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게으른 사람이 하기에 가장 좋은 투자법

게으른 사람이 하기에 가장 좋은 투자법


[뉴욕마켓워치] 연준 당국자 발언 집중…주식·달러↑채권 혼조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76542 [뉴욕마켓워치] 연준 당국자 발언 집중…주식·달러↑채권 혼조 - 연합인포맥스 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상승했다.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7.51포인트(1.16%) 오른 35,473.13으로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 news.einfomax.co.kr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7.51포인트(1.16%) 오른 35,473.1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0.41포인트(0.90%) 상승한 4,518.44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5.16포인트(0.61%) 오른 13,994.40으로 장을 마감했다.


어제는 나스닥이 0.61%, S&P500지수가 0.90%, 다우존스 지수가 1.16% 오르며 3대 지수 모두 상승했다.


메인 이슈 : 나스닥은 올랐지만 애플은 5일 연속하락


어제 카페 출석부에 내 아이디를 사칭해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글을 누군가가 올렸다.

주가가 떨어지니 이런 글들이 올라온다.

나는 공식적으로는 유튜브 멤버십 이외에는 오픈 채팅방 등 리딩방을 운영하지 않는다.

카페에서 매뉴얼을 금지했더니 이런 낚시성 글이 올라온다.

속는 사람이 없기를 바란다.


어제 나스닥은 상승했지만 애플은 5일 연속 하락했다.

고점대비 약 9% 하락했다.


애플의 하락이유는 무엇인가?

애플이 실적발표 전 사상최고치를 찍고 있었다.

실적발표 이후 더 오르려면 기존의 상식을 깨는 무엇이 더 필요했다.

애플의 실적 발표일에 주당 순이익과 매출은 예상을 상회했지만 하드웨어 부진에 실적발표일에 주가가 하락했다.

그러나 애플의 실적을 자세히 뜯어보면 서비스 부문은 8% 가량 오르며 선전했다.

서비스부문이 매출 총이익에 70%를 차지하는만큼 하드웨어보다는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훨씬 높다.

충분히 어닝 서프라이즈 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도 애플은 쇼크로 떨어지며 어제까지 5일 연속 하락중이다.

즉 애플이 어닝 쇼크가 난 이유는 사상최고가인 애플의 주가에 비해 하드웨어가 부진했고 밸류를 설명할 신사업인 AI 등에 대한 가이던스가 없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번 목요일 발표되는 CPI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년 대비>

https://kr.investing.com/economic-calendar/cpi-733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년 대비> 소비자물가지수 (YoY) 같은 주요 경제 이벤트 및 글로벌 마켓에 미치는 그 영향력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세요. kr.investing.com

지난달에는 3.1% 예측했는데 3.0%로 감소해서 주식시장에는 호재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만만찮을 것이다.

왜냐하면 지난달의 CPI가 떨어진 이유는 지난해 7월 CPI가 9.1%로 사상최고치를 찍었기 때문에 기저효과에 기인한 영향이 크다.

그러나 지난해 CPI가 9.1%를 찍고 물가가 꾸준히 떨어지는만큼 이번 달에도 꾸준히 떨어져야 하는데 에너지 가격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식량 가격이 올라 문제다.

다만 주거비 등은 떨어지고 있는 추세이고 이번 CPI의 예측치를 3.3%로 올린만큼 발표 수치는 예측치보다 낮을 가능성도 있다.

예측치보다 낮다면 주가는 반전의 기회가 될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 CPI로인해 쇼크가 난다면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이은 미국의 채권금리 상승의 여파로 주식, 채권 동반 하락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고 대비해야 할 것이다.


또다른 쓰나미는 일본의 YCC이다.

미국의 기준금리는 5.5%인데 비해 일본의 기준금리는 0.5%다.

금리차가 무려 5% 차이가 나고 있다.
따라서 일본에서는 엔화를 싸게 빌려 미국 등에 투자하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었다.
일본이 작년 3분기에만 해외로 빠져나간 자금이 185조원 규모다.
지금까지 해외에 투자되어 있는 엔캐리 자금 규모가 531조엔이다.

531조엔은 한국 GDP의 약 2.5배 정도되는 큰 금액이다.


日銀, 장기금리 최대 1%로 높인다…일본도 긴축?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3072813321000328
日銀, 장기금리 최대 1%로 높인다…일본도 긴축? 일본은행(BOJ, 이하 일은)이 장기간 유지한 대표적인 양적완화 정책인 수익률제어곡선(Yield Curve Control, YCC)의 상단을 완화하기로 했다. 장기채 시장 왜... www.pressian.com

이를 통해 일은은 장기금리 변동폭의 목표를 '제로 플러스 마이너스 0.5% 수준'을 일정 정도 초과하는 것을 용인하기로 해 보다 유연한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일은은 10년물 국채를 매 영업일 1%로 매입 제한하겠다고도 밝혔다. 즉 현 0.5%인 장기금리 상한을 1.0%로 높인다는 뜻이다.


일본의 중앙은행은 얼마전 통화정책회의에서 현 0.5%의 장기금리 상한을 1.0%로 높인다 했다.

이 얘기는 기준금리를 0.5%에서 1%로 높인다는 얘기와 같다.

물론 0.6%쯤 높아졌을 때 일본 중앙은행이 개입을 했으나 일본의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에 있어서 서서히 긴축으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일본의 YCC정책 변경으로 인해 해외에 투자되었던 엔캐리 자금이 일본으로 자금이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엔캐리 자금이 움직이는 트리거는 환율변동이라 할 수 있다.

일본의 엔화가 달러화 대비 급격히 가치가 올라갈 경우다.

올초에는 달러/엔 환율이 127달러까지 떨어졌으나 지금은 다시 140엔대까지 올랐다.

이렇게 엔화가치가 떨어지면 일본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때문에 금리를 더 올릴 가능성이 있다.

환율 변동폭은 최소한 10%가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 때 엔캐리 자금이 환율 손해로 인해 일본으로 돌아온다면 미국의 주식, 채권시장은 패닉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


미국채의 고공행진도 문제다.

영국의 신용평가기관 피치에서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변경했고 그 쓰나미가 지금까지 미치고 있다.

미국 정부는 미국채를 하반기에 1조 달러 발행예정이다.

그러자 투자자인 빌 애크먼은 미국채에 숏베팅 했다는 뉴스에 미국채 10년 물은 급락했다.

반대로 워렌버핏은 100억 불씩 매수를 했다.

문제는 이번주에 있을 미국채 입찰이다.

미국채가 잘 안 팔린다면 미국채 상승으로 인해 금리에 민감한 나스닥 주식들이 하락하며 증시가 하락 할 수 있다.


결론 : 애플의 주가 상승의 반전은 두 번의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나는 애플의 이번에 발표되는 CPI라 할 수 있다.

이번 CPI가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으로 좋다면 애플은 상승 반전 할 수 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애플의 신제품인 아이폰 15에 대한 기대로 반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반대의 판매가 부진할 경우에는 추락 할 수 있다.

물론 상승은 즐기면 되고 하락할 때는 매뉴얼만 지키면 주식 수를 늘릴 찬스가 된다.


서브 이슈 : 게으른 사람이 하기에 가장 좋은 투자법


가장 훌륭한 리더의 조건은 무엇인가?

게으르고 똑똑한 리더다.


반대로 가장 최악의 리더의 조건은 무엇인가?

부지런하고 멍청한 리더다.


나는 천성이 게을러서 그런지 예전부터 몸을 많이 쓰는 투자는 싫었다.

몸을 많이 쓰는 투자는 무엇인가?

대표적으로 부동산이다.

부동산은 임장활동이라는 것을 해야 한다.


부동산에는 제도권에서 전문가가 나오지 않을까?

바로 임장활동 때문이다.

임장활동이란 서류가 아닌 직접 물건을 보고 판단을 해야 하는 활동을 뜻한다.

예를 들어 경매에 아파트 매물이 떴다고 치자.

그러면 직접 가서 보고 시세도 파악을 해야하고 세입자도 만나봐야 한다.

교통여건도 봐야하고 혐오시설이 주변에 없는지 살펴야 한다.


그런데 아파트 매물이 지방이라면?

지방까지 가서 확인해야 한다.

그러니 제도권에서 전문가가 나올 수 없다.

아무리 책을 많이 봤어도 임장활동을 통한 실전 경험이 없다면 부동산 전문가가 될 수 없다.

게다가 시세파악이 되는 아파트 정도면 임장활동이 쉬운 편이다.

만약에 아파트가 아닌 상가, 오피스텔 등으로가면 임장활동은 더 어려워진다.

그리고 특수물건인 유치권, 법정지상권, 선순위 세입자, 분묘기지권, 선순위 가처분 등등으로 가면 더더욱 골치가 아프다.

그래서 소위 부동산 전문가라는 사람은 경매 몇 건 낙찰 받고 우연히 부동산 책 몇 권 쓴 일반인이 대부분이다.

주식에서처럼 경제학을 전공하고 박사, 교수 쯤 되는 제도권의 사람은 부동산 바닥에 거의 없다.


그런데 생각해봐야 할 것이 있다.

임장활동을 많이하고 어려운 물건일수록 더 많은 돈을 벌어줄까?

괜히 돈만 쓰고 몸만 힘이 들지 돈은 정작 못 벌면서 골치만 아픈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 말이다.


내가 부동산 책만 7권 낸 자칭 부동산 전문가다.

15년 이상을 부동산을 했지만 내가 느낀 것은 돈은 못 벌고 힘만 드는 것이 바로 부동산이었다.

어제는 파일을 정리하다 부동산 엑셀 파일 하나를 발견했다.

10년 전 파일인데 수 십채의 주택의 전월세, 대출 그리고 수익률을 계산한 표였다.

지금 돌아보니 그 당시 어떻게 견뎠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때는 몰랐지만 다시 그 때로 가라면 부동산은 안 할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천성이 게으르기 때문이다.


나는 세입자를 제일 싫어한다.

세입자 전화를 받고 기분이 좋지 않다.

왜냐하면 어디를 고쳐줘야 한다거나 방을 뺀다거나 하는 일때문에 전화를 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게으른 투자 방식을 끊임없이 찾았다.

그러다 주식 투자에 입문했다.


주식도 부동산보다 더 게으르게 투자할까?

아니다.

대부분의 주식투자자는 주식에 부동산보다 훨씬 큰 에너지를 쓰고 바쁘게 투자를 한다.

종목을 찾고 차트를 보고 재무제표를 파악하고 PER, PBR, ROE 등을 살피며 사고 팔고를 반복한다.

오늘 판 주식을 정리하고 내일 팔 주식을 또 정리하느라 하루가 간다.

그리고 다음날 또다시 바쁜 하루가 반복된다.

그렇다.

부동산보다 더 바쁘게 투자하는 것이 주식이다.

그러나 주식투자도 게으르게 할 수 있다.


그래서 찾은 것이 바로 세계 1등 주식 투자다.

1등 주식 투자는 종목을 찾을 필요가 없다.

시장이 정해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위기가 아니라면 크게 떨어지지 않고 그래서 사고 팔 일도 별로 없다.

어떤 주식투자보다 심플하다.


주식투자는 부동산에 비해 단점이 가격 변동이 심하다는 점이다.

그러나 가격 변동이 심한 것은 그만큼 쉽게 팔리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불황인데 팔리지 않으면 가격 변동이 없다.

그것이 바로 부동산이다.

전업투자자를 하면 불황이 왔을 때 생활이 어려워지니 부동산을 팔아야 생활이 된다.

그런데 불황이 오면 부동산은 팔리지 않는다.

심지어 대출금은 오르고 만기 때 원금상환이 들어온다.

엎친데 덮친격이다.

이런 부동산보다는 불황에 차라리 가격변동이 심하더라도 팔리는 주식이 차라리 낫다.

그러니 주식이 가격변동이 심하다는 것은 단점이 아니다.


주식의 단점인 가격변동은 매뉴얼로 극복하면 된다.

리밸런싱, 말뚝박기, V자 반등 리밸런싱으로 떨어질 때 오히려 주식 수를 늘려 갈 수 있다.


게다가 세계 1등 투자는 수익률마저 좋다.

부동산은 임대수익률 6% 이상이면 아주 좋은 투자라 한다.

그러나 세계 1등 주식은 1년에 25%를 거둘 수 있다.


무엇보다 세계 1등 주식 투자는 게으르게 투자할 수 있다.

부동산은 나이가 들어도 전화기 들고 말 할 수 있으면 된다고 한다.

그러나 주식은 마우스 클릭할 수 있는 힘만 있으면 된다.

주식이 에너지가 훨씬 적게 든다.

나이가 들어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이 주식이다.


결론 :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 학을 뗐다.

세입자, 대출, 원리금상환, 양도세, 취득세, 재산세, 종부세, 임장활동 등등 끊임없이 움직이고 머리를 써야 했다.

그러나 세계 1등 주식 투자를 하면서 아주 게으르게 투자를 할 수 있었다.

게으른 사람이 재테크로 부자가 되고 싶다면 세계 1등 주식 투자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다음카페를 참조하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JN8yfW2p6Gd8-wZ04pGAkg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미국 채권금리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