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석의 미국 주식] 2040년에 다우지수가 11만6200포인트?
현재 미국의 다우지수는 2만400~2만600포인트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최근 10년간 미국의 주요지수는 연평균 7~10%이상의 상승을 보였는데, 이런 흐름대로라면 다우지수는 10년 뒤에는 3만7000, 2036년에는 7만5000, 2046년에는 15만 포인트 안팎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추측은 이미 작년 미국주식시장에서 많이 언급된 내용이다.
이 예상치가 맞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렇다.
“다우지수가 지금 지수대에서 7배 넘는 15만 포인트까지 상승이 어려운 게 아니라, 장기투자가 어렵다는 것이다.”
이 말을 이해하기 위해 시간을 1995년 미국의 한 강연장으로 돌려보겠다. 그 날 강연의 연설자는 뮤추얼펀드의 창시자인 빌 버거였는데, 이 자리에서 그는 다우지수가 2040년이 되면 11만6200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 날 강연참석자의 대부분은 그를 비웃었고, 미쳤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1995년 당시의 다우지수는 4500포인트였다. 지금 2만500포인트 수준과 비교하면 22년 동안 무려 4.5배 이상 상승한 것이다.
지금까지 상승한 것을 바탕으로 다시 복리로 계산하면 2046년에는 다우지수가 대략 15만 포인트까지 상승을 할 것으로 예측된다. 빌버거의 말이 사실임이 증명된 것이다.
그의 숨은 계산법은 너무도 간단했다. 7~10%사이의 연평균 상승률을 바탕으로 복리로 계산한 것이다.
여기서 잠깐, 빌버거는 1995년 이후의 큰 사건이었던 2000년 닷컴버블과 911테러, 2007년 미국의 금융위기, 그리고 저금리 저성장, 브렉시트 등을 예상했을까?
적어도 한 가지의 사건만이라도 정확하게 예측을 했다면 다우지수의 예상은 그렇게 과감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빌버거는 시장이 성장하고, 기업이 진화하고 있기에 장기적인 주식투자역사에서는 개별 사건들이 중요하지 않다고 여겼다.
결국 시장에 확신을 갖고 장기투자 하는 것이 훨씬 어렵고, 그 어려운 과정을 이긴 투자자만이 시장에서 좋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다는 것을 빌버거는 역설적으로 말하고 있다.
도대체 시장이 성장한다는 것은 무슨 말인가?
조금만 과거로 돌아가 보면 제 말이 이해될 것이다. 1980년 이후 우리는 나이키라는 스포츠브랜드를 보면서 자랐고, 코카콜라를 마셨으며 IBM컴퓨터를 통해서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프라는 회사를 접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애플이라는 혁신적 기업 덕분에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었으며 지금은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소비재가 되었다.
검색사이트는 구글이, SNS는 페이스북이, 전기차는 테슬라가 글로벌시장을 이끌고 있으며 앞으로 도래할 4차산업과 빅데이터 시대에도 이들 기업의 역할이 클 것이고, 주식시장을 성장하게 할 것이다.
시장을 이끌어가는 글로벌 주도주는 대체로 미국에서 탄생했고, 이 기업들이 시장을 진화시키고 있다. 따라서 주식시장도 끊임없이 성장하고, 진화한다는 것이다.
이게 빌버거의 생각이고 저의 이론이다.
한국주식투자에 있어서도 많은 분들이 시장의 주도주에 투자하라고 조언을 한다.
해외주식투자도 다를 건 없다. 국가 간의 장벽이 허물어지고 있는 글로벌시대에 글로벌 주도주를 찾아서 투자하는 것은 어찌보면 너무도 당연한 것이다.
주식시장에 악재는 늘 존재했다. 하지만 악재의 다른 말은 투자의 기회였고, 저점이었다는걸 우리는 주식역사를 통해서 배웠다.
오늘부터 다우지수가 2040년에 11만6200포인트를 가는지 같이 지켜보자.
[장우석 유에스스탁 본부장]
http://www.cnbnews.com/news/article.html?no=346720
강의가 끝나면 물어보는 말이 있다.
지금 인공지능 주식과 같은 것이 벌써 얼마인데 지금 사도 늦는 것은 아닌지 말이다.
우리가 착각하는 것이 있다.
32평 아파트만 매번 사는 사람은 팔 때 부가세가 있는지 모른다.
왜냐하면 32평 이하 주택에 관해서는 나라에서 부가세 면제를 시켜 주었는데 이런 사실을 모르고 매번 32평 이하 주택만 사다보니 부가세가 아예 없는줄 안다.
그러나 32평 이상 주택이나 오피스텔, 상가 등을 사고 팔 때는 부가세를 낸다.
매번 우리나라 주식을 보면 항상 박스권에서만 움직이고 성장하지 않으니 매번 같은 금액이다.
그러니 성장하는 것은 없고 많이 떨어질 때 사서 앞으로 오르면 팔아야지 생각하고 저점만 본다.
그러나 그것은 미국 주식을 못 보아서 그렇다.
코카콜라 40달러짜리 한 주를 상장했을 때 가격에 샀다면 지금은 150억 원이다.
그만큼 성장했다는 얘기다.
사실 미국주식만큼 성장이 큰 주식은 또 없다.
왜냐하면 세계를 상대로 시장을 넓히기 때문이다.
내수주 같은데 잘 보면 내수주가 아니라 수출주이다.
전세계인이 즐기기 때문이다.
게다가 달러가 인플레 되기 때문이다.
많이 찍어내지 않나?
국가 부채가 10경 달러라고 하지 않나?
미국의 다우존스와 나스닥은 현재 25조 달러인데 그것이 매년 성장하고 있다.
거짓말 같은가?
나스닥은 지난해 마이너스 성장했지만 다우존스지수는 5%나 성장했다.
그러니 지금이 꼭대기가 아니고 성장을 반복하며 오르는 것 아닌가?
그래서 s&p500지수가 계속 올라간 것 아닌가?
한국은 세계시장에서 정말 미미한 존재이고 게다가 저렇게 오르는 것도 아니다.
애국심에 기대 투자할 것인가?
아니면 오르는 곳에 투자할 것인가?
어차피 내가 국내시장에 투자한다고 누가 알아주지도 않는다.
오르는 곳에 투자하면 된다.
그리고 현재의 가격보다 나중에 올라간다고 보면 된다.
미국은 왜 오르는가?
미국은 달러를 찍어내는 곳이고 부동산으로 따지면 강남같은 존재이다.
강남의 아줌마들은 강남의 아파트만을 산다.
65조 달라 중에 미국의 비중이 계속해서 늘고 잇다.
그러니 중국 정도가 아니고 종목이 세계를 선도할 종목이 아니라면 굳이 다른 나라 시장에 투자할 필요 없다.
그리고 2008년도 금융위기때도 보지 않았나?
리먼브러더스 파산이 되었는데 그 뒤에 어디 미국기업 죽은 일이 있나?
전부 지금의 대우조선해양 우리나라에서 살리듯 다 지들 달러로 살려놨지?
그러니 엔론같은 사태만 일어나지 않으면 미국 기업이 파산하지 않는다.
그런 사태를 우려한다면 분산투자를 해야 한다.
그러니 우리나라처럼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이라 생각하지 말고 세계1위 기업에 투자하자.
우리나라 삼성전자 때문에 올랐지 잘 보면 최근에는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잇다.
그 때 미국 나스닥에 투자했다면 지금 몇 배는 더 올랐을 것이다.
예전 기사 찾아보면 구글이 200불 할 때도 비싸다 했다.
비싸다 비싸다 그러다 영원히 못 산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