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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암사' 경쟁률 최고 98 대 1…


'힐스테이트 암사' 경쟁률 최고 98 대 1…올 서울 아파트 중 '최고'


                        청약시장 회복 속 양극화 

규제 없거나 유망단지 선호…광교컨벤션 꿈에그린 87 대 1
신규 입주물량 많은 지방선 여전히 1순위 마감 실패 '찬바람'                                                            

지난 14일 문을 연 서울 암사동 ‘힐스테이트 암사’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내방객으로 붐비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11·3 대책에 따른 청약 규제를 피했거나 프리미엄이 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양 단지에 시중 여유자금이 몰리고 있다. 마땅히 갈 곳이 없는 자금이 규제 사각지대와 유망단지로 몰리면서 청약시장에서 극심한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9일 1순위 청약을 받은 ‘힐스테이트 암사’는 259가구 모집에 3172명이 몰려 평균 12.2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59㎡는 10가구 분양에 983명이 청약해 98.3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올 들어 서울에서 나온 최고 경쟁률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한강 생활권과 강남 생활권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데다 이 지역에서 10년 만에 분양되는 새 아파트라 실수요자가 몰렸다”고 설명했다.

지난 17~18일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현장 청약을 받은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오피스텔은 746가구 모집에 총 6만4749건이 접수돼 평균 86.79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백화점이 들어서는 복합단지여서 광교 지역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았다. 수도권 인기 주거지역 아파트에 대한 청약 및 당첨 규제가 강화된 것과 달리 오피스텔은 청약 규제를 받지 않는다는 점도 청약 열기를 더했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정식 계약 전인데 벌써 중개업소마다 전매하겠다는 분양권이 20~30건씩 쌓였다”며 “프리미엄이 수백만원 붙을 것이란 전망이 퍼지면서 투자자가 대거 몰렸다”고 전했다. 

이번주 모델하우스 문을 여는 단지의 분위기도 개장 전부터 뜨겁다. 21일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모델하우스 문을 여는 ‘삼송2차 원흥역 동원로얄듀크 비스타’는 서울과 지방에서 원정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같은 날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구역에서 모델하우스 문을 여는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은 하루 문의 전화만 200통 이상이 넘어 상담원 배치를 늘렸다. 


지난해 ‘11·3 부동산 대책’으로 급감했던 청약 경쟁률도 지난달부터 눈에 띄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11월 20.5 대 1을 기록한 전국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올 2월 1.4 대 1로 대폭 떨어졌다가 지난달 17.7 대 1을 기록했다. 이달(17일 기준)에도 14.9 대 1의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실장은 “청약규제로 투기수요는 줄었지만 내집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층이 여전히 두텁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하지만 제주 등 신규 입주물량이 많은 지방에서 공급되는 물량은 여전히 1순위 마감에 실패하는 등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http://land.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42058441

양극화는 개뿔


광교는 오피스텔이라 분양권 피받고 팔려고 많이 몰린 것이고 강동구 암사는 5층 이하는 미분양이라는 소리다.

10대1이 정도 나오면 5층 이하는 미분양이고 30대1정도 되어야 분양이 완판 되었다는 뜻이다.

그러니 12.25대1 나온 것은 그냥 망한 정도는 아닌데 그냥 그렇다는 뜻이다.

이 정도라 하더라도 건설회사는 달라붙을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이정도라도 분양 나오는게 어디인가?

그렇다고 오피스텔 부지 사서 오피스텔 분양하다 정부에서 막아버리면 끝난다.

그리고 평택, 부산에다가 부지 사서 아파트 분양하다 또한 정부에서 막아버리면 그것도 끝난다.

이들이 그렇다고 11.3 대책 이후에 손가락 빨고 몇 년을 버틸 수는 없지 않나?

그러니 10대1이라도 나오는 서울 위주나 경기권의 알짜배기 단지 위주의 재건축, 재개발 물량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

재건축, 재개발에 올인 하는 이유는 신도시는 이미 맛이 갔고 건설사 부담이 큰 상황이다.

분양이 다 되면 건설사가 이익을 다 먹는 구조지만 만약 동탄2처럼 0.34대1 나오면 망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대한 조합원이 많은 곳 위주로 분양을 해야 한다.


그러니 서울이 1순위 그 다음이 경기도 일텐데 서울도 10대1 나오면 정말 답이 없다.

그래서 경기권은 서울과 가까운 단지가 분양을 해봐야 시장상황을 알 수 있는데 서로 미루는 분위기 같다.

11.3 대책 이후 분양을 한 단지가 나오지를 않는다.

망한 동탄2 이후 동탄은 쑥 들어갔고 평택 고덕은 성공햇으니 지금 분양을 더 하려고 할테고 나머지 지역 예를 들면 안양, 광명, 과천과 같은 곳에서 분양을 해야 정확한 시장 상황을 알 수 있다.

이곳에서 경쟁률이 얼마나 나오는가가 앞으로의 경기권 재개발, 재건축 분양의 판도를 알 수 잇다.

왜냐하면 이들은 11.3 대책 이전에 그래도 경쟁률이 좀 붙고 피도 좀 붙은 동네였기 때문이다.

다산신도시와 같이 11.3 대책 이전에 피가 미리 다 빠져버린 동네와 김포 등을 비롯한 마이너스피 동네는 아마도 건설회사에서는 더 이상 분양이 힘들 수 있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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