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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이 강한 사람이 성공하기 힘든 이유

이번주 제일 중요한 일정은 파월이 아니다


[뉴욕마켓워치] 파월 증언 앞두고 가격조정…주식·채권·달러↓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0622

  [뉴욕마켓워치] 파월 증언 앞두고 가격조정…주식·채권·달러↓ - 연합인포맥스  4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은 이번 주로 예정된 통화정책 및 고용 관련 이벤트를 기다리며 조정을 거쳤다.뉴욕증시는 사상 최고치 근처에서 차익실현 압박에 하락했다.미국 국채가  news.einfomax.co.kr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7.55포인트(0.25%) 하락한 38,989.8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13포인트(0.12%) 떨어진 5,130.95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7.43포인트(0.41%) 밀린 16,207.51로 장을 마감했다.


어제는 나스닥이 0.41%, S&P500지수는 0.12%, 다우존스 지수는 0.25% 하락하며 3대 지수 모두 하락했다.


메인 이슈 : 이번주 제일 중요한 일정은 파월이 아니다


요즘은 주가가 오르는데 양극화되어서 오르는 것 같다.

인공지능 주식과 아닌 주식으로 말이다.

인공지능 주식은 하루에도 30% 오르는 것이 일상적인데 그 외 주식은 이런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나머지 주식은 시간이 지나면 따라 오르지 않겠냐며 생각하겠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연준이 금리를 6월이 아닌 연말쯤에나 2번 내린다고 한다.

겉으로는 인플레이션이 확실히 잡히는 데이터가 나와야 금리를 내리겠다고 하는데 사실은 경기가 너무 좋고 주가는 너무 많이 오른다.

그러니 11월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서야 올리지 않을까 생각도 든다.

어차피 대통령 선거기간 중에 올리면 공화당인 트럼프가 불리하다.

따라서 파월이 대선기간 중 금리를 내리면 트럼프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잘라버리겠다고 협박을 할 수도 있다.

그러니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금리를 내리면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환영받을 것이다.

그래서 요즘 금리 인하 연말 얘기가 나오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높은 금리가 지속된다면 아무래도 중소형주는 주가에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다.

고금리 상황에서 원래는 다 내려야 정상이지만 인공지능이 워낙 주가가 좋으니 인공지능 주식이 나스닥 주가를 견인하고 잇다.

따라서 양극화가 심해질 수밖에 없다.

물론 인공지능 주식의 테마가 꺾이면 경기침체가 올 수 있다.

경기침체를 인공지능 버블이 막아주고 있는 형국이다.


내가 몇 번의 칼럼에서 지금이 버블의 초입일 수 있다고 했다.

논리는 간단하다.

금리가 오르면 주가가 꺾여야 정상인데 금리가 오르는데도 주가가 오히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2000년 닷컴버블이나 2008년 부동산 버블이 심하던 금융위기 시절과 비슷했기 때문이다.

물론 주가가 오를 때는 닷컴버블 기간은 2000년이 아닌 1998년부터 99년까지이고 부동산 버블 기간은 2006년부터 7년까지이다.

이번에 만약 인공지능의 버블과 비슷한 시기라면 지금은 2000년이 닷컴버블의 몰락이 아닌 한창 주가가 오를 때인 1998년에 속한다 하겠다.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는 있지만 인공지능 테마는 앞으로 최소 2년 간은 갈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에 관하여 지난 몇 주간의 흐름과 이번주가 어떻게 될지 살펴보자.

지난 실적기간 메타를 비롯한 인공지능 주식이 1월의 주가를 올렸다.

그리고 2월 말 엔비디아가 실적발표를 하기전까지 주가가 떨어졌다.

그러나 2월 말쯤 엔비디아가 미친 실적을 발표하자 엔비디아를 비롯한 인공지능 주식이 전부 올랐다.

그리고 지난주에는 인공지능 주식이 주춤했다.


그러나 지난주 스노우 플레이크의 실적발표 이후 다시 인공지능 주식이 뛰어 올랐다.

사실 스노우 플레이크는 실적 발표 때 어닝쇼크로 20% 넘게 떨어졌다.

그러나 스노우 플레이크는 인공지능 주식에 불을 붙이는 발표를 한다.

새로운 AI칩의 수요가 모자라 매출성장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한 것이다.

즉 엔비디아, AMD 등의 그래픽 칩 수요가 많지만 공급이 월할치 않다는 얘기를 한 것이다.

그리고 다시 인공지능 주식이 폭등했다.

이후 인공지능 주식이 주춤하는듯 했다.


그러나 다시 인공지능 주가가 오르는 계기가 된 것이 지난주 델과 HP의 실적 발표 때문이다.

델은 “엔비디아와 AMD의 차세대 AI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한 서버에 관심이 많고 관련 수주도 늘고 있다”고 했고 어닝 서프라이즈로 하루에 30%가 올랐다.

HP는 “고성능 서버 공급에 필요한 엔비디아의 GPU 칩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고 하면서 다시 인공지능 테마에 불을 붙였다.

이날 하루에만 엔비디아가 4% 올랐고 AMD가 5.25%, 브로드컴이 7.59%, 마이크론 5.01%, 퀄컴 3.36%, 인텔 1.79% 등 반도체 관련 주식 떡상했다.

그리고 어제 매그니피센트7 종목이 모두 떨어지는 가운데 엔비디아만이 유일하게 올랐다.


지금까지의 주가의 오르내림의 패턴은 주요 인공지능, 반도체 장비 등의 주식이 실적발표 때 인공지능 테마가 살아있음을 확인하며 동반상승과 이후 하락하는 것이 패턴이었다.

그런데 이번주 3월 7일 (한국시간으로는 3월 8일 금요일 새벽 6시 장이 끝나고) 두 종목의 실적이 발표된다.


두 종목은 반도체 장비주인 마벨 테크놀로지 (MRVL)와 브로드컴 (AVGO)이다.

이 때도 델, 스노우 플레이크 등과 같이 인공지능 칩 공급문제로 곤란을 겪고 있다는 말이 나오면 해당 주가의 어닝 결과와 관계없이 인공지능 관련 테마가 다시 떡상할 것이다.

반대의 경우라면 크게 떨어질 수도 있다.


그렇다면 화, 수, 목요일의 주가의 흐름은 어떻게 진행이 될까?

지금까지의 확률로 보면 시장이 지속적인 인공지능 테마의 수요 부족을 안 믿는 모양이었다.

그래서 실적 발표 전까지 인공지능 관련 주식들이 떨어지다 인공지능 그래픽 칩 수요가 크다는 것이 밝혀지면 크게 오르는 패턴이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두 기업이 당연히 실적발표에서 인공지능 칩수요가 클 것이 확실하다고 생각하면 금요일까지 계속 주가가 오를 수 있다.


결론 : 파월은 데이터 어쩌구 하면서 금리인하는 아직 멀었다고 할 것이다.

그러니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적다.

지금 인공지능 주식의 열기가 이어지려면 이번주 실적 발표하는 마벨과 브로드컴의 인공지능 칩 수요 부족에 대한 소식이 중요하다.


서브 이슈 : 자존심이 강한 사람이 성공하기 힘든 이유


자존심이란 무엇인가?

자존심은 자신의 가치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자존심이 내포하고 있는 진정한 의미는 남과의 비교를 통해서 나를 비춰보는데 있다.

그래서 자존심이 강하다고 한다면 주로 열등감이 강하다라고도 할 수 있다.


드라마를 보다보면 주인공이 대체로 이런 자존심 강한 스타일이 많다.

드라마 주인공은 없는 집안에서 자라 도움을 주겠다고 하는 재벌이 있는데 굳이 뿌리치고 자신의 힘으로 해보겠다고 한다.

아마도 드라마를 보는 동안 도움을 거절한 주인공을 바보라고 생각하며 조마조마한 감정을 느낄 것이다.

그러나 드라마니까 주인공은 온갖 역경과 고난을 물리치고 결국 성공을 한다.

그러나 냉혹한 현실세계에서는 기회가 오지도 않을 뿐더러 언제 올지도 모를 주어진 기회를 뿌리쳤다가는 실패한 인생이 되기 십상이다.


자존심이 강한 사람은 주로 하류계층이 많다.

없이 자랐기에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

그래서 가진 것에 대한 물질적인 욕망과 가진 자에 대한 질투심이 매우 크다.


자존심이 강한사람은 남과의 비교를 끊임없이 한다.

남과의 비교를 통해 나의 행복을 찾는다.

행복이 내가 아닌 남이 되니 행복할 수가 없다.


자존심이 강한 사람은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왜냐하면 남과의 비교를 통해 나의 기분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나보다 못한 사람을 만나면 거만해지고 나보다 잘난 사람을 만나면 비참해진다.

그러니 내 기분이 좋아지려면 어떤 사람을 만나든 나의 학력, 재산, 집안, 직업, 외모 등이 모두 좋아야 한다.


그러나 그것은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다.

왜냐하면 현실사회에서는 나보다 잘난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그러니 자존심 강한 사람은 남을 만날 때마다 감정이 조울증 환자와 같이 변한다.


자존심이 강한 사람은 남과 만났을 때 다섯가지 특징이 나타난다.


나보다 못난 사람을 만났을 때는 오만함과 자만심이 나온다.

오만함은 자신의 능력이나 가치를 과대평가하고 남을 무시하는 태도이고 자만심은 자신의 성취에 만족하고 발전을 멈추는 태도이다.


남과의 토론에서 자신이 틀렸음에도 맞다고 고집을 부린다.

고집은 자신의 의견을 고집하고 남의 의견을 듣지 않는 태도이다.


나보다 잘난 사람을 만났을 때는 기죽지않기 위해 허세와 예민함이 나온다.
허세는 실제보다 자신의 능력이나 가치를 과장하는 태도이고 예민함은 남의 평가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태도이다.


이 다섯 가지 감정은 나를 후퇴시키게 하는 감정이다.

모르는 것을 인정하고 배워야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데 자존심이 이런 기회를 막는 것이다.


자존심이 강한 사람을 만나면 내가 뭐 잘못한 것은 없을까? 내가 뭐 실수한 것은 없을까? 생각하게 된다.

자존심이 강한 사람과는 가까워지기 전에 애초부터 멀리하는 것이 좋다.

친해지면 만날 때마다 그의 감정기복에 내가 휘둘리게 되어 마치 야근을 한 것 같이 피곤해진다. 

혹시 누군가를 처음 만났는데 만난 후에 감정 소모가 크고 피곤하다면 절대 멀리하고 다시는 만나지 마라.


성공하는데 있어서 왜 자존심이 방해가 될까?


'우치다 타츠루'에 의하면 자존심이 강한 사람은 '자기 결정, 자기 책임 이데올로기'가 강한 사람이다.

예를 들면 '다른 사람에게 고개 숙이지 마라', '다른 사람에게 뭘 묻지 마라', '다른 사람에게 뭘 배우지 마라', '다른 사람에게 도움 받지 마라' 등등이 자기 결정, 자기 책임 이데올로기다.

겉으로 보기에는 자립심 강한 사람처럼 보일 수 있지만 사실은 있는 것도 없고 아는 것도 없으면서 자존심만 강한 사람이다.

그래서 자존심이 강한 사람일수록 소심하고 뻣뻣하고 신경질적이고 예민하다.


사실 이런 '자기 결정, 자기 책임 이데올로기'는 상류 계층에서 하류 계층에게 교묘하게 쇄뇌되어진다.

우리가 흔히 보는 드라마도 쇄뇌의 일종이다.

드라마 주인공의 자존심을 부리는 연기를 통해 자신도 모르게 주입된 것이다.

자존심을 부리는 것이 쿨하다 생각하도록 쇄뇌되어진 것이다.

그래야 주인공이 개고생을 하게되고 자신이 성취한 결과로 시청자에게 감동도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회적 계층의 상승을 위해서는 반드시 자신의 무지와 무능력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내가 모든 것을 다 잘 할 수도 없고 다 알 수도 없지 않은가?

나는 서두에서 가진 것이 없는 사람, 하류 계층이 자존심이 강하다고 했다.

그런데 현실세계에서 가진 것이 없는 사람이 남의 도움 없이 나 혼자서 성공할 수 없는 일이다.

남의 도움은 필수적이다.

왜냐하면 하류계층은 절대적으로 휴먼 리소스, 지식, 학력, 자본 등등이 모두 부족하기 때문이다.

남에게 배우고 가르침을 받고 도움을 받아야 내가 단단한 계층사회에서 효율적으로 상류계층으로 오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자존심이 강한 사람은 남에게 가르침을 받거나 도움을 거절한다.

남에게 도움 받는 일을 패배라고 생각한다.

없어도 있는 척 허세를 부리고 몰라도 아는 척 고집을 피운다.

그러나 성공을 위해서는 무릎이라도 꿇고 빌어서라도 성공의 비법을 전수 받아야 한다.

그렇게 해서라도 성공을 해야 한다.


소크라테스도 배움의 시작은 나의 무지를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했다.

내가 모르는 것을 알아야 비로소 모르는 것을 알기위해 배움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예 내가 모르는 조차 모른다면 배움을 시작조차 할 수 없다.

결국 이런 사람은 자신의 인생에 어떠한 배움도 가르침도 깨달음도 없을 것이다.

그리고 평생 하류계층에 고착화된다.


비교를 하려면 어제와 나를 비교하자.

어제보다 오늘 내가 나아지려면 오늘은 더 많이 배워야 한다.

혹시 위대한 스승이나 멘토나 은인을 만난다면 반드시 도움을 받자.

그것이 쉽게 성공하는 길이다.


 결론 : 사실 평범한 이들에게 배움은 책보다 좋은 것이 없다.

왜냐하면 위대한 스승이나 멘토를 현실에서는 만나기 힘들기 때문이다.

매일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하류 계층에서 벗어날 수 없다.

반드시 성공해서 아무것도 없이 자존심만 있는 사람보다는 가진 것이 많은 자존감 높은 사람이 되자.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숏을 치며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숏을 치며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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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경고 : 매뉴얼에 대한 댓글을 쓰시면 앞으로 예고없이 강퇴처리됩니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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