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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커브 기업에 투자하기

나이키 커브 기업에 투자하기


나이키 커브란 무엇인가?
우상향하는 그림을 얘기한다.
즉 주가가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는 얘기다.몇 년간 올라야 하나?
최근에 3년 정도를 봤을 때 계속해서 오르고 있어야 한다.


내 강의를 들은 분들은 고민할 것이다.
도대체 어떤 것을 투자해야 하는지 종목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제4차 산업혁명, 중국내수, 바이오 헬쓰 기타 등등 종목으로 따져도 40개가 훨씬 넘는다.
그리고 모두 다 좋아보인다.
그러니 자금은 한정되어 있고 어떤 종목을 먼저 사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
그래서 추천종목을 찍어달라고 한다.
물론 돈이 많다면 이런 고민 안 한다.
전부 사면 되니 말이다.



그래서 이것에 대해 고민해 봤다.
처음에는 나도 몇 몇개 종목을 사보라 했다.
펀더멘털이 좋고 수익성이 나고 배당을 많이 주는 주식 위주로 말이다.
그러나 결론은 아니다.



일단 두가지 특성으로 나뉠 것이다.
첫째 최근 3년간 계속해서 오르는 종목이 있을 것이다.
둘째 뚝 떨어져서 바닥을 기고 있는 종목이 있을 것이다.
이 두가지 종목들이 미래가치는 모두 좋다는 전제 하에 말하는 것이다.
 10년 후에는 전부 오를 것이라 예상되는 종목이다.
그리고 팔 것을 예상하지 않고 사 모으는 종목들이다.

그럼 첫 번째인가? 두 번째인가?

결론부터 얘기하면 첫 번째이다.
왜 그런가?


우리가 모르는 것이 있다.
외국인들, 기관들, 대형 투자은행, 사모펀드 등보다 모르는 것은 정보다.
그러나 그들을 이길 수 있다.
사고 팔지 않고 미래가치에 대해 장기투자한다면 말이다.

그러나 정보를 모르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그들은 정보를 잘 알고 있다.
정보는 시장상황, CEO를 비롯한 내부정보, 기업가치분석 기타 등등이 될 것이다.

정보가 수집되어지는 구조는 수 많은 애널리스트, 투자은행가, 시장분석가,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등에 의해 수집되어지고 그 수집된 정보는 분석되어지고 가공 되어져 그것으로 사람과 컴퓨터가 사고팔고를 반복 한다.
그러니 역설적으로 단타는 그들을 이길 수 없다.  


주식에 매겨진 주식시장의 가격은 정확한가?
대체로 그렇다고 볼 수 있다.
마치 백설공주에서 나오는 마녀의 마법과 같은 거울 말이다.
브렉시트의 영향을 알아보려면 영국 주식시장의 브렉시트 주민투표 이후 주가지수를 보면 된다.
일시적으로 떨어졌다가 반등한다.
이것이 시장이 평가하는 브렉시트의 영향이다.
그러니 지금의 주가 가치는 엄청난 여러 요인들이 합쳐져서 이러한 주식의 가격을 정한다.


둘 다 좋은 기업이라면 게다가 1000배 커지는 시장의 미래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전제한다.
그렇다면 첫째 나이키 커브를 그리는 기업을 사라.
주가가 오를 것이다.

둘째 배당이 3% 이상으로 좋다면 배당이 좋은 기업을 먼저 사라.
배당으로 재투자할 수 잇을 것이다.

세째 이익을 내고 있다면 이익을 내는 기업을 먼저 사라.
앞으로도 배당이나 실적이 좋을 것이다.


이것은 앞으로 좋아질 기업이지 현재는 배당도 많이 주고 이익도 낸다고 해서 그 기업을 사면 안 된다.
그런 기업 중 앞으로 좋아질 기업이 아닌 경우가 흔하다.
은행이나 보험주와 같은 것 말이다.
핀테크와 경기침체로 인해 역마진이 일어날 수 있는 대표적인 주식이다.
물론 미국은 예외다.
이런 기업은 나이키 커브를 그릴 수 없다.
차라리 10년 후 미래가치가 높은데 현재 주가가 바닥인 기업이 이런 기업보다 훨씬 낫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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