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암흑기의 시작?
[뉴욕마켓워치] GDP 소화하며 물가 대기…채권·달러↑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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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켓워치] GDP 소화하며 물가 대기…채권·달러↑주식↓ - 연합인포맥스 28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은 작년 4분기 미국 경제성장률 수정치를 무난하게 소화하는 흐름이었다. 성장률 수정치는 시장 예상치와 기존 속보치는 밑돌았지만, 괴리가 크지 않았 news.einfomax.co.kr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39포인트(0.06%) 하락한 38,949.0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42포인트(0.17%) 떨어진 5,069.76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7.56포인트(0.55%) 밀린 15,947.74로 장을 마감했다.
어제는 나스닥이 0.55%, S&P500지수가 0.17%, 다우존스 지수가 0.06% 하락하며 3대 지수 모두 하락했다.
메인 이슈 : 애플 암흑기의 시작?
10년 공들인 자율주행 '애플카' 개발 포기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22871551
10년 공들인 자율주행 '애플카' 개발 포기 10년 공들인 자율주행 '애플카' 개발 포기, 애플, 연구개발 조직 해체 직원 2000명 AI 부서 배치 www.hankyung.com
애플이 10년간 추진해 온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 프로젝트를 중단했다. 완전 자율주행 기술 개발이 한계에 부딪힌 가운데 글로벌 전기차 수요까지 둔화하자 이 같은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애플카를 포기했다.
한국 돈으로 100조를 쓰고도 애플카를 선 보이지도 못하고 허공에 날렸다.
애플은 애플의 세계관과 생태계 확장의 기회를 놓쳤다.
팀쿡은 애플카를 접고 AI에 올인한다고 했는데 AI마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등에 비하면 제대로 나온 것이 없다.
만약 AI마저 기존 빅테크 기업에 뒤쳐진다면 애플은 새로운 성장동력은 꺼지는 것이다.
어차피 자율주행은 힘드니 테슬라처럼 반자율주행으로 애플카를 내놓았으면 어땠을까 생각한다.
데이터도 모으고 주주에게 희망을 줄 수도 있었을 것이다.
팀쿡의 완벽주의가 애플카를 망쳤다.
시장은 애플이 애플카를 포기하던 첫날 약 0.8% 올랐으나 어제 다시 0.66% 떨어지며 애플카 포기가 호재가 아님을 알렸다.
애플은 새로운 시장을 잃었고 반사이익은 테슬라가 얻었다.
그러나 애플이 전기차 시장에 들어왔다면 전기차 시장은 제2의 도약이 있었을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인공지능이라는 확실한 성장동력이 있는 것에 비해 애플은 뚜렷한 성장 모멘텀이 없다.
애플은 혁신이 부재한만큼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시총 1위로 다시 치고 올라가기 사실상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장의 관심은 29일 발표되는 1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로 옮겨갔다. PCE 가격지수는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만큼 시장 주목도도 올라가고 있다.
오늘 한국시간으로 오후 10시 30분에 1월 미국 개인소비지출 PCE 물가지수가 발표된다.
시장은 두 가지 시각이 있다.
하나는 CPI 등이 이미 높게 발표되었으니 이번 PCE도 높을 것이라는 예상과 CPI는 주거비 비중이 높은데 PCE는 주거비 비중이 낮은만큼 예상보다 수치가 낮게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가 동시에 있다.
만약 PCE 지표가 낮게 나온다면 주가 랠리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결론 : 지금 생각해보면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1, 2위가 순위가 바뀔 때 주가의 골든 크로스가 일어나는 기가막힌 타이밍이었다.
왜냐하면 애플은 올 해 들어 2.27% 빠졌고 마이크로소프트는 같은 기간동안 9.94%가 올랐기 때문이다.
시총 1위에 투자하면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
시총 1위는 혁신이 멈추면 2위에게 자리를 내준다.
따라서 시총 1위는 끊임없이 혁신하는 기업이다.
서브 이슈 : 대한민국 의대 열풍의 원인은?
대한민국은 의대 열풍이다.
IMF이전까지만해도 서울대가 탑이었는데 지금은 지방 의대에도 밀리는 것이 서울대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탈산업사회가 되면서 모든 국민의 미래가 불안해졌기 때문이다.
나는 이런 일이 일어날 줄 오래 전에 알고 있었다.
나는 학력고사 1등이 서울대 물리학과에 가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서울대 물리학과 나오면 잘 되면 교수 못되면 고등학교 물리 선생인데 왜 물리학과를 갈까 이해가 되지 않았다.
지방대라도 의대를 나오면 의사 아닌가?
의사는 평생 면허증으로 먹고 살 수 있는데 왜 물리학과를 가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결국 나의 예상대로 현재 공부 잘하는 아이의 진로는 의대가 되었다.
산업사회에서는 기업에 들어가는 것이 기회를 잡는 것이었다.
그래야 돈을 많이 벌고 사회적으로 성공 할 수 있었다.
1970년대 대학 나와 기업에 들어갔다면 사장까지 되었을 것이고 사장이 안 되면 퇴직해서 계열사 등에 사장으로 영전하던 때였다.
그런데 당시 의사는 직업에 안정성은 있지만 돈은 많이 못 벌던 시기였다.
1970년대 한국을 보면 지금의 베트남이다.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있는 과는 무엇인가?
한국어과다.
베트남 평균 월급이 약 30만 원쯤 한다.
그런데 한국어를 할 줄 알면 월 200만 원은 충분히 번다.
그래서 대학에서 가장 점수가 높은 과가 한국어과다.
베트남도 나중에 탈산업사회가 되어 인건비가 올라가면 그 때는 의사와 같은 서비스업 중 전문직이 돈을 더 많이 벌 것이다.
결국 생각해보면 전공의 인기라는 것이 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산업사회는 일자리가 넘쳐나기 때문에 많은 인재가 필요하다.
그래서 학교가 우후죽순처럼 마구 늘어난다.
특성화 고등학교, 인문계 고등학교, 전문대, 대학교 할 것 없이 폭발적으로 늘어난다.
그러나 탈산업사회가 되면 많아진 학교에서 배출된 인원은 갈 데가 없다.
왜냐하면 인건비가 올라가며 제조업 일자리는 해외로 나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의사, 변호사 등과 같은 수가 제한된 전문직 일자리와 대기업 등을 양질의 일자리는 산업사회보다 1/10 정도로 격감한다.
탈산업사회가 되고 실용학문이 인기를 얻게 되었다.
실용학문이란 '의치한약수'와 같은 메디컬 계열이나 대기업에 들어갈 수 있는 공학계열이나 교사가 교대 등이다.
다만 교대는 저출산의 영향으로 급격히 인기가 떨어지고 있다.
반대로 어문계열, 사회계열과 같은 문과는 인기가 없다.
실용학문에 몰리는 이유는 취업이 잘 되고 직업으로서 권위가 있으며 망할 염려가 없기 때문이다.
학생과 학부모가 공부와 등록금을 내고 나중에 직업과 연봉으로 보상을 받기를 원한다.
실용학문은 당연히 학생과 학부모의 기대를 충족 시켜준다.
그러나 그 외의 학문은 취업 장수생만을 만든다.
그러다 취업을 못하면 결국 비정규직이 되거나 공시생, 취준생으로 남는다.
사실 요즘과 같은 때에 취업이 안 되는 과나 대학에 갈 필요는 없다.
돈 버리고 시간 버리는 일이다.
그러나 대한민국 대학진학률은 2022년 기준으로 약 73.3%로 꽤나 높다.
대학을 못가면 사람 취급 못 받는 사회 분위기와 대학 들어가면 뭐라도 되겠지라고 생각하는 막연한 기대 때문이다.
결국 대학 졸업하고 취업 못하는 학생만 늘어나는 학력 공급과잉의 시대가 된 것이다.
학력이 공급과잉이 된 상태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얻지 못한 이들이 갈 일자리는 파견직, 알바와 같은 비정규직 일자리 뿐이다.
이 때 '남녀고용평등법'과 같은 고용에 있어서 남녀를 차별하면 안된다는 법이 생긴다.
한국은 2007년도에 생겼다.
일본에서도 1985년에 한국의 남녀고용평등법과 비슷한 '남녀고용기회균등법'이 생겼다.
물론 이런 법은 유럽, 미국에서 먼저 생겼다.
미국은 남성 및 여성평등급여법(Equal Pay Act of 1963)이 있다.
남녀에 대한 동일한 일에 대해 동일한 임금을 보장하는 법이다.
유럽연합에는 남녀평등지침(Directive on Equal Treatment in Employment and Occupation)이 있다.
남녀가 동일한 일에 대해 동일한 임금 보장, 성별에 기반한 직업 차별 금지법이다.
당연히 이러한 법이 생기면 여성계는 환영한다.
그러나 이 법의 취지는 단순히 여성의 고용을 더 늘리는 것이 아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탈산업사회에서 재계가 1/10로 줄어든 양질의 일자리의 경쟁을 심화시켜 몸값을 후려치기 위한 수단이다.
남녀평등고용법이 실시되면 남자만 채용하던 직책에 여자도 지원한다.
따라서 지원자의 수는 산술적으로 두 배로 늘어난다.
남자와 여자가 일자리를 두고 서로 경쟁하게 되는 것이다.
지원자가 늘어나면 고용조건은 더 열악해진다.
탈산업사회가 되면 일부 혁신적인 기업을 빼고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생산성을 올릴 수단이 없다.
따라서 일반기업에서 인건비를 낮추는 것이 가장 쉬운 생산성의 향상이다.
서울에는 여성이 더 많다.
2023년 12월 현재 서울의 남녀 비율은 100명의 남자당 109명의 여자로 나타나 여성이 약간 더 많은 여초 도시이다.
세부적인 비율은 다음과 같다.
남성: 5,324,724명 (49.7%)
여성: 5,368,124명 (50.3%)
여성이 더 많은 이유는 서울에 제조업보다는 서비스업이 더 많기 때문이다.
여성은 제조업보다는 서비스업을 더 선호한다.
여성은 지방에서 대학을 졸업했더라도 취직을 위해서는 서울로 올라올 수밖에 없다.
서울로 올라온 여성은 1인 가구가 된다.
1인 가구의 여성은 소비활동이 활발하다.
왜냐하면 4인가족이 생활할 때와 여성 혼자 생활 할 때 제약이 덜하기 때문이다.
즉 자신이 번 돈을 소비하는 것에 대해 지적하는 가족이 없기 때문에 소비에 있어서 훨씬 자유롭다.
그 외에도 SNS를 통한 과시의 문화와 경제관념을 심어주지 않고 '오냐 오냐' 하며 자식을 키운 586의 세대의 책임도 크다.
현재 대한민국은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다.
제조업이 해외로 떠나 중산층이 붕괴된 시점에서 가구의 소비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
그러면 내수는 쪼그라들 수밖에 없다.
그러나 재계는 4인 중산층 가구가 덜 쓰는 소비를 대신해 1인 가구를 늘려 소비를 더 하도록 만들었다.
이것이 '남녀고용평등법'의 취지이다.
즉 남녀고용평등법은 생산성이 떨어진 탈산업사회에서 재계가 고용을 경쟁시키고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만들어낸 법이라 할 수 있다.
탈산업사회는 산업사회에 비해 양질의 일자리가 현저히 떨어진다.
그러나 산업사회 시절 과잉공급된 교육시스템은 양극화가 된다.
이것을 야마다 마스히로는 '희망격차사회'에서 교육 파이프라인의 누락이라고 표현했다.
청년은 어느 파이프라인에 들어갔느냐에 따라 자신의 미래가 결정된다.
의약계열이나 명문대에 들어간 청년은 그나마 파이프라인의 누락이 덜 하다.
그러나 지방대나 전문대에 들어간 청년은 파이프라인의 누락으로 비정규직으로 떨어진다.
파이프라인의 누락이 생기는 이유는 양극화다.
탈산업사회에서 핵심노동자가 못 된다면 단순노동자가 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일자리의 양극화는 핵심노동자가 될 수 있는 유명대학이나 과에 들어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 전국민이 사교육에 올인하는 상황이 일어난다.
부모는 아이의 사교육비에 자신의 노후에 쓸 돈까지 쏟아붓게 된다.
그러나 이렇게 쏟아부은 사교육비는 부모의 등골을 휘게 만들고 부모의 노후를 위태롭게 만든다.
그 결과 파이프라인에서 누수된 청년들은 비정규직이 되고 빈곤으로 인한 청년, 노인의 자살 증가, 범죄율 증가 등이 일어난다.
결론 : 탈산업사회가 되어 선진국이 되었는데 오히려 삶은 더 힘들어졌다.
오히려 옛날의 산업사회가 좋았다고 할 수 있다.
그 때는 이런 치열한 경쟁은 없었고 희망과 꿈이 있던 시절이었다.
누구나 취업이 되고 누구나 중산층이 되는 사회였기 때문이다.
탈산업사회에서 경쟁에서 이기거나 이기지 못한다면 산업사회의 나라로 이민을 가는 편이 더 나을 것이다.
그래서 현재 대한민국은 생존을 위해 의대 열풍을 넘어 광풍이 불고 있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숏을 치며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숏을 치며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인강사이트에서 강의를 들으시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경고 : 매뉴얼에 대한 댓글을 쓰시면 앞으로 예고없이 강퇴처리됩니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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