에 2억5000만 원짜리 전용면적 84m² 아파트를 장만할 때까지만 해도 김모 씨(51)는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성공한 투자자였다. 자신이 모은 돈 6000만 원에 은행과 캐피털업체에서 1억9000만 원을 대출받아  장만했지만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 이자를 내고도 ‘남는 장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월급 300만 원을 주는 중소기업에 다니는 김 씨에게 매달 160만 원의 이자는 어마어마한 부담이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식당에 일을 나가던 아내도 건강에 이상이 생겨 일을 그만뒀다. 중고교생인 두 자녀의 학원비조차 대기 힘들어진 김 씨 가족은  전형적인 내집빈곤층(하우스푸어)이 됐다. 대출이자를 갚기 위해 카드사와 저축은행에서 신용대출을 쓰다 보니 추가로 낸 빚이  8000만 원. 빚의 수렁이 깊어지자 2011년 아파트를 내놓았지만 1년이 넘도록 집을 보러 오는 사람조차 없었다. 신용불량  상태에 빠진 김 씨는 지난해 신용회복위원회에 채무조정을 신청했다.


여기에 하우스푸어의 눈물이 배어있는 기사가 있다.

파주시 32평 아파트를 영끌해서 샀다.

그런데 아파트 가격 떨어지고 빚이 늘어 결국 신용불량자가 되었다는 기사이다. 


요즘 나라에서 하는 것을 보면 집값을 일부러 떨어뜨리려고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일단 아파트 담보대출 15억 원 대출규제를 풀지 않고 있다.

이유는 아파트 가격 떨어지는 와중에 정부의 대출규제완화가 아파트 가격을 올릴 수 있다는 신호를 줄 수 있다고 봐서다.

그리고 GTX 들어온다고 해서 올랐던 송도를 비롯한 도시들의 아파트 가격이 반토막이 나고 있다.

이유는 GTX착공이 늦어지고 있어서다.

게다가 1기 신도시 재건축의 진행이 늦어지는 것에대한 실망매물 때문에 가격이 떨어졌다는 얘기도 있다.

그러나 근본적인 이유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리인상과 대출규제다.


일본은 정부부채가 문제고 중국은 회사부채가 문제고 한국은 가계부채가 문제다.

따라서 한국은행이 미국의 연준을 따라갈 수가 없다.

미국의 75bp인상을 못따라가고 한국은행은 25bp만 올린다.

이유는 가계부채의 뇌관이 터질 수 있어서다.

그래서 만기가 돌아오는 대출을 조일 가능성이 있다.

요즘에는 소득이 없으면 대출 연장이 안 된다고 한다.

서서히 대출을 조이면서 금리 인상의 후폭풍을 줄이려는 시도이다.


금리가 올라간 상태가 지속된다면 결국 2013년 하우스푸어처럼 사회문제가 될 수 있다.

왜냐하면 금리가 올라가면 좀비기업부터 망하게 되어 있다.

좀비기업은 저금리에 겨우 연명하는 기업을 말한다.

아무리 많은 빚을 졌어도 금리가 싸면 고용이라도 하면서 기업을 존속시킬 수 있다.

그러나 좀비기업은 가격경쟁을 일으키기 때문에 혁신기업이 자라날 수 없다.

망하느니 차라리 원가에 물건을 팔기 때문이다.

대우조선해양이 선박을 저가수주를 하는 바람에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등이 어려워진 경우다.

그러나 글로벌 금리가 올라가면 좀비기업은 싹 다 망한다.

좀비기업만 망하나?

이번에 코로나로 자기집 담보로 가계대출 끌어다 쓴 자영업자도 망할 수 있다.

이러면 대출 위기가 올 가능성이 있다.

가계 대출이 무너지면 신용위기다.

신용위기는 은행의 시스템이 무너질 수 있다.


결론 : 

주식은 1년~2년 이내에 바닥을 확인 할 수 있으나 부동산은 앞으로 5년 후가 바닥일 수 있다.

경매는 늘어나나 부동산의 거래량이 사상최대라는 소식이 뉴스로 나오면 바닥일 가능성이 있다.


국가는 결국 부실자산을 처리하려고 대출을 풀게 되어 있다.

대출을 막아 놓으면 살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경락잔금 대출은 90%까지 풀 것이다.


종부세, 양도소득세 등 각종 세금도 풀 것이다.

오히려 세금 혜택을 주면 완전 바닥이라는 얘기다.

이 때에 부동산 매수의 기회가 온다.


지금과 같이 금리가 오르는 상황에서는 대출을 줄이고 현금성 자산을 늘리자.

그것이 금리인상 리스크를 피할 수 있는 길이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다음카페를 참조하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JN8yfW2p6Gd8-wZ04pGA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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