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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져도 1번만 이기면 부자가 된다

9번 져도 1번만 이기면 부자가 된다


[뉴욕마켓워치] 민간 고용 둔화…주가↑국채↑달러지수↓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2999 [뉴욕마켓워치] 민간 고용 둔화…주가↑국채↑달러지수↓ - 연합인포맥스 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민간 고용이 크게 둔화했다는 소식에 국채금리가 하락하자 반등했다.미국 국채 가격도 민간 고용 둔화에 상승했다.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금리는 하락했 news.einfomax.co.kr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7.17포인트(0.39%) 오른 33,129.55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4.30포인트(0.81%) 상승한 4,263.75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6.54포인트(1.35%) 오른 13,236.01로 장을 마감했다.


어제는 나스닥이 1.35%, S&P500지수가 0.81%, 다우존스 지수가 0.39% 오르며 3대 지수 모두 올랐다.


메인 이슈 : 투자 할 때 중요한 것은 빈도가 아닌 강도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9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8만9천 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1월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의 증가 폭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 16만명과 전달 기록한 18만명 증가보다 적은 수준이다.


어제는 ADP 고용보고서 때문에 주가가 올랐다.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6만 명 증가나 전 달 18만 명 증가보다 훨씬 적은 8만9천 명 증가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용의 둔화는 금리의 인하 요인이기 때문에 10년 물 채권 금리의 하락이 있었고 그로인해 주가도 올랐다.


뉴욕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非)OPEC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의 장관급 감시위원회(JMMC) 회의로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출회된 데다 미국의 휘발유 재고가 증가했다는 소식 등에 5% 이상 떨어졌다.


다음으로는 유가다.

미국의 휘발유 재고 소식에 5% 이상 떨어지며 인플레이션 감소 조짐을 보인것 또한 주가의 상승을 이끌었다.


미국 비농업고용지수

https://kr.investing.com/economic-calendar/nonfarm-payrolls-227
미국 비농업고용지수 비농업고용지수 같은 주요 경제 이벤트 및 글로벌 마켓에 미치는 그 영향력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세요. kr.investing.com

다만 문제는 내일 금요일 9시 30분에 있을 미국의 비농업고용지수 발표다.

ADP 고용보고서보다는 내일 발표하는 미국의 비농업고용지수가 훨씬 중요한 고용지표다.

그래서 더 중요하다.

지난 달에도 17만 명 예상했는데 18만7천명 나오면서 9월 1일부터 9월 4일까지 4일간 나스닥이 하락한 경험이 있다.

이 외에도 미국의 예산안 부결에 따른 연방정부 셧다운 문제 등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있다.


애플 주가는 키뱅크가 투자 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에 해당하는 '섹터비중'으로 내렸다는 소식에도 0.7% 올랐다.


애플은 팀쿡이 주식을 500만 주나 팔고 키뱅크가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렸음에도 0.7%나 올랐다.

어제 장이 끝나고 장외에서 1% 넘게 내렸을 때 무슨 일이 있었나 했는데 키뱅크 소식이었다.


결론 : 금요일 비농업고용지수가 끝나면 이제 실적시즌이다.

어제는 채권금리가 떨어졌지만 미국의 대규모 채권 발행 때문에 채권 공매도 세력은 숏을 청산하지 않았다.

채권금리 급등이라는 불안 요소는 아직 상존한다는 얘기다.

그러나 우리는 뉴스에 사고 팔지 않는다.

매뉴얼대로 실행하면 하루 하루 나오는 뉴스에 일희일비 하지 않는다.


서브 이슈 : 9번 져도 1번만 이기면 부자가 된다


주식에서 흔히 마켓 타이밍을 재지 말라고 한다.

왜냐하면 앞으로 주가가 오를지 내릴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드라마에서 엄청나게 벼락부자가 되는 사람들의 특징이 있다.

미래의 일을 알고 온 사람들이다.

'백투 더 퓨쳐'라는 영화에서도 빌런이 미래의 경마지를 가지고와서 경마게임에 참가해 100% 승률로 재벌이 된다.

어떤 드라마는 미래에서 가져온 경제신문의 주식면으로 보고 떼 돈을 번다.

물론 이렇게 디테일이 아니더라도 미래에서 과거로 올 때 미래의 기억만 가지고 있다면 떼 돈을 벌 수 있다.

만약 미래에 100배가 오를 주식을 알고 있다면 돈이 생길 때마다 그 주식을 모을 것이고 그는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현실은 어디 그런가?

5분 뒤도 모르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미래를 예측하려 한다.

차트를 보고 뉴스를 보고 여러가지 지표를 보며 앞으로 오를 종목, 오를 섹터에 투자한다.

그러나 우리가 알 정도면 이미 온 우주가 다 아는 소식이고 그것을 바탕으로 주식을 샀다면 오히려 꼭지일 가능성이 아주 크다.


매일 쏟아지는 경제 신문, 경제 뉴스 열심히 봐야 아무런 소득이 없다.

왜냐하면 경제 뉴스의 특성은 주가가 떨어지면 나쁜 뉴스만 모아 왜 떨어질 수밖에 없는지에 대한 인과관계를 때려 맞춘다.

반대로 오르면 좋은 뉴스만 모아 왜 오늘 오를 수밖에 없는지에 대한 인과관계를 때려 맞추는데 선수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루 하루 경제뉴스를 보며 주가에 일희일비하면 우리는 반드시 오르면 사고 떨어지면 팔고를 반복하게 된다.

오늘 주가가 오르면 모든 위험은 끝이나고 오늘부터 상승의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주식을 매수한다.

오늘 주가가 떨어지면 이제 주식시장은 끝난 것 같고 내 재산이 반토막 날 것이라 생각하고 던진다.

이래서는 부자가 절대 될 수가 없다.


그러나 주가는 이 세상 어느 누구도 내일 오를지 떨어질지 모른다는데 있다.

따라서 우리의 이러한 불안정한 감정과 무지한 예측력에 맡겨 주식투자를 한다면 백전 백패를 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는 미래를 예측 할 수 없다는 인간의 한계를 인정해야만 한다.

그리고 주식투자를 할 때 미래를 예측하는 일 따위로 주식에 투자하는 일은 아예 하지 말아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아 부자가 될까?


1) 확률

미래에도 반드시 살아있으며 오를 것이 높은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다.


개별 주식은 앞으로 오를지 떨어질지 모른다.

반도체, 2차전지, 인공지능, 바이오 등등 미래에 오를 여러 분야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미래에 오를 주식을 사서 가지고 가는 것은 실패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미래를 예측할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식시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고 꾸준히 오를 것이다.

그러니 개별주식보다는 주식시장을 전체를 사는 편이 확률적으로 살아 남을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 오를 확률이 높다.

왜냐하면 돈의 가치는 인플레이션 때문에 지속적으로 떨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실물인 주식의 가치는 최소 인플레이션의 가치만큼 올라간다.

지수를 사면 절대 망하지 않고 향후 주가가 올라 미래에는 반드시 부자가 된다.


망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정말 중요하다.

그래야 떨어질 때 두려움 없이 주식을 팔지 않고 가져 갈 수 있다.

개별주식은 떨어질 때 불안정한 감정 때문에 '혹시 이렇게 떨어지다 상장 폐지되는 것은 아닌가?' '영원히 떨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두려움에 떨게 된다.

지수를 사면 세상이 망하지 않는 한 오랜 시간이 지나면 주가는 올라 있을 것이다.


그런데 지수보다는 세계 1등 주식이 오를 확률이 높다.

S&P500의 연간 수익률은 약 10.1% 정도 되지만 현재 세계 1등인 애플의 연간 수익률은 연간 25%정도 된다.

그러니 지수보다는 세계 1등에 투자하는 것이다.

게다가 세계 1등 주식도 지수다.

지수처럼 망하지 않는다.

세계 1등 주식은 망하려고 한다면 세계 2등과 순위가 바뀐다.

따라서 세계 1등은 절대 망하지 않는 확신이 있으니 기업이 망할까라는 불안한 감정에 휘둘려 주식을 팔 필요가 없다.

그러니 지수보다 더 많이 오를 1등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더 많이 오를 확률에 투자하는 것이다.


2) 승률이 아닌 1번의 베팅


승률이 중요할까?

아니면 베팅이 중요할까?


사람들은 대부분 승률에 지나치게 집착한다.

10번 중 9번 이기려고 한다.

이러면 작은 이익을 취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작은 이익을 취하는 것은 사람의 손실회피 성향 때문이다.

길거리에서 만 원을 줍는 기쁨과 만 원을 잃어버린 고통의 아픔을 비교하면 고통의 아픔이 즐거움보다 5배는 크다고 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작은 이익이 나면 반드시 수익 실현을 하고 떨어지면 존버를 한다.

즉 5%만 이득이 나도 팔아서 수익을 챙기고 떨어진 주식은 절대 팔지 않는다.

이러면 오를 때는 조금 먹고 떨어질 때는 큰 손실을 본다.

이래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이런 사람을 바로 새가슴이라고 한다.

새가슴은 9번 찔끔찔끔 먹다가 한 번에 그동안의 수익에 원금까지 모두 까먹는 스타일이다.


부자가 된 사람은 어떻게 하는가?

열 번 중 9번은 소소한 손실을 본다.

즉 손절매를 자주 한다는 뜻이다.

손절매의 원칙은 반드시 자신이 정한 손절라인까지 주가가 떨어지면 미련없이 던진다.

그렇다고 손절매가 모두 손해를 본다는 뜻은 아니다.

그러니 승률은 떨어지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10번 중 1번의 베팅으로 9번의 손실을 만회하고도 10배 이상의 이득을 거두는 투자를 한다.


잭 슈웨거가 쓴 책 '주식시장의 마법사들'이란 책에 포커 잘 치는 법에 대해 나온다.

이것을 모르고 포커를 치면 백전백패다.

그러나 이것을 알고 포커를 치면 최소한 잃지는 않는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이렇다.


포커를 쳐서 한 번 먹으면 평균 50달러를 먹는다.

그런데 처음 3장의 패를 보는데 드는 돈은 50센트다.

50센트를 들여서 무려 100배인 50달러를 먹을 수 있는 게임이다.


그렇다면 생각해보자.

처음 3장의 패가 개패여도 무조건 게임에 참여를 해야 하는가?

아니다.


개패 3장이 들어오면 무조건 죽는 것이다.

왜냐하면 개패 50번을 죽고 아주 패가 좋게 들어왔을 때 한 번만 이겨도 100배를 먹을 수 있으니 결국 이득이라는 얘기다.

그러니 첫 패를 트리플로 시작을 하거나 플러시에 양방 스트레이트 패와 같은 좋은 패를 들고 시작을 해야 한다는 얘기다.

즉 좋은 패를 들고 열 번 죽어도 한 번만 이겨도 결국 돈을 딸 수 있다는 뜻이다.

결국 승률에서는 져도 한 번의 베팅으로 손해를 만회하고 게임을 지배할 수 있다.


고스톱도 마찬가지다.

새가슴의 특징은 3점만 내면 스톱을 한다.

분명히 쓰리고, 피박, 광박에 멍따까지 때릴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3점만 내면 스톱을 한다.

물론 쓰리고를 하다가 독박을 쓰기도 한다.

어디 100%의 승률이 있는가?

그러나 3점으로 9번을 이겨도 결국 점백이면 2700원에 불과하다.

그러다 1번의 엄청난 피해 즉 상대편에게 쓰리고, 피박, 광박을 맞는다.

상한가가 없을 때는 점 백이라도 돈 2만 원은 그냥 나간다.

물론 허영만의 만화 타짜에서처럼 작정하고 탄을 맞으면 이론상 몇 천만원도 한 판에 잃을 수 있다.

새가슴으로 고스톱을 치면 이득은 3점인데 손해는 무한대인 상황이다.

이런 경우도 승률에서는 져도 한 번의 베팅으로 게임을 지배하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레버리지로 투자하라는 얘기는 아니다.

시드머니가 없다고 돈을 빌려 3배 레버리지로 투자를 하면 30% 이상 떨어졌을 때 90% 이상이 떨어지기 때문에 한 번의 하락으로 깡통을 찬다.


추수감사절 칠면조와 같은 상황이다.

칠면조는 매일 주인이 다가와 모이를 주니 항상 반갑다.

그러기를 1000일을 반복했지만 아무런 위험이 없었다.

그런데 1000일 째 되는 날이 추수감사절이었다.

그동안 칠면조에게 모이를 주었던 주인은 추수감사절에 칠면조를 잡아 그날 저녁식탁에 칠면조 구이를 올린다.

단 한 번의 하락으로 죽을 수 있는 투자는 처음부터 안 하는 것이 맞다.


여기서 레버리지 투자자의 실수는 무엇일까?

떨어질 때 손절매를 안 한 것이다.

'결국 오를 것인데 왜 손절매를 할까?'하고 안이하게 생각한 것이다.

그러다 공황이 오고 결국 30%이상 주식이 폭락하면 그제서야 레버리지 투자자는 강제매매 당하고 파산을 당하는 것이다.

10만 아니 100만 배가 올라도 곱하기 0을 하면 결과는 항상 0이다.

이런 투자는 외줄타기 투자라 할 수 있다.


매뉴얼은 손절매를 강제로 해준다.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 25% 떨어졌을 때 이미 내 손에는 주식이 없다.

25%가 떨어져도 이론상으로는 12.5%밖에 손해가 아니다.

손실은 최소화 하는 것이다.

물론 거침없이 오를 때는 수익을 즐기며 손을 대지 않는다.

떨어질까 익절을 하지 않는다.

그래야 크게 돈을 번다.


그런데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주가가 오르는 시기가 오면 사고 파는 것에 무뎌진다.

오를건데 왜 팔아?

이렇게 생각한다.

왜냐하면 아무 일 없이 위기는 지나가고 주가는 꾸준히 올랐기 때문이다.

어떤 때는 나스닥 -3% 한 번 없이 2년 이상이 꾸준히 오른 적이 있다.

이러면 사람들은 안일해진다.

괜히 사고 팔면서 수수료만 나가고 주식 수만 줄어든다고 말이다.

그러나 30% 이상 떨어지는 때가 오면 그 때 남들은 바닥에 팔면서 거지가 될 때 매뉴얼을 지킨 사람은 진정한 부자가 된다.


결론 : 주식은 확률상 오를 주식을 사야 한다.

그리고 소소한 승률을 챙기는 것보다는 한번의 베팅으로 그동안의 손해를 모두 만회해야 부자가 된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인강사이트에서 강의를 들으시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경고 : 매뉴얼에 대한 댓글을 쓰시면 앞으로 예고없이 강퇴처리됩니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JN8yfW2p6Gd8-wZ04pGA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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