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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이 무너질 때는 작은 것부터

제국이 무너질 때는 작은 것부터


[뉴욕마켓워치] 한산한 가운데 위험 선호 지속…주식↑달러↓채권 혼조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92739

  [뉴욕마켓워치] 한산한 가운데 위험 선호 지속…주식↑달러↓채권 혼조 - 연합인포맥스  26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은 올해 마지막 일주일을 한산한 분위기로 시작했다. 성탄절 연휴가 끝났지만, 시장을 움직일 만한 뚜렷한 재료가 없어 차분하게 내년을 준비하는 흐름  news.einfomax.co.kr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9.36포인트(0.43%) 오른 37,545.3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0.12포인트(0.42%) 상승한 4,774.75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1.60포인트(0.54%) 뛴 15,074.57로 장을 마감했다.


어제는 나스닥이 0.54%, S&P500지수가 0.42%, 다우존스 지수가 0.43% 오르며 3대 지수 모두 올랐다.


메인 이슈 : 제국이 무너질 때는 작은 것부터


어제 나스닥은 0.54% 올랐는데 러셀2000지수는 1.24% 올랐다.

하루는 빅테크가 오르고 하루는 중소형주가 오르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그러나 빅테크가 오르는 힘은 점점 줄어들고 중소형주가 더 많이 오르고 있다.

빅테크는 이미 많이 올랐다는 시장의 반응이다.

시장은 이미 내년에 6번 이상의 금리인하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중소형주가 더 핫하게 오르고 있다.

그러나 내년에 연준이 생각보다 금리를 늦게 내리고 적게 내린다면 오르던 중소형주는 순식간에 폭락을 할 수도 있다.


중소형주도 현재는 순환매이다.

처음에는 건설, 주택, 은행 등 금리인하의 영향을 직접 받는 주식 위주로 오르다가 요즘에는 반도체 등이 오르고 있다.

같은 중소형주라고 다 오르는 것이 아니라 실적 등의 영향으로 방향이 바뀌면 그에 따라 주식의 업종도 바뀌는 것으로 보인다.


'특허분쟁' 애플워치, 결국 미국서 판매중단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3/12/27/OW6V42PNFVEXDFDDH2QC7UJNDY/

  '특허분쟁' 애플워치, 결국 미국서 판매중단  특허분쟁 애플워치, 결국 미국서 판매중단 애플, 곧바로 연방항소법원에 항소 업계 워치 판매 비중 적어 영향력 제한적  www.chosun.com

특허 분쟁에 휘말린 애플의 최신 스마트워치 ‘애플워치 시리즈9′과 ‘애플워치 울트라2′가 미국에서 판매가 중단됐다. 앞서 애플이 미 헬스테크 업체 마시모의 혈중 산소 농도 측정 특허를 침해했다며 수입금지령을 내린 국제무역위원회(ITC)의 판결을 정부가 그대로 인정하면서다.


애플워치가 특허분쟁에 휘말리면서 미국에서 판매가 중단 되었다.

ICT판결을 미국정부가 인정하지 않았다면 애플워치가 판매 되었을텐데 정부가 인정하면서 곧바로 판매가 중단된 것이다.

애플은 연방항소법원에 즉각 항소했다.

가뜩이나 매출이 줄어서 걱정인 애플에 또 하나의 악재가 발생했다.

애플워치가 아무리 애플 실적의 2%정도로 작다고해도 악재는 악재다.

다만 애플의 이번 4분기 매출은 좋다는 것이 예상이다.

그러나 거대한 제국도 사소한 것이 빌미가 되어 무너진다.


연준의 0.25bp 금리인상이 채권폭락으로 이어졌다.

1994년 2월 4일, 연준 앨런 그린스펀 의장은 금리를 3%에서 3.25%로 올렸다.

 0.25%의 금리를 올린 이유는 36개월동안 꾸준한 성장이 있었다.

게다가 혹시 모를 인플레이션에 연준은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겨우 0.25% 올린 금리로 인해 당시의 채권시장은 폭락하고 말았다.

왜냐하면 헤지펀드가 100배에 달하는 레버리지를 써서 채권을 헤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따라서 헤지펀드에게는 0.25%가 아니라 단번에 100배인 25% 폭락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렇게 100배의 레버리지를 헤지펀드가 쓸 수 있었던 이유는 은행의 낮은 대출 때문이었다.

은행은 헤지펀드에게 1억 달러당 100만 달러만 담보를 잡았었다.

즉 100만 달러만 은행에 예치한다면 1억 달러를 빌릴 수 있었다.


이러니 연준이 0.25%를 올리자 채권시장은 패닉에 빠졌던 것이다.

이 사태는 유럽으로 건너가 헤지펀드가 들고있던 유럽 채권을 대규모로 매각 하였다.

채권 가격이 떨어지자 채권을 담보로 잡고 있었던 은행은 갑자기 입장을 바꾸었다.

 헤지펀드에게 담보를 100만 달러에서 300만 ~500만 달러로 올렸던 것이다.


헤지펀드가 투자은행의 마진콜에 대응하려면 다시 포지션을 대량 매도 해야 했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3월 1일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생각보다 강하다는 통계가 발표되었다.

그러자 미국채 10년 물 금리는 15bp나 상승했다.

다시 월가는 광란의 채권 매도가 일어났다.

채권을 매도하자 3월 2일 다시 금리는 17bp나 올랐다.

그리고 유럽의 채권시장으로 전염되었다.

이 사태로 미국의 헤지펀드는 대량으로 파산했다.

쓰나미의 시작은 연준의 겨우 0.25% 인상 때문이었다.


조지 소로스는 재귀성이라는 단어를 만들었다.

이 세상은 너무도 복잡해서 인간이 이해하기 어렵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추정에 의해 현실을 재구성한다.


예를 들어 '내년에는 대통령 선거가 있으니 주가가 오르겠다.'

'지난해에는 많이 떨어졌으나 미국의 주식시장은 2년 연속으로 떨어진 적이 거의 없으니 올 해에는 오르겠다' 

'인터넷 세상이 시작되면 엄청난 생산성 향상이 있을 것이다.'

인공지능이 세상을 바꿀 것이다.

지구를 구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전기차 등 친환경 주식이 오를 것이다.

와 같은 추정 말이다.

만약 이러한 낙관적인 추정이 시장에 팽배하면 주가는 오른다.

주가가 오르면 기업이 자본을 쉽게 조달할 수 있어 실제 기업의 이익은 오르게 된다.

결국 인간의 추정이 현실의 주가를 밀어 올린 것이다.

인간의 추정이 현실화되면 인간은 오른다는 사실을 더 강하게 믿고 주식에 더 많은 돈을 투자한다.

그리고 주식은 더 오른다.


이런 양(+)의 피드백은 한 번 추세를 만들면 아주 강하게 추세를 만드는 경향이 있다.

마치 여름에 태풍처럼 태양빛이 강하면 강할수록 더 많은 바닷물을 증발시킨다.

그리고 태풍은 더 강한 비바람을 만들어내며 더 강력한 태풍으로 만들어진다.


전제에서도 말했듯이 인간은 이 세상이 너무도 복잡해 이 세상 일을 이해하기 어렵다.

그래서 주가가 오를 때도 많이 올랐다 생각하겠지만 실제로는 사람들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오랫동안 오른다.

마치 닷컴버블 때처럼 몇 년동안이나 말이다.


그러나 반대로 음(-)의 피드백이 시작되면 겉잡을 수 없이 폭락하고야 만다.

1994년 2월 4일 연준의 0.25% 채권 수익률을 올렸을 뿐인데 거대한 쓰나미가 채권시장을 쓸어버렸던 것처럼 말이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랐던 2000년 닷컴버블도 한 순간에 무너졌다.

그리고 주가는 3년 내내 떨어졌고 고점 대비 79%나 폭락했다.


소로스는 불안정한 균형이 반전되는 시점을 찾아 투자해 엄청난 대박을 쳐서 거부가 되었다.

예를들어 영국정부가 롤스로이스를 구제한다는 신문기사 한 줄로 영국국채를 매수했다.

이스라엘이 중동전쟁에서 진 것이 미국식 무기가 소련식 무기에게 따라잡혔다는 증거로 보고 미국의 대규모 국방예산이 투입될 것을 예상해 록히드마틴과 같은 군수업체에 집중 투자했다.

통일 독일 이후 독일의 고금리 정책을 펼 때 영국의 파운드화가 고평가되었다 생각하고 파운드화를 공매도 했다.

그는 시대를 꿰뚫는 천재였기에 가능했던 투자다.


결론 : 불행히도 우리는 천재가 아니다.

따라서 우리는 매뉴얼에 의해 시장에 대응해 나갈 뿐이다.

애플의 2.5%의 하락이 거대한 하락의 시작이 될지 아니면 잠깐 떨어졌다 오를지는 아무도 모른다.

왜냐하면 이 세상은 너무도 복잡해 인간의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조그마한 하락이 변곡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매뉴얼로 일일이 대응하는 수밖에 없다.

이러한 대응이 평소에는 소소한 손해를 보겠지만 매번 이렇게 대응하다 보면 거대한 폭락의 직전에 우리의 자산을 지켜줄 것이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숏을 치며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숏을 치며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인강사이트에서 강의를 들으시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경고 : 매뉴얼에 대한 댓글을 쓰시면 앞으로 예고없이 강퇴처리됩니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JN8yfW2p6Gd8-wZ04pGA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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