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순환매 다시 시작인가?
[뉴욕마켓워치] 고용 맨데이트의 확실한 부상…주식·채권↑달러 연중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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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켓워치] 고용 맨데이트의 확실한 부상…주식·채권↑달러 연중 최저 - 연합인포맥스 21일(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금융시장은 주식과 채권의 강세가 연출됐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듀얼 맨데이트(책무) 중 하나인 '고용'을 더욱 챙길 수밖에 없는 환경과 내부 분위기가 형성됐 news.einfomax.co.kr
21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52포인트(0.14%) 오른 40,890.4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73포인트(0.42%) 상승한 5,620.85,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02.05포인트(0.57%) 뛴 17,918.99에 장을 마쳤다.
어제는 나스닥이 0.57%, S&P500지수는 0.42%, 다우존스 지수는 0.14% 오르며 3대 지수 모두 상승했다.
메인 이슈 : 미국 주식, 순환매 다시 시작인가?
연간 비농업 고용 증가폭이 대폭 하향 조정됐지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 대다수가 7월 회의에서 9월 금리인하를 지지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떠받쳤다.
어제 비농업 고용 증가폭이 대폭 내려갔다.
즉 고용이 뻥튀기 된 것이 되돌려졌다는 얘기이다.
고용이 안 좋으면 경기침체 우려가 커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 주가가 떨어지지 않은 것은 이미 같은 일로 지난번 주가가 떨어진 경험이 있고 곧바로 연준에서 비둘기파적인 메세지를 보냈기 때문이다.
경기침체 우려가 있는만큼 9월 FOMC에서는 확실히 금리를 내려야 한다.
연준이 50bp를 내리는 빅컷을 하면 오히려 시장이 꺾일 가능성이 크다.
뭔가 미국 시장에 안 좋은 일이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다.
따라서 25bp 스몰컷을 할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9월에 금리동결을 할 수도 없다.
경기침체 우려가 있는 데이터가 나왔으니 금리 안 내렸다가 진짜 경기침체 오면 언론에 두들겨 맞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니 9월부터 12월까지 3번 연속으로 25bp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
즉, 금리인하는 변수가 아닌 상수가 되었다.
어제는 나스닥이 주춤하고 러셀2000이 1%가 넘게 올랐다.
물론 추세를 봐야 한다.
그러나 연준이 금리를 내릴 것이 확실한 마당에 순환매가 일어날 수도 있다.
빅테크를 팔고 중소형주를 살 수도 있다는 얘기다.
한 번 순환매가 시작되면 빅테크가 20% 이상 조정 받을 수 있다.
반면에 러셀2000이 속한 중소형주가 40% 이상 크게 오를 수 있다.
2021년 3월에 그런 일이 있었다.
지난 번에도 그런 일이 있을까 조짐이 있었지만 경기침체와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으로 무산되었다.
꼭 순환매가 일어난다기보다는 여기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결론 : 우리는 나스닥, 애플, 빅테크 뿐 아니라 러셀2000 지수 추이도 잘 봐야 한다.
순환매가 일어난다면 다시 리밸런싱을 시작하면 된다.
서브 이슈 : 투자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
투자자는 자본이 돈을 버는 시스템을 만든 사람이다.
기업가는 기업이 돈을 버는 시스템을 만든 사람이다.
노동자는 자신의 몸으로 돈을 버는 사람이다.
기업가는 사람을 잘 다뤄야 기업가가 된다.
자신이 할 일을 남이 하도록 만들어야 기업가가 된다.
그러려면 남에게 돈을 주고 자신이 할 일을 잘 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냥 돈만 준다고 남이 열심히 일을 하지 않는다.
채찍과 당근을 함께 써야 한다.
나는 기업가와는 잘 안 맞는 사람이었다.
왜냐하면 사람 다룰줄 모르기 때문이다.
회사에 다닐 때도 팀원이 시키는 일을 잘 못하면 내가 팀원의 일을 하곤했다.
그런 면에서 나는 관리직도 기업가도 잘 안 맞는 사람이다.
생각해보면 군대생활 잘하는 사람이 회사생활도 잘 한다.
군대생활 잘 하는 사람은 남에게 일을 잘 시키는 사람이다.
회사 생활 잘 하는 사람도 나의 일을 남에게 잘 시키는 사람이다.
군대생활, 직장생활 모두 공통적으로 조직생활이라 할 수 있다.
나의 일을 남이 하거나 자본이 그것을 대신하면 시스템이라 한다.
시스템이 잘 돌아간다는 것은 남이나 자본이 내 일을 대신 잘 해줘 내가 먹고 산다는 얘기다.
그래서 뛰어난 리더는 이성적으로건 감성적으로건 남이 나의 일을 성심성의껏 잘 하도록 독려하는 사람이라 할 수 있다.
자본가는 사실 남의 노동 또는 자본 수익에 기대어 기생하는 사람이라 할 수 있다.
원래 봉건시대 귀족도 소작농의 노동 또는 토지의 수익에 기생했다.
따라서 과거와 현재, 미래도 남의 노동에 기생하는 계층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그래서 생산의 3요소가 '토지, 노동, 자본'이다.
기업가는 내 일을 남에게 시키고 무엇을 얻는가?
돈을 주고 남의 시간을 가져온다.
그래서 기업가는 시간이 많다.
남는 시간에 운동도 하고 여가도 즐기고 여행도 가는 것이다.
노동자는 자신의 몸으로 돈을 버는 사람이다.
나의 일뿐 아니라 남의 일까지 해야 한다.
남의 일을 하는 댓가로 나는 돈을 받는다.
그리고 나의 시간을 쓴다.
노동자는 근무 시간에는 남의 일을 하느라 시간이 없고 퇴근 후에는 내 일을 하느라 시간이 없다.
그래서 항상 시간이 없다.
돈과 시간 중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시간이다.
돈을 버는 이유도 시간을 벌기위해 돈을 버는 것이다.
시간이 소중한 이유는 돈은 무한하지만 시간은 유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돈보다 더 귀한 것이 시간이다.
사람은 누구나 죽기 때문이다.
요즘 즐겨보는 프로가 있다.
한식을 세계에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방에서 일 하는 사람들은 맛있는 음식을 만들지만 정작 그들은 아름다운 장소까지 날아가서 그것을 즐길 여유가 없다.
그래서 나는 인생에서 돈보다 시간이 더 중요하다 생각한다.
나는 기업가가 될 수 없기에 투자자가 되기로 했다.
기업가는 사람을 잘 다루어야 하지만 나는 그 방면에는 소질이 없다.
그래서 사람을 다루는 기업가보다는 돈을 다루는 투자자가 되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
투자자는 사람과 부딪치지 않기 때문에 감정소모가 없다.
다만 돈에 휘둘리면 감정소모가 심하다.
따라서 완벽한 시스템은 돈에 휘둘리지 않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매뉴얼이다.
나는 상황을 완벽히 지배해야 안심이 된다.
그래서 완벽히 지배 할 수 없는 사람을 다루는 일이나 유동성이 떨어지는 부동산을 싫어한다.
거래량이 적어 위기에 팔리지 않는 잡주도 싫어한다.
따라서 유동성이 풍부한 세계 1등 주식이 좋다.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이라는 벽돌책의 결론은 하나다.
노동 < 자본
역사적으로 아무리 연구해 봐도 노동으로 번 소득보다 자본으로 번 소득이 크다는 얘기다.
따라서 노동자보다는 투자자 또는 자본가가 되어야 한다.
어쩔 수 없지만 이것이 현실이다.
노동자는 시간이 없고 따라서 여가가 없는 삶을 살아야 한다.
시간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면 돈을 버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쓰면 안 된다.
돈이 얼마나 필요한지 묻는 대답에 多多益善(다다익선)이라 말하면 안 된다.
돈을 벌다가 소중한 내 젊음이 다 날아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돈은 내가 생활비를 쓸 정도의 안정적인 소득만 되어도 그것에 만족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리고 필요하지도 않은 돈을 더 벌기위해 노력하기보다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에 시간을 써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간보다 돈이 더 소중하다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간을 써서 생활비를 버는 노동자이다.
그래서 노동자는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기 힘들다.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에 보면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은 유전자가 시키는 짓이다.
내 몸은 결혼을 해서 애를 낳아 유전자를 후세로 옮기기 위한 수단이다.
그래서 나는 아이를 낳았으면 숙주의 할 일은 끝났다고도 얘기한다.
그러나 유전자를 후세에 물려주는 것보다 더 큰 일이 있다.
바로 생존본능이다.
일단 내가 살아야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키우 할 것 아닌가?
유전자가 가장 신경 쓰는 일이 아이를 낳고 키우는데까지 내가 죽지 않아야 한다.
현대사회에서 내가 죽지 않고 생존하려면 필요한 것이 바로 돈이다.
생존본능을 대표하는 것은 돈이다.
그래서 우리 대부분은 돈에 집착한다.
현재 내가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여가가 아니고 돈이라면 나는 현재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봐야 한다.
내가 생활고를 벗어날 정도로 돈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돈을 모으고 있다면 그것은 시스템을 만들어 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돈은 모으는데 그치지 않고 돈이 돈을 벌어 내 최소한의 생활비를 벌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노동자는 기업가 또는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
투자자로서 생활비를 버는 시스템을 만들려면 얼마의 돈을 모아야 할까?
최소 2억 원만 모으면 된다.
2억 원을 세계 1등 주에 투자해 매년 25%의 복리로 이익을 낸다면 1년에 5000만 원을 벌 수 있다.
5000만 원이면 원금을 건드리지 않고 이론상 한 달에 약 400만 원씩 생활비로 쓸 수 있다.
이것이 투자자로서 '생활비 시스템'이 완성되었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이후에는 돈에 얽매이는 삶이 아닌 아닌 여가를 즐기는 삶을 살면 된다.
여가는 어떻게 써야 할까?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되기 위해 시간을 써야 한다.
예를 들면 책을 읽거나 운동을 해서 건강을 지키거나 가족과 시간을 더 보내는 일 등을 말한다.
결론 : 나에게는 죽기 전에 해야 할 일이 하나 있다.
자식에게 돈보다 여유를 물려주는 것이다.
돈을 물려주는 것이 여유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돈을 다룰줄 모르는 사람이 돈을 갖게되면 거꾸로 돈에 의해 지배 당한다.
그래서 시스템이 필요하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숏을 치며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숏을 치며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인강사이트에서 강의를 들으면 된다.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경고 : 매뉴얼에 대한 댓글을 쓰시면 앞으로 예고없이 강퇴처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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