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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브레이크 걸린 인공지능, 세 가지 악재

급브레이크 걸린 인공지능, 세 가지 악재

마이크로소프트 3% 하락


 [뉴욕마켓워치] GDP 둔화에 엇갈린 셈법…채권↑주식·달러↓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1549
                               [뉴욕마켓워치] GDP 둔화에 엇갈린 셈법…채권↑주식·달러↓ - 연합인포맥스           30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은 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 수정치가 기존 속보치보다 둔화했다는 소식에 자산별로 반응이 엇갈렸다.뉴욕증시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세일즈포스·콜스를            news.einfomax.co.kr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0.06포인트(0.86%) 하락한 38,111.4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1.47포인트(0.60%) 내린 5,235.48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83.50포인트(1.08%) 내린 16,737.08에 거래를 마감했다.


나스닥은 1.08%, S&P500지수는 0.60%, 다우존스 지수는 0.86% 하락하며 3대 지수 모두 하락했다.


메인 이슈 :  급브레이크 걸린 인공지능, 세 가지 악재  


어제는 여러가지 악재가 겹쳐져 주가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1. 국채금리 상승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7.10bp 하락한 4.556%를 기록했다.


요 며칠동안 국채 금리 상승이 있었다.

미국 단기국채의 입찰이 저조했기 때문이다.

입찰이 저조한 이유는 미국 정부가 선거를 앞두고 너무 많은 국채를 찍어내기 때문이었다.

단기 국채를 찍는 이유는 트럼프가 당선되지 않기 위해서는 바이든 정부가 경기를 좋아야 하는데 그러려면 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미국 국채를 사 줘야 할  중국은 미국 국채를 팔고 금을 사고 있고 일본의 중앙은행은 미국 국채를 팔아서 엔화 방어에 나서야해서 여력이 없다.

결국 미국 국채를 사줄 주체는 주로 유럽의 영국, 프랑스 등과 같은 전통 우방들이었다.


유럽이 미국 국채를 사는 이유도 트럼프의 재선을 막으려는 의도다.

트럼프가 재선하면 우방인 유럽에도 관세폭탄이 떨어질 것을 우려해 미국 재무부의 국채폭탄을 유럽이 사주며 방어해 주고 있는 것이었다.

그런데 미국채 단기물의 입찰이 저조하자 미국 국채 수익률이 오르고 이에 주가가 하락하며 주가는 하방 압력을 받았다.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지난달 발표됐던 속보치보다 둔화했다는 소식이 매수 심리를 자극했다. 경제성장률이 둔화한 만큼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도 더 강해지는 분위기다.


그러나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 GDP성장률이 둔화했고 실업률도 올라가자 어제는 국채 수익률이 떨어지며 주가에는 우호적인 환경이 되었다.

그러나 근본적인 위험인 재무부의 채권 찍어내기는 아직 멈추지 않았다.

아마도 11월 대선전까지 국채 수익률 상승이라는 위험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업의 실적부진


세일즈포스의 주가는 전일 예상치를 밑돈 1분기 경영실적 발표에 19% 이상 급락했다.


소프트웨어 기업인 세일즈포스는 실적발표 때 매출 가이던스를 낮추자 19% 이상 급락했다.

매출 가이던스가 낮은 이유는 예상보다 고객들이 지갑을 안 연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지금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등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엄청난 돈을 때려 넣고 엔비디아의 인공지능 칩을 사고 있다.

그런데 세일즈포스를 비롯한 워크데이, 서비스나우 등 소프트웨어 기업의 실적감소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니 정말 인공지능에 그렇게 많은 돈을  넣고 효과가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세일즈포스의 실적 악화는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업에게까지 영향이 미쳤고 어제는 동반하락했다.


3. 인공지능 하드웨어 기업은 괜찮을까?


그렇다면 얼마전 일론머스크의 X.Ai가 엔비디아 칩 대량구매를 선언했다.

그러니 하드웨어 기업은 괜찮은 것 아닌가?

소프트웨어 기업의 사정이야 어찌되었건 올 해는 대규모 언어모델에 대규모로 투자가 있을 것이고 엔비디아를 비롯한 인공지능 하드웨어 기업은 잘 나갈 수밖에 없지 않은가?

치킨게임에서 지지 않으려면 소프트웨어 기업은 계속 투자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논리다.


그런데 오늘 실적 발표를 한 인공지능 하드웨어 기업인 델(DELL)이 실적발표 후 장외에서 약 18% 빠지고 있다.

오늘 장에서도 약 5% 이상 빠지면서 하락했다.

델은 조정EPS는 예상인 126달러보다 높은 127달러를 기록했다.

매출도 예상보다 높았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시장은 훨씬 큰 기대를 했고 가이던스는 시장의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하는 중이다.

그래서 델도 세일즈포스와 마찬가지로 20% 가까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

다만 오늘 델이 어제의 세일즈포스처럼 시장에 큰 영향을 준다면 시장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급락할 수 있다.


결론 : 인공지능의 가장 큰 약점은 많이 올랐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처럼 고금리 시절에 오를 주식은 모멘텀이 있는 인공지능 주식이 아니었다면 오를 수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오늘처럼 주가가 급락할지 아니면 내일 오를지는 아무도 모른다.

따라서 예측하고 내 마음대로 투자하는 것보다는 일단 위기가 왔으면 시장의 반응에 매뉴얼로 대응하는 것이 가장 좋은 판단이다.


서브 이슈 : 고기를 먹으면 살이 빠지는 이유


오늘은 책을 하나 소개 할까 한다.


식사가 잘못됐습니다 2 : 실천편 - 최신 의학이 검증한 진짜 건강한 식사법 70  | 식사가 잘못됐습니다
마키타 젠지 (지은이),문혜원 (옮긴이),강재헌 (감수)더난출판사2020-12-24


지난 번에 소개했던 마키타 젠지의 '식사가 잘못되었습니다'의 후속편인 '식사가 잘못되었습니다 2편'이다.

여기에는 흥미로운 내용이 여럿 나오는데 그 중에서 궁금한 것들만 인과관계로 풀어 보도록 하겠다.


1. 고기를 먹으면 살이 빠지는 이유

사실은 지방을 먹으면 살이 찌지 않는 이유이다.

우리는 사실 지방을 별로 먹지 않는다.

그러나 지방을 많이 먹는다 하더라도 살이 찌지 않는다.


보건당국의 지방 권장량은 얼마를 먹어야 할까?

74그램이다.

이렇게 얘기하면 얼마인지 감이 안 잡힐 것이다.


그렇다면 소고기 몇 그램을 먹으면 74그램이 될까?

500그램이다.

하루에 500그램씩 고기를 먹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지방을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으며 많이 먹지도 못한다.


2. 살이 찌려면 무엇을 먹어야 하나?

살이 찌는 원인은 당질이다.

당질은 액상과당(설탕물), 탄수화물(밥, 밀가루 등), 과일 속에 들어 있다.

즉 고기가 아닌 당질을 먹어야 살이 찐다.

그러니 액상과당, 탄수화물, 과일을 먹으면 살이 찐다.


3. 살이 찌는 과정은 어떻게 되나?

당질을 섧취하면 글리코겐이 된다.

그러나 자신이 에너지로 쓸 당질 이상을 먹으면 글리코겐이 되지 않고 포도당이 중성지방으로 바뀌어 지방세포에 주입된다.

남자는 주로 배, 여자는 주로 허리와 엉덩이에 주입된다.

중성지방은 너무 커서 세포막을 뚫고 지나갈 수 없다.

따라서 에너지원으로 쓸 당질 이상의 양은 중성지방으로 바뀌어 지방세포 내에 안정적으로 저장된다.


4. 왜 저장을 할 때 글리코겐이 아닌 중성지방으로 바뀔까?

지방이 글리코겐보다 4배의 에너지를 내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방으로 저장하는 편이 효율적이다.


현대가 아닌 원시시대에는 굶어 죽는 일이 다반사였다.

따라서 원시시대에 생존하려면 고효율의 지방을 몸 안에 빠르게 저장하는 유전자만이 살아 남을 수 있었다.

그래서 우리의 배에는 56일간 물만 먹고도 살 수 있는 지방이 들어있다.

그러니 우리가 액상과당, 탄수화물, 과일을 먹으면 에너지로 쓰다 남은 글리코겐을 모두 지방으로 바꿔 몸안에 저장하는 것이다.


5. 살은 왜 계단식으로 빠질까?

다이어트를 하면 체중이 빠진다.

그런데 1~2주 동안 순조롭게 빠지다가 정체기가 온다.

다시 1~2주가 지나면 살이 빠지기 시작하고 다시 정체기가 오는 것을 반복한다.

이유는 체중이 빠지는 것을 심각하게 생각한 몸이 갑상선 호르몬 분비를 억제하면서 기초대사량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면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살이 빠지지 않는다.

그러나 꾸준히 당질을 제한하고 단백질과 지방위주로 식사하면 다시 살이 빠진다.


6. 지방을 먹으면 살이 안 찌는 이유는 무엇인가?

당질을 먹으면 바로 살이 찌는데 왜 지방을 실컷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가?


1) 이전에 얘기했듯이 많이 먹을래야 먹을 수 없다는 것이 첫번째 이유다.


2) 지방은 각종 호르몬의 재료로 쓰인다.

지방 즉 지질은 37조개나 되는 인간의 세포를 만드는데 쓰인다.

지방은 우리가 모르는 일을 은근히 많은 일을 한다.


그 중에서도 세포막은 지방에 의해서 만들어지는데 우리가 먹는 지방으로는 부족하다.

따라서 간에서 지방의 일종인 콜레스테롤이 대량으로 만들어진다.

즉 우리가 먹는 지방이 모자라 할 수 없이 간이 지방 합성작용을 하는 것이다.

그러니 지방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모자라니 몸에 축적될 이유가 없다.


3) 지방은 흡수되기 어렵다.

탄수화물, 단백질은 포도당,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거의 100% 몸에 흡수된다.

그러나 지방은 물에 잘 녹지 않는다.

특히 고기, 버터와 같은 포화지방산은 아무리 먹어도 몸에 흡수가 어려워 흡수되지 않고 변으로 배출된다.

따라서 고기를 배가 터지게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것이다.


7. 배가 터지게 먹는 것은 왜 다이어트에 유리한가?

탄수화물 400그램은 밥 한 공기에 해당하는 양이다.

그런데 이것이 지방의 5.4배 분량이다.

즉 탄수화물은 밥 1공기만 먹어도 고기 약 2kg을 먹은 것과 같은 효과가 난다.

3끼를 다 먹으면 에너지원으로 따지면 하루에 고기 6kg을 먹은 것과 같은 양이 된다.

게다가 탄수화물은 포도당으로 바뀌어 100% 몸에 흡수가 되니 살이 당연히 찐다.


그러나 고기는 하루에 1kg도 먹기 힘들다.

그런데 고기는 1kg을 먹어도 탄수화물로 따지면 185그램에 불과하다.

밥 반 공기도 안 되는 것이다.

따라서 고기 1Kg을 먹으면 포만감이 있어 하루에 2끼만 먹더라도 배 고프지 않다.

따라서 탄수화물보다 고기를 많이 먹는 편이 굶지 않아도 되고 지방으로 축적될 일도 없어 다이어트에 유리하다.


그러나 밥은 한 공기만 먹고 하루를 버틸 수가 있는가?

못 버틴다.

굶으면 몸은 바로 기아 飢 餓 (주릴 기, 주릴 아)모드로 들어간다.

즉 굶어죽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바로 갑상선 분비호르몬을 억제해 기초대사량을 떨어 뜨리고 에너지를 쓰지 않는다.

그래서 굶으면 몸이 피곤해지는 것이다.

그러나 굶다 굶다 결국 사흘 째 되는 날 라면 2개에 밥 때려 말아먹고 다이어트 전보다 살이 더 찌는 것이다.


살을 빼려면 우리의 몸을 속여야 한다.

몸은 우리가 굶어죽는 상태가 되는지 기가막히게 알아채고 바로 기아 모드로 들어간다.

그러니 굶어서 몸무게를 뺄 수 없고 일시적으로 뺀다 하더라도 요요현상 때문에 100% 실패한다.

결국 많이 먹어야 몸이 기아모드로 바뀌지 않는다.

많이 먹으려면 몸에 흡수가 덜 되는 음식을 많이 먹는 수밖에 없다.

따라서 지방(삼겹살, 오겹살, 오리고기, 닭고기 등)이 많은 고기를 배 터지게 매일 먹는 것이 살을 빼는 지름길이다.

알고 다이어트 하자.

모르면 100% 실패한다.


8. 다이어트로 살이 빠지면 근육이 빠질까?

스포츠 센터 트레이너가 흔히 하는 소리다.

그러나 결론은 아니다.

살이 빠진다고 근육이 빠진다 얘기하는 것은 본인이 무식하다고 인증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비만한 사람이 살이 빠지면 퉁퉁한 발이 가늘고 예쁜 발로 바뀐다.

근육이 빠졌을까?

아니다.

지방이 빠진 것이다.


살이 빠지는 순서는 이렇다.


1. 포도당

당질을 먹으면 포도당으로 바뀌는데 일단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쓴다.


2. 과당, 유당

포도당이 빠지고나면 과당, 유당을 에너지원으로 쓰인다.


3. 글리코겐

과당, 유당도 에너지원으로 쓰고나면 근육에 있는 글리코겐이 에너지원으로 쓰인다.

글리코겐은 약 1200Kcal로 상당히 많은 양이 축적되어 있다.


4. 지방

글리코겐 마저 다 쓰고나면 그제서야 지방을 에너지워능로 쓰면서 빠진다.

지방은 우리 몸에 약 13만 5천Kcal(짜장면 170그릇)가 있다.

왜냐하면 짜장면 1그릇은 약800Kcal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지에 조난을 당해 56일 정도 물만 먹고 버텨야 몸에 있는 지방이 죄다 빠진다.


5. 근육

지방이 빠지고서야 비로소 근육이 빠진다.

그러니 체중이 줄어들면 지방이 빠지는다는 소리는 헛소리이고 무식하다고 인증하는 꼴이다.


결론 : 당질을 많이 먹으면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심근경색, 치매 등등 각종 성인병에 걸린다.

성인병은 당장 사람이 죽지 않는다.

그래서 사람들은 살이 찌고 건강 지표가 안 좋아도 애써 무시하고 산다.

원인이 당질인지 모르고 안다 하더라도 당질을 끊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탄수화물 끊으라고하면 한국 사람은 밥심으로 산다고 말한다.

그러나 오래 살아도 병을 안고 장수하면 살아있어도 고통이다.

늙어서 안 아프고 예쁘게 오래 살려면 당질을 줄이고 고기, 야채 등을 많이 먹어야 한다.


1) 매뉴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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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경고 : 매뉴얼에 대한 댓글을 쓰시면 앞으로 예고없이 강퇴처리됩니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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