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좋은 실적에도 장외에서 -2.46% 하락, 원인은?
[뉴욕마켓워치] '확전 불안·매파 연준·엔비디아'…주가 혼조·국채↓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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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켓워치] '확전 불안·매파 연준·엔비디아'…주가 혼조·국채↓달러↑ - 연합인포맥스 20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세간의 이목이 쏠린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큰 변동성을 보인 끝에 혼조로 마감했다.국채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로 영국산 장거리 news.einfomax.co.kr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9.53포인트(0.32%) 오른 43,408.47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13포인트(0.00%) 오른 5,017.11, 나스닥종합지수는 21.33포인트(0.11%) 내린 18,966.14에 장을 마쳤다.
어제는 나스닥이 0.11% 내렸으나 S&P500지수는 0.00% 올랐고 다우존스 지수는 0.32% 올랐다.
메인 이슈 : 엔비디아 좋은 실적에도 장외에서 -2.46% 하락, 원인은?
국채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로 영국산 장거리 미사일까지 발사하면서 확전 공포가 커졌다. 그러나 20년물 국채 입찰에서 약한 수요가 확인되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도 나온 데다 달러지수도 강세를 보이면서 국채가격은 등락 끝에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어제 우크라이나가 영국제 미사일을 발사했는데 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국채 수요가 약했지만 그렇다고 미국채 10년 물 금리가 4.5%를 넘지는 않았다.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이 있었지만 시장은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
오로지 어제는 엔비디아 데이였다.
엔비디아는 장중 3% 넘게 떨어졌지만 종가는 0.76% 떨어지며 끝났다.
엔비디아는 장 마감 후 지난 10월 27일로 끝난 2025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350억8천2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17%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로는 94% 급증했다. 매출은 금융정보업체 LSEG가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 331억6천만달러를 웃돌았다.
엔비디아는 장 마감 후 좋은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매출이 17% 증가했고 전년 대비 94% 오르며 예상치를 웃돌았다.
주당 순이익도 19% 증가한 81센트였고 전년 대비 103% 늘었으며 예상치를 75% 넘었다.
다만 매출 가이던스는 375억달러를 제시하며 시장 예상치에 다소 못 미쳤다.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 후 장외시장에서 -5%대까지 밀렸으나 결국 약-2.5%로 마감했다.
엔비디아의 좋은 실적을 발표하고도 하락한 원인은 무엇일까?
1. 블랙웰 발열로 인한 출시 지연
엔비디아의 블렉웰 칩의 발열문제로 최근 약 5%가량 하락했다가 블랙웰 생산일정에 차질 없다고해서 회복했다.
그리고 오늘 3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블랙웰의 출시 지연은 없다고 했다.
20일 컨퍼런스콜에서도 젠슨황 CEO는 블랙웰의 생산과 공급이 원할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매분기 출하량이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도 말했지만 아직 시장은 이 얘기를 믿지 않았기 때문에 떨어졌다.
그러나 젠슨황이 블랙웰 차질이 있는데 속였다면 소송이 걸리고 엔비디아는 막대한 배상금을 물어야 한다.
블랙웰은 젠승황의 말대로 차질이 없을 것이다.
2.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종목 변경
20일 엔비디아와 함께 스노우플레이크도 실적발표를 했다.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 후 지지부진한 반면 스노우플레이크는 주가의 약 19% 엄청난 상승이 일어났다.
이것이 인공지능의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투자 종목이 변한게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아직 AI 소프트웨어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구글, 메타, 아마존 등 빅테크가 돈을 못 벌고 있는 상황이다.
오히려 지금 돈 벌고 있는 기업은 엔비디아다.
벌써 하드웨어는 주가에 선반영되었고 소프트웨어는 시작이라고 하기에는 좀 이른 감이 있다.
3. 그 외
그 외에도 엔비디아는 매년 실적하향이 이어지고 있다는 얘기도 있고 엔비디아의 주가가 너무 높아 월가에서 매도 포지션이 늘었다는 얘기도 있다.
결론 : 엔비디아가 실적쇼크라고 하기엔 이르다.
내일 정규장을 봐야 한다.
어닝 일에 오르면 서프라이즈, 어닝 일에 떨어지면 쇼크다.
내일 새벽이 되어봐야 확실히 알 수 있다.
장외에서 떨어져도 본장에서 오르는 경우도 많다.
오늘 확실히 어닝쇼크라고 하기에 엔비디아가 장외에서 2.5% 하락한 것은 좀 애매하다.
엔비디아의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대한다.
서브 이슈 : 한국은 환율이 1200원으로 절대 갈 수 없는 이유
지난 토요일에 정모를 했다.
회원님들 중 한 분이 미국 주식에 투자한 것이 올라서 좋다고 했다.
그러나 한국 주식에 손해가 더 커서 모두 합하면 손해라고 했다.
그렇다면 왜 한국주식을 전부 팔아서 미국 주식으로 옮기지 않냐고 물었다.
답변은 환율이 현재는 너무 높아 떨어지면 옮기겠다는 것이었다.
나는 환율은 앞으로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지금 손해를 보더라도 한국 주식을 팔고 미국 주식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했다.
왜 한국의 환율은 지속적으로 오를 수밖에 없을까?
이 문제는 한국이 수출 드라이브로 정책을 바꾼 이후 일어난 근본적인 딜레마라 할 수 있다.
한국이 수출 드라이브 정책을 꾸준히 밀고 있는 한 한국의 원화 환율 하락은 없다.
1961년 당시 박정희 혁명정부는 환율을 올리지 않기로 마음을 먹었다.
1961년 5월 16일 기준 달러/원 환율은 130원이었다.
지금의 원화와 다른 130원과 다르다.
박정희 정부에서 한 차례 화폐개혁을 했다.
이 환율은 64년 5월 4일까지 유지 되었다.
그런데 결과는 수출부진이었다.
무역업계는 수출이 부진하자 의욕마저 꺾였고 외환보유고, 당시에는 외환 보유달러(KFX) 마저 줄었다.
이중고였다.
KFX는 5,16 당시에는 2억 520만 달러였었는데 1963년 9월에는 1억 달러로 줄었다.
한국의 외환보유고가 1억 달러라는 얘기는 한국은 곧 파산한다는 얘기와 같다.
그러자 정부는 생필품의 수입을 극도로 줄였다.
외환 위기에 빠진 것이다.
그러자 국민들은 패닉에 빠졌다.
왜냐하면 미국의 원조가 줄어 가뜩이나 불안하던 마당에 정부 외환보유고도 줄어 생필품 수입까지 못한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러자 물가가 치솟기 시작했다.
결국 정부는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야만 했다.
외환 보유고를 늘려야 했다.
결국 대책은 환율을 올리자는 것이엇다.
1964년 5월 4일 달러/원 환율을 130:1에서 255:1로 대폭 인상했다.
약 2배 올린 셈이다.
그러자 한국의 환율 환산노임이 8.2센트로 뚝 떨어졌다.
일본, 동남아 국가보다 훨씬 저렴해진 것이다.
그리고 수출로 벌어들인 달러 때문에 한국의 외환보유고는 늘었고 외환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었다.
차기 트럼프 정부에서 모든 나라에 보편관세 10%를 때린다고 했다.
그리고 중국은 60%의 고율관세를 때린다고 했다.
중국은 멕시코, 동남아 등을 통한 우회 수출을 하려고 할 것이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중국은 환율을 올려 보편관세를 상쇄하려고 할 것이다.
즉 달러/위안 환율을 관세 때린 것보다 더 올리는 것이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물론 중국은 환율 뿐 아니라 정부 보조금을 주거나 수출하는 업체에 부가세 환급을 통해 손해보는 것을 상쇄해 줄 것이다.
그러나 중국이 환율을 고정시키면 한국, 일본, 동남아보다 환율 환산 노임자체가 올라가 수출을 할 수가 없다.
따라서 중국은 환율을 고정시키면 1960년대 한국 박정희 혁명정부 때처럼 수출이 줄고 외환보유고가 줄어들어 파산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된 모든 이유는 미국에 있다.
모든 나라가 미국으로 상품을 수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국으로 상품을 수출하는 모든 나라는 경쟁자가 된다.
즉 미국이라는 손님이 하나 있는데 중국집, 한식집, 일식집이 경쟁하는 것이다.
맛에 대한 품질의 차이가 없다면 미국 손님은 더 싼 집으로 갈 것이라는 얘기다.
따라서 경쟁국보다 획기적인 레시피 개발을 못하면 미국 손님에게 음식을 팔 수 없어 망하는 구조다.
획기적인 레시피는 인공지능, HBM과 같은 특화된 상품이다.
그러나 한국에서 모든 기업이 혁신제품을 내놓을 수는 없다.
따라서 한국이 미국이 되지 않는 한 불가능하다.
미국이 된다는 얘기는 우리나라가 기축통화국이 되고 순수입국이 된다는 얘기다.
딱 봐도 불가능하지 않은가?
결국 한국은 환율을 지속적으로 올릴 수밖에 없다.
환율이 올라가면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당연히 미국 주식에 투자해야 한다.
한국의 강남 부동산은 지난 20년간 2배도 못 올랐다.
은마 아파트는 2006년에 14억 원을 찍었고 지금은 24억 원이다.
약 72%가 올랐다.
당시 환율이 약 955원 정도였다.
지금은 약 1400원 정도다.
약 46%가 오른 것이다.
환율로 상쇄하면 72% - 46%는 26%밖에 못 오른 것이다.
사실 이자 비용은 계산도 안 한 것이다.
은마아파트 사면서 10억 원 대출을 받고 5% 이자를 냈다면 1년에 5천만원이 이자비용이다.
18년이면 무려 9억원이다.
법인이 아니면 깎아주지도 않는 비용이다.
결국 마이너스다.
세계 1등인 애플에만 투자했어도 지난 10년가 1000%, 즉 10배가 올랐다.
코스피 지수는 2006년도에 약 1434포인트였다.
2024년 11월 18일 현재 현재 2461포인트다.
약 1021포인트가 올랐다.
한국 부동산과 마찬가지로 약 71%가 올랐다.
환율로 따지면 결국 25%가 오른 셈이다.
코스피 지수에 투자하는 것은 기회비용을 생각하면 마이너스다.
한국은 수출지향의 나라이니 환율이 지속적으로 올라 갈 수밖에 없다.
다른 나라와의 치열한 수출 경쟁 때문이다.
그렇다고 한국의 부동산, 주식이 미국 주식의 수익률보다 높지도 않다.
오히려 터무니 없이 낮다.
그런데 왜 한국에 투자를 하나?
환율이 떨어질 것 같아서?
꿈깨라!
한국이 기축통화국이 되지 않는한 절대 불가능한 일이다.
한국이 환율을 내리지는 않았지만 고정시킨적은 있다.
김영삼 정부 시절이다.
당시 김영삼 정부는 달러/원 환율을 800원으로 고정시켰다.
그러자 한국의 수출경쟁력은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1995년 86.7억 달러 적자, 1996년 231.2억 달러 적자, 1997년 82.9억 달러 적자로 3년간 총 400.8억 달러 적자가 생겼다.
이것이 외환 보유고를 고갈시켜 IMF체제로 간 것이다.
물론 종금사의 무리한 달러, 엔화 대출이 직접적인 원인이었다.
그러나 한국의 외환 보유고가 넉넉했다면 막을 수 있었던 국난이었다.
그렇다면 김영삼 정부는 왜 달러/원 환율을 800원에 고정시켰을까?
김영삼은 임기내에 1인당 국민소득 1만 달러 달성과 OCED 가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만약 환율을 올리면 이 꿈은 물 건너 간다.
따라서 달러/원 환율을 800원에 고정 시킨 것이다.
그렇다면 한국은 어떻게 IMF 체제를 그렇게 빨리 빠져 나왔나?
한국은 한 때 달러/원 환율이 2000원까지 치솟은 적이 있다.
그로인해 한국의 수출경쟁력은 회복되었고 경상수지는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즉 환율이 한국을 살린 것이다.
지금도 그 때와 다르지 않다.
한국은 중국, 일본, 동남아, EU 등과 미국 수출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중이다.
한국이 다시 1200원대로 갈 수 있을까?
갈 수 없을 것이다.
트럼프가 중국에 관세를 때리면 중국은 환율을 높여 관세를 무력화 시킬 것이다.
그런데 한국만 환율을 낮춘다고?
미친 짓이다.
한국이 제2의 일론 머스크, 스티브 잡스가 수십명 나오지 않는 한 생산성 향상은 없다.
따라서 한국이 국제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가능하고도 가장 쉬우며 유일한 방법은 환율을 낮추는 방법이다.
그럼에도 한국이 환율을 낮춘다면 한국은 제품 경쟁력을 잃고 제 2의 IMF를 맞을 것이다.
결론 : 한국 돈을 꾸준히 미국 돈으로 바꿔라.
그러면 자연스럽게 부자가 될 것이고 한국 돈을 갖고 있으면 앉아서 거지가 될 것이다.
이것이 한국에서 부자가 되는 부의 법칙이다.
이것을 알고도 한국 주식이나 부동산에 계속 투자한다면 정말 답이 없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숏을 치며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숏을 치며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인강사이트에서 강의를 들으면 된다.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경고 : 매뉴얼에 대한 댓글을 쓰시면 앞으로 예고없이 강퇴처리됩니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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